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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총, 소총, 기관단총, 권총, 산탄총들'''
1. 개요
2. 역사
3. 안전 수칙
4. 오해와 진실
5. 총과 포의 구분
6. 종류 및 구조
7. 전 세계 총기 제도
7.1. 대표적 총기 허용 국가 목록
8. 대중매체
8.1.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
8.2.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
8.3. 다른 방향으로 묘사되는 경우
9. 관련 문서


1. 개요


- 국군에서 불리는 명칭 -

* 육군: 화기(火器)

* 해군: 병기(兵器)[1]

* 공군: 총기(銃器)

銃 / Gun[2], Firearm[3]
화약 또는 압축된 공기, 가스 등의 힘으로 한 쪽이 밀폐된 관형 구조체 안에 삽입된 일정 구경 이하(주로 20mm, 때로는 25mm 이하)의 탄자를 고속으로 가속하여, 주로 그 탄자의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여 목표물을 타격하는 (주로 직사)무기의 통칭이다. 단 화기(firearms)이라고 하면 화약의 폭발력으로 탄체를 날려보내는 것이라서 공기총(Air Gun)[4]은 엄밀히 말해 화기가 아니다. 총의 범주 안에 들어갈 뿐이다.
영어로 gun이라고 하면 총포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군사 분야에서 gun이라고 하면 대포, 전차포, 야포, 함포 같은 포를 가리키는 뉘앙스가 강하다. 가량 함포는 Naval Gun이라고 부르며 대전차포는 Anti-tank gun, 대공포는 Anti-aircraft gun이라고도 부른다.
총기의 명중률 단위인 MOA는 Minute Of Arc(혹은 Angle, 혹은 arcminute로 60분의 1도이다. 즉 한바퀴 360도는 21600 MOA)의 약자이며. 탄착군을 덮는 원을 밑면으로 하고, 총구를 꼭지점으로 하는 원뿔의 중심각을 분 단위로 나타낸 것으로, 1MOA는 100야드당 1인치 정도(미터법으로 환산하면 90미터 당 2.5센티미터 정도)로 생각하면 얼추 맞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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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5] 이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총탄이 잘 퍼진다는 것이며, 반대로 MOA의 수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그 총의 정확도가 높음을 뜻한다. 1야드 = 0.9144m 이므로 50야드는 45.72m, 100야드는 91.44m다.
일반적으로 보통 돌격소총 기준 3~6 MOA를 요구하며 저격 소총은 1MOA 이하의 정확성을 요구한다. 이를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100M 기준 2.8cm에 해당한다. 대표적으로 저격소총 중 M24 SWS, M700 등이 800m내 1 MOA라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개발한 K14 저격소총도 이정도에 근접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살상용 총외에도 다른 개념의 총도 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단 폭도나 맹수 진압을 위한 비살상용 고무탄총(Riot Gun / Rubber Bullet)도 존재한다. 죽지는 않지만 뼈가 파손될 정도의 타격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6] 그리고 전극을 발사한 다음 근거리에서 신경 신호를 교란하는 전격을 가하는 테이저도 존재한다.
사용시에는 보통 사람의 목숨이 걸린 경우가 많고, 특히 보병은 가혹하고 더러운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성능의 신뢰성[7]이 중시되는 도구이기도 하다. AK-47이 유명한 것처럼 말이다.[8]

2. 역사



"군대 무기에서 조총(鳥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어린아이도''' 항우(項羽)를 대적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참으로 천하에 편리한 무기다."

숙종 조에 영의정을 지낸 남인(탁남)의 영수 허적[9]

'''권력총구에서 나온다'''

'''마오쩌둥'''

“Abe Lincoln may have freed all men, '''But Sam Colt made them equal.'''"

에이브러햄 링컨은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만들었지만, 새뮤얼 콜트는 '''그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 미국의 총포회사 콜트의 슬로건.


국방TV 토전사 출연자 이세환 기자
도검류에 비해 사정거리가 월등히 길고, 당기는데 힘을 쓰며 조준까지 해야 하는 에 비해 숙련기간이 짧고 무게, 편의성 대비 파괴력 또한 월등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개량의 한계에 부딪혔던 냉병기와 달리 지속적인 개량에 성공하여 개인이 사용 가능한 무기 중에서는 말 그대로 '''만병지왕'''의 자리에 올라섰다.
서기 7백년경 중국에서 화약이 발명된 이래 화포의 발명이 진행되었다. 동양에서는 화창 등의 개인 화기부터 대포, 신기전 같은 다연장 로켓 구조 등 특이한 결합 형태의 것이 두루 만들어졌다. 다만 개인화기로서의 총기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아서인지, 대(大)형 화기 운용 중심의 구조였다.
한편 몇 세기 후 서양 측에서도 화약과 화기를 전수받았다.[10][11] 서양도 포병을 운용하긴 했으나, 그들은 백병전에서 냉병기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화약 무기도 궁리하고 있었다. 중무장(판금갑옷 등)한 기사를 상대로는 화력이 떨어지는 화살을 대체할 만한, 보다 강력한 화력의 개인 발사장비를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 이것이 핸드 캐논의 시작. 초창기 핸드캐논은 대포를 작게 줄인 총신이 있는 막대 형태였다. 이와 더불어 대포의 등장으로 높은 귀족 계급들의 거점인 을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효율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게 되었다.
그 결실은 15세기 말부터 슬슬 빛을 보기 시작해 마침내 방아쇠와 개머리판 등을 갖춘 우리가 아는 그 총이 유럽에서 발명되었으며, 비록 제식 병기까지는 아니지만 스페인콩키스타도르들이 신대륙 정복 과정에서 어느 정도 활용하여 효과를 보기도 했다. 그리고 비로소 본격적인 전쟁에 제식 병기로 투입되어 기사단을 박살내는 큰 성과를 거둔 것이 바로 그 유명한 '''파비아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신성 로마 제국카를 5세프랑스의 군대를 궤멸시키고 적국의 수장인 프랑수아 1세를 생포하는 성과를 거둔다.
파비아 전투를 분수령으로 화승총은 다수의 전투에 투입되어 그 효용성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총기의 보급은 장기적으로는 민주주의의 기틀이 되었다. 총기의 보급 전에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무인들이 전장에서 무쌍난무를 찍는 시대였다.[12] 하지만 총기는 몇 시간 투자해서 최소한의 기초적인 사용법만 알아도, 어린 아이가 손가락질 한 번으로 평생을 수련한 기사를 단 한 방에 황천길로 보내버릴 수 있는 무기였다. 이제 전쟁의 주역은 소수의 전사계급에서, '''다수의 평민병사들과 징병제로'''(모병제를 한다고 해도 전면전 총력전이 되면 징집을 한다.) 완전히 변화했다. 결국 소위 창칼에서 비롯된 기사의 권력이 붕괴하고, 그 권력이 평민들에게 이동해버린 것이다. 어떻게 본다면 현대 민주주의 사회는 모든 국민이 기사인 시대라고 할 수도 있는 셈이다. 한편 동양에는 바다 건너 포르투갈 상인이 일본에 수렵용 화승총 두 자루를 판 것을 통해 전해진 것을 시초로 본다. 일본에선 이를 텟포(鉄砲, 철포)라고 불렀으며, 전국시대의 전투에서 주요한 무기체계로서의 그 위상을 확립했다. 이후 조선에서는 이를 조총(鳥銃)이라 불렀으며, 임진왜란 이후 조선 군대는 총기 보급에 열을 올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총 항목 참조.
초기에는 총구 혹은 약실을 통해 화약과 총알을 직접 집어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 격발시켜 발사하는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발사 후 신속한 재장전에 문제가 많았으나, 탄자와 화약을 탄피에 결합하고 공이를 이용해 탄피의 뒤를 쳐주면 화약이 점화되어 격발이 되는 방식을 개발해서 신속한 재장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대도 쓰이는 이 방식은 이미 만들어진 지 150년 남짓 되었다. 이후에도 개량은 지속돼서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하도록 소구경화한다든지, 총탄을 흩뿌리는 것보다는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조준 장치를 개선한다든지 하는 개량이 지속되고 있다. 한때는 탄피를 없애려는 시도도 있었고, 무탄피탄 자체도 개발에는 성공했다.[13] 그런데 정작 만들어놓고 보니 탄피를 없애 생기는 이점도 있는 반면 탄피가 없어 발생하는 문제들도 많았고, 결정적으로 기존 탄환과 성능 차이는 별로 없으면서 가격은 훨씬 비싸다는 치명적인 문제 탓에 현재는 자이로젯의 경우처럼 사장되었다. 그래도 이 무탄피탄의 개념 자체는 굉장히 획기적인 것으로, 무탄피탄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탄체의 추진제가 화약인 이상 언젠가는 다시 실용화될 가능성이 높다.
근대 이후 총기가 전장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면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총은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누구나 아는 자동화기들이 전장을 지배하고 있다. 어떤 부대 화장실에 붙어 있던 개인화기 사격 관련 지침에서는 '소총은 현재까지 만들어진 어떤 무기보다도 개인을 지키는 데 가장 뛰어난 무기'라고 서술해 놓기도 했다.[14]
또한 이 무기가 발명된 이후, 인간은 단신으로 육지 위의 모든 생물을 죽일 수 있는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라섰다. 이전까지는 인간의 공격을 정확하게 받더라도 맹수가 이를 버텨내거나 인간에게 급속돌격해서 충분하게 보복을 할 가능성이 높았지만[15] 총이 나온 이후에는 원거리에서 일격필살당하기 쉽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치명상을 입기 때문에 보복은 고사하고 도망치기도 힘들어지게 되었다. 물론 싱글 배럴 사냥총같이 연사가 안 되고 단발의 위력이 강한 총의 경우에는 일단 첫 발만 피하면 재장전하는 시간을 노려서 돌격하면 이길 수도 있지만, SW500이나 그 이상급의 총으로는 다른 포식자들도 목숨을 보장 못하는 과도 1:1 상황에서도 한 방에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다. 심지어 10살 전후의 어린 아이라도 총기에 숙달되어 있다면 불곰을 쏴 죽일 수 있을 정도다. 인간이 총으로 못 이길 동물은 심해 같은 물속에서 안 나오는 수중생물뿐일 것이다.[16][17]
만약 인간이 야수의 모피고기를 얻으려는 수렵 목적이나 스포츠로서의 사냥 목적을 버리고 '''자동화기'''를 손에 들면 말 그대로 육편이 돼버린다. 단순히 사냥 목적으로 수렵했는데도 이미 '''멸종'''한 종들도 수두룩하다. 비록 야수가 코끼리같이 거대한 동물이거나 재빠른 종류라면 탄환에 맞아도 약간은 버티거나 빗맞힐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맹수를 진짜로 인간이 없애버리려고 작정하면 개인 차원에서는 7.62mm, 12.7mm 같은 대구경 탄을 쓰는 총기나 심지어 NTW-20 같은 20mm 구경의 무지막지한 대물 저격총을 동원해 쓸어버릴 수 있고, 개인에 한정하지 않는다면 기관포, 심지어는 AC-130 같은 건쉽을 동원하기 때문에 더 처참하게 죽게 된다. 하늘로 올라가지 않아도 전차포, 거기에 200mm는 거뜬히 넘기는 함포라는 인류 최강의 직사화기도 있다. 도 있다. 근데 사실 제대로 맞히기만 한다면 한국에서 가장 흔한 총인 K2M16 돌격소총만으로도 지상의 모든 동물 따위는 다진 고기로 만들어 놓을 수 있다. 굳이 급소를 노리는 수고 없이 그냥 조정간 자동으로 놓고 드르륵 갈기면 5.56mm짜리 금속 조각 수십 개가 분당 750발이라는 빠르기로 초음속으로 날아와서 전신에 박히는데 호랑이이건 코끼리건 버틸 수 있을 리가 없다. 애시당초 사냥용 총들은 레밍턴 M700같은 볼트액션 소총이나 상하/좌우 쌍대 2연발 산탄총 등이 주류를 이룬다. 어지간한 동물은 1~2발의 사격만으로 충분하단 얘기다.[18] 영화 같은 매체에서는 거대 크리처 동물에 총을 든 인간들이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되지만, 현실은 제대로 무장한 1개 보병 소대 정도만으로 아주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지상 모든 동물을 인간 혼자서 그것도 어린애라도 죽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먹이사슬에서 야수에 대한 인간의 완전한 승리를 의미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총기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사람들 중에 전쟁이나 살육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애초에 전쟁이나 살육을 좋아하면 직접 총을 들고 전장에 나섰겠지... 이는 나아가 무기사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인데, 무기 발전에 공헌을 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무기로 나쁜 적을 빨리 죽여서 자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꿈꾸면서 개발한건데(대표적인 케이스로 타계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옹, AK의 제작자는 처음 AK를 만들때 '''조국을 침략한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나중에는 사람 모가지를 써는 무뢰배들이 애용하는 걸 보고 말년에 한탄했다는 기록이 있다. ), 정작 전쟁의 규모만 더 커질 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엔 최강최흉의 무기인 핵폭탄이 개발되고 나서야 이들의 바람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씁쓸한 대목.
근대 총기의 발전과 기계식 시계의 소형화를 같이 본다면 매우 흥미로운 상관관계를 찾아 낼 수 있다. 시계가 소형화될수록 총기의 작동 방식은 복잡해져갔다. 마찬가지로 시계공이 총기를 수리하거나 발명하는 경우도 많았다.

