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돈 제그로바
1. 개요
에돈 제그로바는 FC 바젤에서 뛰고 있는 코소보 국적의 축구선수다.
2. 플레이 스타일
윙어 외에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가 가능한 전형적인 크랙형 드리블러이다 공을 멈춰 놓고 발재간을 부리며 템포를 죽이기 보단 빠른 몸놀림과 바디페인팅을 이용한 공간창출과 슈팅각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갖췄다.
공을 다루는 기술이 매우 좋으며 그 특유의 민첩성이 정말 돋보인다. 재빠른 움직임을 이용해 빈공간으로 탈압박후 나름 전매특허 같은 위력적인 왼발 감아차기나 키패스를 찔러준다. 여러모로 네이마르같은 유형보다는 메시나 아자르와 비슷한 유형의 드리블러.
아직 어린 선수라서 피지컬적인 부분은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슈퍼 유망주이다.
3. 커리어
3.1. 유소년 시절
제그로바는 코소보와 벨기에 유소년 양성 시스템의 작품이다.
그는 2012년에 코소보에서 개최된 밀란 주니어 캠프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3.2. KRC 헹크
2017년 3월 22일에 헹크에 합류하게 된 제그로바는 그 해 9월 10일 KAA 헨트와의 경기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루었다.
2017년 12월 9일에 펼쳐진 KAS 외펜과의 경기에서 먼 거리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안정적인 퍼스트 터치로 받은 후 민첩한 방향전환으로 수비수를 벗겨내고 꽤나 먼 거리에서 파 포스트로 감아차서 데뷔 골에 성공했다.
현재 18/19 시즌 11경기 4골 1도움으로 적재적소에 맹활약중
3.3. FC 바젤 (임대)
4. 국가대표
제그로바는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18년 3월 24일 마다가스카르와의 데뷔 전에서 데뷔 골을 득점 하였고, 2018년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펼쳐진 알바니아와의 친선전에서 위력적인 중거리 감아차기와 우측면을 휘젓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꽤나 먼 거리에서의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5. 여담
- 어린 나이, 충만한 포텐, 아이돌 같은 외모와 화려한 패션 같은 요소들 덕분인지 코소보 알바니아인들에게 최고의 인기스타다.
- 그의 성인 Zhegrova는 세르비아의 지명인 Žegrova에서 유래했다.
6.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