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우드(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1. 개요
소환 대사.나는 엘리우드야. 페레라는 작은 나라의 공자이지.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의 주인공. 고유 타이틀은 '''리키아의 기사'''.
1.1. 능력치
1.2. 보유 스킬
1.3. 설명
체력과 수비가 낮은 편이어서 물리 내구가 불안한 편이지만 마방이 꽤 높아서 의외로 튼튼하다. 마도사를 상대로도 한 방은 버틸 수 있을 정도. 공격력이 상당히 높은 데다가 전용 무기 듀랜달이 귀신의 일격 2를 내장하고 있어서 평타 한 방의 위력이 상당히 높다. 그러나 엘리우드는 특수픽업 외엔 5성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5성으로 직접 업그레이드 해줘야 듀랜달을 쓸 수 있다. 친구도 전우도 아내도 5성인데 이상하게 엘리우드만 태생 3~4성이다.
성능 자체만 놓고 보면 애매하게 마방만 높아서 공격과 속도에 집중한 총선거 로이와 시그버트의 결정력을 못 따라가고 마법을 버티고 반격하는 용도로는 시글드가 훨씬 더 튼튼하기에 어중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대신 이쪽은 태생 3성이므로 입수도 쉽고, 보유 스킬도 하나같이 '''쓸모가 없어서'''[1] 주저없이 한계돌파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의외로 4성 +10돌 엘리우드가 5성 0돌인 경쟁자 셋보다 강해지는 경우도 많고[2] , 어차피 박쇄 투기장 등 여러 캐릭터를 키울 것을 강제하는 컨텐츠들이 많으므로 키워둬서 손해볼 것 없는 강캐.
스킬 빌드는 기병의 우월한 이동력과 전용무기 듀랜달, 그리고 준수한 공격과 속도를 살려서 한 방에 적을 해치우는 죽창형 빌드가 대세이며 혹은 높은 마방을 보강해서 마법사 카운터로 운용하는 빌드가 뒤쫓고 있다. 오의는 이미 마방이 준수하기 때문에 성순보다는 미흡한 물리방어를 보완하는 거대한 방패 혹은 데미지 증폭을 위한 용아나 유성, 혹은 재행동의 유틸성을 활용하는 질풍신뢰가 더 낫다. 이렇게 스킬작이 된 엘리우드는 헥토르조차 한번의 돌격으로 훅가게만드는 미친 돌격기병이 된다. 방어가 미흡한 녹색유닛 상대로는 65x2 같은 숫자가 튀어나올 정도.
여담으로, 차분하게 멋지던 원작의 일러스트에 비해 눈의 크기가 기묘하게 커진 점이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덕분에 히어로즈가 발매되고나서 얼마 안된 시점에 코믹콘에 엘리우드의 코스프레를 하고 안경에 히어로즈의 커다란 눈을 붙인 인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1.6패치로 SD 모습에 조금 수정이 가해져 듀랜달의 색깔이 좀더 어두워져서 '''듀랜달 쪽은''' 중후한 게 멋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다 드디어 연성이 가능해졌다. 선공 시 공격+4에서 '''+6'''으로 바뀌었고, 무려 '''귀신비연의 일격'''이 붙는다. 지크베르트에 이어서 2귀비일격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성인으로 비연의 일격이 풀렸다. 이렇게 장착하면 '''선공 시 공격 61, 속도 44'''가 된다. 심지어 한계돌파를 안하고도 저런 미친 딜량이 나오니 떡상 얘기가 많다.
다만, 최근에 전승 엘리우드가 발표되면서, 그의 입지가 매우 위험해졌다. 캐릭터 성능 면에선 말할 것도 없으며, 일러스트 마저 매우 잘생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