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급 중순양함
'''Exorcist Class Grand Cruiser'''
1. 소개
Warhammer 40,000 세계관의 인류제국에서 사용하는 순양함으로, 임페리얼 네이비의 장거리 순찰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함선이다.
2. 제원
- 전장 : 약 7.3km
- 전폭 : 약 1.1km
- 질량 : 약 37메가톤
- 승무원 : 약 112,000여 명
- 최대유지 지속 가속도 : 1.99G [출처]
3. 설정
엑소시스트 급은 장거리 정찰선으로 고안되어 지원 세력 없이 장기간 독자적 자급 능력을 갖춘 그랜드 크루저다.
주로 은하계의 헤일로[1] 나 동부의 Eastern Fringe 같은 외진 지역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 특유의 능력으로 인해 외진 지역에서도 오랫동안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비록 순찰함이라고는 하지만 엑소시스트 중순양함은 적의 주력함급 함선을 단번에 격침시킬 수 있는 강력한 화기와 함재기 격납고 플랫폼을 4개나 가지고 있어[2] 전투 능력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함선이다. 이러한 강력한 무장 덕분에 엑소시스트 급과 그를 호위하는 함대를 파견하는 것만으로도 전투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다른 중순양함들과 마찬가지로 엑소시스트 급 역시 이제 한물 간 함종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며, 많은 임페리얼 네이비의 사령관들은 엑소시스트 급을 마스급 순양전함으로 교체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엑소시스트 급은 제국 최고의 장거리 순찰함으로 남아있으며, 인류제국 영토 외곽의 순찰 임무를 맡고 있고, 또한 제국 식민지 건설과 그 호위를 모두 담당할 수 있는 이중적인 역할로 인해 아직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4. 주요 함선
- 잘 알려진 엑소시스트급 중순양함으로는 978.M41 시기에 Tor Alpha 행성에서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과 격돌했던 '승천의 빛'(Light of Ascension)이 있다.
[출처] Battlefleet Koronus, 챕터 I, 21페이지[1] 나선은하와 우주공간의 경계로 주로 나이가 많은 구상성단과, X선을 방출하는 뜨거운 가스덩어리가 모여 있는 곳. Warhammer 40,000에서는 아스트로노미칸의 사이킥 불빛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은하계 외곽지역을 이른다.[2] 이는 엠퍼러급 전함에 필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