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디오 아방카-리아소르

 

[image]
[image]
'''에스타디오 아방카-리아소르'''
'''Estadio ABANCA Riazor'''
위치
스페인 갈리시아 주 "라 코루냐"
(La Coruña, Galicia, Spain)
소유·운영
라 코루냐 지방자치단체·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홈팀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 (1944년~현재)
수용인원
32,660석
필드 크기
105 x 68 미터 (115 x 74 yd)
개장
1944년
UEFA 명칭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1]
1. 개요
2. 역사


1. 개요


'''에스타디오 아방카-리아소르'''(Estadio ABANKA Riazor)는 스페인 갈리시아 주 라 코루냐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의 홈구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32,6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944년에 개장하였다.

2. 역사


경기장은 지어진 1906년부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사용하고 있었는데, 1944년이 되어서야 라커룸이나 관중석같은 경기장에 꼭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1944년 공식적으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홈구장이 되었다. 첫번째 경기는 1944년 10월 28일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였는데, 데포르티보가 2-3으로 패배했다.
1982년 월드컵에 사용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 경기장의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은 바로 리아소르의 기적이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03-04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데포르티보가 AC 밀란을 만났는데, 1차전은 산 시로에서 4대 1로 박살났다.
데포르티보의 홈인 이 곳 리아소르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기는 하지만, 그들이 4강에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밀란 스쿼드는 말 그대로 . 중앙 수비에는 레전드 이탈리아 수비수 네스타와 수비 전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쥐세페 판카로, 역대 최고로 평가받는 풀백에 각각 우크라이나와 덴마크 역대 최고 골잡이 셰브첸코욘 달 토마손, 그리고 미드필더진은 피를로, 셰도르프,카카가투소 였다.
그러나 데포르티보는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원정 다득점에서 앞섰고, 결국 후반에 교체로 들어간 프란 곤살레스가 골을 넣으며 기적을 완성한다.
여담으로 레알 마드리드도 1991년부터 2009년까지 리아소르에서 이기지 못해 오랫동안 리아소르 징크스에 시달려야 했다.
2014년부터는 스폰서십 계약으로 에스타디오 아방카-리아소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고 스폰서 이름이 들어간 경기장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UEFA 주관 경기에서는 원래 이름이었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라고 불린다.

[1] UEFA의 규정에 따라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이 포함 되어있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