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 유즈루
1. 개요
카게우라 부대의 스나이퍼.
2. 작중 행적
하토하라 미라이의 제자였다. 하토하라가 보더 상층부의 닥달로 인해 짤렸다는 표면적 이유[2] 만 알고 있어서 그런지 윗사람들에게 별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다. 그래서인지 카게우라처럼 순위 올리는 것에 대해 크게 연연하지 않아보인다.
사람을 쏘기 힘들어하는 치카에게 하토하라를 투영하고 있으며, 치카가 자신의 스승처럼 무너지는 것을 걱정하여 하토하라가 고안한 라이트닝 + 레드 바렛 조합을 알려주며 치카 스스로 파워업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나아가 모의전에서 모두의 표적이 되어버린 치카가 안전하게 베일아웃할 수 있도록 적을 저격한다거나,[3] 치카와 있을때 자주 얼굴을 붉히는 것으로 보아 사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술 더떠 오키 코지가 치카에게 말을 걸어 불편해 하자 몸소 오키를 막아서는 등의 치카를 지키려는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카게가 이를 눈치채고 쿠가에게 에마가 치카한테 사심이 있다고 말하거나 조에도 여친이 생겨(...) 기쁘다고 할 때도 아무 반박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치카네 팀이 무사히 원정에 갈 수 있도록 일부러 져줄 계획까지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할 땐 사심을 넘어 좋아하는 듯 하다. 훗날 원정선도 같이 타게되고 사귀게 되는 사이로 발전할지도.
결국 타마코마에게 일부러 져줄 계획은 아라후네의 개인적으로 원정부대가 돼서 타마코마를 따라가면 일부러 져줄 필요가 없다는 의견과 쿠가의 도발을 듣고서 철회한다.
평소엔 과묵하고 표정 변화가 없지만 주변 사람들의 영향인지 비교적 마음대로 하는 성격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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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선발시험당시 치카와 같은 팀이 되고싶어 초조해 하던 모습이 보였고, 결국 같은 팀이 되어 치카도 기뻐서 반기자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이쯤되면 썸을 타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 셈.'''
3. 실력
토마 이사미처럼 재능을 타고난 감각파로, 연습할 때 잔꾀를 부려 설렁설렁 해도[4] 중학생 그룹에서는 솔로 포인트가 가장 높다고 한다. [5] 또한 천장을 뚤고 오사무의 다리를 저격한 적이 있으며, 스나이퍼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을 하기도 한다.그리고 유즈루 개인적으론 토마나 나라사카보다 하토하라의 저격 실력이 더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하는 듯.
4. 기타
평소 잔꾀를 부리거나 과묵하고 말이 없는게 모 배구 애니의 고양이 세터와 닮았으며 심지어 영어, 독일어 더빙 성우가 그와 완전히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