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르나

 


1. 개요
2. 시스템
3. 몬스터
4. 보상
5. 관련 퀘스트
6. 평가
6.1. 옹호론
6.2. 반대론
7. 기타


1. 개요


2021년 3월 4일에 한국 서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인 신규 컨텐츠. 중국 서버에서는 2020 던파 페스티벌 공개 이후 먼저 도입된 컨텐츠이다.

2. 시스템



3. 몬스터



4. 보상



5. 관련 퀘스트



6. 평가


2월 24일 한국 퍼섭 공개 당일부터 대단히 안좋다. 이는 루크때부터 해온 패치를 모조리 뒤엎는, 시너지들에 한해서 장비 리셋을 시켜버린 것이나 다름 없다는 평가를 듣는 중이다.
퓨어딜러, 버퍼들에게는 굳이 돌 이유가 없는 던전이라는 평가가 많다. 거기다 3월에 출시하기로 약속했던 마창사의 진각성이 밀렸음과 더불어서 예정에도 없이 뜬금없이 내놓은 신규 컨텐츠라는 점에서 1차적으로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고, 내용물을 살펴보니 오히려 유저들에게 새로운 엿을 선사한 격이라 퍼섭 공개 첫날부터 평가는 최악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실제 에테르나 장비의 효율이 어느정도인지 계산하면서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상황이며, 일부 극단적인 유저들은 시너지 딜러 캐릭터 자체를 비하하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다.[1] 실제로 문제가 되는 지점은 바로 '''기존의 날먹 시너지들(혹은 애매한 저스펙 시너지들)이 피해를 보는가'''이다.
에테르나 등장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선 현 던파의 시너지 부족의 원인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퓨딜 할당제가 도입되면서 현 던파에서 가장 딜 포텐셜이 뛰어난 파티 조합은 1버퍼, 1퓨딜, 2시너지 조합이다. 문제는 시너지의 인구 수, 정확히는 '''잘 투자된 시너지의 인구 수'''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 1퓨 2시조합은 시너지 딜러 역시 퓨어딜러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투자를 한 수준이어야 최대 딜 포텐을 낼 수 있는데 똑같이 투자를 해도 시너지 딜러는 퓨어딜러보다 태생적으로 딜량이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애초에 그만큼 투자를 하는 유저가 거의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성행하게 된 것이 바로 2퓨 1시 조합이다. 투자가 잘된 퓨딜은 차고 넘치니, 애매한 시너지를 둘 받아갈 바엔 차라리 퓨딜을 둘 넣어서 조를 편성하는 게 더 낫다는 것이다. 그런데 2퓨 1시조합에서는 시너지 딜러의 딜 지분이 폭락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은 오히려 시너지 유저들이 더욱 투자를 꺼리는 악순환을 낳고 말았다. 시너지의 딜 지분이 낮아지면서 파티에 버스기사급 퓨딜이 둘이라면 사실상 시너지는 어떤 유저가 와도 상관 없기 때문에 이를 악용한 날먹 저스펙 시너지가 양산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한마디로 현재 상태에서는 시너지 캐릭터들이 스펙업에 투자할만한 동기부여가 매우 떨어진다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것이 에테르나이다.
에테르나 장비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이중 중요한것은 '''1. 에테르나 장비를 착용한 유저는 사실상 딜 지분이 0%이다''' , '''2. 에테르나 장비는 한 파티에 하나만 적용된다''', '''3. 에테르나 장비의 버프에는 시너지 딜러에게 스증뎀 8%를 보정해준다'''는[2] 점이다.
'''에테르나는 파티의 시너지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뿐 시너지를 대체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1퓨 2시 조합이 가장 강하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으므로 설령 에테르나가 매우 성행해서 공대의 모든 파티에 에테르나를 1명씩 넣는게 가능하다고 해도 1퓨 2시 파티를 구성하고, 시너지가 부족한 파티엔 에테르나를 넣으면 된다는 것이지 '''멀쩡한 시너지를 빼고 에테르나를 넣으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마대나 오큘러스, 검은 연옥과 같은 4인 파티의 경우 마대와 오큘러스는 에테르나 입장에서 에초에 참여할 이유가 없으므로 논외이고 검은연옥은 아직까지 멀정한 스펙의 유저를 내보내면서까지 에테르나를 받아갈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다.
해당 패치가 선행된 중국 던파의 경우 시너지가 거의 멸종했고[3][4][5] 3퓨딜 중 가장 약한 퓨딜이 에테르나를 입고 유사 시너지 행세를 해야하는 신세이며, 설사 시너지가 있어도 에테르나가 없으면 파티나 공대 자체를 끼워주지 않는다. 물론 중던과 한던의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한국 서버 또한 에테르나 장비로 인해 중국 던파화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매우 크다.

