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캐리소프트)
1. 소개
캐리소프트 소속의 키즈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버로 본명은 이성인, 1989년 출생, 서울특별시 출신의 인물이다. 형제로는 강혜진과 마찬가지로 오빠가 있는데, 강혜진의 오빠인 강민석과 달리 일반인이다.
중국의 북경수도사범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중국에서의 유학생활 덕분에, 캐리소프트중 유일하게 중국어를 잘한다.
캐리소프트 소속의 유튜버로 입사하기 이전엔 에이스그룹[3] 산하에 있는 스칸디파파라는 유아 용품 업체에서 쇼호스트로서 활동했다고 한다.
2. 활동
2.1. 쇼호스트
상술했듯, 캐리소프트 소속의 유튜버로서 활동하기 이전엔 에이스그룹 산하의 유아용품 업체인 스칸디파파에서 쇼호스트로 근무했다고 한다. 그러나 흔히 방송에 나오는 메이저 업체는 아니다보니 방송 출연은 전무하다시피 했고 유튜브에 간혹 업체에서 출시한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에 나오는 것으로 그쳤다. 쇼호스트 두어 명 정도 데려와 흔히들 알고있는 홈쇼핑처럼 제품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조회수도 몇백 회에 불과하여 사실상 직접 찾아보지 않는 이상, 알 길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 면에서 떨어졌다고 볼 수 있겠다.
직급에 대해서는 블로그 체험단마다 말이 갈리는데, 일단 블로그 체험단의 포스팅에 의하면 대리 혹은 실장으로 불렸던 것 같다. 그러나 그녀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대리 직급일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4] 직장 내 승진연수에 대해서는 직급/일반 한국 기업의 직급 문서 참고.
결론적으론, '''쇼호스트로서 활동한 것은 맞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메이저 업체에서 근무한 것'''은 아니라는 것.
2.2. 유튜버
2015년 11월 3일부터 캐리소프트 소속 유튜버로 입사, 캐리 앤 북스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첫 출연 영상에 대해서는 [놀이책] 짝짝짝 친구야 생일 축하해ㅣ캐리 앤 북스 참고. 당시에는 흑발에 포니테일을 한 모습이었다.'''크리에이터 “엘리”'''
차분하고 다정다감한 크리에이터.
어린이에게 책 읽어주기를 좋아하다보니 스토리텔링 키즈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한국어는 물론, 중국에서 학교를 다녀 중국어에도 능통해요.
‘엘리’는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교훈, 지혜와 정보를 ‘신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지를 놓고 고민한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활동 초기에는 마음 고생이 제법 심했던 모양이다. 캐리 앤 북스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강혜진이 캐리 앤 토이즈와 캐리 앤 북스, 두 개의 채널을 도맡아 콘텐츠들을 진행해왔었는데, 2015년 11월부터 엘리의 출연과 동시에 캐리의 출연 빈도가 줄어들면서 기존 시청자들이 캐리는 왜 안나오냐며 항의하는 식의 댓글을 달아왔던 것. 시청자들의 연령대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자신을 외면하는 모습에 상처가 꽤 컸던 것으로 보이며, 정확히는 댓글의 수위가 지나쳤다기보다는 그런 댓글 자체에 서운함을 느낀 것이 더 크게 작용한 듯하다. 결국 2015년 12월 4일, 캐리 앤 플레이의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자신이 겪고 있는 심정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참고. 4분 35초부터. 약간이지만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는 걸보면 실제로도 신경이 많이 쓰였던 모양이다. 쇼호스트로 활동했다는 사실도 이 영상에서 언급한 것이다.
2016년 5월 26일부터는 캐리 앤 토이즈의 중국어 지원 채널인 凯利和玩具朋友们의 담당 크리에이터로 합류했다. 중국어에 능통해서인지 한국어로 진행할 때와 비교해서 어색하거나 연기하는 데 있어 제약이 없는 듯하다. 2016년 7월 24일까지 연재하다가 외국어 지원 채널인 엘리 앤 스토리의 개설로 연재를 중단했다.
2017년 1월 6일부터 캐리 앤 토이즈에 캐리(강혜진) 대신 출연하기 시작했다. 일정상 강혜진이 도저히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신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구독자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거나 참신해서 괜찮다는 반응과 왜 담당 채널도 아니면서 나오냐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결국 2017년 2월 18일, 채널 개편 안내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출연 빈도가 많아진 이유가 강혜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으로 밝혀졌다.
