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와 소고
'''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 なんかいける気がする!'''
''' 왠지 느낌이 좋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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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헤이세이 라이더 20작 기념작 《가면라이더 지오》의 주인공이자 '''헤이세이 라이더의 마지막 1호 라이더이다.'''
낙천적이고 자신만만한 평범한 고등학생. 진로희망은 '''왕이 되는 것'''이다. 시계점 '쿠지고지 당'을 운영하는 작은 할아버지 토키와 쥰이치로조차 그의 장래를 걱정하긴 하지만, 딱히 다른 진로를 강요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켜봐주고 있다.
그렇게 왕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상을 보내던 어느날 자신 앞에 미래에서 왔다는 여자 츠쿠요미로부터 50년 뒤 소고는 지오로서 세계를 재앙에 빠뜨린 마왕이 되어버린다며, 제발 왕이 되려는 꿈을 관두라는 부탁을 듣는다. 직후 2068년의 미래에 최저 최악의 마왕 오마 지오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에 소속된 게이츠가 어린 시절의 마왕을 죽임으로서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켜 마왕 자체를 없애려 들자 목숨의 위협을 받으나, 츠쿠요미의 만류와 설득덕에 살아남는다. 소고의 이런 정의감을 인정한 츠쿠요미는 소고를 서포트하기로 했고, 츠쿠요미에게 '소고가 정말 마왕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득 당한 게이츠는 소고를 아직 완전히 인정하진 않았으나 적어도 마왕 기질이 보이기 전까진 지켜보기로 하며 '쿠지고지 당'에 식객으로 머무른다.
역사대로면 지오로 변신하는게 마왕이 되기위한 전제조건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고도 처음엔 변신을 안하려 했으나, 츠쿠요미와 같이 미래에서 온 '''새로운 마왕을 옹립하려는 세력'''인 '타임 재커'가 만든 어나더 라이더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위험해지자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가면라이더 지오로서 변신하게 되나 일행들 앞에서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왕이 아닌 사람들의 행복을 실현시켜 줄 최고, 최선의 왕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결의를 표명한다.
개인 테마곡은 지오 시간의 제왕(ジオウ 時の王者).
2. 작중 행적
3. 평가
지오가 마왕이 된다고? '''그럴 리가 없잖아! 이 녀석은 누구보다 다정하고 누구보다 의지가 되는 녀석이다. 그리고 내 친구다!'''(지오가 앞으로 마왕이 된다고? '''절대 그럴 리 없어!! 이 녀석은 누구보다 착하고, 누구보다 힘이 되는 녀석이니까! 그리고... 이 녀석은, 내 친구다.''')
초반부에는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별다른 노력 없이 왕이 되겠다고만 외치는 등[스포일러4] 여러모로 대책없는 모습 때문에 원래는 평이 좋지 않았'''었'''다.우린 소고와 만나서 '''처음으로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어.'''(우린 지호를 만나고 '''처음으로 미래에 희망을 갖게 됐어.''')
그러나 중반부부터 어렸을 적부터 왕이 되겠다고 외치던 것 때문에 친구가 없었던 것이라던가 친구를 만들고자 했던 소망이 가면라이더 키카이로 투영되기도 하는 등, 소고의 고독함이 조명되기 시작하면서 여론이 서서히 변하더니 지오 II의 능력이 오마 지오의 편린이라는 점 때문에 공포에 질려 그를 불신하게 된 츠쿠요미와 게이츠가 소고를 떠나 버렸건만 그런 둘을 여전히 '''진정한 친구로 여기는 모습'''을 보여줬었고, 자신이 선의로 한 일들이 하나같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저런 대접을 받았으니 오마 지오로 타락하는 게 당연하다."며 소고를 동정하는 의견이 많아졌었다. 심지어 같은 버스 폭발 사고에 휘말렸으면서 츠쿠요미가 거기 개입했다는 이유로 소고를 자기 부모의 원수라 여기며 죽이려 드는 카코가와 히류와 극장판에서 그를 자신이 점찍어 카케무샤로 삼은 뒤 버스 사고에 휘말리게 만든 그저 이름만 같은 동명이인이 등장하면서 더욱 소고를 동정하는 여론으로 바뀌었으며 이 때문에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의 치히로 다음으로 불행한 주인공이라는 의견까지 있었을 정도.[5]
선의로 한 행동이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부른다는 점은 놀랍게도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카도야 츠카사와 매우 흡사한데, 츠카사 역시 처음부터 세계의 파괴자로서의 운명 때문에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짜고짜 파괴자 취급을 받으며 공격을 당한 데다[6] 자신은 선의로 그러한 세계를 구하고 있었지만 이게 되려 모든 세계의 멸망을 부추기고 있었다는 점[7] 이 드러나는 등 매우 흡사한 점을 보여줬었다.