6.1. 옹호론


  • 에테르나 장비를 맞춘 시너지 날먹들이 양산될 것이다. 이는 시너지난을 해결할 것이다.
시너지난으로 인해 던파의 고착화된 2퓨 1시 조합에서 어차피 시너지의 딜 기대치는 낮다. 이러한 풍토에서 신규 시너지 캐릭을 만드는 유저는 거의 없고 기존 시너지 유저들이 더욱 투자를 꺼리는 악순환을 낳고 어차피 애매한 날먹 시너지 캐릭터들은 굳이 스펙업에 투자할만한 동기부여가 매우 떨어진다. 이러한 상황에 퓨딜과 동등한 노력을 해도 어차피 속칭 퓨나홀 신세라면 굳이 시너지를 키울 이유가 없다. 이러한 배경이라면 시간을 통해 정가로 나오는 에테르나 장비는 시너지를 키우고 싶지만 투자비용과 100제 에픽 랜덤파밍과 언제 나올 지도 모르는 신화장비 파밍에 질린 유저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너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조금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시너지난은 해결되겠지만 토템이 되면서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않고 접는다면 그것은 본질적으로 해결된 것이 아니다.
  • 에테르나 장비를 갖춘 시너지가 파티원으로 있을 경우, 시너지와 퓨딜의 구분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극 투자한 시너지 또한 퓨딜 수준의 딜 기여를 할 수 있게 된다. 에테르나 장비의 등장으로 손해를 보는 것은 저스펙 퓨딜과 기존의 날먹 시너지이다. 기존의 투자가 잘된 시너지는 전혀 악영향이 없다 2퓨 1시 조합에서 에테르나가 추가되면 퓨딜은 이제 같은 퓨딜 뿐만 아니라 다른 시너지 딜러와도 경쟁해야 하고 기존의 날먹 시너지는 에테르나가 그 역할을 완벽히, 오히려 상위호환격으로 대체해버린다. 그나마 버퍼, 퓨딜, 시너지의 역할군으로 나뉘어져 있던 것이 사실상 버퍼, 에테르나, 딜러의 구도가 되어 경쟁력이 떨어지는 딜러들은 그대로 도태될 위기에 처한 것. 오히려 동스펙을 가정할경우 에테르나의 추가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지는건 퓨딜쪽이다. 공팟 전원이 스펙이 동일하지만 딜이 떨어지는 상황일때 에테르나 유저가 하나 추가된다면 여기서 추방당하는건 시너지가 아니라 퓨딜이다. a파티에 퓨딜 하나를 빼고 b파티의 퓨딜과 a파티의 시너지를 서로 바꿔서 a파티는 2퓨 에테르나, b파티는 1퓨 2시 조합으로 만드는게 이득이다. 도출되는 결론은 두가지다. 1. 이미 파티원의 스펙이 모두 충분하다면 에테르나는 안받는게 이득이다. 2. 동스펙이라면 시너지가 퓨딜보다 파티 참여에 유리하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계산을 통해 '파티에 에테르나 유저가 존재한다면, 시너지 딜러는 퓨딜과 거의 동등한 딜을 낼수 있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다. 퓨딜은 일반적으로 시너지보다 총 딜량이 11%정도 더 높은데 에테르나 보정을 통해 이 차이를 3%정도로 줄여 사실상 동스펙이라면 시너지라고 걸러지지는 않는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3%차이로 시너지가 걸러진다면, 퓨딜 하위권 직업들 역시 마찬가지로 걸러져야 할테지만 현재 던파는 투자가 충분히 되어있다는 전제 하에 직업을 이유로 걸러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섀도우댄서나 크리에이터같은 딜 계수표 측면에서 시너지 상위권 직업들의 경우 하위권 퓨딜의 데미지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온다.[6] 결론은 에테르나가 추가됨으로서 시너지 딜러들에게 스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긴다는 것.기존 시너지딜러 입장에서는 오히려 퓨딜과 동등한 수준으로 딜량이 상승되니 이득인 셈이다. 