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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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시작해서 다스 시디어스, 다스 티라누스, 다스 몰, 다스 베이더.
스타워즈 영화내에서(에피 1 ~ 6)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시스들이다.
1. 개요
2. 탄생과 최후
3. 특징
4. 시스 사원
5.1. 다스 베인계 시스
5.2. 다스 몰의 시스
6. 칭호
6.1. 계급(구 레전드)
7. 주요 시스 목록
7.1.1. 고대 시스
7.1.2. 다스 베인 계 시스
7.1.3. 다스 몰 계 시스
7.1.4. 시스와 비슷하지만 아닌 것들
7.2. 레전드(구 EU)
8. 관련 문서


1. 개요


'''S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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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시스의 '''최전성기 시절에 성립된 시스 제국[1]'''의 문장. 제다이 기사단과 달리 공식적인 통영되는 시스 기사단 자체의 문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 시스의 강령 (Sith Code)

Peace is a lie, there is only passion.

평화는 거짓이며 오로지 열망만이 존재한다.

Through passion, I gain strength.

열망을 통하여 나는 힘을 얻는다.

Through strength, I gain power.

힘을 통하여 나는 권능을 얻는다.

Through power, I gain victory.

권능을 통하여 나는 승리를 얻는다.

Through victory, my chains are broken.

승리를 통하여 나를 얽매는 사슬은 부서지리니

'''The Force shall set me free.'''

'''포스가 나를 자유롭게 하리라.'''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라이트사이드 포스와 대립하는 다크 사이드 포스를 숭상하고 사용하는 자들.
제다이의 영원한 숙적이자 스타워즈의 악의 축이다.

2. 탄생과 최후


제다이와 시스의 대립은 스타워즈 세계의 양대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오리지널 시리즈(구 3부작)에서는 '시스'라는 낱말을 이렇게 사용하지는 않았다. 최소한 영화에서는 제국 황제 다스 시디어스이나 다스 베이더와 같이 제다이와 대립하는 입장에 있는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등장한 바 없으며, 새로운 희망(에피소드 4)의 감독이자 원작가 조지 루카스의 각본을 기반으로 한 소설판 3부작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영화 내에서 벤 케노비가 다스 베이더를 “Lord of the Sith"(시스 군주)라 언급하고, 삭제 장면에서 베이더를 "Dark Lord of the Sith"(시스 암흑 군주)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있지만, 영화 내에서 시스 개념이 설명되지 않았기에 당시에는 감독 조지 루카스의 머리 속을 제외하면, 'Sith'가 어떤 개념인지는 최소한 티모시 잰의 쓰론 트릴로지 출간 전인 90년대 초반까지는 불분명했다고 봐도 좋다.
또 한 예로는, 에피 4를 보면 벤 케노비와 레아 공주가 계속 다스 베이더를 'Darth'(다스)로 칭하고 있다. 즉, 초창기에는 '시스'라는 개념이 구체화되지 않았고, '다스'라는 게 시스 로드한테만 붙는 것이기는 하지만, '다스 베이더'의 '다스'가 칭호가 아니라 Darth Vader라는 가명 중에서 '''이름 부분'''으로 생각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레전드 설정의 발전으로 다스라는 단어가 시스 군주의 칭호라는 설정으로 정립되고, 캐넌으로 옮겨오면서 해당 장면은 일반적인 이름을 부르는 것에서 한때 제다이였으나 이제는 '''시스 군주(Darth)'''가 되어버린 베이더를 전 스승인 오비완 본인이 씁쓸하게 비꼬는 대사가 되었다. 당시 다스 베이더의 '잠정적인 설정'은 '타락한 제다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2]
1991년, 티모시 잰 작가의 쓰론 트릴로지의 출간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스타워즈 Extended Universe(EU)을 통해 시스의 설정은 점차 명확해졌고, 단순히 타락한 제다이가 아니라 '제다이와는 독립된 역사를 가진 또 다른 세력'으로 완성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시스에게는 '제다이에 필적하는 역사와 독자적인 가르침을 지닌 강대한 적'이라는 역이 부여되었고, 다른 다크사이드 포스 집단(다크 제다이 등)과도 격이 다른 ''''제다이의 대척 집단(아치 에너미)''''라는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프리퀄 시리즈(프리퀄 3부작)의 제작이 시작되자, 시스의 존재는 확실하게 스타워즈 세계에 드러나게 되었다.
시스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시스(종족) 문서를 참조하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시점에서 마지막 시스 다스 시디어스와 그 추종자들인 시스 이터널들이 엑세골에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레이와의 결투에서 시디어스가 '''영속적으로 사멸하고''' 시스 이터널 역시 사원 붕괴와 함께 전멸당하면서 시스는 '''재기 불능 상태에 이르렀다.'''

