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구리온 국제공항

 

1. 개요
2. 역사
3. 운항 노선
3.1. 제1 터미널
3.2. 제3 터미널
4. 노선 망
5. 빡센 (빡셌던?) 보안 검사
5.1. 최근의 완화
5.2. 액션캠 및 소형캠 소지자 유의사항


1. 개요


[image]
공중에서 바라본 모습
נתב"ג) נמל התעופה הבינלאומי בן-גוריון)
مطار بن غوريون الدولي
Ben Gurion Airport
  • IATA: TLV
  • ICAO: LLBG
이스라엘 여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경유하는 곳이기도 하다.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 방향으로 15km 떨어져 있는 로드 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철과 연결되어 있다.

2. 역사


1936년에 '리다 공군기지'라는 이름으로 건설되어 군용으로 쓰였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민간에 개방되었고[1], 바로 다음 해에 트랜스 월드 항공에서 뉴욕대서양 횡단 노선을 만들었다. 1948년에는 인근 도시의 이름이 리다에서 로드로 바뀌며 '로드 공항'으로 개명한다.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늘었고, 1973년에는 그 해 서거한 이스라엘 독립 당시'''초대 총리'''인 다비드 벤구리온의 이름을 따와 현재의 이름으로 지어졌다.
1994년 터미널 건물 신축 공사를 시작했으나 2004년에서야 일부 게이트가 개장했고 이후로도 공사가 이어졌다. 공사가 완료된 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공항 서비스 품질 순위 중동지역 1위를 차지하였다. 인천국제공항이 2006년부터 계속 아시아 지역 1위 하는 그 상 맞다.

3. 운항 노선



3.1. 제1 터미널


'''항공사'''
'''편명'''
'''취항지'''
이지젯
U2
런던(개트윅), 런던(루턴), 밀라노(말펜사), 맨체스터, 베를린(쇠네펠트), 암스테르담, 파리(샤를 드 골)
이지젯 스위스
DS
바젤, 제네바
노르위전 에어 셔틀
DY
코펜하겐, 스톡홀름, 바르셀로나, 오슬로, 헬싱키
위즈에어
W6
부쿠레슈티, 부다페스트, 프라하, 리가, 소피아, 뱌르샤바, 클루지나포카, 이아시, 카토비체, 빌뉴스, 데브레첸, 카우나스, 밀라노
라이언에어
FR
파포스, 아테네, 부쿠레슈티, 소피아, 로마(다 빈치), 마르세유, 메밍겐, 포즈난, 카를스루에, 크라쿠프, 빌뉴스(칸나스), 베르가모
선도르 국제항공
LY
베를린(쇠네펠트), 부다페스트, 키예프(보리스필), 라르나카, 프라하
트랜스아비아닷컴 프랑스
TO
리옹, 낭트, 파리(오를리)
아키아 이스라엘 항공
IZ
방콕(수완나품), 바르셀로나, 베오그라드, 부쿠레슈티, 키시너우, 에일라트, 니코시아, 런던(스탠스테드)
이스에어 항공
6H
니코시아, 에일라트

3.2. 제3 터미널


'''항공사'''
'''편명'''
'''취항지'''
엘알
LY
뉴욕(JFK), 더블린, 뒤셀도르프, 런던(히드로), 런던(루턴), 로마, 리스본, 마드리드, 마르세유, 모스크바(도모데도보), 로스앤젤레스, 뮌헨, 밀라노, 뭄바이, 바르샤바, 바르셀로나, 방콕(수완나품), 베네치아, 베오그라드, 베이징, 브뤼셀, 부다페스트, 부쿠레슈티, 보스턴, , 소피아, 아테네, 암스테르담, 제네바, 취리히, 파리(샤를 드 골), 프라하, 프랑크푸르트(암 마인), 요하네스버그, 워싱턴 D.C.(덜레스), 카이로, 토론토, 홍콩, 라스베이거스, 멘체스터, 니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오헤어), [2], 니코시아, 키예프(보리소필), 마이애미, 멜버른
대한항공
KE
서울(인천)[3]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바쿠
에티오피아 항공
ET
아디스아바바
로얄 요르단 항공
RJ
암만
에어 시나이
4D
카이로[4]
플라이두바이
FZ
두바이
조지아 항공
A9
트빌리시
아르메니아 에어컴퍼니
RM
예레반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PS
키예프(보리스필), 오데사, 하르키우, 드니프로
불가리아 항공
BG
소피아
알리탈리아
AZ
로마, 밀라노
에게안 항공
A3
아테네
엘린 항공
EL
테살로니키
이베리아 항공
IB
마드리드
TAP 포르투갈 항공
TP
리스본
터키 항공
TK
이스탄불, 이스탄불(사비하 괵첸), 이즈미르
스카이업 항공
PQ
리비우, 자포리자, 하르키우
에어 프랑스
AF
파리(샤를 드 골)
'''계절''' : 니스
루프트한자
LH
프랑크푸르트(암 마인), 뮌헨
오스트리아 항공
OS

