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그린하우 스미스
エリザベス・グリーンハウ=スミ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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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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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 소개
디멘션 W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스즈키 에리/맥시 화이트헤드
고스로리 복장의 소녀, 3권 야소가미 호수 사건에서 산카이 대학 호러 연구회 회장인 미도리카와 미스즈[1] 와 함께 등장한다. 미스즈 말에 따르면 미스즈보다 1살 어리다고 한다.
미스즈와 함께 야소가미 호수 전설을 조사한다고 왔다가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런데 '''박쥐 드론을 자작해 보내고''' 기계류에 빠삭한 모습을 보이고 [2] 수상한 언동을 하는 등 꽤나 의심스러운 행동을 많이 한다. 게다가 유리자키 미라를 보고 '재미있어졌다'고 쿡쿡대는데...
'''어린 아이 취급 받는걸 매우 싫어한다.'''
2. 작중행적
4권에 넘어가면서 미스즈와 엘리자베스가 단순히 오컬트 덕후로 야소기미 호수 전설을 조사하러 온게 아니라는게 밝혀진다. 미스즈의 할아버지가 사건과 연관되어 있는 쿠로다 켄지로 교수였다. 그리고 미스즈는 쿠로다 교수가 사건의 전말에 대해 남긴 '쿠로다 리포트'를 블로그에 올리고 이게 넘버즈 코일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 엘리자베스가 접촉해서 찾아오게 된 것였다.
사정을 밝힌 뒤 미스즈와 함께 쿄마 일행에 합류, 리포트와 마리사를 들고 도망간 범죄 조직 회수인들을 쫓기 위해 박쥐 드론을 보내고 미라를 구출하기 위해 미스즈랑 함께 방으로 달려간다. 중간에 실체화된 안개의 유령에게 습격당하지만 기지로 탈출. 동시에 해결책을 알아낸 쿄마가 스프링클러로 호수의 물이 아닌 외부의 물을 이용해 처지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 후 차원W에 정신이 갇힌 미라를 강제 리셋시켜 구하려고 했다가 간발의 차이로 미라가 깨어난다. 그런데 이때 머리카락 염색이 빠지고 미라가 '''어디서 만나지 않았냐'''라고 묻는다.
미라가 쿄마랑 같이 달려가는 동안 엘리자베스는 '만회해야 한다'고 하면서 쿄마와 미라를 쫓아가려고 한다. 그때 '''루저'''에게서 '''두번째 그렌델이 우리를 노리고 있으니 철수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시시하다고 철수해 버린다.
이로 인해 최소 루저랑 관련된 캐릭터라는 건 확정난 상태였는데 5권에서 남극에서 루저 서포트를 하면서 그동안 정체 불명이였던 '''루저의 아이'''로 밝혀졌다. [3] 일단 루저도 엘리라 부르는걸 보면 저 이름은 가명이 아니라 본명 맞는듯. 원래는 검은 곱슬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야소가미 호수에 잠입하느라 머리 펴느라 고생했는데 헛수고가 되었다고 투덜거린다. [4] 그리고 이스터 섬에서 살바가 주최한 회수인 레이스에 비슷한 차림으로 변장한 채 루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이 앞으로는 위험해질지도 모른다는 루저의 말에도 따라갔고, '''내가 없으면 아빠는 죽으니깐'''라 말한 걸 보면 심지도 상당히 굳은 듯하다.
아직 쿄마와 미라는 모르고 알베르트 슈만은 그저 루저와 관련된 인물 정도로만 알고 있는 듯 하다.
다만 엄마가 될 소피아 타일러에 대해서는 '''나의 엄마가 되는 사람이니깐 만나는게 기대된다'''라고 하는걸 보면 엄마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자랐거나 아예 '''친자가 아니라 양자'''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일단은 소피아랑 닮게 그려지긴 하지만 팬북에서도 '''진짜 혈연관계인지 미지수다''', 라고 적혀있는걸 보면 어떤 관계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결국 11권 예고편에서 양자로 확정됐다.
아드라스테어까지 도착하는데 성공하나, 아드라스테어를 열 '''열쇠'''를 찾지 못해서 되돌아가던 도중 마부치가 썼던 스핀 다트를 발견하고 재미있겠다며 챙긴다. 이후 다트에 루저가 넘버즈를 장착하고 쿄마에게 건네 주어 시마이어를 끝장내는 데 사용한다. 하지만 루저는 이미 치명상이라 숨이 끊어지고 이후 혼자서 회수인으로 활동을 계속 한다.
11권에서 과거사가 밝혀진다. 원래는 이름조차 없이 301라는 번호로 감금된 특수 학교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우연히 도망쳐 게잡이 어선에 숨어들게 된다. 그때 소피아의 도움으로 겨우 이스터 섬에서 탈출한 루저를 만나게 된다. 선내 의사를 따라 루저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컴퓨터와 기계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배에서 내려 루저랑 같이 행동하면서 이름을 받고 지금에 이르게 된다. 원래는 301에서 1만 따와서 우노라고 불리었으며 금발이 아니라 검은 머리였다. 9인 노베와 친했던 걸로 보인다.