3. 특징


때때로 다크사이드 포스는 사악한 힘이 아니니 시스도 악한 존재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같이 본심은 선한 인물도 있지만[3] 이는 극히 예외인 경우다.[4]
다크 사이드는 분명히 사랑이나 기쁨과도 같은 격렬한 감정에서도 나타나지만, 시스는 공포, 증오, 분노, 슬픔, 의심, 교만,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힘의 근원으로 삼으며, 거의 대부분의 시스는 힘을 얻기 위해서 고문이나 살인 같은 반인륜적인 일을 서슴치 않는다. 존속살해는 물론이고 시스끼리도 서로 죽이고 배신하는 일을 자주 벌이다보니[5] 결국 다크 사이드 자체가 악과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다스 시디어스다스 베이더를 제압한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네 애비의 자리를 빼앗아 내 곁으로 와라" 라며 패륜을 강요한다.[6] 역사상 시스들이 내분때문에 망한 게 한두 번이 아닌데, 이 약점을 간파한 강력한 시스 군주인 다스 베인둘의 규율을 고안하여 7000명에서 1만명에 달하는 제다이와는 대비되는 소수 정예를 추구하게 된다.
인사말이 제다이와 좀 다르다. 제다이가 "May the Force be with you.(포스가 함께하기를)" 라고 하는 반면, 시스는 "May the Force serve you well.(포스가 너를 잘 섬기길.)" 혹은 "Remember that the dark side is always with you.(다크 사이드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시스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인사말로써 제다이는 포스의 개념을 자신들과 함께하는 일종의 동반자의 위치에 두고있는 반면 시스는 자신들이 지배하며 언제든지 부릴 수 있는 일종의 하인 및 노예의 위치에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7]
시스에게 있어 제자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고 야망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이 제자들은 자신의 마스터에 대한 공포와 질시, 미움을 통하여 포스 능력을 성장시키기 때문에 둘의 규율에 따라 마스터를 살해하고 그 자리를 차지하여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그들의 숙명이다. 따라서 마스터는 제자가 자신을 죽일 것을 알고서 견제하며 제자는 마스터를 죽이기 위하여 힘을 숨기고 마스터의 명령에 따르는 관계이다. 하극상이 당연시되는 구조이며, 시스의 계통을 이은 다크 사이드 포스의 사용자들은 때때로 같은 목적으로서 서로 협력할 때도 있으나 본질적으로 그 자신들끼리도 단지 궁극적 지배를 달성하는 것을 가로막는 적에 지나지 않는다.[8]
은하 공화국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실상 자원봉사라고 해야 할 정도로 권력욕이 없는 제다이와는 달리, 시스는 전통적으로 시스 제국같은 독자적인 국가를 세우고 시스의 이념에 따라 은하계의 패권을 장악하기를 추구한다.
시스는 통치 체계로서는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제국의 체제를 선호하며,[9] 시스들의 취미는 음모와 배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내분이 잦다. 거의 대부분의 시스 세력이 내분이 주요한 원인이 되어 멸망의 길을 걸었다. 힘과 패권을 추구하는 다크 사이드에 빠진 자들의 어쩔 수 없는 결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패권을 얻는 능력은 있으나 패권을 차지해도 그것을 활용하고 유지하는 방법이 미숙하여 폭압과 압제, 공포에 의한 지배만을 시도할 뿐, 안정적으로 장기간 사회를 통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시스가 은하계를 장악하면 언제나 암울한 시대가 닥쳐왔다.