스위스 국제항공
LX
취리히
영국항공
BA
런던(히드로)
모나크 항공
ZB
런던(루턴)
KLM
KL
암스테르담
브뤼셀 항공
SN
브뤼셀
스칸디나비아 항공
SK
코펜하겐
핀에어
AY
헬싱키
아에로플로트
SU
모스크바(셰레메티예보)
LOT 폴란드 항공
LO
바르샤바, 루블린, 브로츠와츠, 그단스크, 포즈난
몰타 항공
AL

S7 항공
S7
노보시비르스크
크로아티아 항공
OU
'''계절''':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키프로스 항공
CY
라르나카
'''계절''': 아테네, 파포스
벨라비아 항공
B2
민스크
에스토니아 항공
EE
탈린
에어 발틱
BT
리가
에어 세르비아
JU
베오그라드
에어 유로파
UX
마드리드, 말라가
몰도바 항공
9U
키시너우
우즈베키스탄항공
HY
타슈켄트
우랄 항공
U6
크라스노다르, 사마라, 예카테린부르크
블루 에어
0B
부쿠레슈티, 이아시
TAROM
RO
부쿠레슈티, 아이시
버진 애틀랜틱 항공
VS
런던(히드로)
체코항공
OK
프라하
델타 항공
DL
뉴욕(JFK)
아메리칸 항공
AA
댈러스(포드워스)
인도항공
AI
델리[5]
유나이티드 항공
UA
샌프란시스코, 뉴어크, 워싱턴 D.C.(덜레스), 시카고(오헤어)
에어 캐나다
AC
토론토
트랜스아비아닷컴
HV
암스테르담, 에이트호번
'''계절''': 브뤼셀
캐세이퍼시픽항공
CX
홍콩
중국해남항공
HU
베이징, 선전
중국남방항공
CZ
광저우
쓰촨항공
3U
청두
르완다 항공
WB
키갈리
에어 셰이셀
HM
빅토리아

