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 페레스
1. 클럽
1.1. 고도이 크루스
1996년 데포르티보 마이푸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하였다. 2003년 고도이 크루스로 이적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는 2006년 9월 9일 CD 고도이 크루스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승격 후 첫 골을 넣으면서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가 되었다. 고도이 크루스에서 5시즌동안 84경기 12골을 기록하였다. 2007년 에스투디안테스로 이적하였다.
1.2. 에스투디안테스
그는 2008년 팀의 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 준우승과 2009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의 우승에 공헌하였다. 2009년 5월 23일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에스투디안테스에서 5시즌 동안 119경기 14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7월 8일, 포르투갈 프리메라 리가의 SL 벤피카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5년간이며 이적료는 550만 유로로 알려졌다.
1.3. SL 벤피카
이적 이후 챔피언스 리그 예선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결장하였다.
2012년 2월 9일, 친정팀 에스투디안테스로 임대되어 13경기에 출장하였다. 2012-13 시즌 페레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옮겼는데 성공적이었다. 그는 네마냐 마티치와 짝을 이뤄 중원을 지휘하였다.
2012-13 시즌 유로파 리그 준우승을 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2013-14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리가 우승과 유로파 리그 준우승을 이루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2014년 12월 29일, 2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발렌시아 CF로의 이적을 발표하였다. 메디컬테스트를 치른 뒤 2015년 1월 2일, 공식적으로 발렌시아에 입단했다.
1.4. 발렌시아 CF
발렌시아로 이적 후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특유의 거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거나, 부상으로 자주 빠지면서 제대로 된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게다가 나이도 있어서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면서 팬들의 반응은 점점 안좋아지고 있다.
16-17시즌에는 주장으로 임명되었으나 3라운드 베티스 전에서 생각없는 파울을 해서 퇴장을 당했다. 이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30년 만에 홈구장 메스타야에서 베티스에게 패배하였다.
출전기회도 적어지고 하면서 타 팀, 특히 중국으로의 이적도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당장 팀의 선수사정도 급하고 일단 나오면 잘 해주기 때문에 적어도 겨울에 이적시킬 생각은 없는듯.
1.5. CA 리버 플레이트
2017년 6월 30일 CA 리버 플레이트로 이적하는게 확정되었다. 거액을 지불하고 데려왔지만 정작 팔 때는 헐값에 팔아서 발렌시아는 여러모로 욕을 많이 먹었다.
2. 국가대표
2009년 9월 24일 가나 전에서 아르헨티나 A 대표로 데뷔하였다. 2011년 5월 25일 파라과이 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러시아 월드컵에 란시니의 부상으로 합류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중원에서 해줄 역할은 다 해주는 선수다. 팬들 사이에서는 '발렌시아에서 가장 축구 잘하는 선수' 라는 말도 나왔을 정도.
문제는 특유의 더티플레이와 유리몸이다. 잘하다가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거나 부상으로 경기에 못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4. 우승
- 클루브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2007 ~ 2011 , 2012)
- 프리메라 디비시온 : 2010 아페르투라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 2009
- SL 벤피카 (2011 ~ 2014)
- 프리메이라 리가 : 2013-14
- 타사 드 포르투갈 : 2013-14
- 타사 다 리가 : 2013-14
- UEFA 유로파 리그 준우승 :2012-13
- CA 리버 플레이트 (2017~)
- 코파 아르헨티나 : 2017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 2018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