4. 시스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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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기사단과 마찬가지로, 시스 역시 은하계 곳곳에 사원을 건설했다. 일부 시스 사원은 그 자체가 시스 홀로크론을 열쇠로 삼아 가동할 수 있는 슈퍼무기의 용도를 겸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스 베인 이후 시스가 둘의 규율을 따르며 숫자가 줄어들고,거기에 제다이의 감시로 인하여 은둔의 길로 접어들자 대부분의 시스 사원들은 버려지거나 잊혀졌다.
  • 말라코스 시스 사원: 고대 시스가 건축한 사원으로 사원 그 자체가 주변을 모조리 석화시킬 수 있는 거대한 슈퍼웨폰이다. 대부분의 통로는 열기 위해서는 둘의 규율에 따라 스승과 제자가 둘 다 필요하게끔 설계되었다. 오래 전 제다이들에 이 사원을 습격했고 시스 측은 사원이 점령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무기를 가동하여 자신과 제다이들을 모조리 석화시키며 동귀어진했다. 5BBY 시점까지 사원은 전투의 참상이 그대로 남은 채 수천년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다스 몰이 이 지역에서 은둔해 있었으며 여덟 번째 형제가 이곳까지 몰을 추격해 왔다가 케이난 제러스 일행과 마주한 곳이기도 하다. 작중 몰이 홀로크론을 사용하여 슈퍼웨폰을 가동시키려다가 실패하고 붕괴된다.

5. 역사



야빈 전투로부터 수천 년전, 어느 제다이 기사가 오랜 추론의 끝에, 포스의 진정한 힘은 다크 사이드에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는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들을 얻었고 그렇게 기존의 제다이와는 다른 새로운 포스 유저 집단, '''시스(Sith)'''가 탄생되었다.# 라이트 사이드를 따르는 제다이 신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상과 강령으로 인해, 시스 오더는 자연스럽게 제다이 오더의 '''적'''이 되었다. 클론 전쟁이 일어나기 약 6천 여년 전에 시스는 코러선트 지하에 성소를 만들었고, 제다이들은 그 성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막고자 그 위에 제다이 사원을 세웠다. 다스 베인을 비롯한 고대의 시스들은 모라밴드라는 행성에 공동 무덤을 만들었고, 이곳에 묻혔다.
어느 시점에 모민이라는 이름의 시스가 있었다. 그는 스승인 샤아를 죽이고 시간을 멈추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제다이들이 모민을 저지했고 그의 육체는 붕괴되었지만 영혼은 그가 쓰던 마스크에 깃들었다. 그의 마스크는 제다이 사원에 보관되었고 오랜 시간이 흘러 다스 시디어스가 발견한다.
또 다시 시간이 흘러 야빈 전투로부터 약 천 년 전, 시스들은 구공화국을 공격하여 코러선트를 점령한다. 제다이들이 다시 시스들을 공격해서 코러선트를 탈환했고, 이후 구공화국은 재편되어 은하 공화국이 된다. 이 전쟁에서 살아남은 다스 베인은 둘의 규율이라는 엄격한 질서를 만들었다. 그 이후로 시스는 항상 스승과 제자 오직 둘만이 존재했다.