시너지 유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에서 불리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예시를 들어보자. 에테르나 장비가 2명이나 들어온 위의 상황에서 에테르나가 한명 더 들어오는 상황이다. 현재 공대원들은 이미 충분한 스펙을 갖춘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기존의 파티원을 내보내는 것과 에테르나를 받는것중에 무엇이 더 이득인가? 가령 ab파티에는 에테르나가 있으니 cd파티중 한명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서는 에테르나를 받지 않는것이 이득이다. cd파티는 현재 2퓨 1시인 상태이고 위에서 시너지가 오버스펙이 아닌 한 에테르나 장비가 파티딜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경우 에테르나를 받는것보다 ab파티의 시너지 한명을 cd파티의 퓨딜 한명과 자리를 바꿔서 1퓨 2시 조합을 만들어주는 것이 파티 총 딜이 더 높다. 기존의 던파에 2퓨 1시 조합이 성행한건 잘 투자된 시너지의 수가 적었기 때문이지 파티 총 딜량 자체는 여전히 1퓨 2시가 더 높다. 에테르나의 추가된다면 파티의 시너지 부족이 해결되니 그냥 1퓨 2시 조합을 만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 정가파밍으로 100제의 운빨과 신화없찐 문제를 해결할 사다리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손쉬운 엔드컨텐츠 진입이 가능할 것이며, 무소자본 유저들에게 친화적이다.
프레이-이시스가 최고 레이드였던 95제 에픽 메타의 핵심은 정가제였다. 즉 누구나 노력을 하면 에픽 세트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95제 메타 후반부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들을 무슨 짓을 하더라도 단기간에 따라 잡을 수 없다는 점이 있었다. 두 번째는 모든 에픽 세팅을 맞춘 캐릭터들의 스펙업 요소는 강화나 증폭밖에 없었기 때문에 의욕을 잃은 유저들은 던파를 떠나기 시작했으며 이는 2019년 후반 PC방 점유율 0.68퍼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 인해 강정호 사단은 100제 메타에서는 신화 장비 도입과 더불어서 다시 에픽 파밍의 방식을 랜덤 드랍이라는 확률적 요소로 승부를 보기 시작했다. 이는 많은 유저들을 던파에 묶을 수 있는 효과를 지니기도 했다.
하지만 이 또한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계단식 파밍의 단계가 거의 확률 요소로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100제 레전더리 - 에픽 세팅 구간에서 던파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흥미를 잃고 접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딜러의 경우에는 에픽이 풀 세트인지, 심지어 신화 장비의 유무에 따라 각 컨텐츠를 진입할 수 있을지가 갈려버리기 시작했다.[7]
유저들이 추측하기에는 현 던파 개발진들 입장에서는 검은 연옥까지 나온 시점에서 뉴비들이 향후 등장할 오즈마 레이드까지 진입하기에는 그 계단이 매우 높다라는 생각을 했기에 에테르나 장비를 추가해서 새로운 시너지들을 양산하려고 했다는 해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딜링능력도 없는 에테르나 파밍에서 재미를 느낄지, 그리고 그 결과가 사실상 토템이라는 점에서 과연 에테르나가 뉴비친화적인 컨텐츠인지는 아직까지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6.2. 반대론


