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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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배구 만화.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2년 3월 5일부터 2020년 7월 20일까지 약 8년 반동안 연재되었다. 작가는 후루다테 하루이치. 역대 소년 점프 스포츠 만화 중 누계 부수 4위에 랭크된 초 히트작이다.[1]
제목의 뜻은 배구(排球)의 일본어 독음.[2] 영어로는 'Haikyu!!'라고 표기한다.[3] 약칭으로 HQ 혹은 819[4]로 표기하기도 한다.
2. 줄거리
나는 날 수 있다!
배구에 매료되어 중학생 시절 최초이자 마지막 공식전에 출전한 히나타 쇼요. 하지만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천재 선수 카게야마에게 처참히 패하고 만다.
복수를 맹세한 히나타는 카라스노고 배구부의 문을 두드리는데?!
그리고 카라스노 고교에 들어가는데 복수대상인 카게야마가 카라스노 고교에?!!
3. 발매 현황
4. 특징
기존의 배구 만화들이 에이스 스파이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반면[5], 하이큐!!는 세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구계에선 흔히 하는 말로, '배구는 세터 놀음' 이라 한다. 그만큼 배구에서 세터란 포지션이 중요하며, 이는 작중에서 코즈메 켄마가 '세터는 가장 능력이 좋은 사람이 하는 포지션' 이란 대사로도 언급된다. 이처럼 현실 배구에서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임에도 그 특성상 화려함은 떨어지는 포지션이라[6], (시각 매체인) 만화에서 세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려면 작가의 역량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이큐!!는 이 세터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묘사한다. 그래서인지 작중 등장하는 세터들은 유독 사기캐와 먼치킨들이 많은데[7], 그 정점에 본작의 서브 주인공인 카게야마 토비오가 있다.
작가는 고등학생 시절 부활동으로 배구를 했으며, 배구 만화에 대한 구상은 이때부터 있었던 걸로 보인다. 세터가 주인공에, 천재 세터가 스파이커에게 맞춰 주는 만화를 그릴 생각이었다고.
그림체는 작가가 이전에 연재를 한 경험이 있어 그림체가 (호불호가 갈린다곤 해도) 상당히 안정된 편이었다. 다만 갈수록 외곽선이 굵어지면서 둥글둥글해지고 얼굴묘사가 상당히 두루뭉술해지면서 호불호가 갈리던 게 더 심해졌다. 예전의 작화가 순수하고 풋풋한(?) 느낌이었다면, 최근의 작화는 역동적이고 날카로워졌다.
만화 특유의 페이지를 넘겼을 때의 칸 연출에 상당히 능숙한 편. <하이큐!!>의 최대의 강점은 그 연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스포츠물 특성상 '스포츠는 안하고 초능력 놀이'로 장르가 변질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하이큐는 허무맹랑한 필살기나 기술명이 난무하지 않고, 스포츠물을 가장한 특수 능력자 배틀물의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은 점프계치고는 주인공 보정이나 만화적 연출을 제외하면 상당히 현실성 넘치는 경기 묘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호감을 사는 면도 있다. 물론 만화적 과장으로 인해 슬램덩크와 마찬가지로 작중 등장인물들은 중고생 수준이 아닌 세계레벨 선수급 플레이를 보여준다.