초반부의 행적 때문에 바보라는 의심을 받아 소진구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에 앰생이라는 멸칭까지 붙었었지만,[8] 실제로는 오히려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지능 높은 두뇌파 캐릭터, 즉,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했을 뿐이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적에게서라도 배우고자 했으며, 스스로 변하려 노력하는지라 꿈도 없고 아무런 성장 없이 제자리 걸음인데다가 도라에몽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노진구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러다가 시라쿠라가 지금의 진구가 미래의 영민이가 되는 과정이었고 츠카사나 캡틴 마벨러스 같은 완성형 캐릭터로 만들려 했지만 전작의 센토와 겹치는 탓에 성장물로 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작은 체구와 성격 때문에 약할 것 같지만 전투 센스도, 맷집도 대단히 뛰어난 편으로, 9화에서 레지스탕스로서 고된 훈련으로 단련된 게이츠를 기본 지오로 압도했고 18화에서 남다른 전투센스로 어나더 시노비를 역시 기본 지오로 부활할 때마다 계속 쓰러뜨리질 않나, 기본 지오 상태에서 어나더 블레이드의 직격을 맞았는데도 변신이 풀리지 않는 등,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 전을 제외하고 보면 왜 미래의 마왕이 되는지 이해가 될 정도이다.[9][10]
소고 자신이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가 되면 게이츠와 츠쿠요미에게 쓰러뜨려 달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고, 의도치는 않았지만 어나더 키카이를 출현시켜서 오마의 날에 자신을 쓰러뜨렸다는 게이츠 리바이브의 각성을 앞당긴 데다가, 25화 도입부에는 자신과 게이츠가 싸우는 미래를 꿈으로 봤을 뿐만 아니라 26화에서 게이츠 리바이브가 각성하고 자신에게 싸움을 걸자 순순히 받아들이고 싸우기도 했었다. 어쩌면 자신이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로 타락하기 전에 게이츠가 자신을 쓰러뜨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바랬을지도 모른다.[스포일러5]
다행스럽게도 작은 할아버지로부터 꾸중을 들으며 자신의 외로움을 확실하게 자각하여 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실을 알게 된 츠쿠요미와 내심 그를 인정하기 시작했던 게이츠가 다시 소고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또한 본인이 바라는 방향이 아닌 전개로 흘러가고 있는 흑워즈도 '나의 마왕을 따르겠다'는 의사를 여전히 내비치고 있는 등 오마 지오가 되는 근원인 '고독'에서 점점 멀어지고 '''성군'''이 될 자질을 갖추어 나갔다.
거기다가 마지막화에서 타락하지 않았으면서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오마 지오로 변신하고 오마 지오로서 죽음을 맞이할 것을 결의했었다. 츠카사조차도 이러한 각오를 듣자 무척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마 지오로 변신하고도 타락하지 않고 오히려 그 힘을 제어해 세계를 구했고''', "세계를 구한 것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라이더들의 힘"이라고 하는 등 자신의 힘보다는 동료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역설[11] 하면서 스스로 친구들을 위해 오마 지오의 힘[12] 를 포기했다. 그가 항상 말했던 대로 '''최고, 최선의 성군이 될 자질을 갖추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다.
그러한 성군의 자질을 갖춘 덕에 모든 세계를 집어삼켜 지배자가 될 야망을 품고 그 목적을 위해 동료와 가족을 망설임 없이 죽여버리던 스월츠를 끝내 처치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었다. 2068년의 고독한 마왕인 오마 지오는 이를 보고 '패도가 아닌 왕도'를 걷는다고 평가하며 본인이 역사에서 사라짐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워했다.