[8]
  • 시너지들의 투자 의욕 상실, 박탈감
에테르나 장비 추가로 인해 시너지들은 기껏 공들여 맞춰놓은 아이템들의 가치를 꽤 많이 상실해버렸다. 2퓨1시파티의 경우 시너지는 다른 세팅 대신에 에테르나 세트를 장비하는게 효율이 좋기 때문. 거기다 시너지 딜러랍시고 예전 안톤-루크 레이드마냥 편하게 양산해서 날먹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다른 퓨어딜러들처럼 스위칭, 아바타, 크리쳐, 칭호, 에픽 파밍과 신화 장비에 탈리스만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런 노력을 하고도 태생적으로 퓨어 딜러보다 약할 수 밖에 없었기에 안그래도 시너지 유저는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런 상황에서 공개된 것이 에테르나였고, 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거기에 에테르나 졸업까지의 기간이 1캐릭 기준으로 55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반발은 더 심해지고 있다.[9]
  • 시너지 캐릭터의 밸런스
던파의 파티 구조상 가장 많은게 2퓨 1시 조합이다. 이 조합에 한정해선 에테르나 장비가 넘사벽의 효율을 가진다. 거기다 시너지간 대미지 편차는 해결도 안된 상태다. 설사 1시 1에테르나 1딜러가 된다고 하더라도 2퓨1에테르나 조합보다 쌔다고 단언 할 수 없다. 특히 옹호론에서 언급한 크리에이터는 전체 계수표상에서는 딜 1등이며, 섀도우댄서의 경우 극악의 조건부와 컨트롤 여하에 따른 실전 딜편차가 매우 큰 직업이다. 현재 최고의 퓨딜인 검제, 소드마스터와 최저의 시너지 직업 팔라딘 간의 딜 계수표 격차가 25퍼 이상 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밸런스 패치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6월 밸패가 예정되어 있기에 퓨딜과 시너지간의 격차를 줄일 것이라는 희망회로가 있지만 현 상황은 해야할 서순 자체가 뒤바뀐 격이다.
  • 기존 시너지들의 에테르나 이중 파밍 강요 가능성
강정호의 시너지 · 버퍼 홀대 정책으로 인해 시너지 인구는 항상 부족하다.[10] 이로 인해 2퓨 1시 파티가 대세가 된 상황에서, 당연히 시너지 직업군들에게는 에테르나 장비가 반쯤 강제되는 수준으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다. 거기다 에테르나 장비 자체의 낮은 솔플 대미지[11]로 인해 에테르나 장비를 파밍한 시너지 캐릭도 일반 아라드 던전을 돌기 위해서 따로 세팅을 구비해야 한다. 만약 이대로 패치된다면 시너지 직업들은 현재 입고있는 장비를 모두 벗고 에테르나 에픽 파밍을 하러 가야한다. 라는 우려가 크다. 시너지는 에테르나 풀세트를 끼고 토템질을 하고, 퓨딜만 열심히 딜을 넣을때의 수치가 인도 에픽&신화 착용 상태로 열심히 시너지 묻혀가면서 시너지가 퓨딜과 같이 딜을 넣었을때의 딜 자체도 유저들의 계산 방식에 따라 상이하게 다르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12] 숫자로 인해 컨텐츠를 가느냐 못가느냐, 쉽게 깨느냐 어렵게 깨느냐가 판가름되는 던파 특성상 파티 총 딜 상승량은 단순한 숫자놀음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에테르나의 맛을 느낀 퓨딜들이 다른 딜링 시너지와 같이 파티하기를 원할까?
  • 시너지 캐릭터를 운영측에서 공식적으로 토템화 시켰으며 액션쾌감이라는 던파의 근간과 어울리지 않는다.
