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바리

 





1. 개요
2. 공략
2.1. 바리에의 도착(Arrival at Bari)
2.2. 멜로의 반란(The Rebellion of Melus)
2.3. 매듭짓지 못한 마무리(Loose Ends)
2.4. 최고의 계획(The Best Laid Plans)
2.5. 덮쳐오는 파도(The Onrushing Tide)


1. 개요


[image]
로마 제국이 붕괴된 지 400년, 남부 이탈리아 항구인 바리를 탐내는 비잔티움, 롬바르드, 노르만족, 이슬람족에게 이탈리아는 공격적인 경쟁의 대상이었습니다. 비잔티움 가족의 시점에서 이 혼란을 경험하고 흔한 군인으로 시작해 귀족의 신분까지 오르며 로마의 유산을 보존하십시오!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비잔티움족'''
'''안드레아스 나우티코스'''
'''임채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유럽 대륙에 속하는 '''바리(Bari)''' 캠페인 공략을 정리한 문서.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2. 공략


비잔티움족은 용광로, 혈통 업그레이드는 지원하지 않지만 카운터 유닛인 창병, 척후병, 낙타 기병 풀업을 지원하며 다른 문명보다 낮은 가격에 양성할 수 있다. 고유 유닛인 카타프락토이는 강력하지만, 풀업까지 드는 비용인 대장간 공방+정예+병참 업그레이드 총합이 비싸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승기를 잡았을 때가 아니면 많이 모으기 어렵다.[1] 그래서 초반 및 중반에는 카운터 유닛 위주로 버텨야 한다.
커스텀 및 멀티플레이와 달리 바리 캠페인은 알라리크, 프리트비라지, 만지케르트처럼 화약이 발명되기 전을 무대로 해서 화약 유닛(사석포, 총통병, 대포 갤리온선)을 생산하지 못하며, 적군의 성을 파괴할 때는 트레뷰셋을 쓰면 된다.
서쪽의 군주들 DLC 발매 이후 노르만족들이 시칠리아인으로 변경되었다.

2.1. 바리에의 도착(Arrival at Bari)


나는 침략자들의 피로 범벅이 된 채 성벽을 떠났다. 평소라면 술집으로 갔겠지만, 오늘은 아니었다. 나의 아버지, 바리의 구세주인 미카엘 나우티코스가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도착하니 주름진 노인이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더러운 용병놈들! 아들아, 이 반도의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용병을 이용해 왔다. 그래서 잘된 일은 하나도 없었지!"
노르만족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질리도록 들었다. 그래서 난 우리 가문에 대해 묻기로 했다. 우리 조상인 파노스에 대해 말이다.
아버지는 눈을 빛내며 돌아앉았다. "우리 가문에는 그리스인의 피가 흐르고 있지! '나우티코스'도 우리가 이곳에 뱃사람으로 와서 붙은 성이란다."
"869년, 기사였던 파노스 나우티코스는 비잔티움 황제인 바실리오스의 부름을 받았지. 그는 바다를 통해 군대을 이끌고 바리의 이슬람 토후와 싸우러 갔지."
'''주 목표'''
● 바리의 포위 유지
● 사라센 항구 4개 파괴
● 사라센 캠프 4개 파괴
'''보조 목표'''
● 마테라의 성 파괴
● 오리아 해방
'''인구 제한'''
125
[1] 특히 미션 4에서는 시작할 때 주어진 성 한 채를 제외하면 다른 성을 짓지 못해서 효율이 떨어진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바리'''
이탈리아인
동맹
'''사라센 군대'''
베르베르족

'''바리의 토후'''
사라센족
'''황제 루도비쿠스 2세'''
프랑크족
동맹
'''마테라'''
이탈리아인

'''오리아'''
동맹
'''황제 루도비쿠스 2세'''
프랑크족
[clearfix]