3. 안전 수칙


'''총기 사용의 핵심. 만약 당신이 어느 조직에 있든지 간에[19] 어떤 상황에 있든지 간에 실총[20]을 만지고 있다면, 이 항목을 반드시 기억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21]
  • 총구를 목표 외 사람에게 겨누지 말기.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이자 가장 눈에 띄기 쉬운 수칙이며 동시에 "가장 잘 지켜지지 않는 수칙이다."[22] 들고 있는 총이 빈 총이고 안전장치가 걸려있어도 일단 총구는 무조건 표적지 전방을 향하거나 전방에 사람이 있다면 땅 혹은 하늘[23]로 두고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24] "모든 총은 장전되어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루어야 한다. 설령 그게 장전이 안 된 빈총이라도 사람에게 겨누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며 매우 높은 확률로 온갖 쌍욕을 먹을 수 있는 행동이다.[25][26] 명심하자. 총구 전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절대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총구의 방향이 사람을 향해서는 안된다.[27][28] 설령 전쟁 상황이라 할지라도, 병사들은 적군을 겨누기 직전의 그 순간까지도 총구는 허공에 겨누고 손가락은 방아쇠에서 떼어놓도록 훈련받는다.
  • 목표를 정조준 할 때까지 방아쇠에서 손 떼고있기.
방아쇠라는게 의외로 민감한 물건이다. 물론 총기들은 관리를 잘했다면 늘 일정한 압력을 가해야 트리거가 작동되지만, 관리상태가 메롱이고 싱글액션 방식의 권총은 트리거가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살짝만 건드려도 격발되는 경우가 있다. 목표를 정조준 하기 전까지는 방아쇠에 손을 걸치지 않는 게 필수다.
  • 부품 상태로 장전 유무 확인하기.
만약 총을 슥 훑었는데 노리쇠가 전진되어 있다면 일단 그 총은 약실에 총알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물론 총은 총알이 없어도 강제로 노리쇠를 전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신나게 쏴제껴도 총알이 남아있다면 그 총은 절대 노리쇠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간주하는 것.[29]
  • 안전장치는 격발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늘 '안전'으로 맞추기.
안전장치라는게 괜히 있는 거 아니다. 긴급히 대응할 때 안전이 걸려있으면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지 않을까? 라며 안전을 풀고다니는 미친 사람도 있는데, 절대 아니다. 보통 안전장치는 총을 쥔 손의 엄지(보통 오른손잡이가 많아 총몸 왼쪽에 달린다)가 닿는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의 훈련으로 조준하는 동시에 푸는게 가능하다. 일부 설계 미스 총기인체공학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과거 총기의 경우는 손가락만으로 조정하기 힘든 경우도 있으나 소수일 뿐이고 이마저도 현대에 재설계되거나 개량형 모델이 나오면서 변경되는 추세다.[30] [31] 특수부대 같은 경우는 총을 잠깐 내렸다가 다시 견착하는 와중에도 안전장치를 걸었다가 푸는 것을 습관이 될 정도로 훈련하기도 한다.
  • 쓰지 않는 총의 약실은 늘 비워두고 개방하기.
탄창을 빼놓은 총기라고 해도 약실에 총탄이 들어가 있다면 얼마든지 발사될 수 있는 것이 총기다. 머스킷에 탄창이 없다고 발사할 수 없는 게 아니듯, 모든 총기엔 약실이 있기에 탄창이 결합되어 있지 않더라도 약실에 장전된 총탄이 발사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군대에서 사격 훈련 이후 노리쇠 2-3회 후퇴전진을 시키는 것도 혹시나 약실에 장전되어 있을지 모를 잔탄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탄창과 약실이 별개인 총이라면 탄창 분리 후 노리쇠 반복 후퇴 전진, 혹은 탄창 분리가 불가능할 시 노리쇠를 여러 번 후퇴 전진시켜 탄창 안에 든 총탄이 전부 빠질 때까지 당긴 후 총구를 하늘로 향하고 공격발하면 되고, 리볼버처럼 탄창이 약실을 겸하는 물건이라면 그냥 실린더에 든 총탄을 전부 빼놓으면 된다. 군에서 소총/권총 사격을 해본 사람이라면 노리쇠 후퇴 고정하여 약실을 개방해두도록 하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클레이 사격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중절식 상하쌍대 산탄총의 경우에는 항상 총을 꺾어서 약실을 개방해 둘 것을 요구받는다.
  • 총기의 과열을 주의할 것
당연하지만 화약이 사용되는 만큼 총기에 따라서 과열되면 엄청 뜨겁다. 돌격소총만 해도 어느 정도만 뜨거워지면 바배큐 파티에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뜨겁다.[32] 따라서 총이 심하게 과열되기라도 했다간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총기는 항상 전용금고에 안전하게 보관할 것.
한국에선 잘 와닿지 않지만 민간에서 총기 보관이 가능한 미국 같은 경우 아이들이 손을 못 대게 전용 총기 금고에서 보관할 것을 중요하게 가르친다. 실제로 미국에서 아이들이 부모의 총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상당히 비일비재하다. 안전한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은 필수이다. 한국에서는 무조건 경찰서에 영치하거나 군대에서는 근무나 훈련이 아닐 때엔 총기보관함에 거치시키고 자물쇠로 잠가 두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4. 오해와 진실


  • '총열에 있는 강선은 총탄을 회전시켜서 몸 속 조직을 믹서로 갈아버리는 것처럼 파괴하는 장치다!'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런거 없고 강선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회전운동으로 총알이 바람의 영향을 좀 덜 받고 정확하게 좀 더 멀리 날아가게 하기 위한 장치다.[33] 회전하지 않는 물체는 바람의 저항을 균일하게 받지 못해 너클볼처럼 흔들리며 날아가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회전 관성이 총알을 안정적으로 직선운동을 하게 도와주기 때문. 회전 관성의 구체적인 원리는 대략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나,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항목 참조. 조금 흔들리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지 맘대로 날아가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회전을 준다. 오차는 누적되며 거리가 멀어질 수록 변화폭이 더 크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는 죄다 회전하거나 날개가 달려있다. [34] 사입구와 사출구 크기의 차이는 탄환의 운동 에너지가 몸에 맞으며 전달되기 때문으로, 강선이 없던 시대의 총상에서도 발견되는 현상이다. 또한 고속으로 충돌할 때 탄두의 앞쪽은 속도가 느려지지만 뒤쪽은 여전히 고속인 상태므로, 체내에 들어가서 뒤쪽이 앞으로 돌아버려 몸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큰 몫을 한다. 간혹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탄환도 회전해야 일직선으로 나간다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남북으로 운동하는 물체는 회전을 하든 말든 지구 자전의 영향을 똑같이 받는다.[35]
  • 총알이 발사될 때 탄피가 배출되지 않는 묘사가 종종 있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 실사작품의 경우엔 해당 국가의 총기 규제상황이나 제작비 등의 이유로, 실총개조 프롭 건이 아닌 모형 프롭 건을 사용하는 경우라 현실적인 어른의 사정이라 볼 수 있지만[36], 이러한 제한이 없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서도 이러는 경우는 대부분 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나 탄피가 나가지 않는 에어소프트건 작동 영상 등을 자료로 삼아 그대로 참고해서 만들 때 주로 발생하게 되는, 즉 준비부족에 해당한다. 배출이 안 되는 것은 탄피의 개념이 따로 없는 대다수의 구식 총기들이나 현대식 무탄피총기의 무탄피탄처럼 실제로 탄피가 배출되지 않는 종류의 총도 있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탄피탄두와 세트로 발사되는 경우(...)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심지어 전차포탄도 그렇게 묘사하는 경우가 있으니... 총탄의 작동원리는 기본적으로 탄두만 발사되고 탄피는 총 내부에 남아있다가 자동이나 수동으로 제거되는 방식이라는 것만 알아도[37] 이런 실수는 하지 않는다. 광고 등에서는 탄피와 탄두가 붙어있는게 더 멋있기 때문에 알면서도 이런식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다.
  • 반대로 리볼버를 쏘는데 탄피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위의 내용대로 블로우백 방식의 총기 중 탄피가 튀어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리볼버그런 거 없다. 리볼버의 신뢰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탄피가 배출되는 동작이 없기 때문이다. 단, 권총 한정이고 이 방식을 사용하는 구경이 큰 총포류는 당연히 탄피를 배출한다.
  • 거리별로 가늠자가 다른 이유를 잘못 알고 있기도 하다. 의외로 군대에서도 이걸 잘못 가르치곤 하는데, 탄의 회전에 의한 상하요동은 가늠자를 바꾸는 것과 큰 상관이 없다. 거리별로 가늠자를 바꾸는 이유는 탄환이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군대에서 전투가늠자를 맞출때 25m에서 250m가늠자가 정확하게 맞다가[38] 100m에선 그보다 위에 맞고 250m에서 다시 정확하게 맞는 이유는 총열이 조준선보다 아래쪽에서 살짝 위를 향해 설치되어 있기 때문. 이해가 안되면 직선 그어놓고 그 아래서 출발하는 포물선을 그려보면 된다. 참고

총기의 패러다임이 아예 바뀌어서 화약을 아예 안 쓰는 광선총이 나오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MP5SDK7 소음기관단총같은 소음기 일체형 총기라고 해도 비행기 이륙 소음과 비슷한 수준의 소음이 나며, 소음기+아음속탄+노리쇠 고정기 조합이어도 손뼉치는 수준의 소리는 나게 된다. 해당 항목 참조.
  • 총을 쏠 때 나는 효과음은 "푸슝".
묵직하게 때리는 탕! 이나 투웅!에 가깝고 지형과 총기 및 탄종에 따라 다르다.[39] 대한민국 군필자들이 가장 흔하게 들어볼수 있는 K2 소총의 소리는 처음 들을땐 마치 대포의 소리를 연상케 할 정도로 큰 쾅.[40] 여러 정의 총기가 동시에 산발적으로 발사될 경우 어르신들 말씀 그대로 볶는듯한 소리가 난다. 그래서 통제된 환경에서 사격을 할 때에는 귀마개 착용은 거의 필수적이다. 소총보다 장약량이 작은 권총탄 격발음도 소음기 없이 맨 귀로 들으면 망치로 책상을 내려치는 것 같은 쾅 소리가 난다.
  •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총에 맞으면 그 충격으로 몸 전체가 뒤로 튕겨져 날아가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는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소구경 총탄의 충격량은 신체를 띄울 정도로 크지 않다.[41] 그 정도의 위력이 나오려면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따라 그 총탄을 쏘는 사격자에게도 비슷한 수준이 반동이 가해질 수준이 되어야 한다. 쉽게 말하면 맞은 놈이 날아가면 쏜 놈도 날아가야 한다. 반동 억제장치가 있어도 말이다.[42] 쏘는 사람은 반동이 올 것을 알기 때문에, 자세와 지형을 잘 이용하면 날아가지 않을 수도 있다만, 사람을 날릴 정도의 충격을 흘려내야 하니... 물론 자이로젯, 볼터처럼 탄환 자체가 자체추진되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그래도 소구경 탄약은 거기서 거기다. 피탄 면적이 넓은 산탄총 탄환이면 모를까...
  • 일본제 고가 에어소프트건을 잘 개조하면 실제 총기로 만들 수 있다.
Ak와 m16설계도가 구글에 굴러다니는 현시점에서는 중동의 대장장이들마냥 금속을 깎아서 쓰는게 더 내구성도 좋다. 이석기 의원과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인 RO(혁명조직) 조직원들이 나눈 것으로 알려진 회의 녹취록에서도 나온 소리로 가끔 이걸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있다. 구조 및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 불가능하다. 물론 3D 프린터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1회용 플라스틱 총신으로 총알을 발사한 사례가 있으니만큼 '총알을 단 한발이라도 발사한다'는 목적만 놓고보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그 한발, 혹은 아무리 많이 버텨도 몇발 이내로 완전히 망가져서 더이상 못쓸게 분명하기 때문에 전혀 '실용적인 실제 총기'라고 봐줄 수 없다. 여러 개 들고 다니면서 쏘면 되지 않냐고? 매우 거추장스러운 데다 이런 고가의 에어소프트건은 실총보다 더 비싼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고가의 전동건이 금속 재질이라지만 실탄에 쓰이는 무연화약의 폭발을 견딜 정도는 당연히 아니기 때문에 이런 비싸기만 한 물건을 총기로 개조하려 노력하느니 차라리 민간 공업용 쇠파이프 주워다가 사제총기 만드는 게 더 실용적이다. 그런 단순한 강철 파이프가 차라리 전동건의 총신보다 더 튼튼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국내에서 에어소프트건을 베이스로 총기를 제작했다는 뉴스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방아쇠나 권총손잡이 같은 부분에 대한 형상 참조 혹은 일부 성형이 어려운 소형 외장 부품들만 사용한 수준에 그쳤을 뿐이었다. 그러나, 탄창을 사용하는 일회용 권총을 3D프린터로 찍어내는 시대인 만큼, 재현 잘 한 고급 에어소프트건을 개조해 실탄 한 발이나 몇 발 사격하는 정도는 가능하기는 하다. 그런 걸 의도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43] 그리고 당국에서 사제총기를 중죄로 취급하는 이유는 그것이 공업규격에 맞는 쓸 만 한 총이냐 여부 때문이 아니다. 얼추 실총 비슷하게 생기기만 해도 문제가 되는데, 거기서 잘 안 맞는 단 한 발이 나가도 암살과 사회불안 조장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44] 당장 군대에서 사격 훈련을 하다가 탄피 하나가 사라지면 난리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면[45] 답은 명백하다. 다만 개조가 어찌저찌 가능하다는 것이지, 처음부터 사제 총기를 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주요 부품만 성형해서 장착하면 되므로 막말로 의자와 책가방으로도 만들수 있는게 사제총기이고, 또 그게 외형만 비슷하게 만든 전동건같은 것보다 훨씬 내구성이 강하다. 유튜브에는 쇠파이프 두개와 못 하나만으로 사제 산탄총을 만들어 사격하는 영상들이 존재한다.[46] 총기단속의 핵심이 총 그 자체보다는 탄약, 더 정확히는 화약에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사제총기는 개나소나 만들수 있지만 품질좋고 불발 안나는 현대 무연화약은 제대로 된 기업 레벨에서나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불을 피우려면 산소가 필요하니,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는 화약에 불붙여야 하는 총을 쏘지 못할 것'이라는 속설이 떠돌아 다니는데, 화약에 이미 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연소 과정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외부 공기가 필요 없다.[47] 오히려 중력과 공기저항의 영향에서 거의 자유로운 우주 공간에서 탄은 더 강하게, 훨씬 멀리까지 날아가게 된다.
  • 총을 먼저 만들고 탄약을 만든다.
총과 탄약과의 관계에서 보통은 총이 먼저 설계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탄약의 개발이 먼저인 경우가 훠어얼씬 많다. 때문에 총기의 역사를 살펴보고 싶으면 총알의 변화에 따른 총의 적응을 중심으로 봐야 한다. 총은 어디까지나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거나 개량한 탄약을 발사하기 위한 도구로서 개발된다. 예시를 들면 M2 브라우닝 중기관총.50 BMG 탄은 존 브라우닝이 M2 브라우닝이 나오기도 전인 1차 대전 당시부터 미군에 제안하던 총알이었고, NGSW의 경우에는 제조사들이 탄약과 총을 만들어오는 프로젝트인데 이 경우에도 미군이 먼저 탄자 자체를 제시해 놓은 상태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트랩도어 혹은 단발식 볼트액션 소총이 내부탄창형 볼트액션 소총으로 넘어갈 때, 볼트액션 소총이 반자동 소총으로 넘어갈 때 등의 과도기에도 대개 전 세대의 총알에 호환되는 총이 나왔다.
  • 관통력이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본론부터 말하자면 민수용 총기는[48] 그렇게 관통력이 강하지는 않다. 일반 권총이나 소총을 물로 발사할 경우 관통력이 0.5m도 채 되지 않는다. 총알의 운동에너지가 네자릿수를 웃돌긴 한다만[49] 총알의 질량이 워낙 가벼워서 목표에 닿이는 순간 운동에너지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게다가 총알은 무른 납재질로 되어있어 더 무른 사람 몸에 닿아도 자신의 운동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깨져버린다.[50] 방탄유리나 플라스틱은 파고든뒤 그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총알이 부서지는 것을 잡아주는 것뿐이다. 철판 같은 단단한 재질은 뚫든 못 뚫든 깨지는 게 다반사이다.
  • 영화드라마 같은 매체에서 총에 맞는 연기는 실제와 매우 다르다. 맞자마자 어깨를 좌우로 마구 휘저으며 쓰러지거나, 옛날 영화에서 나올 법한 만세하며 고꾸라지는 타입, 정면에서 맞고 다리 한쪽을 풀며 비스듬히 쓰러지는 타입[51]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통나무 넘어가듯 뒤로 넘어가거나, 마치 로봇의 전원을 끈 듯 쭈그려 앉으며 쓰러진다. 하지만 역시 배우들의 안전이나 너무 리얼하게 묘사하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기에 순화되는 것. 그나마 최대한 비슷한 게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정도가 될 것이다.