4. 노선 망


엘알 이스라엘 항공의 본거지.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게 이게 제일 큰 공항이니까. 노선 망도 좋은 편이라, 유럽은 물론이고 심지어 미국 태평양 연안 로스앤젤레스행 항공편이 존재할 정도이다! 두바이 국제공항과 비슷하게 대척점이 태평양 한복판이라 맘만 먹으면 뚫을 수 있는 공항은 차고도 넘친다. 다만 항속거리 때문에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은 못 간다.
다만 아시아 방향은 뭄바이, 방콕, 베이징, 홍콩행을 빼면 없다. 인천행도 있긴 한데, 엘알이 아니라 대한항공이 운항한다.
일본 노선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 특이한데, '''일본 자체가 기독교 신자가 적어서 성지순례 수요가 희박하다'''는 점이 한몫한다. 다만 이것은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적군파 소속의 테러범들이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던 사건의 영향도 있다. 해당 사건은 1970년대에 벌어졌는데, 지금도 이스라엘 - 일본 직항로는 개항하지 않은 상태라 일본에서 이스라엘을 가고 싶으면 한국 인천공항을 경유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2020년 3월에 엘알이 첫 정기노선으로 나리타행 노선을 취항된다.
한때 1990년대에는 김포국제공항에서 체크인 빡빡하기로 유명한 엘알을 볼 수는 있었다고 한다.[6] 1997년 외환 위기 때 단항해서 문제지... 이후 한동안 인천국제공항에는 엘알의 화물기만 취항했었으나 지금은 이마저도 단항했다.
즉 아시아는 기독교인이 많은 대한민국, 홍콩 노선과 유대인의 왕복이 많은 중국, 태국, 인도 등만 있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중국인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국적법 때문에 성지순례를 하려고 해도 이 곳으로는 못 온다![7] 터키이집트, 요르단을 다녀오고 요르단에서 육로로 팔레스타인으로 들어갔다 나와 퉁치는 걸로 대신한다.
유럽을 본거지로 하는 수많은 항공사들이 찾아온다. 심지어 저가 항공사라서 유럽 밖으로는 안 나갈것만 같은 이지젯라이언에어도 여기 출근 도장을 찍는 중. 하지만 이스라엘이 가까운 아랍 국가들과 불구 대천지 원수 사이이기 때문에 중동 노선은 거의 없으며, 터키 항공이스탄불행, 이집트 항공카이로행이 전부. 에미레이트 항공에티하드 항공은 구경도 안 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항공가루다 인도네시아도 영원히 구경할 일은 없어 보인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이스라엘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하기 때문. 오죽했으면 말레이시아 여권에 "이 여권은 '''이스라엘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라고 써져 있다.
대한항공이 주 4회 텔아비브를 찾아온다. 2008년부터 텔아비브 취항을 개시했으며, 취항 초기에는 여객/화물 겸용인 747-400 콤비기를 투입했었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해당 콤비기는 화물기로 개조 되었고, 자연스레 B777에게 그 역할이 넘어갔고 때에 따라서는 A330-200도 투입하는 듯하다. 2020년 현재도 운항 빈도수는 주 4회이다. 성지순례 수요 덕분에 탑승률은 그럭저럭 나오고 있지만, 정작 비즈니스석 이상은 공기수송인 경우가 많아 고심한다는 듯. 비즈니스석마일리지 실적이 좋은 일반석 승객으로 채운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이건 공짜 서비스 개념이라 돈 안 되는 일반석에 사람 한 명 더 태우는 것밖에 안 되니 문제인 셈이다. 대한항공의 인천 - 텔아비브 노선의 경로는 아랍 국가와의 외교 마찰을 피하기 위해 지중해(키프로스, 터키) 쪽으로 돌아서 텔아비브로 온다고 한다. 대한민국에게 이스라엘이 군사무기도 팔아주는 나름 우방이라지만, 이스라엘 주변 아랍 국가들 역시 대한민국계 다국적 기업들과 대형 건설사들의 주요 돈줄이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해야 한다. 대한항공도 물론 그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2016년 10월부터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텔아비브에 취항한다. 홍콩을 거쳐 오는 루트가 앞으로 많아질 듯. 홍콩 기독교인들도 꽤 많은데다가 한국이나 싱가포르, 필리핀, 마카오 등에서 홍콩을 거쳐 성지 순례를 하는 수요도 꽤 있어 취항했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왕래도 많다. 홍콩에서 북상해 중국 고비 사막을 거쳐, 서아시아를 통과하고 터키에서 키프로스 방향으로 꺾어 지중해로 진입하는 항로를 사용한다.
2018년부터 중국해남항공광저우(바이윈) 노선을 쓰촨 항공이 청두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5. 빡센 (빡셌던?) 보안 검사