빨강색 기지는 동맹인데다 앞의 다리가 부숴져있어 어차피 출입이 불가능하다. 주요 임무는 파랑색 루도비쿠스 2세의 군대와 공성무기(트레뷰셋)이 존재하는 동안 사라센 군대의 기지 4곳과 바리의 토후가 지배하는 항구 4개를 부수는 것이다.
시대는 성주시대로 제한되지만 첫 미션이라 난이도도 높지 않고 적도 거진 기병 주류라 카운터인 창병 + 척후병을 사용하며 공성추를 더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초반 기지 발전에만 너무 집중하다 초반 병력 생산을 하지 않으면 파랑색 황제의 병력이 밀려버리니 20분 정도 까지 어느 정도 병력을 준비 시켜야 한다.
적들은 이단 연구가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남는 금으로 수도사를 많이 뽑아서 유닛 건물 할 것 없이 보이는 대로 전향시키면 게임이 굉장히 수월해진다.
보조 목표로 오리아와 마테라를 해방시키는 임무가 나오는데, 오리아는 내부에 주둔한 바리의 토후 군대를 몰살시키면 되고, 마테라는 성을 파괴하면 된다. 각자 마을을 해방하면 주기적으로 자원을 공급해주며 특히 마테라는 시장이 존재해 교역을 통한 금 쌓기가 가능해지니 시도해볼 수 있으나 사라센 기지보다 방비가 튼튼하므로 그냥 무시하고 기지 4곳만 부숴도 된다.
항구는 탑 2개가 지키고 있으니[2] 파괴선 + 전투 갤리온 + 화공선을 모아서 가자. 특히 항구 4개는 2개씩 붙어있으니 파괴선을 다수 뽑아 특공대마냥 보내도 된다. 다만 이 경우 파괴선이 많이 필요하니 주의할 것. 탑들을 굳이 파괴하지 않고 항구만 파괴해도 되지만 얻어 맞는게 싫다면 갤리온으로 적 함선만 제거하고 수송선으로 공성 망치를 상륙시켜 탑을 청소하면 수월하다.
"파노스는 승전 이후에 바리의 통치를 제안받았지만, 평화롭게 여생을 살고 싶었기에 거절했지. 그는 집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가족을 꾸렸어."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말을 이어가셨다. "반면 루도비쿠스는 롬바르드인들과 문제가 생겼지. 그들은 또 다른 프랑크족 정복자가 오는 걸 원치 않았어."
갑자기 전투 개시를 알리는 종이 울렸다. 나는 생각에 잠긴 아버지를 놔둔 채 갑옷을 걸치고 급히 뛰쳐나갔다.

2.2. 멜로의 반란(The Rebellion of Melus)


나는 다음 날 아침에 멍한 상태로 계단을 내려갔다. 전날 밤의 전투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했다. 나는 혼자 빙빙 돌다가 나를 바라보는 아버지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지 말고 앉아서 밥이나 먹어라. 내가 널 위해 멜로의 반란에 대해 이야기에 줄 테니!"
햇빛이 아버지의 얼굴을 비추었다. 뱃사람이자 병사로서 살아온 아버지는 머리가 다 셌어도 여전히 건강하셨다.
"나는 1005년부터 갑옷을 입었다. 그때는 귀족인 멜로 밑에서 복무하는 풋내기였지. 하지만 야심이 있었기에 곧 그의 신임을 얻을 수 있었어."
"멜로는 열정적이었지만, 뭔가 숨기는 듯한 태도때문에 의심스러웠다. 그가 도시에 온갖 용병들을 불러들였을 때 나는 최악의 사태를 걱정하기 시작했지."
'''주 목표'''
● 성을 빠져나와 카푸아 또는 포텐차에 도착
● 바리의 성 4채 파괴하기
'''보조 목표'''
● 카푸아 또는 포텐차 탈환
'''인구 제한'''
150
[2] 쉬움 난이도에서는 공격하지 않는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바리'''
이탈리아인
동맹
'''카푸아'''
프랑크족
'''포텐차'''
이탈리아인
'''멜로의 정찰병'''
고트족

