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갈모스

 

1. 1시대 곤돌린의 놀도르 요정
2. 3시대 곤도르의 인간

Egalmoth. 톨킨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명이다. 이름의 의미는 'A Spike upon a Flowered Crest'.

1. 1시대 곤돌린의 놀도르 요정


곤돌린의 12가문 중 하나인 하늘의 아치 가문(House of the Heavenly Arch)의 수장이었다. 이 가문은 곤돌린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으로, 군장과 방패에도 여러 가지 보석이 박혀 있었다고 한다. 이 부내나는 설정(...)을 표현하기 위함인지 에갈모스 또한 크리스탈로 별 모양을 수놓은 하늘색 망토를 입고 다녔다. 또한 구부러진 형태의 칼을 사용했다는 특이점도 있다. 다른 놀도르 요정들은 구부러진 칼을 사용한 예가 없었다. 그러나 에갈모스는 칼보다는 활을 더 즐겨 사용했고, 높고 멀리 활을 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가문에 속한 다른 요정들 역시 검도 잘 쓰지만 활에도 능했다는 설정이 있다.
투르곤의 여동생인 아레델이 외출을 원했을 때 글로르핀델, 엑셀리온과 함께 아레델을 호위했다. 그러나 난 둥고르세브 지역을 지날 때 이들 셋은 아레델과 떨어져 어둠 속에 갇혀 버렸다. 아레델을 열심히 찾았으나 웅골리안트의 후손인 거대거미 무리를 만나는 바람에 간신히 목숨만 건져 곤돌린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곤돌린이 함락될 때는 도시 북부에서 그의 가문 및 제비 가문 요정들과 함께 많은 오르크들을 죽였다. 그러나 전세가 불리하여 결국 퇴각하고 투오르를 위시한 생존자들과 합류했다. 그리고 하늘의 아치 가문 생존자들을 데리고 다른 유민들과 함께 시리온 하구로 내려갔다.
곤돌린 함락에서도 살아남았으나 안타깝게도 제3차 동족살상에서 죽고 말았다.

2. 3시대 곤도르의 인간


곤도르의 18대 섭정. 곤도르의 많은 섭정들이 그렇듯 1시대 인물에게서 따온 이름을 가지고 있다. 부모 쪽의 이름은 나와있지 않고, 할머니는 벨렉소르 1세의 딸로 역시 1시대 인물에게서 이름을 따온 모르웬이다.
3시대 2626년에 태어났고, 2698년 섭정 자리에 올라 2743년 사망할 때까지 45년 동안 곤도르를 다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