에테르나 장비는 캐릭터의 정체성 자체를 부정한다. 에테르나 장비를 착용한 캐릭터에겐 딜을 기대하지 않는다. 에테르나 장비의 딜 자체가 낮게 책정되었기 때문이다. 던파의 모토인 '액션쾌감'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방식의 플레이를 강요한다.[13] 에테르나 장비를 입는 순간 딜을 얼마나 잘 넣느냐로는 시너지의 기여도가 결정되지 않기 때문. 에테르나 장비를 입는 순간 그 인원의 스킬딜로는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가 없어진다. 막말로 세워두고 놀던 간에 빡딜을 하든 간에 기여도는 거기서 거기라는 뜻이다. 아예 리그 오브 레전드유미 드립처럼 그냥 던전 안에서 라면을 먹어도 되지 않겠냐는 조롱까지 나올 정도.[14] 또한 가장 큰 문제로, 이미 현재도 퓨딜들의 딜딸을 위한 속칭 '퓨나홀' 취급 받기 일쑤인 시너지 딜러의 입장을 아예 공식에서 못박아버린 것이기 때문에 시너지에 투자하여 본캐로 키우는 유저들의 박탈감 또한 크게 강해지고 있다.
  • 템 자체의 잠재성도 낮다
에테르나 8부위를 맞추고 나면 굳이 거기서 스펙업을 더 할 이유가 없다. 이중 파밍을 해서 강해질 이유도 없다. 어차피 그딴짓을 안해도 레이드는 잘 갈것이기 때문이고, 열심히 레이드 돌리고 불멸로 에소를 바꿔먹어서 100제 에픽풀셋을 맞췄다 하더라도 에테르나 8부위보다 구직이 잘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다고 그걸로 열심히 레이드를 가 봐야 날먹이 한창 성행하던 시절에 비해 메리트도 크지가 않다. 애초에 파티 서포트에 특화된 장비이다 보니 레이드를 통한 캐릭터의 성장과는 거리가 멀기에[15] 지속적으로 투자해줄 이유 또한 없다. 역으로 투자 의욕을 상실시켜버린다.
  • 밸런스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할경우, 성능 자체가 약한 퓨어딜러들 입지도 더 위태해질수있다.
에테르나 장비의 업데이트 목적은 매우 불온한 것인데, 바로 시너지 딜러에 대한 밸런스 조정을 포기하고 퓨어 딜러의 부속품으로 전락시킨 후 남은 퓨어 딜러들의 과금을 촉진하여 매출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이와중에 일부 퓨어딜러들은 실전 딜량이 일부 시너지들의 수준도 못 따라오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는데, 만일 전 직업간의 성능차이가 개선되지 않은 채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중위권~중하위권보다 기반 자체가 강력하거나 필요 이상의 상당한 고투자를 한 일부 시너지 딜러들은 에테르나를 입지 않고 오히려 퓨어딜러랑 같이 딜러의 자리를 노리고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너지 딜러들도 딜러라고 키웠는데 누가 딜을 포기하고 하루종일 서포팅만 하는 포지션으로 넘어가고 싶어하겠는가? 그리고 이렇게 될 경우 기반 자체가 문제가 많은 퓨어딜러들은 오히려 시너지가 입을 에테르나를 자기들이 입어야 할 상황이 올것이다. 시너지 딜러가 무조건 에테르나를 입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것은 절대 아니지만, 캐릭터에 애정을 쏟아부은것은 시너지 유저만이 아니라 퓨어딜러 유저도 마찬가지이다. 에테르나가 최소한 본래 의도대로 굴러가려면 퓨어딜러-시너지딜러를 포함한 거의 모든 관점에서 직업간 성능 불균형이 해소되어 차이가 상당히 줄어든 상태가 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그렇게 되어야 시너지들이 딜러 자리를 두고 경쟁하려 들려고 해도 퓨어딜러도 차별없이 딜러로서 경쟁할수있게 되는것이다. 에테르나를 사용하고싶은 유저는 에테르나를 파밍하면 되는거고. 즉, 현재는 전제부터 성립하기가 어렵다고 봐야한다. 밸런스 불균형이 상당수 발생하는 지금 시점에서 에테르나라는 컨텐츠는 오히려 시너지딜러, 퓨어딜러 모두에게 불청객이 될 수 있다.