5. 총과 포의 구분


'''병기의 분류는 1순위가 제작자 0순위가 사용자가 정하는 것이다.'''
총과 포를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 나라마다 기준도 제각각이고, 영문명칭에 해당하는 번역명칭이 완전히 일치하는것도 아니다.[52] 다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몇 가지 기준들이 존재하는데, 이 기준들에도 전부 예외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구경이 20mm 이상인 화기에 포가 훨씬 많다거나[53], 속사가 가능한 화기에 총이 더 많다는 정도이다. 가장 널리 쓰이는 기준은 20mm 구경에 따른 구분이며 보통은 구경이 커질수록 예외가 많아진다.
  • 구경이 20mm 미만이면 총, 이상이면 포[54]
  • 탄이 폭발하지 않으면 총, 폭발하면 포[55]
  • 사격방식이 직사라면 총, 곡사라면 포[56]
  • 관측자와 사격자가 같으면 총, 다르면 포[57]
  • 속사가 가능하면 총, 불가능하면 포[58]
  • 단독운용이 가능하면 총, 불가능하면 포[59]

6. 종류 및 구조




7. 전 세계 총기 제도


국가별 민간 총기 소유량 순위, 영어 위키백과 자료 표에 나오는 수치는 100명당 민간 총기의 비율이다. 즉 미국은 총기 소유 비율이 101%를 나온 것. 미국의 총기제도에 대해선 NRA 문서도 참조해 볼 것.
전쟁, 내전이나 범죄 조직이 강대해서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풀린 무허가 총기들의 경우도 있으니 실제로도 진짜 이럴지는 확실치 않다. 오히려 민간 총기 소유를 합법 허가하되 그 소지 여부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국가가 통계상으로는 총기 소유량이 더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표에 나온 국가 중에는 소말리아(...)가 64위로 스웨덴(27위), 뉴질랜드(22위)보다 총기 소유량이 적은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당연히 반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연히 미국이 보유량 1위[60]이고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엄격한 규제 덕에 민간인 총기보유율이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편인데 한국은 100명 당 0.24정으로 224위[61], 일본은 100명 당 0.29정으로 219위[62], 인도네시아는 100명 당 0.04정으로 228위, 싱가포르는 100명 당 0.27정으로 222위, 대만은 100명당 0.01정으로 230위이며, 가장 높은 중국조차 100명 당 3.60정[63][64]으로 세계 139위이다.
1988년생 미국인 유튜버 올리버쌤은 자신이 그리 총기 매니아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총 처음 쏘는 사람 많이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다.[65]
대한민국의 경우 민간인은 수렵, 스포츠 사격 목적으로 산탄총, 공기총만 보유할 수 있다. 그것도 평소엔 경찰서에 영치하다가 사격할 사유가 생겼을 경우에만[66] 잠시 불출할 수 있을 뿐이다. 이마저도 몇 년에 한번꼴로 총기 사고가 발생하면 그때마다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이다.
특정 직업 종사자들은 좀 더 다양한 총기를 만져볼 수 있다. 일반 경찰관이나 교도관의 경우 권총, 돌격소총 등을 소속 관서에서 운용하기 때문. 경찰특공대나 해경의 경우에는 저격총, 기관총 등도 보유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의 경우에도 소속 직원들이 권총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으로 볼 때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듯 하지만, 종류나 수량 등 자세한 정보는 비밀이 많은 기관의 특성상 알 수 없다. 다만 실제 정보기관 직원들은 영화와 달리 은밀하게 행동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최소한 국내에서만큼은 국정원 직원이라도 총을 휴대하고 업무를 볼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총기에 대한 접근성과 휴대 빈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역시 군인과 경호공무원이다.

7.1. 대표적 총기 허용 국가 목록


[image]
전세계 100명당 총기 보유 수치[67]

6.25 전쟁 이후 많은 총기가 유포되어 큰 골칫거리를 앓았으나 이제는 그러한 불법 총기는 모두 사라졌다.
몇 차례의 법률 개정으로 까다로운 면허 발급으로 공기총산탄총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은 총기 소유가 불가하다. 이 또한 사냥철이나 사격을 하고 싶을 때에만 경찰서에 통보하여 불출해가야 한다. 타 국가에 비해서는 총기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편이지만 사제 총기로 인하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 그런데 한국이 남자한정으로 징병제를 실시하는국가이기때문에 남자라면 공익이 아닌이상은 2년동안은 싫든좋든 무조건 일시적으로는 총기소유를 하게된다.총기소지자체는 불법이나 남자라면 2년동안은 총기사용을 하게되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총기 허용 국가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각 주에 따라서 법률에 의해 여러 제한을 받기도 하지만 연방 헌법에 의하여 시민이 총기로 무장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순록이나 , 멧돼지 같은 위협적인 야생동물들이 자주 출연할뿐만 아니라, 국토가 넓은 지리적 특성상[68] 경찰이 출동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의 건국은 총기로 무장한 민병대의 역할이 매우 컸다. 위의 사진 자료와 같이 총기가 많이 풀려 있는 만큼, 그로 인하여 희생되는 사람 또한 많다. 2018년에는 1만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
캐나다 또한 미국 못지 않은 총기 허용 국가다. 역시 미국과 같이 인구 밀도도 낮은 경우가 많고, 야생동물 또한 많다. 집주인이 직접 샷건을 들고 과 맞서 싸워 쫓아낸 경우까지 있을 정도다. #
프랑스는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실제로 프랑스는 미국과 같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것은 아니지만, 1789년 인권 선언을 근거로 하여 정부가 시민의 총기 소유를 보장한다. 참고 자료
독일은 프랑스와 같이 총기 소유가 허용된다. 매년 총기난사 사고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편. # # 연방 국가이기에 각 주마다 총기에 관한 법률이 다르다.
유럽에서 인구 대비 총기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유고슬라비아 전쟁 이후 총기가 유통되었고, 합법화 되어 있는 상태이다. 세르비아를 제외한 몬테네그로,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북마케도니아같은 구 유고 구성국들도 총기가 허용되어있다.
학교에서 무려 총기 분해를 시연하기도 했다. # 정식적으로 면허를 발급 받으면 총기 소유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타 국가[69]와 같이 연사가 가능한 총기는 소유가 불가하다.
위의 사진 자료와 같이 아주 새파랗게 칠해져 있다.
호주 또한 인구 밀도가 꽤 낮고, 야생동물도 많다. 특히 대표적으로 캥거루를 꼽을 수 있는데, 귀여운 외모와 달리 사람에게 매우 위협적인 동물이며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다. 참고 영상
호주와 같이 제한적으로 총기가 허용된다.
미국 다음으로 인구 대비 총기가 많은 국가이다. 예멘에서는 총기 소유가 허용되어 있으며, 내전으로 더 유포된 것으로 보인다.

8. 대중매체



8.1.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


'''"총... 참 원시적이군.(Guns... so primitive.)"''' - 오코예.[70]

