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하드 모드
1. 하드 모드를 시작하는 방법
언더테일을 시작할 때 짓는 이름을 '''Frisk'''로 하면 삶이 지옥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며, 하드 모드로 언더테일을 시작할 수 있다. 일단 프리스크라는 이름을 알려면 스포 당하지 않는한 불살 엔딩을 봐야하기 때문에 불살 이후 부터 하게 된다.'''WARNING: This name will make your life hell. proceed anyway?'''
'''경고: 이 이름은 당신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 것입니다. 이대로 진행하시겠습니까?'''
- '''Frisk'''라고 쓰고 나오는 문구.
2. 일반 게임와의 차이점
하드 모드 전용 전투 테마 - Stronger Monsters'''Can you believe it?'''
'''믿겨져?'''
- 하드 모드 첫번째 적과의 인카운터 문구
- 토리엘의 스위치 퍼즐에서 해당 스위치를 내리라는 쪽지가 없어진다.
- 등장하는 적들이 최후반부 던전인 코어에 등장하는 몬스터[1][2] 로 대체되거나 강화판[3] 으로 등장한다. 즉, 더 어려워진다. 다만 맨 처음 나오는 몬스터는 일반 프로깃이다. 냅스타블룩은 이전과 동일.[4][5]
- 토리엘이 주인공을 냅둔 방 바로 다음 방에 원래 없던 NPC 프로깃이 나타나는데, 이 프로깃은 전투에서는 첫 번째 턴에는 도망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6]
- 사탕 방에서는 사탕을 4개 대신 3개 밖에 못 가져간다.
- 토리엘이 버터스카치나 시나몬을 골랐든 달팽이 파이를 만들어준다. 이 파이는 체력을 모두 회복한 다음 1을 깎아준다.
3. 하드 모드의 엔딩
토리엘 전투 끝에 갑자기 Dogsong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더니 제작자의 오너캐인 짜증나는 강아지가 등장, 토리엘에게 하드 모드는 끝이라고 말한다. 탄막을 피하기 어려워서 하드 모드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게임이 이런 식으로 끝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어렵기 때문에''' 하드 모드라고. 이때 지금까지의 플레이에서 볼 수 없었던 황당한 표정의 토리엘을 볼 수 있다.
토리엘을 죽였을 경우에도 상처가 말끔히 사라지며 멀쩡히 일어선다. 즉, 하드 모드에서는 데모 버전처럼 폐허까지만 진행할 수 있다. 토리엘이 "여기 뒤에 뭔가 더 있겠지?"라고 물어보지만, 강아지는 "아마도요", "그걸 아는 것도 하드하겠죠"라고 한다.
또 마지막 화면에는
[image]
라고 나온다.
토리엘과 짜증나는 강아지가 모두 퇴장하면, 잠시 뒤 타이틀과 함께 기타 소리가 나면서 하드모드의 끝을 알린다. 이후 플라위가 등장하여 "달리 할 일 없어?(Don't you have anything better to do?)"라고 하지만, 강아지의 그거 이미 말했다는 말에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으며 사라진다.
몰살에 해당하는 킬수를 채운다면 원본과 같이 몰살루트에 진입이 가능하긴 하나 굳이 몰살루트를 타려고 하진 말자. '''훨씬 어려워진''' 노가다에 불과하며 엔딩의 변화도 없다. 다만 냅스타블룩 전투를 원본과 같이 스킵할 수 있다.
또한 디버그 모드로 폐허를 탈출하면 정상적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인카운터 음악도 노멀과 같다.
토리엘과의 전투 후 리셋을 할 경우 이름을 다시 지을 수 있게 된다. 스토리상으로도 주인공과 떨어진 아이의 이름이 같으면 매우 이상해질 뿐 더러 평생 하드모드에 갇혀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듯.
[1] 프로깃 대신 파이널 프로깃,(첫번째 프로깃은 그대로이다.) 윔선 대신 윔슬롯, 룩스 대신 아스티그마티즘.[2] 체력이 20인 상태에서 4대만 맞아도 죽는다.[3] 베지토이드는 파스닉, 미고습은 미고스펠. 몰드스멀은 몰데사로 나온다.[4] 냅스타블룩은 쪽지를 잃어버려 노말과 같은 난이도라고 한다. [5] 토리엘은 주인공 체력에 비례한 공격력 너프가 없어져 3방만에 체력이 2까지 갈려나간다. 그러나 탄막이 피해가는 패턴은 동일하다. 사실상 의미없는 버프. 오히려 일부러 죽는게 막혔다.[6] 첫 번째 프로깃을 죽이면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