어
1. 한국의 성씨 魚
2. 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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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중국의 전통악기 중 하나로 생김새와 연주법이 진기한 고대의 악기다. 대한민국에서도 종묘제례악과 문묘제례악에서 사용되어 국악기에 속한다.
모양은 받침 위에 백호 한 마리가 엎드려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런 백호 모양인 경우도 많지만, 그냥 평범한 호랑이 모양인 경우도 종종 보인다. 어쨌건 공통점이라면 호랑이 등줄기에 27개의 톱날(齟齬(저어)라고 쓰고 '차아'라고 읽는다)이 돋아 있다는 것. 연주하는 채는 "견" 이라고 하는데 대나무 끝을 세 조각으로 세 번 쪼개 아홉 조각으로 갈라서 만든다.
축#s-2과 함께 문묘제례악과 종묘제례악에 편성되는데, 음악이 끝날 때 연주한다. 연주할 때는 채로 호랑이 머리를 세 번 친 다음에 톱니를 한 번 내려긁어준다. 이 과정을 세 번 연주하면 된다. 또한, 종묘제례악에서 편성되는 위치는 주로 축과 반대쪽 위치인 서쪽이다.
3. 보편적인 군말
음...과 함께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군말이다. 이 둘이 함께 조화되면 환상적인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무대공포증 같은 사람많은 곳에서 말할때나 긴장한 상태에서 말할때 가장 많이 말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런 식으로 채워넣기 위해 사용되는, 의미는 없는 말을 언어학 용어로는 '필러(filler)'라고 한다. '음...', '어...', '에...', '그것이...', '일단...' 등이 있다.
톤을 잘 선택해서 발음해야 한다. 잘못 발음하면 시비거는 걸로 오해한다.
4. '응'의 다른 말
"어, 맞아","어" 처럼 "응"의 대체재다. 경상도 사투리에서 '어'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5. 노르웨이의 지명
'''Å'''
노르웨이 노를란주에 위치한 마을 이름이다. 지명이 특이한데 알파벳 한 글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어로 읽으면 '어'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