일본만화 출판부의 특징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나치게 공식을 따르는, 콕 집어서 얘기하자면 슬램덩크 공식을 거의 그대로 재편했다. 배구판 슬램덩크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8]
그러나 오히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슬램덩크와는 의도적으로 정반대의 전개를 보이는데 부상을 참고 현재의 시합을 이겨내고 그 이후에 대해선 그다지 얘기되지 않는 슬램덩크와는 반대로 하이큐는 장래를 위해 결장하고 이야기가 끝나도 드라마는 이어진다. 그리고 주인공이 부진해서 빠지게 되고 그 영향으로 팀이 진다는 슬램덩크와 같은 지금까지의 스포츠근성물과는 반대의 전개를 그려서 스포츠물의 가치관을 업데이트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작의 영향인지, 연재 초반에는 '''호러배구'''란 이명이 있었다. 스포츠물답지 않은 연출과 그림체가 한몫해서, 섬뜩한 장면들이 간간이 나왔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인 히나타 쇼요는 평소엔 겁이 많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패기를 내뿜는다는 설정인데, 이때 짓는 표정이 심히 호러틱해서 순식간에 장르를 호러로 만들어버린다.[9]
주인공 팀에 편중되는 점이 없고 오히려 상대팀의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조명하는데, 이런 점도 본작이 상당히 호평 받는 이유 중 하나다. 1회전에서 사라지는 수많은 약체팀들에도 포커스를 맞췄다. 이들을 단순히 주인공 학교의 1승 제물로 등장시키지 않고, 그들 역시 배구와 함께 고교 시절을 보내는 청춘임을 묘사한다. 그 결과 나온 것이, 대부분의 팬들이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꼽을 때 꼭 언급되는 40화 '승자와 패자' 편(애니메이션에서는 16화). 인터하이 1차전이 끝난 후 1회전에서 탈락한 23개 팀 모두를 '''한 컷씩 다 그려냈다'''.[10] 그리고 이 장면에서 등장하는 ''' "우리들도 했어, 배구를" ''' 이라는 대사는, 이 작품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보여준다. 또한 일반적인 소년만화 스포츠물과는 다르게 선수뿐만이 아닌 여성 매니저나 주변 인물, OB나 코치, 여성 배구팀 같은 주변 사람들도 저마다의 드라마를 가지고 각자의 이야기를 깊게 풀어나가는 경우도 많으며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주역이 되는 경우도 많아 호평 받는다.
작중 배경은 작가의 전작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처럼 미야기현이다. 하지만 카라스노 고교의 모델은 이와테현 구노헤 군 가루마이마치의 현립 가루마이 고교이다. 이곳은 한적한 시골외곽에 위치한 작가의 모교이다. 작가의 학창시절을 반영한 것인지 카라스노 고교 학생들의 주 간식거리는 패스트푸드점 대신 구멍가게 만두이며, 도쿄에 간 카라스노 배구부원들이 눈에 보이는 철탑 마다 도쿄 타워냐고 묻거나, 타나카 류노스케는 간토의 학교들을 가리켜 '시티보이 연합'이라 부르거나 하는 등 촌사람 티가 나는 연출이 많다. 미야기 출신 등장인물들의 말투에 미야기 방언이 섞이기도 한다. 학교 주변 상가나 하천 등도 하이큐의 배경으로 출현한다. 하이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홍보를 겸해서 만화 배경의 모델이 된 지역을 관광 코스처럼 소개하는 곳이 다수 생겼다. 이처럼 작품의 배경은 미야기현이지만 카라스노 고교 등 이와테현에서 모티브를 따온 곳도 많은데, 이는 작가가 이와테현 출신이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9년 간 미야기현에서 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 스포츠물 특성상 현실적인 스포츠 묘사보다는 모에를 노려 비덕 시청자들을 타겟으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있는 것에 비해 본교 학생들 포함 타교 학생들까지 전부 포함하여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전부 개성있고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호평 받았다. 주요 캐릭터들은 두명씩 콤비로 엮이도록 작가가 안배를 잘 해놨다.[11] 그럼에도 특정 성별을 타켓층으로 노리지 않아 성별 상관 없이 부담 없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절대적인 악역이 없어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건강하다.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드라마적인 측면에서만 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5. 등장인물
6. 설정
6.1. 연표
영어는 하이큐 타임라인 목록에 있다.