'''멜로의 주둔군'''
'''롬바르디아 반란군'''
'''멜로의 용병'''
[clearfix]

포가튼과 달리 주변 마을 2개를 방문하는 장면은 삭제되고 멜로의 반란으로부터 탈출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미션부터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있다. 바로 모든 유닛을 서쪽 성문으로 뺀 다음, 8시인 카푸아나 6시인 포텐차 중에 한 곳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목 곳곳에는 멜로가 보낸 정찰병인 경기병과 기사가 숨어 있는데 아군 병력은 장창병과 척후병이 많아서 막기는 어렵지 않다. 단, 1대씩 섞여있는 망고넬을 조심할 것. 지도 중앙에는 롬바르디아 반군 기지가 있기 때문에 툴팁에서 경고한 것처럼 멀리 돌아서 지나가야 한다. 대신 만약 카푸아로 가려는 경우 제일 위쪽 여울로 지나간 다음 나무 뒤로 벽을 타고 내려가면 위쪽 여울 전투 1회 이후 바로 입성할 수 있다.
롬바르디아 반란군은 고트답게 주 병력은 고급 기병과 후스카를이다. 카타프락토이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석재를 빨리 모으고 성을 짓고 벽을 치자. 살인 구멍, 대형 성벽 등 방어에 필요한 건 다 연구하자. 초반에 적의 러시를 막기 위해선 성이 필수다. 롬바르디아 반란군의 트레뷰셋과 공성추는 요주의 대상이니 이들을 저격하기 위한 경기병도 조금 뽑아주자. 상대 문명이 고트라 창병 + 척후병 + 카타프락토이(+ 경기병 약간) 조합을 준비하고 트레뷰셋도 성이나 방어 시설 파괴용으로 몇 개 만들자. 특성 상 낙타도 싸게 만들 수 있지만 창병도 그에 못지 않게 저렴하니 적의 기병은 창병으로 잡아도 충분하다. 무엇보다도 적들도 창병을 운용한다.
카푸아나 포텐차 중 한 곳에 도착하면 남은 쪽 기지는 멜로의 군대가 주둔하며, 탈환하려면 주둔군 마을 회관을 부수면 된다.
포텐차는 서쪽에 양들이 많고 목재 및 어선을 지원해서 식량 확보에 우위를 보이고, 카푸아는 주변에 금광과 석재가 많아 화력에 우위를 보인다. 포텐차의 경우 대형 성벽을 연구하면 기존에 있던 성문의 최대 내구가 절반인 1375가 된다. 또한 위쪽 성문 옆 산을 적이 그냥 뚫고 걸어오는 버그가 있다. 대신 공격은 보통 왼쪽으로 오는 편. 반대쪽 기지를 접수하면 5시에서 특급 공성추 5기와 공성 아너저 4기를 지원하며, 병력을 모아 올라가서 바리의 성 4채를 파괴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이탈리아(바리, 포텐차)와 동맹이라 콘도티에로를 뽑을 수 있지만 화약이 개발 되기 전의 시대라 그다지 쓸모없다. 거기다 이 시대는 콘도티에로들이 활동하기 전이라 고증도 맞지 않다. 사실 제작진도 난이도에 영향이 없는 경우 고증에 그닥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지라...
아버지가 불을 뒤적이셨다. "1011년. 내가 멜로의 성에 발을 들여놓은 지 2년이 지났을 때였지."
"반란군들을 무찌른 후 바리는 다시 비잔티움의 손에 들어갔어. 지방 영주는 나에게 여기 남아서 내가 모은 군대를 계속 지휘해 달라고 했지."
"멜로의 가문은 대부분 투옥되었지만, 멜로와 동생인 다토는 아직 잡히지 않았어. 반란의 불씨가 남아 있던 거지."

