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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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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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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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ンヴァ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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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versed
1. 개요
2. 소개
2.1. 정체
3. 종류
4. 여담
5. 관련 항목


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집단 중 하나.
킹덤 하츠 Birth by Sleep킹덤 하츠 III에서만 등장한다.
스펠링이 'Unbirths'와 헷갈리기 쉬우나 'Unversed'라고 쓴다. 단 '생명에 정통하지 않은 존재(生命に精通しない者)'라는 의미로 붙여졌기 때문에 무관하지는 않다고 여겨진다. 명명자는 옌 시드.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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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드 (flood)
공포, 절망, 시기 같은 온갖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태어난 마물. 외형을 보면 짙은 청색 바탕에 N자를 비틀어놓은 듯한 붉은 눈이 특징. 기존 시리즈의 몬스터 중 하트리스와 흡사하게 생긴 편이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플러드'를 비롯해 동물형, 사물형, 인간형 등등 형태가 다채롭다.
테라, 아쿠아키블레이드 마스터 승급 시험이 있기 얼마 전부터 세계 각지에서 출몰하고 있었다. 이 마물의 존재를 감지한 은퇴한 키블레이드 마스터 옌 시드는 두 명의 현역 마스터 마스터 에라쿼스마스터 제아노트 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승급 시험 후, 각지의 언버스들이 세븐 프린세스를 습격하고 있단 소식을 접한 마스터 에라쿼스는 제자 중 테라아쿠아에게 언버스의 퇴치 임무와 함께 자취를 감춘 마스터 제아노트의 행방을 수색하라는 임무를 내리게 된다.
테라, 아쿠아, 벤투스는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며 언버스를 몰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가면의 소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옌 시드는 언버스의 출연과 마스터 제아노트의 실종엔 연관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확신에 가까운 짐작을 한다.

2.1. 정체



언버스는 과거 마스터 제아노트벤투스에게서 마음의 어둠을 뽑아내는 것으로 바니타스가 태어났을 때 함께 태어난 벤투스의 부정적인 감정의 편린이 구현화된 마물이다. 바니타스벤투스의 마음의 어둠 그 자체라는걸 생각하면 바니타스의 감정의 일부, 혹은 바니타스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언버스가 소멸할 때 언버스의 근원이 되고 있는 감정은 바니타스에게로 환원된다. 언버스가 환원될 때마다 바니타스는 점점 강해진다. 바니타스는 일부러 언버스를 각지에 뿌려두었는데, 이는 출발의 땅에 틀어박혀 있던 마스터 에라쿼스의 세 제자를 밖으로 끌어내기 위함이었다.
특히 벤투스의 경우 언버스를 쓰려뜨리면서 성장하고, 이 때 환원되는 언버스에 의해 바니타스도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동시에 χ블레이드의 두 소재를 강하게 만드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열심히 언버스를 퇴치한 테라, 아쿠아, 벤투스, 나아가 그것을 명령한 마스터 에라쿼스까지 마스터 제아노트바니타스에게 놀아난 셈.
키블레이드 묘지에서 벤투스바니타스가 융합하고 χ블레이드가 나타난 시점에서 세계에 뿌려둔 언버스는 전부 퇴치되어 바니타스에게 환원된 상태다. 정신 세계에서 벤투스가 하나가 되는 것을 부정하는 것으로 바니타스가 소멸했기 때문에 약 10년 뒤의 시점인 《킹덤하츠 I》부터는 언버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게 출현이 끝나는 듯 했으나 킹덤 하츠 III에서 그들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바니타스와 함께 간만에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하트리스, 노바디들과 함께 주축이 되어 소라 일행을 여러 차례 방해하지만, 이후 바니타스가 소라 일행과의 결전 끝에 패배하고 사라지게 되면서 이들 역시 다시 소멸하게 된다.

3.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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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마스터 (Symphony Master)
각각의 언버스는 부정적인 마음을 한 가지씩 상징한다. 때문에 자세히 보면 해당 마음에 맞는 모션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답답함, 초조함이 구현된 언버스 플러드는 화내는 듯한 모션이 있다. 공식설정집에 일부 언버스의 모티브가 되는 감정이 밝혀졌다.
  • 플러드 -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잡병. 상징하는 마음은 '초조함(イライラ)'.
  • 아치레이븐 - 비행형 언버스. 상징하는 마음은 '탐욕(強欲)'.
  • 미믹 마스터 - 인간형의 학자풍 언버스. 상징하는 마음은 '조롱(嘲笑)'.
  • 심포니 마스터 - 캐슬 오브 드림에 등장하는 보스형 언버스. 팬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4. 여담


'Birth by Sleep'이라는 타이틀명의 영향인지 공식적으로 스펠링이 나오기 전까지 'Unbirth'로 많이 착각되어 쓰였다. 사실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존재'라는 의미가 아주 틀린 것도 아니라서 노리고 쓴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실제로 이미 COM에서 Reverse / Rebirth란 언어유희가 나온 바 있다.
디자인 컨셉은 하트리스노바디의 중간 같은 느낌에 각각 특정 '감정'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파이널 믹스 버전에선 디자인과 색 등에 약간 변경점을 주고 있다. 가장 기본형태인 플러드의 경우 오리지널 버전에선 짙은 남색, 파이널믹스에선 보라색이다.
어둠의 탐구자 안셈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하트리스(앰블럼)에 가시박힌 하트의 심볼을 붙인 것처럼 언버스에도 X표식을 응용한 심볼이 붙여지고 있는데, 언급은 없지만 'X'표식에 집착하고 있는 마스터 제아노트의 작품으로 추측되고 있다.

5. 관련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