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상처가 있는 남자
사계의 여왕의 등장인물. 사계의 여왕의 등장 인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남자다. 사계의 여왕 스토리상의 흑막 격인 인물.
케일과 아레시노, 하렌, 오노렐과 로렌베일 길드 등 상당히 간섭을 많이 해댄 듯 하다.
케일라 이니시스를 실험체로서 사육했던 과거가 있다. 그 외에도 비합법적인 실험을 해왔지만[1] 벨테인 아즈노엘과 웰나 안젤라스 애쉬스가 아지트로 침입하자, 실험체들을 처분하고 행방이 묘연해졌었다.
하지만 에스틴트와 오노렐, 로렌베일 길드에도 관여한게 작중에서 드러나고, 하렌과 에린틸 사일랜스의 앞에 나타나 레이지스 로우빌을 데리고 밀랍날개를 사용해서 도주한다.
또한 사계의 여왕의 인격분리법을 란셀 로렌베일에게 전수해주기도 했다.
레이지스 로우빌과 무슨 관계인지는 불명.
이야기가 더 진행되었다면 최종보스 내지는 중간보스 격인 인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사계의 여왕 본편만으로 봐도 최종보스가 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인물이긴 하다. 허나 본편에서는 수습 포기 및 도망을 선택하면서 리타이어했고, 최종보스로 등극한 것은 이 분이셨다.
이후 에린틸과 리즈무가 추적중이다. 작가가 만우절 기념으로 그린 후속작 예고편에서는 에린틸과 리즈무가 그를 추적하다 연락이 두절되면서 사건의 발단이 되지만, 어디까지나 만우절용 예고편이었기에 진실은 저 너머에.
[1] 하렌이 '조직'에 의해 인큐버스 혼혈로 태어나 험난한 생활을 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