엘알 항목에서 보듯이, 자국의 항공사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빡센 보안 검사를 하지만, 이건 벤 구리온에서 탑승하는 타 항공사 승객도 마찬가지다. 특히 아랍인과 외모가 비슷한 남유럽권이나 무슬림 비율이 높은 동남아시아권 승객, 그리고 흑인 승객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을 들여 보안 검사를 진행한다.
1998년도 기준 텔아비브에서 파리를 거쳐 오는 항로를 타는데 받았던 보안 검사는 다음과 같았다.
  1. 무조건 3시간 전에는 공항 도착. 보안 검사를 받다가 비행기 놓치면 해당 승객 책임.
  2. 공항에는 무조건 무장을 하고 있는 경찰들이 보인다.
  3. 해당 항공사의 카운터에서 보딩 체크를 하고 나면 바로 공항 보안 요원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4. 이 때,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했는지 등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질문이 들어온다. 의심되면 바로 그들의 사무실로 별도로 불려가 조사 받는다.
  5. 인터뷰에서 뭔가 이상한 점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보딩 패스와 옷에 각각 녹색의 스티커를 붙여준다.
또한 2013년에 텔아비브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항로를 타는데 받았던 보안 검사는 다음과 같았다.
  1. 위 항목과 동일.
  2. 공항 가는 전세버스를 타고 가는데 공항 도로 외곽 체크포인트(?!)에서 M4 카빈로 무장한 요원들이 탑승해 검문을 실시한다. 가이드는 한국인들만 탑승하고 있어서 그나마 탑승해서 쓱 둘러보기만 하는 거다. 아랍인이 탑승해 있을 경우 내려서 모두 몸 수색 및 짐 수색. 그 와중에 다른 요원들은 차 밑에 거울로 폭탄이 있는지 조사한다.
  3. 물론 공항 안에는 자동화기로 무장한 경찰들이 살벌하게 순찰을 돌고 있다.
  4. 해당 항공사의 카운터에서 보딩 체크를 하고 나면 바로 공항 보안 요원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5.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했는지, 누군가 짐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는지 등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질문이 들어온다. 의심되면 바로 그들의 사무실로 별도로 불려가 조사 받는다. 일행이 있을 경우 따로 그 말이 맞는지 몇명을 찍어 대조해서 질문한다. 영어를 못할 경우 아예 그냥 못한다고 하자. 못할 경우 미리 작성된 한글 질문지로 질문한다. 어설프게 하면 질문 공세에 시달릴 것이다. 또한, 가끔 X-ray를 거친 짐들을 풀어볼 것을 요구한다. 이것도 복불복인 것이 열어보고 바로 닫고 보안 검색 스티커를 붙여주는 경우가 있고, 아주 그냥 헤집어놓거나 의심이 크게 가는 물건만 압수하는 경우가 있다.
  6. 이제 수하물 검색이 끝났다. 짐과 여권에 보안 스티커를 붙여준다. 탑승하기 위한 보안 검사는 따로 한다. 그나마 이때는 다른 공항과 비슷한 보안 검사를 실시한다. 근데 보안검색 전에도 아랍인들은 보안 요원이 따로 친절히 몸수색을 철저히 해준다.
이런 탑승 절차를 거치게 된다. 에어 프랑스를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서 타도 이 지경인데, 엘알이면...
2007년 기준으로는 초연반응 검사가 추가된 바 있다. 일단 가방은 무조건 다 열어야 되고, 구두 및 가방 속 일부 물품들에 막대기에 끼운 종이를 문지른 뒤 종이를 검사기에 넣어 확인하는 형태였다.
입국 심사에서도 여권에 찍힌 국가 도장을 전부 확인하며, 아랍 국가에 입국한 이력이 있을 경우 그 나라에 어떤 이유로 입국 했는지에 대한 인터뷰가 장시간 추가된다. 단 이는 이스라엘 도장이 찍힌 여권으로 아랍 국가에 입국할 때도 마찬가지.
신천지 발 코로나-19 사태일본 크루즈 감염으로 인하여, 2020년 2월 22일부터 '''한국인과 일본인의 이스라엘 입국 전면 금지'''가 이 공항을 시작으로 전면 시행되었다. (YTN 기사)
그러나 하루만에 입국 전면 금지를 철회하고 14일 이내중국방문이력이 있는 일본인과 한국인만 부분금지하는것으로 바꿨다. (동아일보 기사) 하지만 역으로 유럽발 코로나로 인해 이스라엘이 초토화되어 봉쇄되는 상황인지라 한동안 엘알의 비행기로 코로나 19 관련 화물을 가지러 한국에 자주 왔다.