특히 2068년의 소고와 2018년의 소고가 대면한 장면은 마치 '''고독하고 고고한 공포의 광왕(狂王)''' 같은 부왕에게조차 겁내지 않고서 담담히 '''자신의 바르고 올곧은 신념을 추구하여 자신의 옆을 지켜준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 끝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승리'''해 기어이 그에게 인정받아 왕위를 계승받음으로서 '''더 이상 어리숙하고 순수한 왕자가 아닌 진정한 제왕으로 거듭난 성군의 계승식'''과 같은 구도로 이루어졌기에 가면라이더 지오라는 작품을 끝마치며 헤이세이 라이더의 결말을 장식하는 찬란한 역사의 한 장으로서 남았기에 더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작중 소고는 주연들 중에서도 가장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부 시점까지는 자신을 적대했던 게이츠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게이츠도 자신의 절친으로 여겼으며 게이츠가 사라졌을 때에도 그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중초반부에서 공포감, 오해, 지오 II의 능력이 오마 지오의 편린이었다는 여러 요소 때문에 게이츠와 츠쿠요미가 자신을 버리고 사라졌을 때에도 전혀 원망하지 않고 다시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여전히 그들을 자신의 절친으로 인정해주었고 게이츠와 츠쿠요미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자 매우 기뻐했다. 후반부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적이었던 우르와 오라를 받아주었고 우르가 죽자 어나더 드라이브를 장착자까지 통째로 박살내버렸을 정도로 분노했다. 마지막화에서는 오마 지오가 되었음에도 게이츠와 츠쿠요미가 없는 세상에서 자신 혼자 왕으로 군림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고 씁쓸하게 말하면서 현재의 시공을 파괴하여 역사를 개변해 게이츠와 츠쿠요미를 부활시키고 오마 지오의 힘까지 미래를 위해 포기했다.
이러한 행적 덕분에 욕 먹었던 초반과는 달리 현재는 역시 '''최고 최선의 왕이자 진정한 어린 성군'''이라는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되려 어린 오얏상 같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정신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13]
4. 기타
- 키사라기 겐타로처럼 할아버지와 같이 사는 상태다. 사고로 부모를 잃은 것도 겐타로와 동일하다. 다만 겐타로는 부모님의 유언을 새겨듣고 어떻게든 친구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직접 부딪혀 보거나 하는 등 인간관계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반면, 소고는 어렸을 적부터 왕이 되겠다고 외치고 다녔던 탓에 이상한 녀석으로 취급받고 오랫동안 친구가 없는 등 인간관계 면에서는 겐타로와 대조적이다.
- 일종의 말버릇으로 "왠지 할 수 있을 거 같아.(なんか いける 気がする)"를 매번 쓰고 있다.
- 2화에서 볼텍 타임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이펙트에서 수학 공식이 '잘 모르는 수식' 등으로 나오는건 원본이 성인에다 천재 물리학자인 키류 센토라서 고등학생에다 물리젬병인 소고한테는 너무 어려워서 그렇다쳐도 방정식(方程式)의 표기를(方てい式)으로 나온 바람에 국어조차 못하냐고 할 정도.[14] 심지어 4화에서 에그제이드 아머 착용 후 에그제이드 특유의 "HIT!" 이팩트나 필살기명 등이 카타가나로 표기되는 등 유난히 바보 속성이 강조되고 있다. 게이츠는 5화에서 어나더 포제의 공격 때문에 소고가 떨어트린 빌드 워치를 주워서(...) 썼을 당시 빌드와 똑같이 제대로 나온 것을 볼 때 소고가 공부를 못한 탓에 저러는 모양이지만 이는 소고가 라이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이여서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게이츠의 경우에는 역대 라이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있어서 변신시의 포즈나 킥의 동작까지 알고 있지만 소고는 그런 것도 모른 상태에서 라이더가 되었기에 그저 보고 따라하거나 생각나는대로 공격을 날려서 생긴 결과일수도 있다. 애초에 소고는 1화에서 빌드 필살기 외에는 다른 레전드 필살기를 본적이 없다.(...) 빌드는 어떻게든 흉내냈지만 에그제이드, 포제 아머 필살기는 확실히 오리지널 느낌은 없고 오히려 재창조한 느낌이 팍팍 풍긴다.[15]
- 5화에서 게이츠가 학교에 잠입했을 당시 학생들의 데이터를 뒤지기 위해 학교 서버를 해킹하려 하자 소고가 더 쉬운 방법이 있다며 스스로 계단에서 굴러(!) 보건 선생님을 불러들였고, 보건 선생이 나간 사이 보건실에 있는 학생 데이터를 츠쿠요미와 게이츠가 뒤지는 방법으로 해결한 것을 볼 때 지능이 떨어지기보다는 공부에 의욕이 없어 공부를 안 한 탓에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16] 게이츠가 미래인 패션(...)으로 학생들에게 말을 걸려 하자 불량한 복장 때문에 깡패인 줄 알고 도망간 것이나 해킹 시도를 반대한 것을 볼 때 게이츠는 지식은 있는데 상식이 없고, 소고는 상식은 있는데 지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이름을 토키와 소오 고(go)로 분해 하면 "시간은 그렇게 흐른다"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고(go)는 지(g)와 오(o)로 나눠 지오가 될 수 있다. 또 성인 '토키와'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아버지인 이시노모리 쇼타로를 포함해 유명 만화가들이 많이 살던 아파트 '토키와 장'과도 연관이 있다. 이시노모리 선생의 이름과 발음이 같은 헤이세이 2기의 최초 주인공 중 한 쪽과 비교해보면 재밌을 듯. 현지화명인 오지호는 오준혁처럼 자신이 변신하는 지오를 고려해서 지은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과 이름 사이에 '마'를 넣으면 오마 지호가 된다.