- 1994년: 사와무라 오이카와 우시와카, 쿠로오 보쿠토 등 작 중 시점 3학년 출생
- 1995년: 타나카 니시노야 코즈메 아카아시 등 작 중 시점 2학년 출생
- 1996년: 히나타, 카게야마, 츳키, 야마구치 등 작 중 시점 1학년 출생
- 2016년: 카게야마, 리우 올림픽 출장
7. 인기
8. 비판 및 논란
9. 수상
10. 미디어 믹스
'''도서'''
'''TVA'''
'''OVA · 극장판'''
- 하이큐!!/OAD
- 하이큐!! 끝과 시작
- 하이큐!! 승자와 패자
- 하이큐!! 재능과 센스
- 하이큐!! 콘셉트의 싸움
- 하이큐!! 땅 VS 하늘
- 하이큐!! 또 다른 도전
'''게임'''
'''실사판'''
11. 무대탐방
12. 기타
- 굿즈계의 다이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굿즈의 종류가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디자인도 잘 뽑아내는 걸로 이름났다. 특히 스포츠 만화 중에선 공식 굿즈의 퀄리티가 군계일학인데, 안 사고는 못 배길 만큼 잘 뽑아내는 탓에 매번 팬덤의 반응은 굉장하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통장을 앗아갈 일코용 굿즈를 정말 잘 내는데, 가방이나 신발 등의 의류는 그야말로 일코용 캐릭터 상품의 모범적인 예로 삼을 만하다. 캐릭터 굿즈의 정체성을 간직하면서도 실생활에서 무리 없이 쓸 수 있을 만큼 세련된 제품들이 많아, 주 타겟인 20대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다.
- 작중에 나오는 공은 몰텐[12] V5M 시리즈와 미카사 MVA 시리즈로, 특히 미카사 MVA는 FIVB 시합구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코스프레시 올림픽 배구공을 구입해도 된다.
- 2015년 8월 17일, 일본 기념일 협회에서 8월 19일[13]을 '하이큐의 날'로 제정했다. 하이큐 2기 제작위원회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 작품의 배경은 2012년 미야기현. 이때의 미야기 현은 기록적인 대지진이었던 2011년 도호쿠 대지진에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일 텐데 매우 평화롭고 활기차다. 또한, 침수 피해로 거의 모든 건물이 휩쓸려간 센다이시의 센다이 체육관이 주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후에 작가가 언급하길 콘티 작업 중 지진이 났다고.
- 배구에 관심없었던 여덕들에게 최고의 교재로 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가 주목받았을 때 관련 드립들이 많이 돌아다녔으며, 배구 규칙을 알아보자는 네이버 스포츠 뉴스 베댓에 등판한 적 있다. 하이큐가 상당한 인기 만화라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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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캐릭터들의 체육복에 종종 등장하는 발바닥 모양의 상표는 일본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아식스의 패러디이다. 로고에 발바닥 그림+ics가 적혀있는데, 일본에서는 발(足: 발 족)을 '아시'라고 읽기 때문에 발음이 '아식스'로 동일하다. 작중 카라스노 고교 + 시라토리자와 학원 + 후쿠로다니 학원 등이 아식스제 제품 및 유니폼을 쓰는데, 특히 배구화의 경우 실제로 아식스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이다. # 아식스제 배구화를 비롯한 스포츠 용품들의 질이 좋아 프로 배구선수들은 물론이고 아마레벨에서도 애용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적절한 현실반영인 셈.
참고로 아식스와 함께 배구용품을 양분중인 회사는 미즈노인데, 작중에선 아오바죠사이 고교 + 다테 공업 고교 + 네코마 고교가 즐겨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기도 아식스와 마찬가지로 정식 라이센스를 맺지 않았기 때문인지 Mizunyoro로 표기.
참고로 아식스와 함께 배구용품을 양분중인 회사는 미즈노인데, 작중에선 아오바죠사이 고교 + 다테 공업 고교 + 네코마 고교가 즐겨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기도 아식스와 마찬가지로 정식 라이센스를 맺지 않았기 때문인지 Mizunyoro로 표기.