5.1. 최근의 완화


2018년 11월 방문한 본 위키러의 경험에 따르면, '''출/입국 모두 보안 검사가 굉장히 완화되었다.''' 물론 엘알을 이용하는 경우는 예외지만, 어차피 인천국제공항에는 취항하지 않으니 굳이 홍콩을 경유해서 가지 않을 바에야 그럴 일은 없다. 사실 한국인, 일본인 승객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꽤 느슨한 편이었다.
2018년 11월 기준으로 출입국시 받았던 보안 검사는 다음과 같다. (엘알이 아닌 타국 항공사며, 패키지 투어가 아닌 개인 여행 기준)
  • 입국
    • 특별한 보안 검사가 없고, 일본 등의 입국 심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 입국 심사대에서 한 질문은 방문 목적과 체류 날짜 뿐이었다.
    • 입국 시 여권 사진이 포함된 파란색 입국증을 발급해 주며,[8] 입국 도장은 날인하지 않는다.
  • 출국
    • 공항 진입로에 체크포인트는 여전히 존재하나, 사실상 톨게이트 수준으로 무장 군인이 탑승하는 일은 없었다.
    • 항공사에 무관하게 체크인 줄을 모두 하나로 모아서, 항공사 카운터로 가기 전에 간단한 여권 및 짐 검사를 한다. 검사 강도는 매우 약하다. 여기에서 의심되는 점이 없으면 바코드를 붙여 주는데, 면세 구역 진입 시 필요하다.
    • 항공사 카운터에서의 체크인 과정은 전 세계의 여느 공항과 같다.
    • 보안 요원이 따라붙어 진행한다는 악명 높은 인터뷰는 없으며, 주변에서도 보안 요원이 따라붙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 면세(보안) 구역 진입 시 당연히 X레이 검사를 한다. 국내 공항과 특별히 다른 점이 없다. 오히려 전신 스캔 검사를 하는 미국보다 훨씬 검사 강도가 약하다.
    • 출국 심사 부스에서도 질문을 하지 않고, 그냥 입국 시 발급 받은 입국증과 여권, 그리고 티켓이 있다면 OK. 출국 도장을 날인하지 않고 빨간색 출국증을 발급해준다.
    • 다만, 캐리온 수하물이 많은 여행객의 경우 (다시 말해 캐리어를 기내에 가지고 탑승하는 경우) 별도의 줄에서 캐리어를 열어 검사를 해야 한다. 캐리어는 위탁 수하물로 부치자. 굳이 벤 구리온 공항이 아니더라도 캐리어는 위탁으로 보내야 정신 건강에 이롭다.
    • 비행기 탑승 시에는 별다른 보안 검사가 없다. 여느 공항이 그렇듯 여권과 비행기 티켓만 확인시켜 주면 끝.
다시 말해 '''악명 높은 1:1 인터뷰는 사라졌거나 시행 빈도가 줄었고''', 소지품 검사 강도도 굉장히 약하다. 초연 반응 검사도 전수 검사가 아니라 일부 의심되는 수하물에 한정해서 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내 공항도 마찬가지다. 또한, 공항 내에 자동화기로 무장한 경찰이 경비를 서는 것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대부분의 공항에서도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2017년 현재 특별히 강도 높은 검사는 없다.''' 물론 당신이 팔레스타인을 방문할 예정이라든가 거수자가 아닐 경우의 이야기지만.

5.2. 액션캠 및 소형캠 소지자 유의사항


한 한국인 관광객이 VR 카메라인 삼성 기어 360을 소지하고 있다가 걸려서 폭발물로 오해 받고 경찰의 감시 아래 고된 조사를 받았으며 결국 카메라와 스마트폰까지 억울하게 압수당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자세한 건 이 항목을 참고하자.
심지어 소형캠 내부에 폭탄을 심어 테러한 사례가 IS등지에서 빈번히 일어나자 위의 삼성 기어 360은 물론 고프로 등의 소형 액션 캠까지 압수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냥 소지한 걸 걸리기라도 하면 바로 조사 대상이 되며, 그게 누구가 되었던지 바로 압수를 해 버린다. 지금까지 무사히 돌려받은 사례는 극히 적다. 이 때문에 해외 언론 등지에서 무지하게 까였지만, 당국은 보안과 테러 방지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일축했다.
따라서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 위해선 '''아예 들고 가지 말자!''' 짐 속에 잘 숨기면 되려니 싶겠지만, 걸리면 오히려 더 오해를 사게 되어 심히 곤란해진다.(...) 게다가 해당 공항의 보안 역량을 생각하면 안 들킬 리가 없다.
정말 다행히도 입국장 로비에 액션 캠을 대여해 주는 곳이 생겼다. 단, 기기만 대여해 주는 식이고 메모리 카드는 직접 사야 한다. 따라서 고 프로에 끼울 메모리 카드만 챙겨가도록 하자.
최근에는 DSLR 카메라까지 압수당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1] 다만 1948년에 이스라엘의 독립 때까지 영국군이 통치권을 가지고 있었다.[2] 일본내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취항 연기[3] 코로나 19로 인한 이스라엘대한민국일본에서 입국한 승객에 대한 입국금지조치를 내렸으나 몇시간만에 철회했다. 다만, 주 운항 횟수는 감편하거나 단기간 비운항할 것으로 보인다.[4] 이집트로 가는 유일한 정기 노선이다.[5] 사우디 영공을 거쳐 이스라엘로 가는 최초의 항공 노선이다.[6] 당시 엘알 탑승객과 수하물의 보안 검사 강화 요구로 공항 경찰대의 한 직원이 이번 달에 3번이나 더 오는데 그 때 마다 이런 소동을 치를 바에야 '''차라리 대한민국에 취항하지 않는 게 낫겠다'''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엘알 비행기가 한 번 들어올때마다 보안 관련 인력이 죽어나갔다고 한다. [7] 이와 정반대로 이스라엘 무슬림들은 메카 성지순례를 가고 싶어도 제다로 못 간다.[8] 하지만 이 입국증을 잃어버리면 출국할 때 엄청 까다로워지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