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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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삭제
4. 등장인물
4.1. 분실물관리국 소속
4.2. 로렌베일 소속
4.3. 그 외
5. 설정상의 기술, 등장 아이템, 특정 단체들
6. 관련 항목
7. 악보 '사계의 여왕'


1. 개요


펜네임 '냐우루르'가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 연재란과 이글루스에 동시 연재한 마비노기 2차 창작 만화. 완결되었다.

2. 상세


마비노기의 세계관에 『분실물 관리국』 등 작가 오리지널 설정을 넣고 특유의 개그 센스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 멋진 액션, 스토리 반전에 반전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 설정을 이용한 3차 창작에 대하여 작가 본인은 본인의 설정을 누가 어디에서 써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
분실물관리국의 총무인 케일라 이니시스가 주인공으로, 센마이 성의 주인인 로렌베일 길드 부길드장으로부터 『사계의 여왕』이라는 노래 악보를 완성시켜 달라는 의뢰를 받아들인 케일이 라비 던전을 벗어난 서큐버스 에스틴트와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작가 본인은 구멍투성이 만화라고 이야기하는데, 사소하게 도중에 주인공인 케일의 왼팔과 오른팔 형태가 바뀌는 등의 오류를 찾아볼 수도 있다.(자세한 것은 케일라 이니시스 항목 참조) 그러나 이런 작가의 자평이 자학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특히 스토리텔링에 있어서는 마비노기 연재만화를 통틀어서는 물론, 일반 작품에 비견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탄탄한 설정과 그 설정에서 이뤄지는 인물간의 관계, 훌륭한 복선 회수와 그를 통해 일어나는 반전과 적절한 때 확실하게 보여주는 연출 등은 이미 단순한 팬픽션의 경지를 넘어서 제대로 된 작품급이다. 공식 판매작도 아닌, 일개 게임의 2차 창작인 연재만화가 이렇게까지 항목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은 이 작품이 얼마나 많은 지지를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그림은 처음(봄의 시작)과 에필로그를 비교해보면 많이 발전했다. 처음엔 효과음도 조금 어색하다는 평이 다분.
본편의 후일담인 《Another Season》편이 개인지로 발매되어 부산 코믹월드, 서코, 통판에서 판매되었는데, 부코에서는 그럭저럭 평범하게 팔렸으나 서코에서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 부스가 벽으로 따로 옮겨지고 2일째에는 오후 1시 즈음에 매진되어 사지 못한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참고로 작가는 부코에서 예상대로의 매출을 보고 서코에서는 2, 3배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다가 예상 외의 매진에 못 사는 사람이 많자 크게 당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300부 가량을 예고한 통판은 통판 게시판이 열린지 1시간여만에 선착이 오버되는 기염을 토했고 인쇄소측의 실수로 예상 외의 60부가 추가되어 혹시나 해서 추가등록을 해 놓았던 사람 수십 명이 구제되었다.
재판매를 바라는 목소리와 웃돈을 주고서라도 사고 싶다는 목소리가 오를 정도로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많지만 냐우루르 본인이 더 이상 재판하지 않겠다고 공언하여 소신을 지키고 있는 관계로 생각 외의 레어가 되었다. 그런데, 그 점을 노린 누군가가 '''본편은 읽지도 않고서 4권을 사재기'''하여''' 4천 원짜리 책을 수만 원에 팔려'''한다는 것(동인파락호 항목 참고)이 드러나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냐우루르는 자신의 이글루스에 사죄글을 남겼다.[1]
이 이야기의 원전은 냐우루르가 포트폴리오용으로 만들었던 '여기는 던바튼 분실물 관리국'으로, 분실물 관리국의 초대 국장인 벨테인 아즈노엘과 현 국장인 웰나 안젤라스 애쉬스, 현 국장대리 테디레아 아즈노엘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사계의 여왕의 세 배 이상 되는 방대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데 무리를 느끼고 외전 격으로 시작한 것이 이 작품.
2009년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로 《사계의 여왕 SECOND CHAPTER -재색의 계절-》이 올라온 바 있다.
간혹 이걸 공식설정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계의 여왕에 나오는 설정은 '''공식설정이 아니다.''' 어디까지 연재작가의 2차창작.
여담으로 사계의 여왕에 등장하는 인물은 전원 밀레시안이 아니다.

