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시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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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제로 존재하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는 유령 항공사...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주 5회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 절찬리 취항중. 1982년 설립되었으며, 오로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가기 위해 설립된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다. 아랍 쪽과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이유로 이집트 항공이 직접 취항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실제로는 수요가 일정 부분 존재하는 탓에 이집트 항공이 직접 세웠다.
항공권 식별코드는 4D이며, 이집트 항공에서 실제로 운영. 비행기 도장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흰색 도장만 하고 다니는 중. 용케도 텔 아비브까지 간다.
예전에는 '에어 시나이'라고 그려진 보잉 737-200을 리스해서 사용했으나, 현재는 아무것도 안 그려진 순백색의 보잉 737-566 (비행기 식별번호 SU-GBK)를 사용중. 이집트 항공에서 실제로 운영한다는 말은, 승무원과 비행기 비상 탈출도, 심지어 머리받침까지도 이집트에어와 공유한다.
또한, 신기하게도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보여진 모습으로는 항공사 이름/로고 같은 것들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으며, 단지 항공식별번호 4D, 행선지 텔아비브로만 되어있다고 한다. 기장이 기내방송에서도 어느 항공사인지 말 안하는 모양. 이집트 항공이라고도, 에어 시나이라고도 안한다!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이며, USD 530정도라고 한다. (약 60만원...) 또한 탑승시 짐을 직접 날라서 실어야 하며, 이스라엘 취항 아니랄까봐 보안 검사도 조금은 빡센 모양.
노선은 오로지 목적에 충실하게 텔아비브-카이로 노선만 있으며, 앞으로도 더 확장될 일은 없어 보인다. 여행사에서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와있으나, 외국인 블로그에서 보니 이집트 항공 사무실 가면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나보다.
2. 외부 연결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jostonebird&logNo=220674998993
http://www.diytravelshow.com/point-of-view/airsinai/ 동영상도 있다.
소개 영상.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