5.1. 다스 베인계 시스


시스들은 제다이-시스 전쟁 이래로 모습을 감췄으나 은하 공화국 말기에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다스 플레이거스의 제자, 다스 시디어스는 무역연합을 부추겨 나부 사태를 일으키고 그의 제자 다스 몰을 보내 무역연합을 지원했다. 한편으로 다스 시디어스는 나부 사태를 이용해 전임 의장 밸로럼을 몰아내고 공화국 의장 자리에 선출된다. 그러나 다스 몰은 나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온 제다이 콰이곤 진오비완 케노비에게 패하고 사라진다.
다스 시디어스는 명망 있던 제다이 두쿠를 새로운 제자로 받아들이고 공화국과 제다이를 완전히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그는 사이포디아스가 계획하던 클론 트루퍼 계획을 가로채고, 두쿠를 내세워 무역연합을 비롯한 분리주의 세력들을 부추겨 반공화국 운동을 준비시켰다. 다스 시디어스는 공화국과 분리주의 세력, 양쪽을 조종해 클론전쟁을 일으킨다.
다스 시디어스는 전시체제를 구실로 공화국 의장에게 각종 비상권한을 부여하는 법안들을 통과시킨다. 그리고 전쟁을 양쪽에서 조작하며 점점 공화국에게 유리하게 이끌어나간다. 그는 제다이들이 반란을 도모했다는 누명을 씌워 군대를 이용해 제다이들을 몰살시킨다. 대외적으로 은하계의 평화를 이룩한 것처럼 비추어진 다스 시디어스는 공화국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은하제국을 세우고 황제가 된다. 그러나 곧 은하제국은 강압적인 통치 방식을 시작했고, 은하계 각지에서는 저항 운동이 일어났다. 또한 다스 베이더는 은하제국 기간동안 인퀴지터와 다크사이드 어뎁트라는 시스가 아닌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들을 양성하여 제다이들을 향해 숙청의 칼을 휘둘렀다.
다스 시디어스는 새로운 제다이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발견하고 그를 타락시키려 하지만 실패한다. 다스 베이더는 다시 제다이로 돌아오고, 다스 시디어스를 죽이고 그 스스로도 죽음으로서 수천 년 이어져 온 시스의 계보는 끝난 듯 보였다.
은하제국이 무너진 이후, 시스는 아니지만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인 스노크가 이끄는 퍼스트 오더가 나타난다. 스노크는 다스 베이더의 혈통인 벤 솔로를 유혹하여 자신의 제자 카일로 렌으로 받아들이고, 렌 기사단을 이끌게 한다. 그러나 카일로 렌은 저항군의 마지막 잔존 세력을 추적하던 도중 스노크를 살해한다. 스노크가 죽고 1년 뒤에 죽은 줄 알았던 다스 시디어스가 은하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스가 엔도 전투에서 완전히 멸망하지 않았음이 밝혀진다.
스노크는 사실 다스 시디어스가 만들어낸 꼭두각시였고, 그가 숨어있던 엑세골에는 자신을 따르는 시스 이터널이라는 수 천명의 추종자들과 파이널 오더라는 엄청난 규모의 시스 함대들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손녀인 레이를 데려와 그녀의 몸에 [10] 영혼을 옮겨 완전하게 부활하려고 했지만, 레이는 다스 시디어스와 대적하여 그를 물리치고 마침내 은하계에서 시스를 완전히 끝장낸다.
일단 시스의 경우 그 숫자가 적다 보니 제다이와 정면으로 붙어서는 승산이 없다고 여겼는지 그 존재가 별로 안 드러나 있는 듯하다.[11] 시스 자신들도 자신이 시스라는 것을 감추기 위해서 가짜 신분을 사용하는데 레전드지만 다스 시디어스의 스승인 다스 플레이거스는 범은하 금융파벌의 높으신 분이었다. 그 제자인 다스 시디어스는 아예 공화국 수상까지 오른건 덤 심지어 다스 티라누스는 분리주의 연합의 원수였다.
하단의 또 다른 계열 시스는 스타워즈: 클론 전쟁(2008년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중대한 내용 누설이 포함되어있다. 열람 시 주의.

5.2. 다스 몰의 시스


클론 전쟁 중, 나부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시스 군주 '''다스 몰'''이 다시 한 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과 자신의 형제, 사바지 오프레스와 함께 새로운 시스의 탄생을 선언한다. 몰이 스승으로서, 사바지가 제자로서 존재한 이 시스는 한동안 마을을 습격하거나 해적들과 연합을 맺어 활동하다가 데스 와치(Death Watch)와 접촉, 그들과 함께 수많은 범죄 조직들을 규합해 '블랙선 연합'을 만들고, '만달로어'를 점령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데스와치와 몰 사제(다스 몰계 시스) 간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몰이 만달로어의 전통에 따라 프리 비즐라에게 전투를 신청, 그에게 승리하여 그를 사살하고 데스와치마저 아래에 두는데 성공함으로서, 다스 몰 계보의 시스; 몰과 사바지는 은하계의 범죄 조직인 데스와치와 만달로어를 아래에 두고, 다른 범죄 조직들도 결합하여 '''그림자 집단'''(Shadow Collective)을 결성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베인계 시스이자 그의 스승이었던 다스 시디어스의 접근하곤 결투를 치른다. 이 결투에서 사바지 오프레스는 시디어스의 광검에 꿰뚫려 사망하고, 다스 몰의 세력마저 두쿠 백작(다스 티라누스)과 그리버스 장군이 이끄는 분리주의 연합의 군대에 격퇴당하고, 몰이 망명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시스의 규율을 버리게되어 다스 몰계의 시스는 '''단 한 세대만에 끝을 고한다.'''