- 참고로 소고의 배우 오쿠노 소우는 가면라이더 키바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이유는 디자인이 멋있어서.
- 보완계획 3.5화에서 오라에게 라이더의 전쟁을 네타 당하자 토에이를 폭파시켜서(...) 막으려 했다. 7.5화에서는 워즈에게 미방영신때문에 게이츠나 TK 양(...)이 고생한다는걸 듣고 감독에게 항의하러 갔다가 그만 짤린다(...).
- 7화에서의 행적이 다소 논란이 되었다. 게이츠가 다짜고짜 어나더 위자드를 공격하자 아직 나쁜 짓은 안 했다면서 저지하는데, 어나더 라이더의 존재 자체가 역사 왜곡이나 다름없고 원본 라이더의 존재를 강제로 지우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방치하는 쪽이 옳지 않다. 게다가 어나더 위자드는 결과적으로 살인미수까지 저지르고 말았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17] 다만 변신도 안한 어나더 라이더를 다짜고짜 공격한 게이츠의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며, 소고 말마따나 당시 어나더 위자드는 절망에 빠져서 미쳐 날뛰기 전까지는 그저 마술 쇼로 폐쇄 직전의 건물을 연명시킬 뿐이었다. 그러나 9화에서는 이런 7화에서의 행적이 무색하게 미래의 자신 때문에 소중한 이들을 잃은 게이츠를 자신의 왕실 직속 기사단장으로 뽑겠다(...)는 망언을 날리기도 했다. 게이츠가 누구 때문에 과거로 건너와서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좋은 마왕이 되겠다던 본인의 발언과 상당히 모순된다. 은근 각본가에 따라 캐릭터성이 갈리는 타입.
- 왜 소고가 왕이 되고 싶어하는가에 대한 이유는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일 정도였다. 이에 대해 팬들은 루프물이라서 전회차의 영향을 받았다느니, 아기 때부터 세뇌당했다는 둥의 온갖 추측이 나왔다. 15화와 27화를 통해 밝혀진 범인은 스월츠.
- 25화의 시작 부분의 워즈의 언급에 따르면, 소고가 지오2가 된 것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얻는다고 했는데, 이 언급에 따르면 적어도 가면라이더 시노비와 퀴즈는 소고의 힘으로 탄생한 라이더가 아니며, 2121년의 키카이가 활약한 미래는 어디까지나 소고가 상상한 미래로 100% 확정된 미래는 아닐수도 있다.
- 어째 사람의 목숨을 구해줘 놓고도 은인 취급을 못 받는 기믹이 있다.
- 또한 작품에서는 위 프로필 사진에 있는 손동작이 본편에서 최종화까지 진행될 동안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명확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작품 외적으로 저 포즈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제작진이 잊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카즈라바 코우타와 함께 헤이세이 2기 주인공들 중 최 단신(168cm)이다.
- 실제로 친구가 없었다고 하지만은 작중 행적을 보면 교우 관계는 그렇게 시망은 아니다, 아동용 드라마라 대놓고 이지메같은걸 하는 장면을 못넣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소고의 전투센스 때문에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소고가 워낙 잘싸워서 왕따를 못시키는거라 하기도(...) 하지만 당장 1화만 봐도 왕이 되겠다는 허황된 꿈을 포기하게 해주겠다는 오지랖 넓은 친구[18] 와 자신의 게임대회를 보러와달라는 친구, 어릴때 오니, 왕이 되는 꿈을 꾸며 어울렸던 친구등이 있는걸 보면, 친구가 없다는 말은 정말로 친구가 없다는게 아니라 마음을 터놓을 정도로 깊이 사귄 친구가 없었다는 의미로 보인다.