10권 말미에 있었던 자동차 시연회 소동 도중 마부치에게 받은 불법 코일을 돌려주기 위해 미라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같이 있어달라는 미라의 요청을 거부하고, 돌아가던 도중 미라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다가 웡 형제에게 납치당하는 미라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마부치랑 미라의 정체에 대한 거래를 요구해 받아낸 뒤, 박쥐 로봇을 이용해 미라가 잡혀간 건물로 숨어들어가게 된다. 이후 건물에서 납치된 미라랑 드레이크가 얘기하는걸 훔쳐듣다가 드레이크의 부하인 노베랑 조우해 핀치에 몰리나, 박쥐와 쥐를 유도해 역습을 가한다. 간신히 미라를 데려오긴 했지만 본인도 미라도 만신창인데다, 마부치도 정신적인 타격이 큰 상황. 심지어 노베가 자신과 같은 비밀 교육기관 출신이라는 떡밥이 나온지라⋯⋯. 여러모로 앞날이 험난한 듯하다.
다행히 마부치와 미라는 회복하는데 성공했고, 엘리자베스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일행으로 합류한다. 이때 알베르트 슈만을 다시 만나게 당황했으나, 루저가 죽어서 뉴 테슬라 쪽에서 딱히 신경쓰지 않게 된지라 그냥 넘어가게 되었다. 이후 마부치 일행과 함께 회수인 살인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인도로 넘어간다.
인도에서 실종된 과학자 동생 사샤를 찾는 형사, 한스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고 [5] 투명 망토를 빌려 사이비 종교 단체에서 관리하는 수원지에 접근, 한스와 함께 이런저런 추리를 하게 된다. 이때 이대로 습격해도 되겠지만 미라에게 연락해야 되겠다며 먼저 연락을 취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행히 사샤는 무사히 찾았지만, 정작 같이 있던 레블론 칼센이 배신하는 바람에 방전 상태가 된 미라만 남겨두고 모두 함정에 빠져버린다.
마부치와 사샤, 한스와 같이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루저의 유품을 긁어모아 만든 전용 슈트인 '''위너'''로 간발의 차이로 탈출에 성공. 미궁에 도착하면서, 루저를 만나기 이전 과거사가 밝혀진다. 신디케이트 휘하의 인간병기 양성소 출신이었다는게 밝혀진다. 엘리가 밝히길 미궁은 일종의 양성소 시험장이었다고. 언급했던 노베랑은 상당히 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참혹한 생활에서 서로 의지하는 관계였다. 하지만 탈출을 꿈꾸던 도중, 우연히 발견한 틈을 보고 최대한 자원을 끌어모아 노베에게 작별하고 떠나버린다. 회상이 끝나고 마부치 일행을 제거하기 위해 등장한 노베와 벤티랑 만나, 노베랑 격돌한다. 하지만 미궁에 익숙했던 노베가 조종하는 벌들에게 사정없이 밀리며 고생하다가, 사샤와 한스의 도움을 받아 벌들을 물리치고 노베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우주선인 아크에 탑승하려고 드레이크에게 애걸복걸하다가 토사구팽 당하고 울고 있는 노베를 위로하며 화해한다. 얼마전까지 죽고 죽이려던 관계였던 것치고 좋게 끝난 셈. 제네시스와 미라를 추적하려고 로켓을 타러 가던 마부치가 제안했을때도 거절하고 노베랑 남는다. 그리고 엘리라 부르는 마부치에게 '미라를 절대로 놓지 마라'라고 응원하면서 퇴장.
에필로그에서는 노베랑 같이 다니게 되었으며 [6] 소피아-2 탐사선에 타게 되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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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보면 굉장히 쿨한 느낌이지만, 생각 외로 표정이 풍부한 편이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음.[2] 마부치 쿄마만큼이나 클래식 차덕후다. 이쪽은 무려 모건 4/4를 소유하고 있다....(애니메이션에서는 스바루 360)[3] 사실 이게 좀 반전이였는데, 초반에 등장했을 당시를 보면 알겠지만 성별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보이시하게 등장했다. 애니메이션화하면서 성우라는 요소가 추가되는 바람에 이 정체가 밝혀지는 에피소드는 반전의 무게가 많이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 된다. 애초에 성우가 동일 성우였다는 게⋯⋯. 그리고 미라도 첫 눈에 분명 익숙한 캐릭터임을 눈치채는 묘사가 애니메이션에서 나온다. 어나더나 나만이 없는 거리처럼 가상의 성우명을 크레딧에 올리는 시도 정도는 했다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4] 고스로리 복장이나 코스프레는 좋아하긴 하지만 염색하는 건 싫어한다고 이와하라가 팬북에서 밝힌 바 있다.[5] 코일을 혐오하는 사이비 종교 지역에서 이상 현상을 조사하다가 실종되었다고 한다.[6] 본인 취향으로 고스로리 입힌 건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