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드
'''"라이더는 나 뿐이다!! 오직 나만이 미소지을 수 있으면 되는 거라고!!!"'''
1. 소개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 '''헤이세이 라이더'''의 역사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다.
2. 능력
어나더 덴라이너를 본거지로 삼고 시간 정지를 통해 '''가면라이더의 변신을 중지시키는 능력'''을 가졌다.[스포일러]
3. 작중 행적
갑자기 시공간에서 게이츠의 타임 마진과 어나더 덴라이너가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히사나가 신고라는 소년이 도망치자 어나더 W, 어나더 덴오에게 신고를 회수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면서 키류 센토와 조우, 빌드로 변신하는 순간을 강제 중지시키면서 센토를 세뇌 시켜버린다. 그러곤 소고, 반죠를 유인해 세뇌된 센토와 싸우게 하지만 센토는 세뇌 당한 척해 티드의 뒤를 노리지만 실패하고 그 사이에 어나더 라이더들을 따로 보내 신고를 납치한다. 납치한 신고를 어느 장치 속에 가두고 전투원 괴인들을 소환해 도심을 파괴하던 중 히사나가 아타루가 계약한 후타로스가 계약을 완료해 그의 과거로 날아가자 빌드, 크로즈, 지오가 갑자기 사라지고 만다.
후타로스가 말하길 2000년 1월 29일[2] 에 쿠우가의 유적지에서 쿠우가 어나더 워치를 만들었고 스스로 어나더 쿠우가가 되어서 최초의 헤이세이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쿠우가를 역사에서 지웠다고 한다. 헤이세이 라이더가 쿠우가에서부터 시작했는데 쿠우가가 사라지면서 모든 헤이세이 라이더들도 전부 사라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가면라이더 지오의 세계관이 현실의 TV에서 방영되는 허구의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허나 신고는 역사 개변의 영향을 받지않는 특이점이였고 동시에 가면라이더를 매우 좋아해서 헤이세이 라이더가 완전히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게 되자 신고를 납치해 봉인하려 했던 것이다. 그로인해 어나더 W에 의해 납치당해 아타루가 태어난 날에 갑자기 실종되었고 이때 후타로스를 쫒아 해당 시간대에 소고, 지오가 따라왔는데 이 과정에서 아타루가 어나더 W에 의해 강제로 어나더 덴오가 되고만다. 직후 다시 2018년 12월 3일로 돌아갈때 게이츠의 타임 마진과 충돌한 부분이 극장판 첫부분에서의 상황이었다.
이후 시민들의 외침으로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들이 나타나 부하들을 쓰러트리고 어나더 W은 지오 더블 아머에게 패배, 어나더 덴오도 덴오에게 패배하면서 원래의 아타루로 돌아온다. 그러다 지오 일행이 자신의 요새에 찾아오자 어나더 쿠우가로 변신해 싸우지만 센토가 타임 마진을 수리했고 게이츠도 유적에서 쿠우가 라이드워치를 만들어두었다. 이를 이용해 쿠우가 폼의 타임 마진의 공격으로 쓰러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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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발악으로 쿠우가 어나더 워치를 신고에게 삽입하고 그 힘을 흡수해 '''어나더 얼티밋 쿠우가'''로 진화했고 스스로를 최후의 가면라이더로 자칭하면서 도심을 파괴한다.'''"어둠이다! 어둠이다! 어둠이다어둠이다어둠이다!! 궁극의 어둠으로 세계를 전부 삼켜주마!!"'''
허나 헤이세이 라이더들이 자신들의 전투원 괴인들을 전부 쓰러트리고 게이츠, 크로즈가 탄 타임 마진에게 격추되어 지상에 떨어지고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라이더 킥'''[3] 들을 차례로 맞은 끝에 폭사하고 흡수되었던 신고는 무사히 풀려난다.
4. 평가
다른 어나더 라이더 변신자들처럼 원본인 쿠우가로 변신하는 고다이 유스케의 안티테제이기도 하다. 고다이가 모두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서 싸운다면, 이 쪽은 자신의 웃음만을 지키기 위해서 횡포를 부린다.
이러한 고다이의 안티테제적 면모는 그럭저럭 살리기라도 했지만, 정작 변신 정지 능력이나 세뇌 능력 등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오의 다른 악역들과 마찬가지로 그 능력들을 최대한 살리지 못했다. 작중에서 오라의 경우에는 지오와 게이츠가 어나더 퀴즈를 향해 날리던 킥을 시간 정지를 이용해서 서로 충돌시키게 했던 것을 생각하면 티드의 시간 정지 능력은 변신이나 필살기를 막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세뇌 능력도 당한게 아니라 센토가 티드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연기한 거라서 더욱 아쉽다.
작중에서 실실 웃기만 하다가 최종 보스로 등극한 녀석이라는 놀림을 받고 있고, 위에서 언급했듯 세뇌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린 소년에 집착하는 등 능력과 포스에 의해 영 추해보이는 모습으로 니코동에서는 '헤이세이 마지막 멍청이(...)', '쇼타콘'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라이더 극장판 역사상 최고의 뽕을 채워준 최고 최선의 샌드백으로 재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후 본편에서 스월츠가 벌여놓은 사건의 스케일에 비해서 정작 이루려는 야망이 초라한 탓에 그나마 야망은 컸다고 평이 조금 올랐고, 이후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너레이션의 메인 악역인 피니스는 스월츠보다도 더 평가가 안 좋아서 졸지에 최고의 타임 재커라는 칭호를 얻었다.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어로 시간을 뜻하는 Tid.
- 슈퍼 타임 재커라고는 하지만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포에버는 헤이세이 라이더 20작 전체를 소재로 하는 메타픽션이고 지오 본편의 스토리에는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어나더 라이더의 생성이나 시간 정지 등 타임 재커의 일부 특징을 공유할 뿐, 지오 본편에서 등장하는 타임 재커하고는 상관이 없다. 어떻게 보면 극장판의 유일한 타임 재커.[5]
[1] 본편의 우르와 동일성우[스포일러] 이 능력에 피해를 받은 것이 소고와 게이츠. 티드의 시간정지 능력에 의해 뒤에 나타나는 시계가 깨지는 연출과 함께 저지 당한다.[2]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방영 전날 + 히사나가 아타루가 태어난 날 + 그의 형인 히사나가 신고가 실종된 날.'''[3] 류우키의 드래곤 라이더 킥 → 오즈의 타토바 킥 → 고스트의 오메가 드라이브 오레 + 포제의 라이더 로켓 드릴 킥 → 에그제이드의 마이티 크리티컬 스트라이크 → 블레이드의 라이트닝 블래스트 + 아기토의 라이더 킥 + 히비키의 라이더 킥 → W의 조커 익스트림 + 디케이드의 디멘션 킥 + 덴오의 덴라이더 킥 → 위자드의 스트라이크 위자드 + 키바의 다크니스 문 브레이크 → 드라이브의 스피드롭 + 가이무의 무뢰 킥 → 파이즈의 크림슨 스매시 + 카부토의 라이더 킥 → 지오의 타임 브레이크 + 빌드의 볼텍 피니시 + 쿠우가의 마이티 킥.[4] 극중에서 티비속의 영상물인 가면라이더 지오의 극장판. 즉 극중극으로 설정된 어떤 극장판에 등장하는 인물이 현실로 나왔다는 뜻이다.[5] 사실 타임재커도 스월츠 한 사람의 능력을 우르와 오라가 공유를 받는거니까, 이 영화 세계관의 티드는 부하가 없는 스월츠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