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심의회

 


1. 개요
2. 상세
3. 구성원

The Dark Council

1. 개요


공식 번역이 없기에 이름은 어둠의 심의회, 혹은 암흑 평의회 등등 다양하게 번역될 수 있지만, 나무위키에 기재된 구공화국 항목 중 어둠의 심의회가 가장 많기에 이쪽으로 작성.

2. 상세


소설 '레반'과 스타워즈: 구 공화국에 등장하는 재건된 시스 제국의 최고 권력기관. 비밀에 싸여 있는 황제를 대신하여 표면적으로 제국을 통치한다. 12개의 영향권(Spheres of Influence)을 각각 관장하는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자리이다.[1] 총독(Moff)들도 이들 앞에서는 그저 밥에 불과하다. 심의회 의원들의 성향도 여러모로 갈려서, 제국의 군사력을 직접 총괄해서 공화국과의 전쟁을 진두지휘하는 시스 군주도 있지만, 혼자 틀어박혀서 고대 시스 유물, 홀로크론만 파고있는 성향의 의원도 있다. 4980 BBY에 설립된 이래, 황제를 타도하려는 시도가 두 번 있었으나 실패했고 그 때마다 의원들이 모두 숙청됐다.

코러산트 조약 이후 여러차례의 외환 및 내환으로 인해 다스 아카론, 다스 재더스, 다스 타나톤, 다스 바라스, 다스 데시무스 등 거물급 심의회 의원들이 급격하게 제거 혹은 잠적하면서 제국의 정치적 혼란은 가중되었고 여기에 더해 다스 맬거스가 자신의 세력을 규합해 스스로 황제를 칭하며 반란을 일으키는 심각한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시스 제국의 군사적 역량은 심각한 손실을 입었다. 때마침 공화국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던 매파인 사레쉬 의장이 제국에 대대적으로 공세를 펼치게 됨에 따라 마켑에서 헛들이 봉기를 일으킬 시점에선 제국은 이미 몰락하기 일보직전의 사태까지 가있었다. 결국 그나마 남아있던 거물급 의원이었던 다스 마르가 다시 군사적 역량을 규합하고, 마켑에서 기적의 신물질인 Isotope-5를 확보하게 되면서 제국은 그나마 공화국에 맞설 힘을 어느 정도 다시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영원의 제국의 은하계 정복 당시, 다스 마르의 죽음 이후 구심점이 없어진 대부분의 어둠의 심의원들은 영원의 제국에 맞서다가 전사하거나 실종되었다. 이 때 영원의 제국이 시스 제국을 얼마나 쥐어팼었는지 당시 국가단위의 평화 협정을 채결할 정도로 멀쩡히 돌아가던 정부 부처는 오직 보급부(Ministry of Logistics)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고...[2] 결국 보급부의 수장이었던 다스 보우란이 영원의 제국을 찾아가 황제인 아칸에게 무릎꿇고 이후 거의 유일하게 남은 어둠의 심의원인 다스 아시나가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반발하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후 아시나[스포일러1] 황제는 공화국과의 대전을 준비하며 12개에 달했던 권역을 5개로 압축해버리고, 각각의 심의원들은 거의 무제한적인 권력을 부여했던 비셰이트와 달리 참모진 수준으로 개편한다.
게다가 제국 측 사령관(플레이어)에게는 과거 황제의 손과 같은, 심의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외부의 직할 조직이 필요하다며, 영원의 함대와 묘비 호가 파괴당해 세력이 극도로 위축된 영원의 동맹을 자신의 손으로 삼겠다며 제국에 온전히 귀속될지 여부를 선택하게 해준다.[3]
제국 재편입을 선택하면 오데센은 제국령으로 편입되고, 영원의 동맹 구성원들은 온전한 제국 시민권을 획득해 일종의 제국 내 자치령으로 남게 된다.

3. 구성원


  • 고대 지식의 권역
다스 자바콘 † (4980 BBY— )
다스 악티스 † ( —c. 3641 BBY)
다스 타나톤 † (3641 BBY)
다스 녹스 (3641 BBY—3636 BBY)[4]
다스 아나텔 (3636 BBY — [5])
  • 생명 과학의 권역
다스 아카론 † ( —3641 BBY)
  • 제국 국방의 권역
다스 마르 † (3678 BBY 이전—3637 BBY)
  • 탐험과 외교의 권역
다스 라비지
  • 제국 정보부의 권역
다스 재더스
다스 조리드 (c. 3643 BBY)
  • 정의의 법전의 권역
다스 모티스
  • 군 사무의 권역
다스 벤전 † ( —c. 3642 BBY)
다스 바라스 † (c. 3642—3641 BBY)
다스 아호 † (c. 3641 BBY)
다스 아커스 † (3640 BBY)
  • 군 직무의 권역
다스 아자민 † ( —3653 BBY)
다스 디시머스 † (3653—3641 BBY)
  • 신비의 권역
다스 에키지 †
다스 릭터스
  • 보급의 권역
다스 보우론 (3678 BBY 이전– )
  • 시스 철학의 권역
다스 아럭
  • 기술의 권역
다스 메키스 † (3653 이전–3643 BBY)
다스 헤이드라 † (3643–3641 BBY)
다스 카리드 † (3640 BBY)
다스 아시나 (3640 BBY –)
  • 소속이 알려지지 않은 의원들
다스 고고스 †
다스 고고스의 어프렌티스
다스 하울
다스 익롤 † (3984와 3974 BBY 사이–3950 BBY)
다스 로키스 †
다스 나이리스 † (c. 3974–3950 BBY)
다스 칼라 † ( -c. 4043 BBY)
다스 세이자
다스 소버러스 † (3640 BBY)
다스 빅턴 † ( -c. 4043 BBY)
다스 제드릭스 † (c. 3984–3954 BBY)
[1] 하지만 어둠의 심의회 의원들 중에서조차도 그들과 황제 사이에 황제의 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2] 사실 이름만 보급부지 실제로는 시스 제국 경제 전반을 책임지는 부서이다. 하지만 전쟁을 그렇게 좋아하는 시스 제국에서 남아 있는 부서가 국방, 전쟁, 외교등이 아닌 보급부였다는 점에서 그 심각함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1] 아이오카스에서 공화국 측에 섰다면 보우란.[3] 이 제안을 하면서 심의회가 행정 조직으로는 괜찮은데 전시 지휘는 애매하다며 돌려깐다.[4] 시스 인퀴지터 플레이어.[5] 아시나의 통폐합으로 "시스 사상의 권역(Sphere of Sith Doctrine)"으로 개편되었으며, 플레이어가 인퀴지터라면, 내 자리를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을 수 있고, 온슬로트 확장팩의 1차 스토리가 마무리되는 시점(메리디안 시설 공격 후)에 아나텔을 강제로 포스 라이트닝을 가지고 자리에서 치워 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