2.3. 매듭짓지 못한 마무리(Loose Ends)


아버지는 포도주를 한 모금 들이키셨다. "멜로는 살레르노에서 조력자를 찾았고, 다토는 가릴리아노 강에 탑을 세웠지. 거기서 그들은 다시 힘을 키웠던 거야."
"멜로는 멀리까지 도움을 청했고, 롬바르드, 독일, 아폴리아가 요청에 응했어. 그런데 멜로를 도운 민족이 하나 더 있었어!"
"바로 노르만족 탐험가들이었는데, 지금 우리 도시를 침략하는 놈들의 아버지들이지. 이게 다 멜로 때문인 거다."
"그래서 비잔티움 황제가 보낸 바실리오스 보이오안니스와 바랑인 친위대는 멜로와 전투를 벌여 반란군을 완전히 격멸시켰지."
"1,200년 전에 한니발이 로마군과 싸웠던 장소 근처인 오판토 강에서 남부 이탈리아를 건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어..."
'''주 목표'''
● 적 섬멸하기
'''인구 제한'''
125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바랑인 친위대'''
바이킹족
동맹
'''멜로의 부대'''
고트족

'''노르만족 용병'''
시칠리아인
[clearfix]

미션 3과 4는 1018년에 벌어진 동로마 VS 랑고바르드-노르만 연합의 전투가 벌어진 동로마의 칸나이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장소가 1,200년 전에 한니발이 로마를 상대로 이긴 칸나이 평원 맞다. 여기서는 멜로의 부대가 랑고바르드를 대신한다.
바실리오스 보이오안니스가 지휘하는 플레이어 기지는 3시, 동맹인 바랑인 친위대는 6시에 자리잡았고, 강을 경계로 멜로의 부대는 12시, 노르만족 용병은 9시에 기지를 세웠다. 멜로는 보병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며, 노르만은 고급 기병과 사전트, 트레뷰셋 소수를 주로 생산한다.
마을회관을 추가로 건설하면서 자원을 활성화하고, 석재를 얼른 모아 동맹의 기지에 성을 지어 방어를 도와주자. 적의 공세와 기지 방어가 약한 편이고 맵 전체에 자원도 넉넉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병력을 조합할 수 있다. 멜로의 고트는 유물을 처음부터 2개 확보한데다 살려놓으면 끝까지 건물을 짓는다. 먼저 없애고 유물을 탈취하자.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칸나이 전투도 학살에 가까웠어. 롬바르드군과 노르만족 동맹군은 보이오안니스와 바랑인 친위대의 상대가 안 됐지."
"멜로는 교황에게 도망쳤고, 이후 신성 로마 제국으로 가게 됐어. 그는 조금씩 영향력 있는 신하들의 마음을 좀먹어갔고, 결국은 황제에게까지 그 독이 미쳤지."
"멜로는 결국 유배 중에 죽었지만, 그의 술수는 이탈리아 전역에 영향을 미쳤지."

2.4. 최고의 계획(The Best Laid Plans)


"반란은 끝났지만, 보이오안니스에게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었어. 한때 풍요로웠던 아폴리아는 너덜너덜해지고, 그 북쪽의 이웃들은 적의를 품고 있었으니까."
"멜로의 동생 다토는 가릴리아노에서 주변의 땅을 노리고 있었어. 그리고 신성 로마 제국의 군대가 북쪽에 모여들고 있다는 소문이 났지."
"보이오안니스는 자신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게 둘 위인이 아니었어. 그에게는 충성스러운 군대와 계획이 있었지."
"보이오안니스는 남부 이탈리아로 가는 관문인 아펜니노 고갯길을 요새화하기로 했지. 수천 명의 병사들과 석공들이 산맥 근처의 옛 도시인 아이카이로 가서 트로이아라는 이름의 성채를 짓기 시작했어."
"보이오안니스는 이탈리아에 비잔티움의 영광을 되살리고 싶었을 거야."
'''주 목표'''
● 1시간 동안 성 보호(선택)
● 신성 로마 제국과 교황령 정복(선택)
'''보조 목표'''
● 노르만족에게 금 1000을 제공 or 기병 양성소를 모두 파괴하기
● 몬테카시노 수도원 파괴
● 산사태를 일으켜서 적 교역로를 차단하기
● 다토의 탑 파괴하기
'''인구 제한'''
20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카푸아'''
프랑크족
동맹
'''다토의 반란군'''
고트족