- 평상시 소고의 성격은 밝은 편이며 평가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엄청난 대인배에 속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평상시와는 다른 사람처럼 무섭게 변한다. 그 예로 우르가 죽은 직후 어나더 드라이브를 장착자째로 파괴해버린다거나, 마지막화에서 스월츠가 게이츠를 죽이자 그 분노에 의해 오마 지오로 각성하여 스월츠가 소환한 보스몹들을 일격으로 전부 갈아버리거나,[19] 츠쿠요미마저 스월츠에게 살해당하자 필살기를 쓰지 않아도 어나더 디케이드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릴 수 있었음에도 굳이 필살기까지 날려서 장착자인 스월츠째로 쓰러뜨린다거나.[20]
-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뒤부터 당황하거나 곤란해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21] 유일하게 당황한 것도 피니스에게 시간정지를 걸려 본인이 가진 힘의 일부를 뺏겼을 때가 전부다. 초반에 기본 폼으로 어나더 제로원과 호각으로 겨루고 어나더 1호로 변신한 피니스와 처음 싸웠을 때 지오 트리니티로 싸우다 아크가 발사되어 다시 현대로 돌아왔지만 2차전에 들어갔을 때 트리니티보다 약한 지오Ⅱ로 어느 정도 우세를 점한 것을 볼 때, 어나더 1호가 게이츠의 타임마진을 흡수해 강화하지만 않았어도 이기는 게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22] 무엇보다 저 당시의 소고는 이미 오마 지오가 되어본 경험이 있고 타 라이더의 힘도 가지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오마 지오가 될 수 있는 상태라는 걸 생각하면[23] 피니스나 윌에게 곤란해하는 게 더 이상할 듯 하다. 즉 소고가 처음부터 작정하고 오마 지오로 변신했으면 피니스고 윌이고 전부 본인의 능력 선에서 정리하는 게 가능했다는 것.
5. 어록 및 명대사
5.1. 본편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그럴까? 라이더의 힘은 무언가를 잘 되게 하기 위한 힘이 아냐!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힘이야!'''
(한국 방영분)[24]
왜 웃고 난리야…. '''왜 쳐웃고 자빠졌어!!!!!'''(넌 지금 이게 웃겨...? '''넌 지금 이게 웃기냐고!!!!''')[스포일러3]
아무리 역사가 무너져도...'''가면라이더는 무너지지 않아!!'''
'''너 따위가, 내 힘을 다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나의 힘은, '모든 라이더'의 힘이다.(감히 너 따위가, 내 힘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내 힘은 모든 라이더들의 힘이다...!)'''
'''모두가 없는 세상에서, 나 혼자 왕이 되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모두가 없는 세상에서… 나 혼자 왕이 되면 그게 무슨 소용이야….)'''
'''시계의 바늘은 미래를 향해서만 나아가. 빙글 하고 한 바퀴 돌아서 말이야.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시곗바늘은 말이야… 늘 미래를 향해서 움직이지. 한 바퀴 빙 돌고 나서,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처럼 보여도… 미래로 움직이고 있는 거야.)'''
5.2. 극장판
정말 그럴까? 우리가 아는 역사는 후세의 우리가 멋대로 상상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을까? 게이츠랑 츠쿠요미가 처음에 나한테 왔을 때, 내가 오마 지오가 될 거라고 의심했잖아? 하지만 지금은 어때? 게이츠 너에게 있어선 과거겠지만 나에게 있어선 현재야.
'''제각각인 게 어디가 어때서?!'''
다른 사람들이니 헤이세이 라이더니 상관 없어! '''내가 왕이 되고 싶었던 건,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야!'''
'''멋대로 단정짓지 마! 나도, 게이츠도, 헤이세이 라이더들도 모두! 순간순간을 필사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모두 다른 게 당연한 거야! 그걸 엉망이라고 지껄이지 마!'''
확실히 과거도 미래도 아름답지 않을 지도 몰라.(쿼처 일원 : 그럼 왜 다시 시작하던 생각을 하지 않는 거냐?) 게이츠, 츠쿠요미, 워즈가 있었으니까 지금이 있고 미래가 있는 거야. 난 그 미래를 좀 더 살고 싶어.
'''인생이 아름답지 않은 건 당연한 거잖아? 책에도 적혀 있는 게 아니니까.'''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어. 순간 순간을 필사적으로 사는 수밖에 없는 거야.'''
5.3. 무비대전
응, 지나간 과거라면 말이지. '''하지만, 이제부터 이 앞은 우리에게 있어 미래잖아? 미래라면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어.'''[25]
'''가면라이더에게, 원점도 정점도 없어!!'''
5.4. 보완계획
[28]
'''그렇네!''' '''나도 핑크 녀석이었어!'''[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