3. 기타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6의 수호천사로 위촉되었다. 강민석과 함께 행사 기간동안 팬미팅과 플레이 투게더라는 캐릭터 관련 이벤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5]
2016년 8월 5일 오후 10시 경 캐리소프트 소속 크리에이터 중에서 마지막으로 실버 버튼 플레이 수상 기준인 10만 구독자를 달성하였다.
다른 채널에 게스트로서 출연하는 경우가 많은 편. 정작 본 채널인 캐리 앤 북스에 외부 게스트나 크리에이터[6] 와 함께 진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하고 싶어도 캐리 앤 북스의 특성상 같이 할 만한 콘텐츠가 마땅치 않은 듯.[7]
캐리 앤 북스의 댓글은 관리자가 아닌 전부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한다.[8] 다만 댓글은 한 개씩만 달아주며 이후에는 그 어떤 댓글을 달아도 답글을 달아주지 않는다. 주말 혹은 공휴일에 업로드된 영상 혹은 이벤트가 걸린 영상 같이 댓글을 달 시간이 안된다거나 댓글의 수가 너무 많을 경우에는 댓글이 늦게 달리거나 아예 안 달리기도 한다.
ini blog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일정한 주기 없이 개인 일정이 허락하는 대로 포스팅하는 것으로 보인다.
INI(이니)라는 이름으로 사업자 정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개인사업자로 추정되며 실제로 사무실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론 사무실만 존재하고 따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은 아닌 듯 하며 2016년을 기점으로 맨투맨만 판매하는 듯. 다만, 해당 업체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살아있으나 2016년 10월부터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프로필 설명에 맨투맨 구매 문의에 관한 설명이 삭제되었다. 2016년 11월, 해당 업체에 전화해 본 결과, 직원되는 사람이 사장이 전문적으로 하는 일[9] 이 생기면서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답을 줬다. 기존 의류 판매업을 접고 유튜버로서의 활동만 전념하겠다는 의미인 듯.
다른 유튜버들과 달리 SNS 계정이 많지 않다. 페이스북 계정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전부. 두 계정 모두 아는 사람만 알 만큼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10] 그나마도 페이스북 계정은 2015년 11월부터 활동을 멈춘 상태다.
특이한 본명 탓에 본명 그대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본인 프로필은 커녕 동명이인의 다른 인물의 프로필조차 검색결과에서 한참 밑으로 내려야 볼 수 있다. 엉뚱한 검색결과는 덤.
인형뽑기 실력이 꽤 수준급이다. 만원 넣어서 삼천원 정도는 회수가 가능한 정도인 듯. 엘리 인형 뽑기를 하러 가다! 엘리의 인형 뽑기 도전 CarrieAndToys 참고.[11]
2017년 2월 17일, 강민석에 이어 강혜진까지 활동을 그만두게 되면서 유일하게 남은 초대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바이올린을 켤 줄 안다고 하며 그 외에도 피아노도 칠 줄 아는 듯하다. 참고.
여담으로 강혜진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문서로 분리되었다.
4. 관련 문서
[1] 캐리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공식 프로필 사진.[2] 2016년 10월 이후로는 개인 블로그로 바뀌었다.[3] 스마트폰 케이스로 잘 알려진 제품 중 하나인 iFace가 이 회사 제품이다.[4] 사실 이것도 졸업 직후 곧바로 입사했다는 전제 하에 가능하다.[5] 일정 변동으로 이벤트홀 프로그램인 플레이 투게더 사회자로 강혜진이 대신해 출연하는 것으로 되어있었으나 정작 당일에는 변동되기 전의 기존 일정대로 진행되었다.[6] 캐리와 보미가 몇 번 같이 진행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정작 대표 크리에이터인 엘리가 캐빈이나 캐리와 함께한 적이 없었다.[7] 정확히는 캐빈과 함께 촬영했을 때 같이 구연 동화 촬영하자는 이야기가 나온 적은 있었다. 말 그대로 말 뿐이어서 문제지만.[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의 캐리 앤 프렌즈 팬미팅에서 크리에이터 본인으로부터 답변을 얻음.[9]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말한다.[10] 물론 캐리 앤 북스를 비롯한 캐리 시리즈 채널 구독자들에 한해서다.[11] 영상에서는 기본 만원으로 잡고 시작했으나, 제작진에게 천원을 더 빌려 총 사용한 금액은 만 천원, 총 뽑은 상품의 수는 인형 세 개와 열쇠고리 하나로 총 네 개를 뽑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