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주 리아드린(하스스톤)
1. 개요
성우는 김채하.소환: 샤트라스는 굳건히 버텨낼 겁니다! ''(Shattrath wil not fall in vain.)''
상대 영웅이 리아드린일 때 소환: 아아, 제 쌍둥이군요. ''(Ah, lady Liad-twin.)''
공격: 무너진 태양을 위하여! ''(For the shattered sun!)''
소환 시 음악은 실버문 음악이다. 45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의 성기사 직업 전설 카드. 블러드 엘프 최초의 성기사이자 블러드 엘프로만 구성된 정예 성기사단인 혈기사의 기사단장으로, 종족 수장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여군주 리아드린'''이다.
전투의 함성 효과를 통해 이번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아군을 대상으로 시전한 모든 주문'''[1] 을 핸드가 허락하는 한 모두 복사하여 가져온다. 아군을 치유하고 강화하는 주문 카드가 많은 성기사에게 잘 어울리며, 특히 비용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고 강력한 효과를 지닌 주문도 분포된 성서 카드와의 궁합이 매우 뛰어나다. 별도의 연계 없이 성서 기사는 한 게임에서 각 성서의 비용을 최대 6코스트 감소시킬 수 있는데, 이 경우 리아드린을 내면 3종의 성서 카드를 모두 10마나 내로 쓸 수 있다. 드로우가 부족해서 후반에 힘이 빠진다는 성기사의 고질적인 약점을 보완하는 우수한 전설 카드.
아군에게 시전된 주문과 연계되는 다른 성기사 직업 전설 리네사 선소로우, 고위 수녀원장 알루라와는 비슷하면서 다른 효과. 리네사와는 마나 비용이 7로 동일하지만 리네사는 내자마자 모든 주문 효과가 발동되는 대신 대상이 리네사로 한정되는 단점이 있으며, 알루라는 비용이 훨씬 저렴한 4코스트 카드지만 주문폭주 효과를 발동시켜야 하는 일회용 카드라는 문제점이 있다.
2.1. 발매 전
조건도 없이 이번 게임에서 아군 캐릭터들에게 시전한 주문들을 가져오는데도 능력치는 5코스트 평균치지만 공개 시점에서 성기사의 주문들 중 별로 좋은 것은 없기 때문에 만약 특정 카드를 가져올 용도가 아니라면 쓰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아군에게 주문을 쓰는 버프 성기사의 갈바돈, 리네사 선소로우의 선례가 있듯이 단순히 주문을 가져오는 효과로는 유저들의 기대를 높이기 상당히 어렵다.
다만 이런 혹평은 성서 매커니즘이 공개되지 않았을 때였고, 성서와 함께 내 캐릭터에게 시전할 수 있는 주문을 복사해서 다시 쓰기 위해서 필수적이라는 의견과 여전히 연계를 심하게 타고 성서의 효율이 얼마나 좋을 지 알 수 없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다만 후반부에 리아드린으로 가져온 성서들은 대부분 코스트가 3-4가량 낮아져있는게 보통인데다 리네사와 비교하면 명치에 사용한 카드도 손으로 가져오기에 조건 맞추기도 쉽고 비용대비 효율 좋은 카드들을 불러오기에 순혈 기사가 뜬다면 필카일 것으로 보인다.
2.2. 발매 후
성서/순혈 성기사에는 잘 어울리기 때문에 채용은 되고 있지만, 크게 템포를 당기는 플레이를 할 수 없고 역전이 힘들며 덱이 잘 풀리지 않으면 성서의 비용 감소가 덜 된다는 단점 때문에 특별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악마사냥꾼이 휩쓸고 간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성기사는 멀록 성기사를 제외하면 악마사냥꾼의 5연 너프 전까지는 2-3티어에 머물렀다.
우수한 카드를 많이 받고 순혈 성기사가 1티어로 떠오른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이후에는 여전히 필수로 채용되는 중. 취약한 초중반이 신카드로 해결되면서, 중후반에 핸드가 말라 갈 때 뒷심을 책임지는 든든한 전설 카드다. 중립을 섞어 어그로성을 더 높인 성서기사에도 채용한다.
3. 기타
여군주 바쉬에 이어서 같은 인물이 영웅 스킨과 수집 가능한 카드로 나온 일곱 번째 사례이자, 리네사 선소로우, 용기수 탈리사에 이은 세 번째 호드 소속의 성기사 전설 카드다. 와우 출신 기준으로 따지면 리아드린이 최초의 호드 소속의 성기사 전설이다.[2]
도적이 용의 보물 등으로 이 카드를 뽑고 자신의 하수인에게 쓴 주문이 그림자밟기 1종류만일 경우 리아드린을 소환하고 가져온 그림자밟기로 리아드린을 회수하며 남는 그림자밟기로 다른 전투의 함성을 써대는 간이 루프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