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영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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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영국에서 제작된 TV 시리즈. 오프닝 송이 유명하다. 장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주인공 다이애나 리그 [1]의 가죽 캣 슈트(바디슈트)가 유명하다.[2] 영국 스파이 존 스티드가 여자 파트너와 팀을 이뤄 사건을 활약한다는 내용으로, 파트너 중에서는 특히 리그가 연기한 에마 필이 가장 유명하다. [3]
1998년에 숀 코너리[4], 레이프 파인즈, 우마 서먼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되었지만 초괴작으로 한국에서 개봉할 때는 기자 시사회도 안 했을 정도. 주요 혹평은 "비밀조직인건 알겠는데 설정이 너무 어이없다." 는 것.[5] IMDB에서도 3.5/10, 로튼 5%의 최악급의 평점작이다. 디워가 3.7임을 감안하면 이 영화가 얼마나 괴작이자 망작인지 알 수 있다. 노스탤지어 크리틱은 마블의 2012년 어벤져스를 리뷰하는 척하면서 이 영화를 리뷰했다. 비명을 지르는 크리틱이 인상적(...). 실제로도 이것 때문에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어벤저스 어셈블(Avengers Assemble)'로 개봉해야 했다.
스핀오프인 <뉴 어벤저스>가 '전격 제로 작전'이라는 제목으로 KBS에서 방영된 바 있다. 나이가 지긋해진 존 스티드가 젊은 부하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옛날 시리즈만 못하다는 평이 많지만 사실 나름 재미있었다. 스티드가 너무 늙은 탓에 액션은 싸움꾼인 갬빗이나 하이킥의 귀재인 여성요원 퍼디가 담당.

[1] 왕좌의 게임의 똘똘한 할머니 올레나 티렐 그 배우맞다[2] 당시 이 드라마로 인해서 페티시에 눈을 뜬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3] 은근히 007 시리즈와 출연진이 많이 엮이는데, 리그는 여왕 폐하 대작전에서 본드걸로 출연했으며, 다이애나 리그 이전에 파트너를 연기한 오너 블랙맨도 골드핑거에서 본드걸로 나왔다. 또한 시리즈 내내 존 스티드를 연기한 패트릭 맥니는 뷰투어킬에 이 배역의 셀프 패러디처럼 영국 첩보원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후술하는 리메이크 작에서는 숀 코너리가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4] 그의 필모그래피 중 매우 드물게 메인 '''빌런'''이다! 그러나 막상 극중에서는 이게 빌런인지 은퇴한 007이신지 헨리 존스 교수이신지 헷갈리는 캐릭터를 보여주셨다.[5] 예를 들어 기밀을 유지한답시고 회의를 할때 '''곰인형을 입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