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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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나더워치가 아닌 특수한 힘에 의해 탄생한 어나더 라이더이다. 얼굴의 흰색 나뭇가지가 본체[2] 로 나무에 기생했다가 후에 스월츠가 우르를 변신자로 만든다.[3] 더빙명은 '''어나더 기계'''.
흉부엔 키카이의 영문명인 'KIKAI', 왼쪽 어께엔 키카이가 탄생한 연도인 '2121'이 적혀 있으며 완전히 쓰러트리기 위해선 가면라이더 키카이의 힘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쓰러트려도 계속 부활한다.[4]
2. 특징
기계 같은 원본과 달리 나무 토막들을 묶은 토템 같은 모습이 되었다. 키카이의 시대인 2121년이 휴머노이즈(기계, 환경 파괴)가 지배하는 세계라서 그와 반대되는 나무(자연, 환경 보호)의 형상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나무 목(木)이 일어 훈음으로 '''키'''라고 읽힌다.
혹은 키카이의 모티브가 된 키카이다의 컨셉이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피노키오였기 때문에 나무 인형이 모티브가 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인조인간 키카이다(만화) 참조.
왼손엔 검은 나뭇가지가 클로처럼 길게 자라나있다.
키카이 드라이버가 있던 위치엔 원본의 렌치, 드라이버를 닮은 나뭇가지가 붉은 끈이 묶여있는 복부에 붙어있는 형상이 되었다. 머리쪽의 렌치도 모양이 비슷한 나뭇가지가 대신 자리잡았다.
이런 외형과 반대로 몸 구석구석을 보면 나무로 된 외장 아래로 기계로 보이는 모양이 드러나 있는데, 키카이가 기계같아 보이는 면과 달리 태양열발전등으로 에너지를 보급하는 친환경적인 전사인것에 반해 어나더 키카이는 나무로 둘러싸면서 친환경적인 모습인것에 비해 실상은 환경파괴인 전형적인 기계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3. 능력
- 원본 능력: 원본인 가면라이더 키카이와 같은 포즈로 필살기를 사용하는게 가능하다.[5]
- 기생 능력: 얼굴부분의 하얀 나뭇가지 부분이 벌레같은 형상으로 단독행동해 근처의 나무에 들러붙으면 어나더 키카이로 변한다. 또한 생명체에도 기생이 가능하다.
- 기계적 요소: 손에서 기계 촉수를 꺼내거나 부스터, 미사일을 쓸 수 있다.
4. 작중 행적
4.1. 키카이 편
23화에서 처음으로 나오며 토키와 소고가 시험 공부하다가 잠들었을때 게이츠와 싸우고 있었다. 이때 소고가 꿈속에서 본 가면라이더 키카이의 기술을 사용하면서 공격하지만 지오 II의 라이더 베기 '''한 방에 파괴된다.'''[6][7]
허나 어나더워치나 계약자는 없었고 머리부분의 흰색 나뭇가지 부분이 따로 도망치면서 근처의 나무를 매개체로 삼아 부활한다. 또한 어나더 키카이는 타임 재커들이 만든 어나더 라이더가 아니라고 한다.
이후 다시 게이츠, 백워즈와 싸우던 중 지오 II의 킹 아슬아슬 슬래시를 맞고 파괴되면서 나뭇가지 부분이 또다시 도망간다. 허나 스월츠에게 붙잡히는데 스월츠가 그대로 우르에게 기생시켜 강제로 어나더 키카이의 숙주로 만들어버린다.[8]
스월츠의 발언으론 우르를 숙주로 삼으면서 힘이 안정화 되면서 워치를 만드는게 가능해졌고 스월츠의 선전포고로 소고, 백워즈 일행, 스월츠 간의 3파전이 시작되었다.
이후 행적은 우르 항목 참조.
5. 기타
- 지오 작중에서 키카이로 변신하기 위해 제시된 조건은 키카이 드라이버로 변신하는 장착자 자신이 휴머노이즈여야 하며 다른 조건으로는 휴머노이즈로부터 인간을 지키는 마음가짐으로 추정된다.
- 원본인 키카이는 소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꿈 속에서 탄생했다고 나왔지만 어나더 키카이는 탄생 경위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기생체에서부터 어나더 키카이 워치나 키카이 미라이드워치가 탄생한 것으로 보아, 이 기생체가 원본 키카이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후에 키카이의 힘의 근원이 되어 소고의 꿈처럼 가면라이더 키카이를 탄생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 한국명은 가면라이더 키카이를 '가면라이더 기계'로 바꾸어서 이에 따라 '어나더 기계'로 변경되었다.
[1] 세 번의 등장 동안 나무에 기생하였다.[2] [image]스월츠가 들고있는 조형물이 본체로 여기에 다리가 돋아나 벌레처럼 기어다닌다. 윗쪽 집게 형상이 더듬이, 붉은 부분이 눈으로 보면 된다.[3] 이유는 키카이의 워치를 얻기 위해서이다. 사람에게 어나더 라이더의 힘을 주입하면 그 힘이 안정화돼서 워치를 만들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우르의 반응으로 봐서는 그 당사자는 힘이 안정하게 유지될 때까지 고통을 겪게 되는 듯하다.[4] 키카이의 힘이 없는 상태에서 쓰러뜨리려면 지오 II, 게이츠 리바이브, 워즈 긴가의 힘이 있어야 한다.[5] 작중에선 '기계로 파괴다'와 '풀 메탈 디 엔드'를 사용했다.[6] 소고는 이후 이때의 필살기가 키카이의 필살기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7] 여담으로, 이때 어나더 키카이가 정말로 필살기를 날렸던 것이라면, 지오 ll는 '''한 라이더의 필살기를 평타 한 방으로 무력화시키고 역으로 쓰러뜨렸다는 말이 된다.'''[8] 이 광경은 지오 II가 미래 예지로 미리 봐서 우르에게 도망치라고 말했지만 늦었다. 또한 오라 역시 이 광경을 목격했다.[9] 첫 번째로 등장한 건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에서 슈퍼 타임재커 티드가 변신한 어나더 쿠우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