[image][71]
분명 같은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악역이나 엑스트라들은 절대 주연급 캐릭터를 제대로 맞히는 일이 없다. 맞혀도 스치거나 가벼운 경상에 그친다. 하지만 주연급이 쏘면 백발백중에다가 위력까지 뻥튀기된다. 또한 보통 총이 이런 대접을 받는 이유는 총이 강하고 사용이 쉽기 때문에 그에 반비례하여 총을 사용하면 전개와 액션이 시시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등 뒤에서 주먹이 날아오면 피하든가 맞고 반격할 수라도 있지만 총알 같은 게 날아오면 그냥 끔살이니. 그래서 스톰 트루퍼 효과가 등장하기도 한다.
연출하기 나름이지만 초능력 만화 등에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주인공들이 총알을 우습게 피하거나 튕겨내는 식으로 가기도 한다. 덕분에 일본에서건 한국에서건 만화계 전체에서 꽤나 무시당하는 편. 수많은 만화 캐릭터들이 총을 똥으로 알면서 싸워나가고 있다. 애니/게임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주인공은 맨손으로 총든 군인들 제압하는 장면도 많다. 그리고 '''총은 무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병신같아요'''가 아니라 '''초능력/마법/주인공/무기는 총 같은 지상 최강의 병기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 멸시되고 무시되는 무기라면 아예 애니/게임에 나오지도 않을테니까.
한국의 공포영화 감독들이 총 집결해 만들어 화제가 된 호러 옴니버스 영화 "무서운 이야기"에 수록된 "공포 비행기"편에서 중반 즈음에 총이 등장하는데 DVD코멘터리를 보면 관객들이 총이 등장하면 싫어한다고 한다. 한방에 다 해결해버리는 만병통치약 같은 느낌이 있어서 사실 총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상황상 어쩔 수 없이 넣었다고. 호러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뭔가 끔찍하고 무서운 살 떨리는 상황을 기대하는데, 총은 그냥 한방 빵 끝이니까 허무하고 재미없는 면이 있다. 마찬가지로 화려한 액션과 마법이 기대되는 판타지나 애니에서 작가들이 총을 반길리 없다. 영화 '''옹박'''을 보면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이 영화에서는 우습게도 멀쩡히 총을 들고 다니던 악당들이 일단 격투가 벌어지면 전부 총을 봉인한 채로 격투가로 변신하는 옹박 특유의 암묵의 룰이 있다. 옹박을 보는 사람들은 화려한 스턴트 액션을 기대하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다소 비현실적으로 맨주먹으로 온갖 무기와 총을 다 제압해도 감안하고 보는 것이다. 옹박 2편에서는 재벌 여사장이 그 흔한 총기가 아닌 무려 채찍을 들고 주인공에게 덤벼드는 것만 봐도, 밀리터리 총기 매니아들을 겨냥한 영화가 아닌 이상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는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위해 다소 총기를 무시하는 경향은 피할 수 없다. 총기가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강해서 재미없으니까 싫어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치고박는 거에 열광한다. 왜 복싱, 종합격투기가 인기가 있고 로마 검투사들이 인기가 있었는지를 떠올려 보자. 이들에게선 단순히 강하다는 것 외에 뭔가 로망이 느껴지지 않는가? 특히 애니나 영화는 팩트를 전달하는 매체가 아닌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는 매체'''임을 상기해보자. 이 점에서 총격전은 치고박는 공방전의 재미를 묘사하기에 애로 사항이 있다. 옹박 2편의 여사장도 채찍으로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주며 주인공과 공방을 펼치는데, 만약 현실이었다면 그냥 총으로 한방 끝 이러면 재미가 없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기에 총은 가급적 봉인해놓는 것이다. 그래서 할리우드 영화에서 총이 등장하는 현실물의 경우는 보통 적과 쫓고 쫓기는 심리전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한방이면 끝나니까 주로 그 과정까지 심리전에서 재미를 주는 것이다. 느와르물이나 전쟁영화도 보통 총격전 자체의 재미보다는 '''남자간의 의리와 우정'''에 초점을 맞추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할리우드 영화에서 총격전 자체의 재미를 주는 영화들의 경우는 매트릭스나 원티드처럼 주인공에게 특별한 초능력을 부여하여 총알을 피하거나 휘어치는 등 특별한 능력으로 보정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물이라면 총 겨누고 한방 빵 쏘면 끝이니까 재미가 없는데, '''주인공이 총알을 피하니까 공방이 벌어지며 재밌어 지는 것'''이다. 실제 매트릭스에서 총알을 피하는 장면은 엄청나게 패러디될 정도로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지 않았던가? 게다가 홍콩 느와르물의 영향을 받은 매트릭스에서도 중국무술 뺨치는 액션장면이 많이 나온다. '''양 손에 들고있던 총을 내던진 뒤 바로 적의 가슴까지 밟고 올라가서 발로 머리를 냅다 차버리는 장면은 슬로우 장면으로 묘사되며 관객들을 전율시키기도 했다.''' 애니나 영화는 관객들에게 '멋지고 감탄할 만한 액션'을 보여줘야 하는데, 총은 그 점에서 애로 사항이 있는 것이다.
물론 이걸 작가나 관객들이 총을 약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2004년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일합작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는 결국 제목에서처럼 검술의 끝판왕 사무라이들이 총 앞에서 전멸하는 영화이며 감독은 총 앞에서 사무라이들이 무너지는 장면을 시대의 변화를 상징한다고 언급했다. 일본에서 대히트했으나 사무라이들이 총 든 신식군대에게 패했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흔히 일본의 애니 등에서 사무라이나 닌자 등이 총 든 악당을 쳐바르니 일본인들이 총을 실제로 약하다고 알고 있다고 엉뚱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사무라이나 닌자의 화려한 액션이 재밌으니까" 그 뿐이다. 라스트 사무라이에서도 드러나는데, 총은 비인간적으로 묘사되며 검술은 혼과 정신이 깃든 걸로 묘사된다. 이는 무술영화도 마찬가지인데, 무술과 검술을 마스터하려면 꽤 오랜 시간 노력과 정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렇다. 주짓수라는 무술 고수가 되려면 보통 '''10년'''이라고 하지 않던가? 똑같이 강해도 약물로 강해진 사람은 폄하당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강하다는 것 외에 그 과정까지의 땀과 노력에 경외심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총은 전혀 배우지 않았던 사람도 바로 쓸 수 있는 무기다. 왜 영화에서도 총 한번 만져본 적 없는 여자 주인공이 범인이 떨어뜨린 총을 주워 범인을 쏘기도 하지 않던가? 그냥 방아쇠만 당기기만 하면 끝이니까 이런 것이다. 끈질기게 달려들던 악당이 총 한방에 가버리는 것은 시시한 측면이 있다. 너무 쉽고 너무 강한 것은 무기로서는 가장 이상적이지만,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주고 긴장감을 느끼게 해줘야하는 대중매체에서는 약점이 되는 것이다. 실제 라스트 사무라이에서도 톰크루즈와 카츠모토가 주인공 버프로 총 든 군인들에게 일당백을 시전하며 엄청 화려하고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는데 솔직히 이런 장면에 관객들이 재미를 느끼지, 총기 드르륵에 사무라이 용사들이 접근조차 못하고 전멸하는 장면이 재밌는가? 영화에서는 슬픈 장면으로 묘사되며 액션 자체로만 평가하면 허무하고 시시한 장면이지 재밌는 장면은 아니다. 원래 막 맞으면서도 견뎌내는 투혼을 보이고 화려한 액션에 열광하는 것인데 총은 그런 연출이 힘들다. 톰크루즈가 혼자서 화려한 검술로 다수의 총 든 일본군을 물리치는 장면도 재미를 주기위한 영화적 장치로 이해해야지, 검이 총보다 더 강하다고 해석하면 골룸하다. 결국 영화에서는 주인공 버프조차 총 앞에서 씹혔고.
남자들의 영화인 록키나 무술영화에서는 소위 '''액션의 합'''을 중요시한다. 서로 주고받으며 일진일퇴의 팽팽한 공방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것이다. 매트릭스에서도 총으로 막 쏴죽이는 것은 졸개들을 화끈하게 쓸어버릴 때이며 정작 스미스 요원과의 대결에서는 엄청난 주먹대결은 물론 심지어 봉술까지 나온다. 주인공인 네오가 적을 총으로 한방 쏴죽이는 것보다 적의 가슴까지 밟고 올라가서 발로 차버리는게 훨씬 멋있고 감탄나오고 화끈하다고 느껴지는 것만 봐도 재미를 줘야하는 영화에서 총은 그다지 좋은 무기는 아니다. 영화 원티드를 보면 주인공과 악당들이 다 초능력자들이라 사람을 사이에 두고 총알을 휘어지게 쏴서 공격하거나 적도 역시 총알을 휘어지게 쏴서 '''총알을 총알로 맞히면서''' 공방을 펼치며 긴장감을 주는데, 사실 이건 무술영화나 검술영화의 액션 클리셰이다. 상대의 주먹을 쳐내거나(패링) 상대의 검을 쳐내거나 이런 짜릿한 액션이 총격전에서는 불가능하니 아예 원티드에서는 주인공을 초능력자로 설정하여 총알을 총알로 맞히는 짜릿한 공방전을 연출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 원티드에서도 검술의 달인이 나온다. 주인공이 쏜 총알을 쌍검술로 다 튕겨내며 숨어있다가 번개처럼 나타나서 주인공을 칼로 스윽 긁고 가는데, 총알이 난무하는 원티드에서 칼로 덤벼드는 이런 칼잡이 악당을 넣은 것은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함일 뿐이다.
총기를 무시하는 작품들의 경우 단순히 현실성을 포기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내재적인 논리적 모순을 갖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총알은 직선으로 나간다처럼 물리법칙을 무시하면서까지.[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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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터넷에 많이 퍼져있는 장면. 위와 같이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쳐서 튕겨낸다'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 총알보다 빠른 속도[73]로 쳐봤자 손이 방탄 재질 수준으로 튼튼하지 않으면 총알이 손에 박히는 건 다를 바가 없다.[74] 그리고 손이 방탄 재질 수준으로 튼튼하다면 애초에 총알을 쳐서 튕겨낼 이유가 없다, 가만히 막으면 알아서 튕겨날 테니까... 무엇보다 마하 3이면 음속 장벽을 돌파하기 때문에 <쾅>하는 큰 소리가 나며, 공기 저항이 극심해져 어마어마한 에너지도 요구된다.
즉, 총알에 피해를 안 입는 신체 강도를 가졌는데도 쓸데없이 막거나 피한다고 고생을 한다든가 총알을 피하는 속도를 가지고도 정작 싸울 때는 눈에도 보이는 속도의 주먹에 맞는다든가 하는 식의 연출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 총이 너무 세다 보니 이걸 피해서 연출을 하려다가 생기는 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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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한 괴수 입장에서는 총 따위는 모기 취급도 못 된다.[75] 이미지 속 산탄총은 UTAS UTS-15이며, 해당 괴물은 쥬라기 월드인도미누스 렉스이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물론 예외는 있어서, 원조 파랑+총 조합인 가면라이더 G3는 초기에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다 가면라이더 G3-X로 강화되면서 만회했고, 원조 초록+총 조합인 가면라이더 졸다가면라이더 스나이프는 작중 상당히 강한 캐릭터로 꼽힌다. 덴오 건폼의 경우 극중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으며, 가면라이더 더블 히트 트리거 폼은 사격계+파란색[76]이라는 최악의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강렬한 임팩트[77] 때문에 출현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존재 자체를 머리 속에 아예 각인시켜버렸다. 가이무 카치도키 암즈블래스터 폼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총기가 주력인 강화폼이다. 레이와 시대에 와서 첫 2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발칸이 파랑+2호+총기의 구르기 딱 좋은 설정을 가지고 나와 우려가 있었지만, 이쪽도 원거리전은 물론이요 근접전에서도 영거리 사격을 갈기는 등 선전하고 있다.
  • 미소녀 + 총 조합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의 일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들. 이런 애니메이션에서는 미소녀에게 크고 아름다운 대물 저격총이나 중기관총을 쥐어주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러한 중화기나 돌격소총은커녕 일반적인 소총 내지 일부 권총조차도 작은 몸집의 미성년자[78]이 다루기에는 그렇게 만만한 물건이 아니다. 특히 중기관총의 경우 쏘는 건 둘째 치고 제대로 들 수 있을지부터 의심스럽다. 이거 수십 Kg짜리 금속덩이다. 대물 저격총을 들고 뛴다!!! 게다가 일어서서 쏜다![79] 아무리 인력을 동원한다고 할지라도 3~4명이 운반하다 거치해 놓고 쏘라고 만든 물건이지 혼자서 들고 다니며 쏘라고 만든 물건이 절대 아니다. 오랜 기간 동안 숙련된 군인들도 들기 힘들어해서 지속적으로 가볍게 만들려고 개량이 진행중인 것이 총인데...
근육량이 적은 소녀라도 .22 LR 같은 아주 약한 탄을 쓰는 총기나 PDW같이 처음부터 그런 사람들 쓰라고 만든 물건은 관련 교육을 충분히 받고 자세만 잘 잡히면 충분히 쏠 수 있다. 원래 총 자체가 기사 같은 특수한 사람이 아닌 일반인도 노력만 하면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진 것이 시초이기도 하다. 한때 총갤에서 로리여신으로 불린 매캔지양은 12살에 글록으로 택티컬 사격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우락부락해 보이지 않는 소녀의 근력으로는 아무리 총탄을 강력한 것을 쓰더라도 9mm, 5.56mm, 설령 좀 무리를 한다 하더라도 7.62x39mm M43이 한계일 것이다. 그 이상 가는 파괴력의 총탄이면 그 정도 근육량으로는 명중률을 장담할 수 없다. 물론 여성도 꾸준한 훈련으로 근육을 키우고 사격술을 익히면 충분히 그 이상급의 구경을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오덕들이 원하는 미소녀상은 이런 근육키운 여자가 아닐 것이다.
  •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에서 총기의 반동이란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약하다. 왜냐면 그림을 그릴 때 반만 그려놓고 역재생을 한 다음에 이펙트만 입히면 비슷한 총기 사격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제작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프롭건만도 못한 반동으로 묘사되는 것이 대부분. 대부분은 정지 화상에서 총구만 번쩍이는 것으로 끝난다. 물론 총덕이 감독을 하면 반동은 물론이고 총구 화염 형상까지 제대로 고증해 내서 수많은 밀덕들을 즐겁게 하곤 한다.
  • 마법물 같은 판타지 계열에서는 인간이 한 손으로 자기 몸보다 커보이는 대구경포 같은 걸 쏴 대는데 현실감각이 1%라도 있는 사람은 당연히 과장된 장면임을 알 수 있다. 현실에서 사람 쓰라고 만든 대물 저격총만 하더라도 굉장히 무겁고 훈련이 제대로 안 된 사람은 쏘다가 다칠 수도 있다.[80] 그런 고증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일반 총기는 허접하고 만화에 나오는 것과 같이 무조건 크고 난사할 수 있으면 다 좋은 줄 아는 초글링들이 나오기도 한다. 보통 판타지 세계의 사람은 파워와 HP가 엄청나서 그렇다고 주장하곤 하는데, 사실 사람이 총기 반동으로 휘청이는 건 근력이 아니라 질량 문제다. 아무리 힘이 세도 몸무게가 몇십 kg대인 이상 중화기를 들고 쏴대면 날아갈 수밖에 없다.[81] 하다못해 이세계의 물리법칙이 현실과는 다르다는 설정만 있어도 문제가 해결되지만 이런 작품들 대부분이 무대는 이세계면서 물리법칙은 현실과 판박이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무시하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헬싱. 총기를 다루는 놈들이 죄다 흡혈귀늑대인간같이 인간의 영역을 한참 벗어난 먼치킨들이라 그런지 말도 안 되는 물건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온다. 특히 대위의 경우 마우저 C96총열만 1m를 넘도록 마개조시킨 정신나간 권총을 자유자재로 난사한다. 물론 실제로 그렇게 만들었다간 사용자의 근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놈의 1m짜리 총열이 마구 휘둘러지는 통에 엿가락처럼 휘어버릴 것이다. 결정적으로 기껏해야 9mm 구경의 무기를 총구만 늘려봤자 호박에 줄긋기밖에 안 된다. 그리고 이능력 배틀,판타지에서 꼭 총기가 약하게 묘사되기만 하는것도 아니다. 초능력이나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고 마법사가 총이랑 초능력 또는 마법을 같이 쓰거나 총에 마법이 걸려있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마법+과학=마도공학이 나오는 작품에는 마법으로 탄환을 만든다던가 초능력으로 여러 종류의 총기와 탄환을 만든다던가 하는 경우도 적지않게 나오고있다. 단지, 그런 경우가 비교적 적을뿐이지.....
  • 악마성 시리즈에선 총보다 칼이 강하다는 (왜곡된)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서 존재했지만,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을 시작으로 투척형 무기들이 의외로 꽤 강하다. 월하 땐 투척형 무기가 소비형이라 듀플리케이터를 얻고 나서야 맘껏 쓸 수 있다. 아무튼 후속작으로 가면서 사정이 좀 달라지게 된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삼던 구작에 비해 현대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나오는 등, 적만이 아니라 유저도 사용 가능한 무기가 되었다.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이나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 등장하는 핸드건과 실버건만 해도 의외로 괜찮은 수준. 좌우 사정거리 판정은 길지만, 위아래에 위치한 적을 상대하기는 불편하다.
