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수 탈리사
1. 개요
소환 시 음악은 용의 영혼 음악이다. 21분 19초부터.소환: 용은 이렇게 다뤄야지! ''(Now THIS is dragon riding!)''
공격: 꽉 붙들어! ''(Hold tight!)''
죽음의 메아리 발동: 새로운 탈것이로군! ''(Another mount!)''[1]
2. 상세
용의 강림에서 추가된 성기사 전설 카드. 영문 플레이버 텍스트에 나와있듯이 필드의 자신이 처치되면 죽지 않고 손패의 용에게 탑승해 자신의 능력치를 주는 콘셉트이다. 손에 용족이 있다면 언제든지 손패로 용을 환승할 수 있지만 손패에 용이 없다면 죽고 끝나는 것이다. 자신의 죽음의 메아리를 내 손에 있는 용족 하수인에게 부여하여 죽음의 메아리 떡대 버프를 이어나갈 수 있다.
3. 평가
3.1. 출시 전
발아니르를 연상시키는 능력으로 발아니르보단 좋지만 내 손에 용족이 있어야만 한다는 제약이 있어 용기사 덱이 떠올라야 탈리사도 쓰인다고 평가받는다. 본인이 용족인 것도 아니고 그냥 +3/+3 버프일 뿐이라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3.2. 출시 후
성기사 자체가 망하기도 했지만, 쓰임새가 없다. 기본적으로 여타 3코스트 라인 하수인들이 4/3이나 3/4의 능력치를 가진 반면 이 카드는 전설 카드임에도 고작 3/3밖에 되지 않는다. 용족 시너지는 정규전 기준으로 수정학 등에 대응해서 확정적으로 패에 들어올 수 있는 용족 하수인이 없는데다 이 하수인의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선 시너지를 받은 하수인을 내고 그 하수인이 다시 터지고를 반복해야 하는데 패에 용족 하수인이 들어오지 않으면 말짱 꽝이며, 들어오더라도 받을 하수인을 자신이 선택할 수 없어서 고코스트의 용족이 버프의 대상이 되어 효과를 보기까지 몇턴을 썩어야 할 수도 있다.
깡스탯도 카드 효과도 활용하기 어려워 20년 1월의 메타에선 당초 걱정된 노즈도르무가 잘 쓰인 것과 달리 이 카드는 노자리를 잇는 성기사의 새 폐급 전설 카드가 되어있다.
4. 기타
리네사 선소로우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호드 진영의 성기사 전설로, 포세이큰 소속의 언데드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 초기에는 언데드가 아니라 드레나이였다.
[1] 침묵시킨 후 처치하면 단말마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