6. 칭호


'시스의 암흑 군주'(Dark Lord of the Sith)[12]는 시스 군주들의 이름을 공유하는 칭호 이다. 칭호는 고대 시스 오더(시스 기사단) (Sith Order)로부터 시작되었다.

6.1. 계급(구 레전드)


둘의 규율이 적용되는 은하 공화국 및 은하 제국 시기에는 의미 없지만, 레전드에서의 구 시스 제국 시기에는 시스들에게도 제다이와 비슷하게 계급이 존재했다. 이는 다음과 같다.
  • 시스 생도(Acolyte): 제다이 기사단의 파다완에 해당한다. 여기서 시스 로드에게 제자로 선택받아 정식 시스로 승급하지 못하면 죽임을 당하게 된다.[13][14]
  • 정식 시스: 제다이 기사단의 제다이 기사에 해당한다. 다만 제다이와는 달리 이 때부터 시스 로드 한 명을 스승으로 모시고 따라다니기 때문에 파다완과 비슷한 특성도 갖는다. 이 때문에 시스 견습생(Apprentice)라고 불리기도 한다.
  • 시스 군주(Lord): 제다이 기사단의 제다이 마스터에 해당한다. 여기서부터 본명과 별개의 칭호가 부여되어 "로드 XX" 등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이 이후의 계급 전체를 시스 군주라 부르기도 한다.
  • 다스(Darth): 일반 군주보다 한 급 위의 칭호. 흔히 알려진 "다스 XX" 등의 이름을 가진 시스들은 전부 이 계급이다.
  • 시스 황제: 시스 제국의 정점에 있는 존재. 물론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했고, 또 그렇게 용납되지도 않는 계급이다.[15]

7. 주요 시스 목록



7.1. '''캐넌'''



7.1.1. 고대 시스


  • 샤아
  • 모민
  • 엑사르 쿤
  • 다스 레반[16]
  • 다스 아트리우스
  • 안데두[17]
  • 다스 타니스[18]
  • 포보스
  • 데솔루스
  • 테네브루스
  • 다스 크롤[19]
  • 다스 크리스트-옵
  • 다스 칼도스
  • 다스 랜드
  • 다스 스코르

7.1.2. 다스 베인 계 시스


  • 다스 베인
  • 다스 베인의 제자[20]
  • 다스 플레이거스
  • 다스 시디어스
  • 다스 몰
  • 다스 티라누스
  • 다스 베이더

7.1.3. 다스 몰 계 시스



7.1.4. 시스와 비슷하지만 아닌 것들


시스와 비슷하게 다크사이드 포스나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지만 정식 시스는 아닌 케이스들. 대부분 시스의 협력자이거나 후계자이다.
  • 프리퀄 시리즈~반란군 애니메이션
    • 그리버스[21]
    • 인퀴지터리우스[22]
    • 아사즈 벤트리스[23]
    • 대모 탈진을 비롯한 나이트시스터[24]
    • 퐁 크렐[25]
  • 시퀄 시리즈
    • 스노크[26]
    • 렌 기사단[27]
    • 카일로 렌

7.2. 레전드(구 EU)


굉장히 다양한 시스 로드들(특히 다스 계열)이 등장한 바 있다. 옛 레전드 시절의 시스의 역사는 시스(스타워즈)/역사 문서 참조.
목록에는 시스가 아닌 그 외 다른 자들(다크 제다이 혹은 포스 센서티브)도 포함한다. 인물들이 작품 혹은 시리즈 상관없이 가나다 순으로 정렬됐다.
제다이처럼 강령(code)이 있으며 제다이 강령(code)으로부터 제다이를 이해할 수 있는 것 처럼 시스 강령(code)을 보면 시스를 이해 할 수 있다.
위의 시스 강령(code)은 일부일 뿐이며 풀버전은 다음과 같다.
시스 코드(cith code)[31]

Peace is a lie,There is only Passion.

평화는 거짓이며 오로지 열망만이 존재한다.

Through Passion I gain Strength.

열망을 통하여 나는 힘을 얻는다.

Through Strength I gain Power.

힘을 통하여 나는 권능을 얻는다.