- 식품 상표로는 기린을 마스코트로 쓰는 군군(ぐんぐん)이 작중 자주 나온다. 사카노시타 상점에서 파는 군군바, 카게야마가 자주 뽑아 마시는 군군 우유, 쿠로오가 OVA에서 마셨던 군군 카페오레, '하이큐!! 버라이어티 카드 2'에서 나온 군군 베이커리 등이 존재한다. 전부 우유가 들어가는 식품들이라서 우유업계로 추정된다.
- 신 고질라와의 콜라보 일러스트가 게재되었다.
- 하이큐와 나루토 작가가 콜라보한 그림을 '점프 아니메 페스타 2014'의 방문객 특전 일러스트 카드로 제공했다.#
- 원작 만화 원화전이 열렸다.
- 중국에서는 '排球少年'이란 이름으로 정식 출판되었다. 매 권 발매가 될 때마다 심의를 거쳐 발매되는데 이 때, 미치미야 유이가 사와무라에게 부적을 주는 장면이나, 현 대표 결정전 우승 후 3학년들끼리 신사에 참배를 하는 장면, 일장기가 그려진 져지를 입은 우시지마 와카토시가 나오는 장면 등이 삭제된 채로 발매됐다고 한다. 거기다 일부 대사까지 수정되거나 삭제된 채로 발매 되었다.
- 하이큐 이외에도 아라 타츠야(荒達哉)[14] 작가의 '하리가네 서비스(ハリガネサービス)'라는 고교배구 만화가 있지만 연재 시기가 하이큐가 애니화가 되었을 무렵인 2014년이고 다들 알다시피 하이큐의 위상으로 인해 처참히 묻혔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단행본이 출시되는 중이고 하이큐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이 만화도 하이큐와는 다른 느낌으로 상당히 재미있다는 평이다. 실제로 일본의 배구 매니아들은 하이큐와 같이 즐겨보는 배구 만화 양대산맥중 하나이다.
- 2017년엔 독일과 네덜란드에 정식 수입되어 애니매이션도 독일어 및 네덜란드어로 공식적으로 더빙돼서 방영되었는데, 독일의 경우 성우가 엄청나게 호화롭다고 한다. 독일과 네덜란드 역시 한국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자랑중이다. 독일어 공식 더빙판
- 2018년 6월엔 아이슬란드에도 뒤늦게 수입되어 공식적으로 아이슬란드어로 번역된 단행본들이 출판되었으며 애니매이션 역시 아이슬란드어로 더빙되어 방영중이다. 특히 아이슬란드는 독일을 넘어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며, 하이큐 4기 제작이 발표되었을 땐, 트위터 아이슬란드 국가 실시간 트윗 1위가 반나절 넘도록 하이큐가 차지하고 있었을 정도였다. 특이하게도 아이슬란드에서 하이큐는 'Haikyuu'가 아닌 'Blak(블락)'이다. 말 그대로 배구(Volleyball)를 뜻하는 아이슬란드어 단어이다. 하지만 23권부터 작게 Haikyuu를 부제로서 병기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아이슬란드에서의 캐릭터 표기는 영어 및 알파벳을 사용하는 국가와는 약간 괴리감이 있는데 예를들어 히나타 쇼요는 'Sjójó Hinata', 오이카와 토오루는 'Tórú Oikava'라 표기한다. 이는 아이슬란드어 발음 체계가 유별나게 다르면서도 아이슬란드어 알파벳에는 C, Q, W, Z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발음할 때 전혀 다르게 읽히는건 아니고 제대로된 발음이 나온다.
- 2016년 11월 11일, 우리들은 만화로 강해졌다 ~SPORTS×MANGA~[15] 하이큐 편이 방송되었다. 보기 나레이션은 히나타와 보쿠토의 성우인 무라세 아유무와 키무라 료헤이가 맡았다.
- 공식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1회 결과는 연재분 57화(인터하이 세이죠 전 도중)에서, 2회 결과는 연재분 123화(봄고 와쿠난 전 도중)에서 발표되었다.
