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블랙
1. 개요
《대마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대마인 세계관 내에서도 메인 시리즈(일명 이가와 아사기 시리즈)의 최종 보스이자 흑막인 인물.
노마드의 설립자이자 최강의 흡혈귀로 이명은 '불사왕 (不死の王)'. 귀족풍의 흡혈귀 캐릭터지만 각성하게 되면 아수라같은 형상으로 변한다.[1]
2. 작중 행적
2.1. 메인 시리즈
2.1.1. 대마인 아사기 3
진 엔딩에서는 에드윈 블랙이 자신한텐 아사기만 필요하다고 말하며 아사기 외에 투기장 안의 다른 인물을 모두 한 순간에 쓸어버린 뒤 아사기를 흡수하고 전생을 해서 다음 세상인지 다른 차원인지 모를 곳에서 아사기와 사이좋게 대마인 사냥을 하는 연인 사이가 되는 엔딩. 이게 그나마 아사기가 제일 행복한 엔딩이다.
다만 3의 또 다른 주인공인 코우카와 아스카 루트에서는, 후반부에 아사기의 메세지를 캐치한 아스카가 난입해 아사기와 함께 전생하려던 블랙에게 딴죽을 놓아 실패하고 만다. 그 후 역시나 세계관 최강자답게 둘을 몰아붙이지만, 약점을 제대로 공격 당하면서 불사의 힘을 잠시 잃은 사이에 아사기&아스카의 콤보 공격을 맞고 완전히 소멸해 사망한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그의 최후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장면. 블랙 입장에선 말 그대로 천국과 지옥이 갈리는 루트 분기다.
결국은 에드윈 블랙이 승리하여 세계가 여러 차원으로 창생되는 엔딩이 정사(正史)가 되었고 대마인 아사기 ZERO부터는 새로운 타임 라인이 되었다.
2.1.2. 대마인 쿠레나이
프리퀄 격인 신작 쿠레나이에서도 등장.[2] '''주인공인 신간지 쿠레나이의 친아버지다'''.
악역인 텐도 카즈마는 장기말에 불과했고 본작에서도 블랙이 흑막이다. 신간지 카에데를 납치 강간해서 낳은 두 딸 쿠레나이와 펠리시아가 결국 붙게 되었는데, 흡혈귀의 힘을 각성시킨 쿠레나이의 오의에 펠리시아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막아서고 펠리시아를 데리고 마계로 돌아간다.
이후 쿠레나이는 대마인에서 독립하고 아야메와 단 둘이서 에드윈 블랙을 처단하기 위해 활동한다.
배드 엔딩 중 쿠레나이를 연구한 텐도 카즈마가 쿠레나이의 몸은 교배에 특화되어있다고 한다. 텐도의 이론에 의하면 에드윈 블랙이 쿠레나이의 어머니인 신간지 카에데를 납치해서 강간한 이유도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카에데에게 자신의 아이들을 낳게 하는 것이 목적이였다.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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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인 세계관의 최강자 중 하나.''' 마계의 지배 계급인 9귀족 중 하나인 왕급 마족이다.
대마인과는 차원이 다른 강자이며, 다른 저급한 마족과도 비교가 불가능하다. 대마인 아사기 3에서 처음으로 싸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역시나 답없이 강하다. 애초에 이 놈이 너무 강해서 최강의 대마인인 이가와 아사기도 이길 틈 따윈 존재하지도 않는 바람에 대마인 아사기 시리즈는 뭔 짓을 해도 아사기가 패배해서 굴복하거나 사망하는 배드 엔딩으로 완결되고 말았다. OVA 마계기사 잉그리드에서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나 마찬가지인 강함을 보여줬였다.
동격의 힘을 지녔다는 나가족의 카리야(스네이크 레이디)와 비교하여 '''더욱 고위의 존재'''로 언급된 대마인 유키카제 시리즈의 '음마왕'이 존재한다는 점,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서 언급된 '흡혈귀 따위의 저위 마족' 운운을 보면 마계에는 에드윈을 상회하는 강자들이 더욱 있는 듯 언급을 한다.
4. 관련 문서
[1] 후속작에 나오는 딸은 각성 모습이 인간형태인 것을 보면 아마 마계에서의 본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2] 일러스트가 카가미가 아닌 만큼 본편과 연결성은 거의 없지만 아사기는 스탠딩 CG 하나 안 나오는데 본인은 대사도 많고 스토리의 중요 인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