Through Power I gain Victory.

권능을 통하여 나는 승리를 얻는다.

Through Victory My Chains are Broken.

승리를 통하여 나를 얽매는 사슬은 부서지리니

'''The Force shall set me free.'''

'''포스가 나를 자유롭게 하리라.'''

There is no Peace There is Anger.

평화는 없으며 분노는 있다.

There is no Fear There is power.

공포는 없으며 권능은 있다.

There is no Death There is immortality.

죽음은 없으며 불멸은 있다.

There is no Weakness There is the Dark Side...

약함은 없으며 다크사이드는 있다.

I am the heart of the Darkness.

나는 어둠의 심장이다.

I know no Fear.

나는 공포가 없음을 안다.

I instill Fear in my Enemy's.

나는 내 적에게 공포를 심는다.

I am the Destroyer of Worlds.

나는 세계의 파괴자다.

I know the power of the Dark Side.

나는 다크사이드의 힘을 안다.

I am the fire of hate.

나는 증오의 불꽃이다.

All the Universe bows before me...

온 우주가 내게 절을 하리라...

I pledge Myself to the Darkness.

나는 나 스스로를 어둠에 맹세하였다.

I have found True life In the death of the Light.

나는 진정한 삶을 빛의 죽음 속에서 찾았다.

'''I know the true Power of the Dark Side.'''

'''나는 다크사이드의 진정한 힘을 안다.'''

'''I AM SITH......'''

'''나는 시스다.......'''

-THE SITH CODE.