  •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총기가 만능이 아니다. 평범한 인간뿐 아니라,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나 괴생물체, 로봇까지 돌아다니는 곳이라... 그래도 맞으면 위험하긴 한 듯. 실바나스 윈드러너빈센트 고드프리의 총에 맞아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고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쇼키아의 저격에 죽을 뻔했다가 겨우 살아났다. 다만 필멸자가 아닌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에겐 딱총이나 마찬가지. 게다가 이 총들이 화승총이라서 연사력이 구리다 보니[82] 그 사이에 근접하는 상대한테 당하기 쉽다. 특히 이 세계관은 금속 기술도 굉장히 발달해 있어 방탄복 없이 그냥 갑주만으로도 총알을 잘 막아내다 보니 총은 , 석궁과 동급의 무기로 취급받는다.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그런데 택틱스에서는 '총은 잊혀진 고대의 무기'라고 해서 활과 공존이 가능했건만 택틱스 어드밴스부터는 모그리족의 장거리 무기로 아예 굳혀지고 한술 더 떠서 속편인 택틱스 어드밴스2부터는 대포병[83]도 나온다. 문제는 '활이 여전히 공존한다'는 것. 이거야 총이 대규모로 쓰일 형편이 안돼서 그렇다고 하면 이해는 가는 설정이지만.
  • 동방 프로젝트에서는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가 사용하지만[84] 여기에서도 그 부작용 때문에 최약체 보스로 처참히 추락해 버렸다. 게다가 탄막(총알)의 모양이 좌약과 비슷하게 생겨서 '좌약'이라는 굴욕적인 별명까지... 지못미. 동방심비록에서는 우사미 스미레코3D 프린터로 만든 총을 쓴다.
  • 블레이블루노엘 버밀리온쌍권총처럼 보이는 무기를 사용한다. 다만 쌍권총을 마법 몽둥이 2개로 바꾸어도 무방할 만큼 벨베르크의 능력[85]으로 총구 쪽에만 술식을 구현시키는 전혀 사격술로 볼 수 없는 사용법이 주를 이룬다. 기껏 쓴다는 원거리 기술도 좌표 설정형인지라... 디스토션 드라이브로 총알을 쓰긴 하지만 죄다 개틀링, 스태빌라이저, RPG로 변형시켜서 쓰고 진짜 총알을 쏘는 부분은 하나뿐이다. 애니판에서는 총기를 격투에 응용하는 걸 구현하기 힘들었는지 빵야빵야 쏘는 게 다일 정도로 아크 에너미치고는 취급이 매우 안 좋다. 아예 휴대하기 편한 권총 정도. 사실 총기로서의 용도가 의심스러워서 그렇지 무기로서는 상당히 강하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매우 취급이 좋지 않다. 총기를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들[86]안습의 절정을 찍는다. 나름대로 간지나고 결국은 승리한 축에 들어가는 인물들도 총알이 소용없다든지 자기 총알에 자기가 맞는다든지 하는 눈물나는 장면을 자주 연출한다. 총알을 바로 옆에서 쐈는데도 잡거나, 못 잡더라도 그냥 피하거나 총에 의한 피해를 무효로 만드는 스탠드 능력을 쓰기도 한다..원거리 공격은 대체로 대우가 안 좋지만 정작 7부의 주역은 손톱이랑 철로 만든 공을 쏜다...
  • 워해머 판타지에서도 워크래프트처럼 만능이 아니다. 이유는 총기가 제대로 먹히지 않는 무서운 괴물들이 넘쳐나는 데다가 더 강력한 마법까지 있기 때문이다. 대포조차 제대로 먹히지 않는 판국인데 하물며 총은.... 특히 여기도 금속 기술이 오지게 좋아서 갑주가 총을 잘 막아낸다.
  • Fate/Zero에서 리즈 시절코토미네 키레이히사우 마이야가 쏜 권총탄을 그냥 '짐작'만으로 피하며 에미야 키리츠구톰슨 센터 컨텐더에서 발사된 개조한 대형 라이플탄을 케블라 섬유의 옷 + 령주로 근력과 피부를 강화 + 팔극권의 화경으로 받아냈다.[87]
물론 이 작품이 총을 절대 우습게 보는 건 아니다. 사실 여기선 오히려 마술사들이 현대 병기를 우습게 보다가 총에 맞고 관광당하는 일이 더 많았다. 총기를 똥으로 여기는 타 작품들에 비하면 확실히 현실적인 셈. 애당초 이 장면은 키레이가 영주 버프라는 사실상의 치트키를 쓰면서도 그 공격을 완전히 무력화시키지 못하고 오른팔을 더 이상 쓰지 못할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 게다가 애초에 작가가 중증 총덕이다.[88]
  • 원피스에서 총기는 꽤나 묘하게 취급되는데 용도가 대부분 위협이나 상대방을 떨게 만드는 정도며 설사 총에 맞더라도 과다출혈로 잠시 기절하고 치료받고 부활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쯤 되면 이 세계관에서 총이나 화약으로 인간을 죽이는 게 가능한지가 매우 궁금해진다.. 되도록이면 사망자를 만들지 않으려는 작가의 경향 때문에 캐릭터들이 이렇게 질기다. 과거 회상 장면에선 마치 총이 지상 최강의 살상 무기인 듯 한 방에 잘만 죽이는데 작중 현재 시점에서 총은 무용지물 중에서도 아주 쓸모없게 묘사된다. 실제로 작중에서 총으로 죽은 인물도 대표적으로는 벨메일흰수염, 피셔 타이거, 오토히메 넷밖에 없다.[89] 작중 총을 들고 싸우는 인물들은 그저 안습. 원피스는 총을 맞는 것보다 훨씬 더한 피해를 입어도 왠만해선 사람이 죽지 않는 작품이라서 그건 감안해야 한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작중에서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코즈키 오뎅카이도우의 총탄에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 역시 흰수염과 비슷하게 이미 수백 도로 펄펄 끓는 기름에 들어가 사실상 사망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피격당한 것으로, 카이도우 정도의 강한 인물의 힘으로 예우상으로 마무리해준 것이지, 총이 강력하다고 보기에는 살짝 애매하다.
  • 소드 아트 온라인키리가야 카즈토아예 벤다. 물론 날아오는 총알을 보고 베는 것은 아니고 총알이 날아올 궤적을 미리 알려주는 불렛 라인에 검을 갖다대서 막는다는 설정이긴 하지만 심지어 게임 쪽으로 넘어가면 무슨 장난감 총 들고 싸우는 것도 아니면서 총알 한 발의 위력이 맨손 주먹질보다 못한 위력이 나오는 작품도 있을 정도. 이쪽도 FPS 같은 게임이 아닌 이상 모든 총기류가 처참한 위력들을 보여주는 게 대부분이다. 사실 대부분의 FPS도 게임 밸런스상 총기 위력을 약하게 해놓는 감이 있다. 콜 오브 듀티는 아프리카 민병대나 브라질 갱조차 방탄복을 입고 나오는 부유한(?) 세계관이니 총탄 2~3발에 가서야 죽는다는 건 둘째 치고[90] 스페셜 포스서든어택을 비롯한 캐주얼 FPS 게임들은 이보다도 훨씬 약하다. 물론 현실보다 약한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는 게 총기 데미지를 함부로 높였다가 밸런스를 못 잡으면 어떤 꼴이 나는지는 배틀필드 하드라인#s-8.1 PC판이 잘 보여준 바 있다.
  • 스타워즈에서는[91] 물론 그 사람들은 모두 포스 유저이니 설정상으로는 설명이 된다. 예지 능력이 있기 때문에 블래스터 볼트가 어느 쪽으로 날아올지는 이미 예상하고 있다. 적이 뒤에서 조용히 다가오는데 (혹은 달려오는데)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서 교전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포스 센시티브 문서 참고. 다만 이것도 날아오는 블래스터가 너무 많거나 사격술이 뛰어나서 다 쳐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 오더66이 발령되자 수많은 제다이들이 클론 트루퍼의 블레스터에 맞아 쓰러졌다.
  • 마운트 앤 블레이드에서는 총기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데 위력은 최강 기준으로 활보다 강하고 석궁보다 약하며 휴대 가능한 탄약 수는 활이나 석궁보다 월등히 많다. 그러나 장탄 속도가 느려터지고 명중률도 안습이라 애매하다. 뭐 이건 화기 자체가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 중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나름 현실적이긴 하지만.
  • 첩보의 별에서는 세계관의 대부분이 우리가 아는 것과는 골 때릴 정도로 다른만큼,총은 칼을 이길 수 없다는 게 상식으로 박혀있다.
  •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총을 세세하게 묘사했으면서도 위력은 끔찍하게 약하다. 초기에나 졸개들이 몇 발 맞으면 죽지 나중가면 보스는 말할것도 없고 졸개들도 한 탄창을 비워야 죽을 지경이라 내가 물총을 쏘는 건지 비비탄을 쏘는 건지 구분이 안 갈 지경. RPG + FPS라는 작품의 특성상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긴 하다고 해도 보스들이 총알 수백발과 폭발물 수십방을 맞고도 날라다니는 걸 보면 사람이 아니라 터미네이터를 상대하는 기분이 든다.
    • 디비전2에서는 아머 개념이 있어서 적 세력이 던지는 독가스탄 같은 예외를 빼면 기본적으로 아머가 까지기 전까지는 실제 체력이 깎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머가 깨진 일반 적도 아주 어려움 4인 파티의 주미션을 해보면[92] 때에 따라 돌격소총 30~40발을 전부 맞았는데도 살짝 고통스러워만 할뿐 멀쩡이 돌격해오거나 재 엄폐를 하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다. 작중 시점이 꽤나 미래에서의 일이니만큼 방탄복의 발전으로 아머의 체력은 어느정도 수긍하지만[93] 아머가 없는 일반 적들조차 맨몸에 돌격소총을 40발을 맞았는데도 멀쩡이 뛰어다니는건 현실에 맞지 않는다
총의 처참함을 보여 주는 예는 수없이 많다. 이렇듯 총기가 처참한 위력을 보여주는 일은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밸런스 관계상 근접 공격보다 총기가 강력해지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그래서 많은 온라인 게임에서는 근접무기를 원거리 무기보다 더 많이 강화시킨 나머지 오히려 검이 밸런스를 말아먹기도 한다. 나는 카운터 맞을 걸 각오하고 겨우겨우 접근해서 공격하는데 저 멀리서 느긋하게 반격을 받을 위험 없이 총을 쏘는 상대가 훨씬 세다고 생각해보자. 해외 유명 FPS인 배틀필드 시리즈도 이런 이유로 총알 한 방에 죽는 경우는 드물지만[94] 칼 맞으면 무조건 한 방이다.[95] 물론 총을 쏘는 쪽은 거리를 벌리지 않으면 위험하지만... 만화에서도 주인공이 멋있게 쳐들어왔는데 적 잡몹 A가 쏜 총알 한 방에 탕! 으앙 쥬금으로 끝나버리면 참 허무할 것이다.
따라서 목표물에 맞기만 하면 사용자의 능력에 일절 관계없이 일정한 살상력을 보장하는 총의 특성상 이런 식의 픽션물에서 천대받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사용자의 체력에 상관없이 살상력이 일정하다는 게 총의 장점 중 하나지만 만화나 소설에서는 '''주연은 특별하고 성장해야 할''' 필요가 있으니 단점이 되어버린다. 물론 총도 타 무기 못지 않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 잘 맞힐 수 있게 되지만[96] 그 숙련도의 차이를 시청각적으로 나타내기가 검보다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검술이나 무술은 무예라고 하여 예술적인 움직임이 있고 판타지가 가미된 작품이라면 검기 비슷한 것을 쓸 수도 있고 정신까지 단련해야 하는 등 주인공에 딱 어울리는 이미지가 있지만 총은 탕! 푹! 악!으로 화면이 끝날 수 있고 주인공이 강해진다고 총에서 레이저가 나간다면 퀄리티가 떨어지기에 다양한 기술 없이 일정한 위력만을 내며 필요에 따라 무기를 변경해야 하는데 그저 살상을 위한 병기라는 이미지도 있어 주인공의 힘을 보여주기에는 간지가 덜 난다는 점도 있다.
물론 화려한 연출은 마음만 먹는다면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당장 존 윅 시리즈에서 싸울 때는 근접해서 주먹질하거나 단검 정도는 꺼낼 때도 있지만 그조차 드물다. 특수능력 같은 건 없으며 일단은 현실에서 가능할법한 근력이나 기술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평범한 총기를 사용하는 게 액션의 거의 전부라고 봐도 좋다. 그럼에도 이 영화의 액션신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보냈으며 주인공인 존 윅은 격투술 같은 것도 뛰어나지만 역시 주로 총기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멋있고 강해보인다.
이를 생각해보면 총기가 푸대접 받는 작품은 총기로 그런 화려한 액션을 만드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제작자가 총기를 푸대접할만큼 강한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거나 다른 멋을 보여주는, 예를 들면 검술이나 초능력 같이 원하는 소재가 있어 이를 사용하는데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라면 모를까 단순히 멋을 위해서 총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변명이고 그냥 제작자의 역량이 부족할 뿐이다.
사실 총 자체가 까인다기보다는 작중의 특정 인물이 '''총이라는 사기템을 상대로 두고도 근접전으로 바를 수 있을 만큼 강하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쓰이던 연출이 양판소마냥 너무 자주 쓰이게 되어서 그 위상이 추락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로봇물에서 로봇이 등장하기 이전의 지구 최강의 무기가 어김없이 약자가 되는 것과 같은 메카니즘. 실제 위의 작품 목록을 보면 SF나 판타지 계열임을 알 수 있는데 장르 특성상 그쪽 세계관에서 주인공들은 일종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 최강의 총기를 우습게 여기는 주인공들을 보여주며 주인공들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로 이용하는 것이다. 마치 '''매트릭스의 명장면인 총알을 피하는 장면을 보고 '와 띠바 장난 아니다. 인간이 아니네'라고 주인공에게 감탄하는 것처럼.''' 매트릭스에서 주인공이 총알 피한다고 총기를 무시하는 게 아니지 않는가. 주인공에게 특별한 초능력이 없는 일본판 게임인 바이오하자드사일런트 힐, 사이렌 등에선 총으로 좀비나 괴생명체를 죽인다.[97]
이런 이유는 총 한 번 쏴본 적도 없는 놈들이 총의 위력을 알겠느냐는 다소 그럴듯한 주장도 있다. 대체적으로 이런 왜곡된 묘사를 즐겨 사용하는 일본의 환경의 특수성[98] 때문인데 '공식적으로 군대가 아닌' 자위대는 어디까지나 '의무'가 아닌 '자원' 체계인 데다가 일본 전역에 민간인이 실총을 쏠 수 있는 사격장이 없다.불법이기 때문에[99] 그나마 사냥총 정도는 어떻게 만지는 게 가능하겠지만 또 사냥총 자격증을 따는 길은 멀고 험하며 먹고 사는 데 큰 도움이 안 되는 순전한 취미용이다... 즉 자위대에 입대하거나 사냥이 취미인 경우가 아니라면 일본에서 일반인이 총기를 만져볼 기회는 흔하지 않으며 자위대에 들어갔거나 사냥총을 소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해도 그 '만지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 다 애니메이션/소설/영화 등의 대중매체 업계에서 활약하게 되는 것이 아니므로 만져본 사람은 더더욱 줄어들기 때문에 왜곡된 묘사가 나올 확률이 타 국가들의 문화 매체에 비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확실히 재패니메이션 계열에서 총기가 천대받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이런 의견은 애초에 대중매체 업계에서 활약할 만한 사람이 칼질이나 창질이라고 해봤을 리가 없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애초에 성인 남자 대부분이 의무로 군대에 다녀와야 해서 총을 한 번씩 만져본 대한민국이 엄청 독특한 거지 상식적으로 저런 업계 사람들이 뭐하러 무기 사용법을 배우고 있겠는가. 어차피 그런 쪽 업계 사람들은 총질 안 해본 거와 마찬가지로 다른 무기도 써본 경험이 없는 게 당연하다. '''드래곤볼 작가가 에네르기파를 써봤을 리가 없다.''' 사실 한국에서도 군대까지 가지 않아도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면 뉴스나 영화, 게임 등을 통해서 총이 가장 강한 무기라는 것은 상식선에서 다 알고 있다. 핵 한 번 쏴본 적 없는 한국인들도 핵의 위력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총기의 왕국인 미국에서 나오는 히어로물이나 액션 영화 등에서도 총기의 대접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히어로물의 경우 애시당초 초인인 히어로들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총같이 누구나 쉽게 쓰면서도 위력이 강한 무기는 배제하는 편이다. 초인적인 힘이 없는 배트맨도 초창기에만 총을 쓰고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는다.[100] 히어로들 중 현실상의 총기를 사용하는 히어로는 정말 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고 보통 총기류를 사용하는것은 안티히어로나 빌런 같은 인물이 사용하는 클리셰가 있다. 반대로 슈퍼맨처럼 히어로의 강함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총에 맞아도 끄떡없다는 클리셰는 이쪽에서도 유효하다.
총 자체가 까인다고 놀랄 일도 아닌 게 창작물에선 탱크도 까인다. 물론 여기서도 그 이유에 대해 전차가 지상전의 왕자인만큼 거대로봇 등의 강함을 부각시키는 장치이며 비슷한 이유로 전투기나 경찰들도 수없이 당한다고. 심지어 미국 경찰특공대 SWAT도 벗어날 수 없다. SWAT은 창작물에서의 모습은 한마디로 '시궁창, 전투력 측정기' 이다. 단순히 좀 훈련된 킬러에게 전멸당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기 힘들다며 창작물의 묘사만 보고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자고 나와있다.
물론.현실에선 이런 거 없다. 각종 갑옷과 냉병기류가 도태된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현실에서까지 총기는 약해 빠진 무기라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거나 검이 진리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총을 든 상대에게 검으로 덤비면 저승사자 앞에가서 저승행 수속 밟아야 한다. 왜 훈련소에서 총검술 훈련 때 어디까지나 총검술로 백병전을 벌이더라도 기회가 있을 때 사격하여 적을 처치하는 게 최선이라 가르치겠나.[101] 현실에서 검이 총보다 우월한 것은 입수하기 쉽거나 조용하게 쓸 수 있고[102] 총알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 정도다.[103] 하지만 사실 탄창 외의 요소도 생각해야 한다. 총은 방아쇠 당기고 어깨 반동만 받아내면 되기에 원샷 원킬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웬만한 사람이라면 1000발은 넘게 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기를 썰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칼은... 게다가 사람의 목은 숙성된 고기보다 훨씬 질기다. 아마 10번 정도 칼로 찌르고 나면 일반인은 탈진할 것이다.