'''신성 로마 제국'''
튜턴족
'''교황령'''
이탈리아인
'''적 무역 통상 항로'''
튜턴족
동맹
'''몬테카시노 수도원'''
이탈리아인

'''노르만족 용병'''
시칠리아인
중립 → ?
[clearfix]

이 미션에서는 다른 성을 짓지 못하며 성이 파괴되면 타이머가 멈춰 적을 전멸시키는 것으로만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미션에서 제공하는 힌트에 따라 보조 목표를 달성하면 자원 수급 및 적의 숫자를 줄일 수 있어서 그만큼 플레이어가 편해진다.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초중반에 적들이 오는 길목을 성벽으로 둘러치지 않으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보통 난이도에서도 벽을 제대로 치지 못하면 불지옥이 펼쳐진다. 적들이 오는 길목을 막아 어떻게든 시간을 벌고 그동안 인프라를 늘려 병력을 계속 찍어줘야 한다. 그 동안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퀘스트는 최대한 수행해야 한다.
  1. 시작하자마자 왕정을 찍은 후 마을 회관 바로 아래 금광쪽에 마을 회관 하나를 더 건설해주고 해당 길목은 성벽으로 죄다 틀어막아버리도록 한다.
2. 주민을 바로 자원에 붙이고 공성 무기 제조소에서 공성추를 다수 뽑아 카푸아의 성에 미리 갖다놓거나 아니면 폭파병을 뽑아서 동맹 풀리자마자 성에 들이 박아도 된다. [3]
3. 아군 성 좌측에 제재소에 있는 주민 3명을 바로 산길 석재 광산 3덩이 쪽으로 보내서 석재를 채취하게 한다. 석재를 모두 캐면 보급로가 돌로 막혀 적들이 보급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석재로는 각종 성문과 성벽 건설, 수리 및 연구에 쓰면 된다.
4. 노르만이 금 1,000을 요구하는데 금 1,000[4]을 주고[5] 다토의 탑을 날려버리면 된다. 다토의 탑을 파괴하면 저절로 항복한다. 금은 수도원을 부숴서 충당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경기병 7~8기를 보내서 수도사들을 다 죽이고 수도원만 파괴하면 탑 부술 필요도 없이 알아서 항복한다.
그 동안 신성 로마 제국과 교황령이 계속 공격하는데 무작정 수비를 할 것이 아니라 화공선, 갤리온으로 러쉬오는 유닛을 공격하면서 이와 동시에 철석궁병+특급공성추로 진영을 하나하나 각개격파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잘할 경우 게임시간 1시간도 채 되기전에 모든적을 섬멸할 수 있다. 신성 로마 제국은 기병+튜턴족 기사+공성추+창병+트레뷰셋 투석기를 보내며 교황령은 제노바 석궁병+공성추+보병+수도사+트레뷰셋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본진에서는 파괴용 기병을 일부 생산해놓고 공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보인다. 붉은색의 병력이 바로 남하할 수 없도록 북쪽지역에 시작하자마자 나무 성벽을 도배하는 것이 필수이며 일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간 길목에 성벽을 지어서 적의 공격 루트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수비를 하는 와중에 석궁병을 잔뜩 뽑아서 호위를 하게 하고 트래뷰셋으로 빨강의 기지를 초토화시키면 된다. 초록도 마찬가지로 특급 공성추 다수와 트레뷰셋, 철석궁병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트리거 악용없이 클리어를 추구하는 극하드코어 유저의 경우 대학을 바로 올리고 성벽을 최대한 빠르게 둘러 치는 것이 중요하다. 대형 성벽과 살인 구멍, 탄도학은 틈틈히 여유가 생길때마다 연구해주는 게 좋다.
성벽을 칠 때 전부 틀어막지 말고 길을 하나 만들어서 성까지 빙빙 돌아가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성에는 석궁병을 가득 채우고 공성추는 망고넬로 처리하고 트레뷰셋+성에 붙으려는 근접유닛은 캐터프랙터/후사르로 처리, 나머지 유닛은 성으로 적절히 망고넬, 팔라딘, 튜턴족 기사 우선으로 점사 하면서 일꾼으로 성, 공성 무기를 수리하고 수도사 한두기를 세워서 수리하면 동맹 하나 없이 어찌어찌 버텨진다.
1주년 패치로 대포 갤리온 생산이 막히면서 보통 난이도에서도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카푸아 성을 부수고 남은 폭파병을 이용해서 다토의 탑을 파괴하면 편하다. 수송선에 폭파병 4~5기 정도 태워서 터트리면 파괴 가능하다.
"신성 로마 제국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어. 수많은 병사가 트로이아에서 죽었지."
"보이오안니스의 군대는 가릴리아노에 있는 다토의 탑을 공격해서 거기서 그를 끌어냈지. 고대 로마의 관습대로 다토는 자루에 넣어져 바다에 던져졌어."
"비잔티움 이탈리아는 보이오안니스의 통치하에 번영했지. 그의 후계자들이 무능한 탓에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지만..."