8. 관련 문서



[1] 레전드 설정이긴 하지만 제다이 신전, 그것도 제다이들의 본거지이자 구공화국의 심장부요, 수도성인 '''코러산트 신전'''을 탈탈 털어버린것은 해당 시스제국이 유일하다.[2] 베이더는 그렇다 쳐도, 언급만 됐다가 제국의 역습에서 등장하는 황제의 경우엔 초기 영화 설정에서 '타락한 제다이'였는지조차 의문이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황제는 붉은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없을 뿐더러, 당시 '''시스들의 기술이 아니라 오로지 황제 개인 전용 기술'''로 인식되었던 포스 라이트닝의 연출 등, 오히려 다크 사이드 포스라는 절대 악의 화신으로서 과거 강력한 제다이였던 베이더를 타락시킨 '''미지의 흑막'''으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했다.[3] 아나킨은 이미 장성한 시점에서 제다이로 부름받고 수련을 받았던 까닭에 경직되고 전통에만 얽매여 있던 제다이 생활에 괴로워했고 이에서 생겨난 부담감과 압박, 파드메와의 결혼과 이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갈등, 또 뜻하지 않게 어머니를 여의게 된 개인사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시스로 타락하게 된 케이스다. 애시당초 아나킨은 큰 능력에 대한 갈망이나 은하계를 지배하겠다는 야심은 가져본 일이 없었고 개인적인 행복의 추구에만 관심을 뒀던 인물이었다.[4]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도 보면 시스는 더 큰 힘과 능력에 대한 갈망을 추구하는 인물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물론 기존의 질서나 법규, 규범에 대한 반항심이나 갈등으로 인해 번민하고 괴로워하다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변질된 인물들도 보이나 대부분 강대하고 범접할 수 없는 힘을 추구해 타락한 인물들이 구성원을 이루는게 대다수다.[5] 다스 베인은 아예 둘의 규율을 만들었는데, 제자가 스승을 죽이고 그 자리를 계승하는 것을 규율로 정했다. 제자가 스승을 죽여도 상관 없는 정도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그래야만 한다고 정한 것. 물론 이 규율은 제자가 스승의 실력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6] 사실 시디어스가 이런 강요를 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시디어스가 볼때 베이더는 이제 쇠락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시점인데다 루크는 아직 젊고 잠재력이 풍부한 존재이니 잘만 조종하면 베이더를 능가하는 최고의 인재였기 때문이다.[7] 포스 라이트닝에 대해 다스 플레이거스가 그의 제자였던 다스 시디어스에게 설명한대로 시스에게 있어 포스는 '사역마'의 개념이다. 즉 포스의 본질을 변질시킴으로서 동등하고 동반자의 위치가 아닌 철저히 사리사욕과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종속인의 개념으로 포스를 사용한다는것.[8] 다스 시디어스는 제자인 다스 베이더가 부정축재를 하며 자신만의 세력을 키우려고 한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참된 시스가 할 행동이라며 다스 베이더를 칭찬했다.[9] 사실 전제군주국 같은 체제가 시스에게 있어선 최상의 정치체제이긴 하다.[10] 라오스 시점에서 처음에는 카일로 렌에게 옮기려 했다.[11] 일단 요다와 메이스 윈두의 대화에서 보면 시스의 둘의 규율에 대해서는 아주 약간은 아는 듯하다. 그러나 그 외에는 잘 모르는 듯 그들은 팰퍼틴이 시스인 것도 엄청 늦게 깨달았다.[12] 여성일 경우 Dark '''Lady''' of the Sith[13] 시스 로드에게 선택받아도 문제인데, 둘의 규율이 존재하는 다스 베인 이후의 시스들과는 달리 시스 제국 시기의 스승과 제자는 서로가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이용해 먹는 관계일 뿐이다. 때문에 언제든지 스승에게 뒤통수를 맞거나, 아니면 스승의 또 다른 제자와의 경쟁에서 패배해 죽을 수도 있다.[14]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약육강식의 계급 시스템은 살아남으려면 끊임없이 수련하고 힘을 얻어야했기에 그 전투력이 검증된 시스 전사들과 정예 군단들을 끊임없이 공급받아 제국의 존재 의의이자 핵심인 군사력을 더 강화시킬 수 있었지만, 언제 누가 자신의 통수를 칠지 모르는 상황인데다 시스들의 종특인 권력과 힘에 대한 갈망으로 눈을 멀게 해 결국 시스 제국을 분열과 내전으로 이끌게 되는 양면을 가졌다. 참으로 시스다운 최후라고 볼 수 있을듯.[15] 발코리온의 극악무도함을 생각하면 다른 시스 군주들은 물론이요, 자기 자식마저 권력과 힘을 지키기 위해서 라면 거리낌 없이 죽였을 것이다.[16] 시스 트루퍼 부대의 명칭은 고대 시스의 이름으로 짓는데,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비쥬얼 딕셔너리에서 레반과 아래 5명의 이름을 딴 부대명이 공개되었다.[17] 레전드에선 최초의 다스 칭호를 받은 시스 군주다.[18]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제다이 기사 클래스 프롤로그의 보스.[19] 본명은 라다키. 과거 제다이 마스터로 잃어버린 20인 중 한명이다.[20] 리부트 이전의 레전드에선 다스 잰나가 제자였다.[21] 애당초 포스 유저도 아닌데다가 두쿠로부터 검술을 전수받은것이지 시스가 되었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22] 대부분 전향한 다크 제다이로, 다스 베이더의 명령을 받지만 시스는 아니다.[23] 두쿠의 가르침을 받았지만 시스는 아니다.[24] 마법(Magick)이라는 형태로 다크사이드 포스를 사용하였으며 두쿠, 시디어스와는 대립 관계였다.[25] 클론전쟁 3D의 움바라 전투 에피소드의 등장인물. 두쿠와 내통하여 제다이들은 전쟁을 일으켰고 파멸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휘하의 클론들을 마구 소모했으나 캡틴 렉스가 이끄는 분대에 의해 사망한다.[26] 다스 시디어스가 만들어낸 꼭두각시.[27] 다크사이드를 지향하는 조직이며, ABY 35년에는 다스 시디어스의 시스 이터널에 소속되었다.[28] 다스 말락의 수제자이자 시스 암살자, 구공기의 튜토리얼에서 트라스크 울고를 살해하고 이후에도 다스 말락의 명령으로 플레이어를 암살하러 오나 역으로 당한다.[29] 아샤라드 헤트[30] 다스 니힐러스의 제자로 제다이 엑자일을 암살하려고 했지만 라이트세이버가 파괴되며 제압당하며, 이후 제다이 엑자일이 목숨을 살려준 덕분에 라이트사이드로 전향한다. 나중에 니힐러스를 제거할 때도 동행한다.[31] 시스의 강령을 말하고 있으며 말하는 시스는 다스 니힐러스이다. 소름끼치는 목소리에다 사람의 마음을 다크 사이드에 물들이게 느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