8.2.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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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묘사에 가까운 총과 도검의 차이'''.[104]
반대로 총기 매니아들에 의한 총기 매니아를 위한 만화, 게임 등도 많다. 역시나 서양 쪽에서 비교적 위상이 높다. 아무래도 좀 더 자주 접할 수 있다보니 더 와닿고 역사적으로도 접한 기간이 더 길기 때문인 듯하다.
사실 위의 총기가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는 대개 검같은 냉병기들이 픽션보정을 받아서 그런것이다.[105] 다르게 말하면 총기도 픽션 보정을 받으면 크게 의미가 없어진다. 광학병기는 아광속~광속이고, 총 한발에 빌딩을 날리고 폭격이상의 막장스러운 슈퍼 솔져나 쓸만한 인간이 도저히 사용불가능한 수준도 있다. 실제 역사에서 개발시도는 했지만 사용한적 없는 사용하기도 무리인 개인 화기 런처 초소형 핵무기도 개발 했었다고 기록은 있다.
미국 쪽에서 창작물의 총은 위상이 가장 높으면서도 가장 심하게 편집당하는 무기다. 특히 일본 애니가 미국에 아동용으로 수입될 때는 조금이라도 총 비스무리한 무기나 gun같은 단어가 나오면 얄짤없이 수정되거나 삭제된다. 이 나라는 일반인도 총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총기사건으로 죽어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 특히 매체물의 총기 범죄를 보고 모방범죄를 하는 사례가 많다보니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이렇게 하는것이다.
사실 편견과는 다르게 일본 애니메이션 에서도 판타지, 이능력 배틀물이 아니라면 총기는 대단히 강력하게 묘사된다. 스릴러, 추리물 같이 애초에 전투와 액션이 주가 아닌 작품에서는 총기는 등장하자마자 쥔 사람이 누구든 어마어마한 무력을 가지므로 사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품으로 종종 등장한다.
어느나라 매체에서나 마법같은게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면 총기는 제작자의 입장에서 정말 편리한 연출상의 도구다. 누구든 쥐는순간 보이는 적들을 모조리 처치할수 있는 강력한 무력을 얻지만, "총알이 떨어졌다"는 대사 한줄로 그 무력을 손쉽게 무력화 할수 있는 장치이기에, 일반적인 작품이라면 총은 강력하게 묘사된다. 단지 일본 애니메이션, 그것을 넘어서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저 예외의 이능력, 마법이 밥먹듯이 등장해서(...) 약하게 묘사될 뿐이다. 미국 영화들도 히어로물, 괴수물, 판타지같은 영화에서는 총기는 더할나위 없이 약하게 등장한다.
ARMA 시리즈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같은 밀리터리 FPS 같은것들은 실제 총기/장비를 따라했기 때문에 탄도학 적용은 기본이라서 게임이 매우 어렵게 되었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시리즈는 총이 등장하는 RPG의 선구자이다. 해당 시리즈의 캐릭터는 레벨이 높아지면 더 많은 장비를 들 수 있고 총기의 명중률과 이동 속도가 늘어나지만, 총기의 데미지 자체는 변화하지 않는다. 체력의 최대치에 비해 총기의 데미지가 매우 높고 헤드샷에 데미지 뻥튀기가 붙기 때문에 아무리 고급 장비를 갖춘 고레벨 캐릭터라고 해도 헤드샷 한번이나 가슴에 철갑탄 삼점사를 맞으면 거의 무조건 빈사 상태가 된다. 재기드 얼라이언스 2의 1.13 모드는 웬만한 현대 소화기와 총알 구경이란 구경, 개조 부품, 탄두를 싸그리 등장시킨 스케일을 자랑한다. 다만 밸런싱을 고려해 적에게 들키지 않은 상황에서 적 뒤에서 쓰로잉 나이프를 던지면 총보다 강력한 위력을 낸다는 룰이 있기는 하다. 물론 이런 것도 무기가 빈약한 초반에나 쓸법하고 나중에는 그냥 소음기 장착한 PDW로 뒤에서 긁어버리지만.
  • 다크 나이트 리턴즈 같은 경우, 배트맨이 적의 총을 뺏어 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한 장면에서 배트맨은 총에 대한 심한 혐오감을 보인다. 그의 말에 따르면 총은 "적의 무기"이며 "살인을 쉽게 만들어 살인에 둔감하게 만드는 물건"이라고.
살인을 쉽게 만든다는 부분은 현실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사람 몸은 무쇠가 아닌지라 구경이 작은 총일지라도 치명적이다. 배트맨이 어렸을 때 부모님이 강도한테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
  • 도시전설 사건파일 주인공 아소가 주무장으로 베라타 92를 사용. 한방에 빌런, 그것도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귀신들을 사살하는 막강한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반부로 가선 물리적으로 상대할수 없는 상대가 늘어나면서 등장조차 적어진다. 결국 총이 너무 쎄서(.....) 전개를 위해 물리적으로 해결하는 전개 자체가 사라진격.[106]
오다 노부나가가 총을 만드는 것에 집착해 상당한 노력을 투자해 화약을 제조하고 조총을 완성해 운용한다. 다른 표류자들은 화약을 만들 줄은 몰라 만들지 못했지만, 오다 노부나가는 원래부터 철포부대를 운용하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지녔던 인물이다보니 흑색화약 제조법을 알고있어 이를 활용한다.
상술했듯 오다가 넘어온 시대가 시대다보니 화승총 수준밖에 못 만들어 실질적인 위력은 활이나 석궁이 더 유용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을 만드려고 기를 쓰는 건 위의 다크나이트 리턴즈 항목에서 말했듯 살인이 쉬워지기 때문. 숙련 없이도 쓰기 쉬운데다 방아쇠 하나 당기는 것만으로 상대가 죽으니 살인이 쉽고 죄책감은 적어서 총을 양산하면 만민이 병사가 될 수 있다. 또한 그 세계관의 화약의 폭발음은 '공포'를 조장[107]하기 때문에 쓴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 히트맨 시리즈 중 4편 히트맨: 블러드 머니, 5편 히트맨: 앱솔루션의 미션 중 미국, 특히 미국 시골을 배경으로 하는 미션의 경우(4편의 Till Death Do Us Part, 5편의 Welcome to Hope, Shaving Lenny) 대놓고 깽판을 친다면 미국인들의 총기 소지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그 많은 민간인들이 개인 총기를 가지고 경비원, 경찰, 갱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코드네임 47에게 분노의 총알세례를 퍼붓는 꼴을 목도할 수 있다. 무장한 병력들만으로도 벅찬 판에 바글바글한 민간인들이 도망치기는커녕 같이 총질하니 진심으로 버틸 수가 없다!
  • 헬싱에서도 강력하게 묘사되는 편이다. 위에서는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로 헬싱의 예시가 써 있었지만 그건 단순히 HP(...)가 더럽게 많다라는 상황을 설명한 것이고 그 무지막지한 생명력을 가진 적들을 때려잡기 위해 온갖 대구경 화기들과 강력한 마개조 총기들이 판을 친다. 아카드부터가 알렉산더 안데르센을 때려잡기 위해 자칼을 공수해왔으며 중후반부에 조린 블리츠가 이끌던 비행정들이 헬싱 본부로 쳐들어갔을 때 세라스 빅토리아할콘델에 털려 부대가 지상으로 추락했고 이후 야전 전투가 벌어져 달려들던 흡혈귀들도 핍 베르나도트가 이끄는 와일드 기스의 유탄, 클레이모어 세례에 상당수 다진 고기 신세가 됐다. 조린 블리츠의 환각이 없었다면 그대로 게임 끝.
  • 만화 기생수에서는 위에서 나열된 대부분의 일본 만화들과는 다르게 자위대의 산탄총 사격에 대부분의 기생생물들이 전멸해버렸다. 산탄총에 맞을 경우 사람으로 따지면 초음속의 납몽둥이로 두들겨 맞은 격이 되기에 곧 죽는다. 기생생물들은 머리를 제외한 몸은 전부 평범한 인간의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이례적인 기생생물 하나가 총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지만, 그마저도 총을 보고 피하는 게 아니라 총을 쏘는 사람의 동작을 보고 피하는 것이며, 피하지 않고 막아낼 수 있는 총도 소총 정도가 한계로[108] 그 이상의 더 강력한 중화기에는 당해낼 수 없다. 오른쪽이도 미사일, 네이팜탄 같은 더 강력한 무기라면 바로 죽일 수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 한국 소설 중 월야환담 시리즈에서도 총기가 실제대로 강력하게 묘사된다, 작중 흡혈귀나 라이칸스로프의 능력이나 약물의 힘이 강하게 나오기도 하지만, 흡혈귀 클랜도 중화기로 무장하고 사냥꾼 팀을 화력전으로 학살하거나 진마가 커스텀 총기를 만들어 다른 진마를 날려버리는 등 강력한 총기와 폭발물의 힘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 TRPG 섀도우런에서는 마법과 괴물같은 종족이 일상이 된 세계관임에도 총의 위력이 매우 강하다. 일반적인 인간의 맷집이 10포인트일 때 가장 약한 데린저의 데미지는 기본 6포인트부터 시작하므로 재수가 없으면 데린저 한방에 머리를 맞아 저세상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카타나와 근접전을 정말 사랑하는 캐릭터라도 권총 하나쯤은 가지고 다녀야 멍청이 소리를 안 듣는다.(...) 특이하게도 적을 죽이면 페널티가 생기는 특유의 규칙 때문에 고무탄이나 테이저 같은 비살상 무기도 구현되어있다.
  • 라이트 노벨제로의 사역마에서는 머스킷 총이 마법보다 효율이 훨씬 좋은 무기로 등장한다. 이 세계관에서 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군대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구성돼있다. 마법을 쓰는 인물들은 어디까지나 일반 군인들의 화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설정은 특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냉병기가 총에게 밀린 이유 중 하나를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제로의 사역마는 일본 판타지소설 중에는 과학 기술이 마법보다 우월하게 나오는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주인공이 6호 전차 티거, 제로센 등 2차대전 무기로 무쌍을 찍는 장면도 나온다.
  • 라이트 노벨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에선 마법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총기가 유효한 위력을 낸다. 당장 히로인 부터가 총기를 활용해 마법 쓰는 적들을 제압하고 다닌다. 마법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총기도 꿀리지 않는다. 비록 주인공은 총기가 주요 무기인 세상에서도 칼을 선호함과 동시에 칼질로써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지만 '검술바보'라는 별명을 가질정도로 시대에 맞지 않는 괴짜 취급을 받을 뿐이다. 애초에 이 소설의 개요에서부터 '마력을 가진 인간이 멸망해 가는 세계, 무력의 정점은 검에서 마법, 그리고 총으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나온다. 또한 천경의 알데라민에서도 병기의 중심이 검에서 총으로 넘어가는 것을 보여주면서 총기가 발달할수록 검은 도태되어 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 라이트 노벨칼 이야기에 등장하는 염도 쥬. 작중에서는 일단 일본도로 분류되지만[109] 엄연히 한 쪽은 리볼버고, 다른 한 쪽은 자동권총이다. 화승총이 겨우 나돌던 때에 튀어나온 오버 테크놀러지급 무기라 이걸 든 소우다 에몬자에몬을 만나는 네임드급 인물[스포일러2]은 거의 다 사망. 이 때문에 야스리 시치카는 급소를 제외한 곳을 맞을 수 밖에 없었다.
  • 라이트 노벨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에서는 주인공인 나구모 하지메는 이세계에서 낙오된 뒤 자신의 재능인 연성으로 밀덕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온갖 총포류를 제작, 세계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110] 엄연히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임에도 그 위력은 절륜하다.
  • 로저 젤라즈니의 판타지 소설 앰버 연대기에서는 주인공 코윈이 소총 부대를 만들어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고향 앰버로 진군한다.[111] 도착한 앰버는 혼돈의 군대의 침공으로 용과 만티코어 등 환상 속의 괴물들과 혈전을 벌이고 있었고 코윈의 소총부대가 투입되자 괴물들을 간단히 제압하고 승리한다.[112]
  •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 에선 America's Army 시리즈 중에서 캐주얼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지만 미군 시뮬레이터라 부를 정도로 고증이 확실하기 때문에 실제 총기의 위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권총으로 다리에 몇방만 맞아도 사망일 정도이다.
  • Enter the Gungeon은 그야말로 총에, 총에 의한, 총을 위한 게임이다. 작중에서 수많은 총기들이 존재하는 점도 있고 게임이 총에 대한 말장난으로 가득 차 있으며 작중에서 총은 고대의 강력한 유물정도로 묘사되며 가장 고귀한 금속이 다름아닌 인 등 위상이 매우 높다.
  • 대한민국이나 일본처럼 총기 소유가 거의 대부분 불법인 국가(혹은 자국)가 배경인 창작물일수록 권총 한 자루조차도 압도적인 무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영화 아저씨를 보면 잘 알수 있는데, 하이라이트인 터키탕 씬에서 야구배트, 나이프 등으로 무장한 조직원들이 십수명이 폼을 잡으며 단신으로 쳐들어온 차태식을 비웃지만 이윽고 차태식이 품에서 글록 권총을 뽑아 조직원들을 학살하기 시작하자 벌벌 떨면서 총알이 떨어지기 전까지 숨어있을 뿐이었다. 단순한 글록 권총 한자루조차 이럴진데 기관단총, 자동소총까지 넘어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일본은 야쿠자라는 족속들이 틈만 나면 들여왔다가 걸리므로[113] 뭔 총을 등장시켜도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수준. 반면 그보다 통제가 더한 한국은 찾아보기 힘들다.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창작물에서 군대나 경찰, 기타 사법 행정 기관이나 방첩기관, 공식적인 경호/경비 업체와 같이 총기 소유가 합법적인 사례를 제외하고 가장 흔히 총을 들려 줄 수 있는 집단을 꼽는다면, 먼저 북한 공작원이 있다. 여기에 과장을 좀 섞는다면 그 다음은 조직폭력배(ex: 달콤한 인생,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정도. 그리고 가끔은 부패한 재벌이 개인 호신용으로 들고 나오거나(골든 크로스 등), 아니면 비밀리에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재벌의 시다바리(국민사형투표, 회색도시2[114] 등)이 들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엔 소수의 살인 청부업자나 한국에서 활동하는 비밀 정보 요원들이 극비리에 총기를 소유해서 운용하는 수준. 그리고 가끔 공식으로 허가를 받은 사냥꾼들이 총을 가지고 다니는 장면이 나오는 정도이다.
대신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보통 소음기를 필수로 끼고 나오며, 만약 안 껴서 총성이 사방에 울렸다면 곧 경찰들이 온다(...). 실수든 고의이든 이 때문에 치안당국과 마찰을 빚는 장면도 창작물에서 자주 나온다. 살인 청부업자처럼 처음부터 불법적으로 활동하는 경우라면 말할 것도 없다. 한국 정부나 한국군 소속인 비밀 요원의 경우 요원이 소속된 상부에서 압박을 가해서 치안당국이 풀어주고 대신 상관이나 관계자가 총기 사용에 주의하라고 질책하는 클리셰도 등장한다.
  • 일본영화 '다케시즈'에서는 우연히 총을 입수한게 마치 초능력이라도 얻은 양, 절대반지를 얻은 듯한 포스를 포여준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편의점 알바를 하며 틈틈이 오디션을 보며 단역배우로 살아가는 소심한 다케시에게 어느날 운명의 변화가 찾아온다. 편의점에 피투성이가 된채 쫓기고 있는 야쿠자가 들어와 숨겨달라고 해서 화장실을 알려주는데, 나중에 화장실 가보니 죽어있다. 그러자 다케시가 총가방을 슬쩍하는데, 웃긴게 총만 슬쩍하면 되지 야쿠자를 질질 끌고가 편의점 뒷문으로 연결된 쓰레기장에 쳐넣어버린다. 하지만 야쿠자가 죽지 않고 기어나오려하자 옆에 있는 벽돌을 집어들더니 냅다 머리를 찍어버린 후, 총을 가져와서 확인사살까지 해버린다.(...) 그 후 평소 불친절했던 라멘집, 도박장 등등을 돌아다니며 모조리 다 쏴죽여버리고, 해변가에서 경찰특공대와 최후의 혈투를 벌인다. 일본에서 총기가 허용이 안되니 총의 위력을 모르는게 아니라, 오히려 총에 대한 과도한 환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 권총 한자루 쥐었다고 명함이나 내밀 수 있겠는가. 그러다보니 유튜브엔 우연히 총을 얻어 절대자가 된 다케시즈가 영화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지 카운트한 영상까지 올라와 있다.