3. 삭제


작가가 연재한 지 5년이나 지난 2차 창작물을 블로그 메인에 걸어두기 싫다며 삭제 예고를 때렸다. 2012년 11월 17일부로 블로그에서 비공개처리가 되었다.
마비노기 연재작가 게시판에는 아직 남아있으며 작가가 마비노기 아이디를 삭제한지라 이쪽은 삭제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대신 마비노기 아이디를 삭제한 덕분에 연재란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일일이 검색해서 봐야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작가가 다른 사람들이 사계의 여왕을 퍼가는 것에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네이버 등에서 검색을 하면 다른 사람이 올린 것을 볼 수 있다.

4. 등장인물



4.1. 분실물관리국 소속



4.2. 로렌베일 소속



4.3. 그 외



5. 설정상의 기술, 등장 아이템, 특정 단체들



6. 관련 항목



7. 악보 '사계의 여왕'


사계를 관장하는 소녀와 한 서큐버스와의 만남, 서큐버스의 실수로 마음이 죽어버린 소녀, 소녀의 마음을 되찾고 사계절의 흐름을 다시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서큐버스의 이야기를 그린 노래이다.
오노렐이 처음으로 고안하고, 테실라 로렌베일에스틴트 세 사람이 함께 공동제작한 악보이다. 제작자인 세 사람만이 악기가 아니라 노래로도 발동시킬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서큐버스가 사계를 관장하는 소녀를 만나는 것이 봄 편, 소녀와 서큐버스가 뛰노는 푸른 숲을 표현하는 여름 편, 서큐버스가 소녀를 베고 후회하는 쓸쓸함을 표현한 가을 편, 소녀를 재생시키기 위해 여행을 떠난 서큐버스의 결말을 담은 겨울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 여름, 가을 3편은 로렌베일 길드가 소유 중이지만 겨울편은 소실된 상태이고, 이 사계의 여왕 겨울편을 탐사하는 것이 본작의 주요 내용이다.
포워르들이 마족스크롤을 통해 동물들에게 특정 파장의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타자(他者)의 의지나 행동에 간섭하는 기능을 갖도록 만들었다. 마족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완전하지 않은 3편만으로도 효과는 절대적이다. 특별한 사용법으로 스스로에게 사용해 강력한 자기사역을 해서 본래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경우 후유증이 심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자기사역을 한 사람들은 모두 그냥 넘어가지 못했다.[3] 그러나 앞의 세 편만 가지고도 인격을 분리하거나 사람의 행동에 제약을 거는 데는 충분하다. 작중의 묘사로 미루어 볼 때 소실된 겨울편까지 있으면 인간의 인격을 마음대로 개조할 수조차 있는 듯하다.
봄, 여름, 가을 편을 가진 로렌베일 길드에 의해 세계정복에 악용될 뻔했지만 그들이 이용하려 했던 분실물 관리국의 개입으로 저지되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묘사가 없지만 흐름으로 볼 때 분관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듯하다.
재밌게도 이후에 마비노기에 버프 음악스킬들이 나오면서 '''작품 내에서 묘사된 사계의 여왕의 능력이 대부분 현실화됐다.''' 생산 스킬의 성공률을 올리거나 중급마법의 캐스팅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몬스터들을 광역 조련하거나 일시적으로 강력한 힘을 내는것 등등...

[1] 사죄글은 본편을 지우며 같이 지워졌다.[2] 분관국 소속 캐릭터 중 유일하게 마비노기의 실제 NPC이다.[3] 작중에서 사계의 여왕으로 자기사역을 건 것은 란셀, 케일, 오노렐 셋이었는데 란셀도 작중에 힘들어했고 케일은 한 팔이 전투에 쓸 수 없게 망가졌으며 가장 강한 자기사역을 건 오노렐은 사실상 죽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