2.5. 덮쳐오는 파도(The Onrushing Tide)


젊은이들은 전쟁이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나가서 싸우고 싶어하지. 하지만 아니야. 전쟁터에는 혼돈과 죽어가는 사람들의 비명, 죽음의 악취밖에 없어.
나는 평화를 원한다. 이제 거리의 음악 소리나, 장날에 바쁜 도시의 소리가 기억도 안 나.
그런 소리들 대신에 전쟁의 소리, 노르만족의 투석기에서 바위가 날아오는 소리, 싸움에 지친 이들이 술집에 모여 나누는 엄숙한 이야기들뿐이야.
아버지는 검 한 자루와 자신의 오래된 갑옷을 들고 오셨다. "받아라. 200년 동안 우리 가문은 이 도시를 위해 일했지. 하지만 오늘 넌 이곳을 떠나야 한다."
"나는 너무 늙어서 떠날 수 없지만, 너만 살 수 있다면 죽어도 좋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아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겠지. 그러니 꼭 살아남아라."
'''주 목표'''
● 안드레아스 나우티코스 생존
● 노르만족 탑, 공성 무기, 목재 저장소 파괴
● 제분소 4곳을 방문하고 황소 수레를 바리의 성으로 운반
● 바리 방어
● 노르만족 조선소 2개 파괴
'''보조 목표'''
● 노르만인의 대장간 3채 파괴
● 노르만인의 수도원 파괴
'''인구 제한'''
200
[3] 표준 난이도에서는 이 이벤트가 없다.[4] 화폐 주조 업이 안 되어있으므로 실제로는 1,300이 필요하다.[5] 15분이 지나면 교황이 금을 주고 회유했다면서 적으로 돌아선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바리'''
이탈리아인
동맹
'''바리'''
비잔티움족
'''노르만족 공성부대'''
시칠리아인

'''노르만족 군대'''
'''노르만족 해군'''
'''노르만족 군대'''
'''노르만족 군대'''
[clearfix]