  • 박중훈 주연의 1995년작 '총잡이'에서도 총이 마치 초능력처럼 다뤄진다.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소심한 남자 박중훈이 우연히 손에 들어온 한자루의 권총으로 인해 묘한 자신감을 얻으며, 깡패를 만났을 때라든지 여러 위기를 해결한다. 그의 품 속에 간직해 두었던 권총으로 인해 생긴 용기 때문이다. 이처럼 총기가 허용되지 않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권총'에 대한 로망과 환상이 있다. 깡패들에게 위협받던 박중훈이 '필살기'로 품 속의 권총을 꺼내들자 깡패들이 장난감 총인 줄 알고 비웃다가 위협사격을 해보이자 놀라서 줄행랑치는데 그 후 박중훈은 슈퍼맨이라도 된 양 일상 행동 자체에 여유가 넘쳐 흐르게 된다. 다케시즈에서도 장난감 총인줄 알고 쏴보라고 도발하다가 총에 맞아 죽는 남자가 나온다. 미국 같은 데에서 길에서 장난이라도 총을 꺼내들면 조건반사적으로 패닉에 빠지는데, 심지어 꼬마아이가 장난감 권총 가지고 장난치다가 누군가 신고했던지 출동한 경찰에게 총에 맞아 죽는 사건까지 발생했을 정도.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상대가 총을 꺼내들면 진짜 총인지 의심부터 하는 문화가 있다.
  • 로버트 드니로의 불멸의 명작 택시 드라이버에서 주인공 트래비스가 혼자 거울보며 권총으로 포즈를 취하면서 자신감을 가지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미국인 만큼, 어렵지 않게 총기를 구할 수 있는데 총기상이 트래비스가 없어보였던지(...) 좋은 총을 보여주며 이건 좀 비싸다고 하자 트래비스가 "돈은 있어"라고 시크하게 대답하며 택시운전으로 번 돈을 총기수집하는데 투자한다. 혼자 사는 소심한 택시기사 트래비스는 무료하게 살던 어느날, 총을 사면서부터 행동에 자신감이 넘치게 된다.[115] 물론 여기선 당연히 갱들도 총을 가지고 있으니 고독한 택시기사가 그들과 대항해볼 힘을 가지게 되어 자신감이 생기게 된 것이지, '초월자 포스'는 아니다. 사회의 악을 쓸어버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던 트래비스가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키던 포주에게 다짜고짜 먼저 총을 쏘자 다들 총으로 반격하여 '총격전' 양상이 벌어지며, 트래비스도 총에 많이 맞는다. 단 트래비스는 설정상 해병대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로 묘사된다. 모든 해병은 소총수라는 모토를 생각해보면 총격전에 능숙하거나 적어도 익숙하긴 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구리에 장사 없을 뿐.
  • 악은 악으로 상대하는 것처럼 총은 총으로 상대해야 한다. 90년대 삐삐가 유행하던 시절에 무전기같은 휴대폰을 소유한 사람은 일부러 과시하는 등 초월자 포스였다면, 최첨단의 스마트폰은 너도나도 다 가지고 있으니 스마트폰이 없으면 움츠러들고, 스마트폰이 생겨봐야 사람들과 대등해지는 수준에 불과할 뿐이다.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처럼 총기규제를 하는 나라는 권총 한자루만 입수해도 초월자 포스가 되지만, 미국에서 권총을 가져봐야 그냥 갱들에게 쫄지 않고 비벼볼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에 불과하다. 그래도 없다가 가지게 되면 '나도 이제 총이 있으니 너희들과 맞설 수 있다'며 대등한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길 수는 있다. 한국 뉴스에서 공개된 미국 편의점 CCTV에 강도가 다짜고짜 주인을 쏴버리더니 알바생에게 돈을 꺼내라고 협박한다. 원래 강도가 침입했을 땐 대개 돈을 주지만, 이 경우는 반항하지도 않던 주인을 냅다 쏴버렸기에 돈을 준다고 해서 총을 안맞는다는 보장이 없던 상태였다. 그래서 우리의 편돌이는 위험한 도박을 하는데, 돈을 꺼내는 척 하더니 서랍에서 돈이 아닌 총을 꺼내 냅다 강도를 쏴서 쓰러뜨렸다. 그 무서워보이던 건장한 강도를 정말 전광석화처럼 눈 깜빡할 사이에 제압이 가능한 것이 바로 총의 위력이다. 일본의 편돌이인 다케시즈는 권총 한자루를 손에 쥔 것만으로 슈퍼맨이 되지만, 미국의 편돌이는 언제든 권총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박세리가 미국 일화 중에 한토막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웃의 아저씨가 찾아와 시끄럽다고 항의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돌려보내는데, 뒷주머니에 총이 있더라는 것이다. 실제로 총을 사용하진 않더라도, 일단 집에 총 한자루 챙겨놓으면 심리적으로 든든하고 위안을 주기에 비상용으로 구비해놓은 가정도 많다.
  • Warhammer 40,000의 경우 총기류 무기들이 확실히 강력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압도적으로 강력하게 묘사되지도 않고, 각종 냉병기나 기타 무기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즉 총이 가진 장단점을 극대화해서 냉병기와 기타 다른 무기와 밸런스를 맞추는 것. 물론 라스건 같은 예외도 있으나...이건 총 자체보다는 사용자나 상대방의 문제일지도? [116] 하지만 타우 제국은 원거리 지향 종족이라서 워해머 세계관에서 사격 능력이 굇수급이며, 일반 보병들의 무기 사거리가 굉장히 길며 차량들은 죄다 정신나간 무기로 무장했기 때문에 적들은 오기도 전에 죄다 뻗어버리고 만다. 대신 그 만큼 근거리 전과 체력은 최악이지만, 크룻이나 베스피드 스팅윙 같은 근접전에 뛰어난 유닛으로 호휘를 하기 때문에 별 걱정은 없다. 애초에 워해머 세계관은 과학 발전이 정체 아니,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다. 타우 같은 지극히 예외적인 종족을 제외하곤 나머지 종족들은 과거 화려했던 자신들의 종족의 유산을 간신히 유지하는 선에서 그치거나 아니면 하위호환 되어 생존을 위해 전투를 벌이는 수준이다.
  • Warhammer의 경우 강하게 묘사된다. 브레토니아 처럼 초인적인 힘을 가진 기사도 없고 다양한 괴수를 다루는 다른 진영과 다르게 순수하게 인간의 힘으로 온갓 괴수와 카오스 악마들이 날뛰는 제국을 지키는건 믿음 강철 화약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국이 견디는 힘이다. 이는 햄탈워 제국진영에 그대로 적용되어서 제국은 대포로 적을 괴롭히면서 핸드거너가 프리딜할 상황을 만들거다 총으로 무장한 피스톨리어나 아웃라이더 같은 기병으로 카라콜전술로 괴롭혀야 승리가 가능한 고수용 종족이다. 즉 마법사가 적고 특별한 초인도 적은 제국이 일반병사의 힘으로 제국을 지킬수 있는 기반이다.
  • 페이트 제로의 4차 성배전쟁의 생존자 중 한명인 에미야 키리츠구도 주 장비로 총기를 사용한다. 그도 마술사 이긴 하나 총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며 기원탄이라는 그의 마술예장도 개조한 으로 발사하는 무기이다. 기원탄은 뛰어난 마술사에게 보다 강한 위력을 내는 무기이지만 마술사로서도 인간으로서도 피해가 크다는 언급으로 총의 존재감을 과시하고있다.[117]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도 현실성을 추구하는 게임인지라, 냉병기보다 총이 강력하게 묘사되며 실제로 플레이어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게임 중 하나다. 당장 초반 파밍 때, 상대가 마체테, 크로우바, , 프라이팬등 근접무기를 들고 있을 때, 권총 한 자루만 있어도 쉽게 순삭시킬 수 있다. 물론 근접에서 기습을 당하거나, 고인물들이 현란한 컨트롤으로 무빙하거나 프라이팬같은 경우는 방탄기능이 있다는 것을 이용해 총알 튕겨내기와 무빙을 섞어가며 오히려 역습이 성공할 순 있지만, 엄연히 근접무기를 맞힐 수 있는 거리에서 한정이지, 거리가 어느정도 있거나 상대가 기관단총 혹은 돌격소총으로 연사로 쏘면 그냥 끔살확정. 괜히 중후반으로 가면 총격전으로 이어지다 총격전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게 아니다. 프라이팬은 방탄기능이 있다는 것으로 엉덩이 보호대로 쓸 뿐, 근접무기를 상대를 죽이기 위해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냉병기중 원거리 무기로써 데미지도 강력한 석궁이 있다. 하지만 석궁 특성상 한발 쏘고 오랜 장전 시간이 걸리는데다, 총알에 비해 낙차도 심해 맞히기도 어려워 이것 마저 잘 쓰지 않는다. 정말 냉병기보다 총의 화력이 더 뛰어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게임 중 하나다.
  • FPS게임 인서전시에서는 대부분의 총에 [118] 헤드한방, 몸 2방이다. 다리 위주로 맞거나 해도 3발이면 대부분 뻗는다. 중방탄복이라는 아이템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철갑탄을 쓰면 무조건 2방내로 끝난다.
  • 마운트 앤 블레이드 본편이랑 워밴드 말고 With Fire & Sword에서는 본격적으로 총이 나오는 시대라서 제대로 강하게 나온다. 장전은 느려도 한두방 맞으면 거의 죽게된다.
  • 마녀에서 유전자로 조작되어 초능력을 쓰는 강화인간도 죽이는 등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 나왔다.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는 주인공과 특수요원 상대로 혼자서도 격투를 이기던 동양계 남성이 멀리서 총 기습 사격하는거에 사망한다.
무엇보다도 총기를 빼놓을 수 없는 소재 중 하나가 바로 좀비 아포칼립스물. 일반적으로는 근접 공격을 하며 물리거나 피가 묻으면 감염된다는 좀비의 특성+바이오하자드 시리즈처럼 특수부대나 군인, 경찰이 주인공이거나 배경이 총기의 나라 미국인 경우가 많은 좀비물 특성상 총기 한 자루 등장하지 않는 좀비물은 굉장히 드물며 특히 샷건으로 좀비의 머리를 날려버리거나 중기관총으로 좀비 떼를 쓸어버리는 모습도 클리셰이다. 물론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프로토타입 시리즈같은 예외도 일부 존재한다.

