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지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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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ozion.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청동용군단의 일원으로 불타는 성전의 인스턴스 던전인 옛 언덕마루 구릉지에 등장한다. 구현된 모습은 남성 하이 엘프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한 상태.
청동용 시간의 수호자들 중 한 명이다.
2. 행적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NPC로 설인동굴[1] 앞에서 플레이어들을 기다리고 있다가 말을 걸면 몇 가지 설명을 해준 뒤, 퀘스트를 준다. 동시에 퀘스트 아이템인 폭탄 자루도 주는데 이게 없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1넴인 드레이크를 잡아야 스랄이 탈출을 시도하는데, 폭탄을 이용해 던홀드 막사에 불을 붙이지 않으면 드레이크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
설인동굴에서 던홀드 요새까지 가는 비룡편을 제공해 주지만, 요새까지 일직선으로 가지 않고 빙빙 돌아가기 때문에 천골마로 뛰어가는 편이 더 빠르다. 그래서 아무도 타지 않는다. [2] 또한 로밍몹인 돈 카를로스 역시 잡을 수 없다. 카를로스는 로밍몹으로 던전이 생성된 후 바로 동굴을 나서면 얼추 바로 앞에서 만나게 되는데, 용을 타고 날아가면 타이밍이 엇갈려서 보는 것조차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옛 언덕마루 구릉지 입구에는 2명의 NPC가 있으며, 그 중 에로지온에게는 말을 걸어서 폭탄을 받아야 하고 비룡은 쿨하게 무시하면 된다. 간단하지만 의외로 반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3. 기타
'''이름이 대단히 인상적이지만''' 부식과 침식을 뜻하는 영단어 Erosion의 변형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