구판에서도 마지막 미션이며, 초반 진행 방식이 조금 달라졌으나 주어진 자원과 보너스 자원[6]으로만 병력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병력을 잃지 말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사를 4기 정도 생산해서 치료를 맡기고, 이단 업그레이드가 안 된 청록을 전향해서 병력을 불릴 수 있다. 지도의 8시 끝자락, 2시 해안가에 유물이 하나씩 있으니 꼭 가져와서 부족한 금을 충당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바리의 영주인 스테파노스 파테라노스가 적을 막아주는동안 안드레아스와 부대를 이용해 노르만의 보급을 끊고 무기를 파괴하는 차단전을 벌인다. 7시·본진 북서쪽·본진 북쪽·2시에 보라색 횃불로 표시된 제분소 주변의 청록색 병력을 처치할 때마다 1기씩 주어지는 황소 마차를 바리의 성으로 보내면 1기당 [image] 1,000을 받는다. 길을 따라가면서 목재 저장소(11시), 공성추&공성탑(12시), 탑(1시)을 파괴하고 근처에 있는 대장간도 한 채씩 부술 때마다 대장간 기술을 받는데 1시는 금속 갑옷을, 링 궁사 갑옷을 2시는 금속 마갑을 11시는 팔 보호구, 연금술을 준다.
목재 저장소를 파괴하면 [image] 2,400을, 9시 수도원을 파괴하면 [image] 1,200을 받는다.
자신의 컨트롤이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면 전 병력을 몰고가기보단 안드레아스와 캐터펄트만 동원하여 수도원을 밀 수 있으며 방앗간도 안드레아스가 탱킹을 하면 혼자서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수도원 근처의 방앗간은 망고넬을 미리 제거하고 수레를 얻어야 성공률이 높아진다.
시작 후 약 8분이 지나면 노르만(노랑)의 공세가 시작된다. 이 때부터 유닛 생산이 가능해지며 노랑에게 공격받는 빨강을 지원 해 줌과 동시에 남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망고넬이 있는 좌측 제분소와 제일 우측 제분소를 제외하면 항상 스콜피온이 한 기씩 있으니 안드레아스로 미리 끊어주는 것이 좋다. 망고넬 제분소는 안드레아스 혼자 가서 망고넬만 제거한 다음 탱킹하면서 황소 마차를 회수하면 된다. 그 상태에서 나머지 병력들과 바로 수도원과 그 옆 제분소, 목재저장소, 아래 제분소 순서로 순회하면 그 때 쯤부터 노르만족의 공격이 시작된다. 나온 김에 나머지 임무도 한꺼번에 다 깨려다가는 누적된 고급기병과 도끼 투척병에게 모두 밀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바로 회군하여 우선 바리 내부를 정리하고 수도사들로 체력 회복을 한 뒤 다시 12시 공성무기가 있는 기지로 향하면 된다. 이 기지는 나무 성벽으로 입구가 막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왼쪽 끝 숲이 뚫려있어서 기병 6기 가량만 동원하면 공성무기 근처의 기사들과 보병들을 제거하고 공성무기들을 부숴버릴 수 있다. 다만 이 방식을 사용하면 대장간은 부수지 못하기 때문에[7] 해당 대장간 업그레이드를 획득하고 싶다면 그냥 정문돌파를 하자 그리 어렵지 않다. 이제 남은건 탑 하나인데 사거리가 매우 길고 내구가 1000이나 되지만 건물 방어력은 그리 높지 않은지 보병과 기병으로 둘러 싸서 공격하면 금방 붕괴된다. 이후 위 쪽에 있는 대장간을 공격함과 동시에 유닛 하나를 아래쪽 제분소 뒤 쪽으로 우회시켜서 황소마차를 획득하여 모든 부대와 함께 돌아와서 기지 수비를 준비하면 된다.
