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모테리움 오르페녹
1. 개요
극장판 가면라이더 555 PARADISE LOST에 등장하는 엘라스모테리움의 특성을 가진 초거대 코뿔소의 모습을 한 오르페녹이자 추가 최종전의 상대.
변화한 인간이 완전히 인간의 마음을 없앰으로써 상시 짐승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다른 사람의 컨트롤을 일절 받아들이지 않으며 이 때문에 스마트 브레인도 곤란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규격 외의 몸을 덮는 『아이언 스킨』은 보통의 공격으로는 손상되지 않고 가면라이더 파이즈 블래스터 폼의 『블러디 캐논』으로도 효과가 없었다. 남아도는 파워와 머리의 뿔로 상대를 분쇄하며 코로부터 거대한 바늘을 연사한다. 머리의 중심에는 격정태가 되기 전의 오르페녹으로 보이는 상반신을 확인할 수 있다.
'''제왕의 벨트'''를 얻으려 본사에 잠입한 키바 유지, 오사다 유카, 카이도 나오야를 혼자 상대해 크레인 오르페녹과 스네이크 오르페녹을 해치우고 호스 오르페녹 격정태를 큰 발로 밟아 치명상을 입히는 막강한 힘을 보여준다.
이후 가면라이더 사이가에게 납치된 소노다 마리의 처형자로서 스타디움에 등장하지만 구하러 온 파이즈와 교전한다. 마리를 처형하려는 그 순간에 오가가 나타나서 저지를 했으나, 그런 오가에게 바늘을 연사하여 중상을 입혔고 끝내 오가를 살해한다. 최후에는 파이즈 블래스터 폼의 포톤 버스터 모드의 강력한 에너지탄을 받고 결국 소멸한다.
2. 기타
- 거대 형태의 명칭이 격정태인 것을 보면 머리 중심에 있는 인간형의 형태가 일반 형태인 격투태일 가능성이 있다.
- 미칠 듯이 크다라는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는 거대괴수.[2]
- 설정이 자세하게 나온 편이 아니라 뭐하는 생물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이름 그대로 신생대에 살았던 고대 코뿔소 엘라스모테리움이 모티브이며, 인간체는 안 나온다. 스마트 브레인의 실험체거나, 인간 외 생물이 진화한 것으로 추정할 뿐 확실치는 않다. 뿔 부근에 사람의 상반신같은 형태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지만, 역시 자세한건 알 수가 없다.
- 일본 위키피디아에서 나온 설명으로는 코뿔소의 특징을 갖춘 오르페녹으로 사람의 마음을 없애, 항상 거대한 수화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스마트 브레인의 투견과 같은 존재로 거대한 뿔과 머리 부분으로부터 발사하는 독침이 무기로 소설판에서는 스마트 브레인사의 OL들이 변신한 복수개체가 등장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