- 연재 7주년 기념으로 베스트 게임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 니세코이와의 콜라보 단편 '니세큐!!(ニセキュー!!)'가 주간 소년 점프 2013년 6·7 합병호에 게재되었는데, 그로부터 무려 2년이 지나서야 단행본 14권에 수록되었다.
-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 토비오의 봉제인형 상품 중 라이센스를 받고 한국에서 제작한(중국공장OEM?) 제품들이 있는데# 이쪽의 경우 한국 업체에서 본작의 원판권자와 라이센스를 맺고 생산했기 때문인지 의외로 많이 보인다. 좀 큰 곳의 이마트 완구코너나 반디앤루니스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 (2019년 기준)
- 주인공 콤비의 2학년, 3학년에 대한 떡밥이 많았기 때문에[16] 1학년 봄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고등학교 배구를 그릴 것이라는 예상이 압도적이었지만, 놀랍게도 나레이션으로 단 몇 컷 만에 떡밥을 정리하고[17] 고등학교 졸업 후로 스킵했다.게다가 이제 최종장이라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팬덤은 대혼란에 빠졌다.[18]
- 이미 종장의 전개를 암시했던 작가의 행적들이 있었다.
- 378화의 제목이 라스트 보스인 점에서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라이벌 경기를 마지막으로 하이큐 연재가 종료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 7월 12일, 하이큐 공식 트위터 계정에 7월 20일에 발매되는 점프를 끝으로 하이큐의 연재가 종료됨을 알렸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대학들이 사이버 강의로 대체하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배구 수업 자료로 하이큐 1기 1~4부를 감상하고 그 감상문을 중간과제로 제출하라는 공지가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다만, 저작권 문제로 동영상은 알아서 구하라고(...) 관련기사
- 한국의 여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본인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 하이큐를 본 감상을 올렸다.[19] 등장인물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저 정도면 해외 진출을 해야한다거나[20][21] 블로킹 한번에 랠리가 저렇게 긴거면 공격력이 약한거 아니냐는 평을 내렸다. 이외에 작전 서브를 하는 부분이나 전문 지식을 살려 경기 내용을 해설해주는 장면을 보고 배구를 잘 아는 사람이 만든 것 같다는 평도 했다.
2020년 9월 말에는 함께 국가대표 생활을 한 친구인 김수지 & 양효진과 함께 두 번째 리뷰시간을 가졌다. 만화적 과장이 이래저래 들어갔긴 하지만, 실제 선수들이 경기중에 겪을 수 있는 일이나 심리상태 등을 잘 묘사했다며 호평.
- 해외 팬들의 매너가 심각하다. 당장 유튜브에다가 해외 배구 영상을 검색하면 댓글이 하이큐 이야기로 도배되어 있다. 심지어 영상과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는 무개념 팬들이 많아서 댓글로 불쾌감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1] 바로 앞에 랭크된 작품들은 슬램덩크, 캡틴 츠바사, 테니스의 왕자.[2] 배구라는 말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정작 일본에서는 ‘하이큐’보다 ‘바레보루(バレーボール, volleyball)’가 더 많이 쓰며, 작중인물들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2기 3화에서 야치 히토카가 두 번째 매니저로 배구부에 들어왔을 때 부원들이 '어서와!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에!'(よこせ！ 烏野高校 ハイキュー部へ！)라고 하면서 작중 처음으로 배구를 '하이큐'라고 했다.[3] 공식에서는 u를 하나만 표기하지만 양덕들은 장음을 반영해 'Haikyuu!!'로 통용한다.[4] 고로아와세로 8=하, 1=이, 9=큐로 읽을 수 있다.