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자 드 시카
[image]
エルザ・デ・シーカ (Elsa de Sica)
건슬링거 걸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노토 마미코 / [image] 브리나 펠렌시아.
사회복지공사 소속의 의체로 양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이 특징. 프라텔로(담당자)는 라우로. 사용총기는 SIG SG550, P229, PGM Hecate II.
작중에선 공원에서 담당관 라우로와 함께 시체로 발견되어 사회복지공사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의 시발점이 된다. 의체는 몸 곳곳이 특수개조되어 총에 맞아도 어지간해선 죽지 않지만, 조사결과 유일한 약점인 안구에 총을 맞아 뇌까지 직빵으로 파괴되어 즉사했다고.
원작 코믹스판에선 시신으로만 등장해서 아무런 대사도 없다.
이하 그녀와 라우로의 죽음에 대한 진상.
엘자를 죽인 범인은 바로 '''자신'''. 즉, 이번사건은 '''자살'''이다. 원작에선 이런 행동을 한 이유가 전혀 안나오지만, 애니메이션 1기에선 이를 다루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들어가 자초지종을 알 수 있다.
엘자는 의체들이 흔히 그렇듯 담당관을 연모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아타깝게도 라우로는 단순히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아 무조건 사무적으로 대했으며, 사적으로 어울리려고도 하지 않았다. 헨리에타나 트리엘라 등의 다른 의체들이 담당관과 인간적인 교류를 한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인 셈이며, 당연히 엘자는 이들을 부러워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잘 대해주지 않는 라우로의 언행에 대해 내심 큰 실망과 불만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라우로가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던 곳도 기억하지 못하고 모심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참지 못해 가지고 다니권 권총으로 라우로의 뒷통수를 쏴서 즉사 시키고, 곧바로 총구를 자신의 눈쪽으로 향하게 만들어 자살했다. 사회복지공사 2과에선 감식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간단히 눈치챘지만,[1] 의체가 담당관을 죽였다는 건 엄청난 대사건인데다 사이가 안좋은 1과 + 기타 외부인에게 알려졌다간 스캔들이 되기 때문에 "제5공화국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식으로 으로 은폐한다.
그러나 이를 석연치 않게 생각한 1과에서 요원들을 보내 뒷조사가 진행되고, 마침 휴가중이던 죠제 & 헨리에타와 만나 프레텔로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과정에서 위의 내용이 가설로 제시되고, 이런저런 정황 증거상 사실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특히 헨리에타는 엘자의 생각을 정확히 읽었는데, 그것은 그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죠제가 상냥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않을 따름. 결국 조사나온 1과 사람들은 이 사실이 알려지면 이래저래 골치가 아프겠다며 상부에 진실을 보고하지 않고 씁쓸하게 마무리 된다.
사운드 호라이즌의 Revo가 만든 이미지 앨범 poca felicità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다룬 ‹Io mi chiamo›라는 곡이 있다. 이 곡에 그녀의 감정 상태가 잘 드러나 있다. 죽기 직전에 "io mi chiamo(내 이름은)."라고 읆조리며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은 섬뜩하면서도 명장면.
반대로 헨리에타의 테마곡은 ‹Lui si chiama›(당신의 이름은). 곡 분위기도 전혀 다르고, 제목의 느낌도 전혀 다르다. 비슷한 두 소녀의 심리 상태의 대조가 잘 나타난 부분. 심지어 곡의 순서도 대칭된다. (헨리에타의 노래는 앞에서 3번째고, 엘자의 노래는 뒤에서 3번째다.)
エルザ・デ・シーカ (Elsa de Sica)
건슬링거 걸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노토 마미코 / [image] 브리나 펠렌시아.
사회복지공사 소속의 의체로 양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이 특징. 프라텔로(담당자)는 라우로. 사용총기는 SIG SG550, P229, PGM Hecate II.
작중에선 공원에서 담당관 라우로와 함께 시체로 발견되어 사회복지공사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의 시발점이 된다. 의체는 몸 곳곳이 특수개조되어 총에 맞아도 어지간해선 죽지 않지만, 조사결과 유일한 약점인 안구에 총을 맞아 뇌까지 직빵으로 파괴되어 즉사했다고.
원작 코믹스판에선 시신으로만 등장해서 아무런 대사도 없다.
이하 그녀와 라우로의 죽음에 대한 진상.
엘자를 죽인 범인은 바로 '''자신'''. 즉, 이번사건은 '''자살'''이다. 원작에선 이런 행동을 한 이유가 전혀 안나오지만, 애니메이션 1기에선 이를 다루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들어가 자초지종을 알 수 있다.
엘자는 의체들이 흔히 그렇듯 담당관을 연모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아타깝게도 라우로는 단순히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아 무조건 사무적으로 대했으며, 사적으로 어울리려고도 하지 않았다. 헨리에타나 트리엘라 등의 다른 의체들이 담당관과 인간적인 교류를 한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인 셈이며, 당연히 엘자는 이들을 부러워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잘 대해주지 않는 라우로의 언행에 대해 내심 큰 실망과 불만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라우로가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던 곳도 기억하지 못하고 모심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참지 못해 가지고 다니권 권총으로 라우로의 뒷통수를 쏴서 즉사 시키고, 곧바로 총구를 자신의 눈쪽으로 향하게 만들어 자살했다. 사회복지공사 2과에선 감식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간단히 눈치챘지만,[1] 의체가 담당관을 죽였다는 건 엄청난 대사건인데다 사이가 안좋은 1과 + 기타 외부인에게 알려졌다간 스캔들이 되기 때문에 "제5공화국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식으로 으로 은폐한다.
그러나 이를 석연치 않게 생각한 1과에서 요원들을 보내 뒷조사가 진행되고, 마침 휴가중이던 죠제 & 헨리에타와 만나 프레텔로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과정에서 위의 내용이 가설로 제시되고, 이런저런 정황 증거상 사실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특히 헨리에타는 엘자의 생각을 정확히 읽었는데, 그것은 그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죠제가 상냥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않을 따름. 결국 조사나온 1과 사람들은 이 사실이 알려지면 이래저래 골치가 아프겠다며 상부에 진실을 보고하지 않고 씁쓸하게 마무리 된다.
사운드 호라이즌의 Revo가 만든 이미지 앨범 poca felicità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다룬 ‹Io mi chiamo›라는 곡이 있다. 이 곡에 그녀의 감정 상태가 잘 드러나 있다. 죽기 직전에 "io mi chiamo(내 이름은)."라고 읆조리며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은 섬뜩하면서도 명장면.
반대로 헨리에타의 테마곡은 ‹Lui si chiama›(당신의 이름은). 곡 분위기도 전혀 다르고, 제목의 느낌도 전혀 다르다. 비슷한 두 소녀의 심리 상태의 대조가 잘 나타난 부분. 심지어 곡의 순서도 대칭된다. (헨리에타의 노래는 앞에서 3번째고, 엘자의 노래는 뒤에서 3번째다.)
[1] 라우로와 엘자의 몸을 관통한 총알이 엘자의 총에서 발사된 것이며, 몸에 뚫힌 총상의 각도만 조사해보면 이 사실이 아주 쉽게 증명이 된다. 그래서 2과 높으신 분들은 다른 이들이 제대로 조사 못하게 바로 개입 및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