7. 기타


설정에서 바칼이 언급되고 실제로 던전에 진입할 때 전용 장비가 아니면 기존 장비가 약화되는 패널티가 있는데 (구)하늘성에 진입할 때 순화의 팔찌가 없으면 마나 보유량의 일부가 깎이는 패널티의 오마주로 보인다.

[1] 예를 들어서 시너지 캐릭터의 템세팅을 묻는 질문에 '''그딴거 맞추지 말고 에테르나나 파밍하러 가라'''라는 식. 때문에 현재 시너지 캐릭터들의 템세팅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2] 이는 현재 미스트리스의 퓨딜화가 시너지 옵션을 포기하는 대신 스증뎀 8퍼를 붙이기 때문에 8퍼센트로 책정했다는 의견이 있다.[3] 자신들의 딜표에 집착이 강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진 중국 유저들은 같은 투자를 했음에도 딜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너지 딜러를 특히 좋아하지 않는다. 중국 던파 간담회에서 '''자신이 애정으로 키운 딜러가 왜 시너지가 되어서 다른 딜러들의 보조 역할을 해야하냐'''며 성토한 적이 있다.[4] 중국 서버 웨펀마스터에게는 한국 서버에서 삭제된 퓨딜화 스킬인 참강식이 아직 존재한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는 웨펀이 참강식을 키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다.[5] 다만 다른 중던 스샷을 보면 시너지 멸종은 선동이 아니냐는 소리도 있다. 중던의 경우 웨폰이 참강을 키면 딜러로 색깔이 바뀌기 때문에 스샷에서 시너지로 나온 웨폰들은 전부 시너지라는 것이다.[6]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섀도우댄서의 경우 백어택이라는 극악의 조건부를 달고 있다는 점과 비롯해서 컨트롤에 따른 실전 딜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7] 대표적으로 레전더리 세팅으로도 충분히 진입할 수 있는 오큘러스 던전이 현재 딜러들에게는 풀 에픽세트가 적정 컷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8]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실제 중국 던파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이다.[9] 물론 모든 하드 보스를 제시간에 완벽하게 맞춰서 돌린다는 가정이다.[10] 2021년 2월 기준 여러 자료를 비교해 보았을 때 퓨딜과 시너지 딜러, 그리고 버퍼간의 비율이 6:3:1로 수렴하고 있다.[11] 에테르나 풀셋 기준 솔플데미지는 100제 레전보다 좀 더 높은 정도의 수준이다.[12] 이는 크리처 마르바스의 존재 유무, 그리고 시너지의 딜을 퓨딜과 비교했을 때 퓨딜의 몇 %로 놓일 수 있는가, 그리고 6월 밸패에 대한 희망회로, 실제 에테르나 장비의 보급율 등 여러가지가 겹쳐져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더 높다라고 규정할 수 없다. 다만, 에테르나 장비가 들어간 파티의 딜이 기존 이상적인 1퓨2시의 딜과 맞먹는 수준이 되는 것은 공통된 견해이다.[13] 특히 시너지가 없던 시절부터 키우던 캐릭이 강제로 시너지로 조정된 캐릭터(아수라, 그래플러, 스위프트 마스터 외 일부 물리계열 딜러)나 원래 시너지가 있었는데 삭제된 캐릭터(엘븐나이트, 스핏파이어, 빙결사, 남성 넨마스터, 사령술사 등)의 반감은 상상을 초월한다.[14] 심지어 태양 세트의 경우에는 조건만 맞추면 그냥 옆에서 토템만 해도 풀 옵션이 적용이 된다![15] 현재 던파의 레이드는 물적 보상보다는 캐릭터의 스펙업과 관련된 보상을 위주로 설계돼있다. 불멸 제한과 겹쳐서, 캐릭터 수를 예전 안톤시절마냥 무한정 늘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