[5] 그런데 일본에서 만화 좀 안다는 사람들에게 배구만화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의외로 에이스 스파이커 중심의 작품은 적은 편.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어택! 넘버1 외에는 어택!!이나 소녀 파이트 정도가 에이스 스파이커 중심의 만화로 꼽히고, 그 외에는 리베로 혁명(리베로), 켄타! 합니다!(리시버), 하리가네서비스(서버+블로커), 풀세트(세터), 하느님의 배구(애널리스트)등이 거론되는데 이들 모두 포지션이 다르다. 물론 전체수로 따지자면 에이스 어태커가 주인공인 작품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평가가 높은 작품은 오히려 타 포지션이 더 많은 상황이란 것.[6] 아예 히나타 쇼요는 세터에 대해서 '수수하고 어려운 포지션'이라고 말한다.[7] 그런데 그 사기캐나 먼치킨이란 것도 재능만 있어서가 아니라, 피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지금 자리에 있는 것. 카게야마의 경우에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배구를 했다고.[8] 차이가 있다면 슬램덩크에서 주인공이 다니는 북산고교는 고교 농구에서 거의 존재감이 없다시피하다가 강백호와 서태웅이 들어오면서 인터 하이에 진출해 산왕공고를 본선에서 꺾을 정도로 강팀으로 성장한 반면 카라스노 고교는 과거 전국 고교배구 강호로 유명세를 떨쳤'''었'''다는 이력이 있다는 점. 그외에는 공통점이 많은데 캐릭터로 본다면 히나타 쇼요는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카게야마 토비오는 서태웅 포지션, 안선생님 포지션을 우카이 케이신이 맡았다는 점, 그리고 시라토리자와 학원은 해남대부속고의 포지션이라는 점 등.[9] 애니메이션도 이 점을 잘 살려서, 애니메이션 11화는 어떤 씬을 작정하고 호러로 연출했는데 원작초월 급이 나와버렸다.[10]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량 문제인지 23개교가 전부 나오지 않아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다.[11] 대표적인 예시로 아즈마네 아사히의 생일은 1월 1일, 아사히와 가장 관계가 깊은 니시노야 유의 생일은 10월 10일이다. 주인공 콤비인 카게야마 토비오의 생일은 동지, 히나타 쇼요의 생일은 하지이기도 하다. [12] FIBA(농구) 공인구 제작사이다.[13] 8: 하치, 1: 이치, 9: 큐 때문인 것으로 추정[14] 후루다테 하루이치 작가와 마찬가지로 고교시절 배구부였다.[15] 일본 NHK BS1의 스포츠랩에서 방송하는 만화와 스포츠의 융합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16] 전국 수준의 새로운 배구팀의 등장과 기존 미야기 현의 고등학교들과의 재대결 떡밥 등.[17] 재대결 떡밥과 새로운 고등학교의 등장은 그들과의 경기 결과만 간략하게 나오는 것으로 순식간에 회수되었다.[18] 급전개가 심한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편집부에서 뭔가 압박을 가한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여러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고등학교 배구를 스킵한 이유에도 2, 3학년 시절을 계속 그리면 매너리즘에 빠져 독자들이 지루해 할 수 있으니 과감하게 스킵했다는 추측부터 단순히 주인공 콤비가 선배로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것을 그려내기가 버거워서 스킵했다는 추측까지 다양하게 나오는 상황이다.[19] 2기 24화를 봤다.[스포일러] 결말부에서 아르헨티나 배구 프로리그에 진출했고, 얼마 뒤 귀화하여 2020 도쿄 올림픽 아르헨티나 대표가 되었다.[20] 벤치와 부딪히는 걸 마다않고 코트 밖에서 초 롱 셋업을 한 오이카와 토오루를 두고 한 지적이다.[스포일러] [21] 참고로 이 영상은 조회수 약 400만 회로 식빵언니 업로드 영상중 최고를 자랑한다. 덕분에 현역선수의 입장에서 하이큐 관련 리뷰를 자주 해달라는 요청이 엄청나게 많은 편이며, 아래에 언급되듯 추가영상을 더 올릴 계획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