모든 임무를 완료하면 성과 대학 등 나머지 일부 건물들도 소유권이 넘어온다. 고급 기병과 챔피언 공성추와 트레뷰셋 등을 동반한 본격적인 노르만의 공세가 시작되고 동맹인 바리가 [image] 500, [image] 450, [image] 500을 2번씩 제공한다. 그 후 바리를 20분 동안 방어하는 방어전으로 바뀐다. 이전 공격으로 성벽이 많이 파괴되어 있고, 적의 수가 많으므로 스콜피온 같은 공성무기를 적극 이용해야 적은 피해로 적을 막아낼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외곽 성벽에서 바리를 지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니 최대한 가운데 성으로 적을 유인하여 싸우자. 먼저 석궁병을 성에 가득 넣어놓고 기병 위주로 생산하는것이 좋다. 적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아군을 따라오니 성으로 조금씩 유인해서 막되 노랑의 공성무기, 특히 트레뷰셋이 다가오면 기병으로 최대한 끊어주는 식으로 성을 지키면 의외로 적의 물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상술한 방법으로 병력이 어느정도 유지가 되었다면 굳이 성에 틀어박히지 않고도 버티는 방법이 있다. 우선 수도사는 2~4명 업글은 풀업인 상태가 반필수이며 장창병+기사가 건물의 사이에서 자리를 잡고 탱킹을 하면 뒤의 석궁병이 점사로 끊는 방식으로 덩어리가 잘만 유지되면 공성추는 느리게 죽여도 딜로스를 유발하고 트레뷰셋도 운에 따라 견제가 가능하다. 다만 모든 유닛이 방어태세는 반드시 맞춰놔야하며 양쪽으로 싸먹히는 경우는 포지션의 문제거나 덩어리자체가 답이 없는 경우다.
성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20분이 지나면 스테파노스가 해군의 통제권을 내주며 노르만 해군 조선소[8] 2채를 파괴하는 임무가 새로 주어지는데 지원군으로 받은 갤리온선과 고속 화공선으로 6시와 3시의 조선소를 밀면 된다. 물론 그 전에 항구는 꼭 박살내자. 무조건 전투 갤리선을 다시 만든다.
사실 방어전으로 넘어가는 트리거가 주 목표를 다 달성할 때 활성화 하기에, 청록의 공성무기처럼 위협이 안되는 목표 하나 정도 남겨두고, 가지고 있는 병력으로 노랑색을 밀어버리수도 있다. 노랑의 고급 기병 업그레이드 타이밍이 생각보다 많이 늦기에, 그냥 석궁병과 공성추를 많이 뽑아서 노랑색 본진으로 쳐들어 가, 건물들을 전부 쓸어버리고 주 목표를 달성하면 시간대 별로 트리거로 생성되는 노랑색의 군사들을 제외 하고는
다른 적군이 오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매우 안전하게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다만, 노랑 본진에는 성이 총 4채가 있고, 또 건물 겹치기 형식으로 심시티가 되어있어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공성추로는 격파하기 조금 힘들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 경우에는 교역마차 금 파밍이 필수다. 공성추는 게임내에서 제일 비싼 유닛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트리거를 역 이용해서, 미리 적군이 생성되는 3곳의 지역에 병사들을 배치시켜 두면 정말 아무런 러쉬 없이 20분을 보낼수 있다.
여담으로, 해당 미션에서 바리 공격을 주도한 인물이 시칠리아 캠페인에 등장하는 로베르 기스카르다.
에게 해에 아침 해가 떴다. 나는 제분소 사람과 얘기하던 중에 항구에서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부두로 뛰어간 나는 바리 사람들이 엉망이 된 선박에서 내리는 것을 보았다.
암울한 소식이었다. 바리는 노르만족의 손에 넘어갔고 아버지도 돌아가셨다. 아버지의 마지막 말씀이 떠올랐다. 하지만 내가 다시 갑옷을 입을 것 같지는 않다. 파노스가 그랬듯, 나도 전쟁에 신물이 난 것이었다.
나는 중간중간 일자리를 구해 보며 테살리아부터 아나톨리아까지 제국을 여행할 생각이다. 운이 좋아서 돈을 많이 벌어 교외에 집을 하나 샀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내 자손들에게 우리 가문 이야기를 한다면, 결말을 이렇게 맺으리라. 우리는 마침내 평화를 찾았노라고.
[6] 다행히 교역 마차는 생산 가능해서, 초반에 교역 마차를 넉넉히 만들어 두면 금을 팔아서 어느정도 자원을 충당할 수 있다.[7] 대장간 쪽에 보병양성소가 있는데 창병이 생산되고 있어서 기병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8] 교역 장비 제조소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