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무시 장군
1. 상세
레고 무비 2에 등장하는 미니돌이다. 성우는 스테파니 베아트리스[1] /김현심/사카모토 마아야
2. 행적
2.1. 레고 무비 2
시스타 행성의 장군으로 지멋대로 여왕을 섬기고 있다. 상당히 강력한 무력의 소유자인데 초반에 포스트 아포칼립스화된 레고 주민들의 공격도 통하지 않았고[2][3] 루시와도 호각으로 싸운다. 결혼식에 참석할 레고들의 리더를 찾으러 왔으나 에밋의 얼빵한 모습을 보고는[4] 배트맨, 유니키티, 우주인 베니, 메탈 비어드, 루시를 끌고가게된다.
그 뒤 루시 일행을 일종의 재교육 센터인 반짝거림 행성으로 데려가 루시를 제외한 나머지를 완전히 세뇌시키며[5][6] 여왕과 배트맨의 결혼식을 방해하려는 루시와 한 판 붙게 된다. 그러다가 멀티미디어센터를 파괴하려는 루시를 막으려다가 하트의 폭발에 휘날려 헬멧이 벗겨지고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
헬멧이 벗겨진 맨 얼굴은 한마디로 여간부#s-2+갭 모에. 트윈테일의 미소녀였다. 헬멧은 사실 터프해보이는 레고 주민들에게 맞춰주기 위해 일부러 쓰고 있었던 것. 혼란스러워하는 루시에게 듀플로들은 적이 아니고 진짜로 레고들과의 화해를 원한다는 진실을 알려주고[7] 조력자가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우주인 베니와 헬멧을 서로 바꿔쓴다. 음성변조가 되니까 엄청 멋지다는 베니의 말은 덤.
3. 기타
국내 정발명은 어마무시 장군. 원문은 메이헴 장군이라 불리는데, Mayhem이 대혼란, 아수라장을 뜻하는 단어임을 생각하면, 나름 적절하게 의역했다고 볼 수 있다.
[1] 믿기지 않지만 브루클린 나인 나인의 로자 디아즈 형사 역할의 그 배우다(?!)[2] 메탈비어드의 상어 공격을 마법으로 돌고래로 바꿔버렸고 배트맨이 쏘는 로켓포도 수십발을 맞고도 끄떡없었다.[3] 주무기는 스티커를 쏴대는 총과 폭발하는 하트와 별들. 특히 스티커 총은 레고들에겐 거의 크리티컬급 무기로 묘사된다.[4] 멀쩡한 건물만 보면 부숴버리는 듀플로 외계인들 때문에 모든 레고들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생활을 하는 와중에 루시와 행복한 생활을 하겠답시고 멀쩡한 주택을 지어 어그로를 끌었다.[5] 중독성 있는 Catchy Song이 여기서 나온다. 한국어로는 '''쏙쏙 머리에 꽂힐 노래'''.[6] 하지만 실제론 세뇌가 아니라 그냥 편안하게 즐기는 상태가 된 거다. 사실 재교육 센터라고는 하는데 하는 짓은 온천과 털 다듬기, 무료 마사지 등 고급 스파나 다를 바 없다.[7] 다만 그 알려준다는게 여왕의 수상쩍은 노래나 강제적인 방식이어서... 이걸 안 루시가 의사소통 능력이 꽝이라고 디스하자 시무룩해지며 동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