8.3. 다른 방향으로 묘사되는 경우


총기의 위력 여부와는 상관없는 방향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총기의 외형이나 각종 부속물, 총기를 잡은 자세나 총기를 이용한 무술(...) 등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총기 그 자체보다는 외형이나 자세 등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인데, 이퀄리브리엄건 카타서부극쌍권총, 아킴보 등이 좋은 예이다. 총기 고증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경우도 많지만 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대의 간지를 이끌어낸다. 반면 이렇게 비현실적으로 화려한 액션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세련된 액션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존 윅 시리즈.
총기의 위상을 이용해서 비비탄총 같은 모조품으로 위협하거나, 반대로 악역측이 가짜라면서 허세를 부리다가 한방에 골로가는 개그씬도 자주 등장한다.
무술세계에서는 총기의 사용을 "비겁하다"고 여기고 사용을 금기시하는건 클리셰. 보통 악역이 찌질하게 주인공에게 얻어맞고 마지막에 총을 뽑아들곤 하는데, 이미 너무 가까운 거리라 맨손인 주인공에게 제압당하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반대로 주인공이 금기를 깨고 총까지 들고와서 천하의 개쌍놈들을 마구 학살하는 경우도 있다. "총을 버리고 남자답게 주먹으로 끝내자"도 빈번하게 등장하는편.
디스토피아물이나 재난물 같이 정부의 대처와 행보가 주목되는 영화의 경우 드물게 시위대나 군중을 총으로 발포하는것 또한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다뤄진다. 주로 정부측의 무능함, 잔혹성을 부각시키고 주인공을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무력투쟁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요소로 쓰인다. 특히 종전 이후에 4.19 혁명5.18 민주화운동 때 군중을 향한 발포가 이뤄지고, 총기규제가 강력한 우리나라에서는 군경의 총기사용 자체가 매우 엄중한 일이기에 종종 등장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사들은 총을 머글들이 서로를 죽일 때 쓰는 일종의 요술지팡이로 여긴다.
드물지만 총 그 자체에 성적 페티시를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서양권에서는 Gun Porn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관련 매체도 드물게 나오는 편. 총덕하고는 구별되는 개념이므로 혼동하지는 말자.

9. 관련 문서



[1] 해병대 포함[2] 총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형태의 발사무기(projectile)를 Gun이라고 한다. 꼭 살상이 목적이 아닌 모든 발사체에 두루 쓰이는데 예를 들어 테이저건이 있고, 심지어는 휴대용이 아닌 평사포의 경우에도 Gun이라는 단어를 쓴다. 하지만 곡사포는 Howitzer 박격포는 Mortar라고 한다. 장난감 총도 toy gun이라고 한다. #[3] 화기, 그러니까 화약으로 발사되는 총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공기총은 Firearm라고 부르지 않는다. Gun과는 달리 화약이 포함된 총기만을 의미하고 권총, 피스톨, 리볼버, 소총, 머신건 다 포함이다. 살상력이 있는 휴대 가능한 모든 화기 총을 의미한다. #[4] BB Gun은 나타내는 것이 다르다.[5] 출처: http://guntoters.com/blog/2014/12/06/minute-of-angst/[6] 물론 머리나 목에 잘못 닿으면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90명 중 2명은 사망, 18명은 신체적 장애가 생겼다.#[7] 다만 국내에서는 종종 신뢰성을 내구성으로 착각해 내구성이 좋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보인다. 내구성은 단순히 튼튼한 걸 말하는 거고 신뢰성은 방아쇠 당기면 어떤 환경에서도 나가 주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둘이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으나 내구성이 좋아서 잘 부서지지 않는다고 해서 신뢰성이 꼭 높은 것은 아니다. 가령 날씨가 추우면 얼어붙어 쉽게 나갈 수 없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면 쉽게 고장나는 경우는 내구성과 상관없이 신뢰성이 나쁜 것이다. 예를 들면 SA80은 신뢰성이 심각하게 낮다. [8] 사실 AK 시리즈의 훌륭한 신뢰성은 러시아 본국에서 정식 생산한 제대로된 총기에 한하며 그 외 다른 나라에서 굴러다니는 불법 복제 AK 시리즈는 그렇게까지 뛰어나진 않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총 좀 만든다 하는 국가의 군용 총기들은 이정도의 신뢰성을 지닌다. 물론 영국의 SA80은 제외다. 사실 AK의 진면목은 단순한 구조로 카피와 사용이 쉽다는 것에 있다. 군필자나 기초군사훈련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일반인이 총을 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구조가 왜 이렇게 복잡하고 유지보수는 왜 이렇게 힘든지 이해할 것이다.[9] 숙종 조는 효종 조에 이은 조선 조총 전성기였는데, 반대당인 서인 노론송시열여군(!) 창설을 주장한 것도 바로 이 조총의 배우기 쉬운 특성 때문이다. 특히 '어린아이도 항우를 대적할 수 있게 한다'는 발언은 단지 조총만이 아니라 총이라는 무기 자체가 전쟁사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발언이기도 하다. 이슬람권에서도 어린아이나 여자도 전사를 죽일 수 있게 만드는 흉악한 무기라는 인식을 하였다.[10] 화약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 있다는 기록도 있으나 동양에서 전래받았다는 설이 대세다.[11] 사실 원시적인 형태의 화약 자체는 염초와 녹슨 쇠만 있어도 어느 정도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만들어졌다고 딱 잘라 말하는 것은 어렵다. 여기서 말하는 '화약의 전수'는 더 효율적인 배합법, 그리고 그것의 운용법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겠다.[12] 삼국지연의처럼 한 명의 위력적인 무장이 일당백을 해버리는 것도 아주 드물긴 했으나 종종 있었다. 때문에 현대전과 달리 앞에 서서 먼저 방어선을 뚫고 진두지휘하는 선봉장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맨 앞에 선 병력이 적들을 신나게 헤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뒤의 사기도 오르기 때문. 이 때문에 먼저 돌격시켜서 적들의 방어선을 깨뜨리고 사기를 올려 주는 선봉장은 매우 중요한 존재였고, 이 선봉장을 더 견고하고 위력적이고 강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들이 수도 없이 고안되었다. 동양의 개마무사나 서양의 기사의 등장, 맨 앞에 서서 진두지휘하는 장수에 대한 로망과 기사도 등등 각종 냉병기 시절의 "전쟁의 낭만" 역시 이러한 시대상을 배경에 두고 있다. 비슷한 이유로 냉병기 시대에는 병사 개개인의 질을 하나하나 올려야 했기에 쓸 만한 군대를 양성하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이 들었고, 잘못해서 앞에 있는 정예부대를 상실하면 나머지 수만 대군도 훅 가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13] 무탄피탄을 쓰는 화기로 대표적인 예가 H&K G11이 있다.[14] 5.56mm 탄을 사용하는 소총을 기준으로 지구상의 모든 육상동물,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수중생물까지도 다진 고기로 만들 수 있으니 맞는 소리다. 물론 보통 소총 따위로 전차나 헬기를 상대할 수는 없고 이런 것들을 상대하려면 대전차 미사일이나 대물 저격총, 맨패즈같은 중화기를 동원해야 하지만, 그런 건 개인이 쉽사리 운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때문에 대다수 국가에서 법으로 금지되어 있을 뿐 얼마든지 한 명이서도 충분히 휴대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총이 현재로선 개인에게 현실적으로 즉시 가장 강력한 힘을 줄 수 있는 것이다.[15] 물론 기계식 투석기나 대형 발리스타 같은 무기들은 곰이고 코끼리고 치명적이겠지만 그런 대형 무기는 혼자 힘으로 움직여볼 수 있는 게 아니고, 사냥용도 아닌데다 맹수에게 쓴다고 해도 맞히기 어렵다.[16] 일반적인 총으로 쏘는 총알은 물속으론 1m도 들어가기 힘들며, 아예 물속에서 총을 쏘게 되면 Bore Obstruction 현상으로 인해 총열이 찢어지거나 약실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17] 물론 고래나 바다표범처럼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잠깐이나마 나와야 하는 동물들은 숨을 쉬러 나오는 틈을 노려 쏘면 타격을 줄 수도 있지만 상어처럼 아예 수면 밖으로 나올 일도 없는 생물들이면 총으로는 사실상 못 이긴다. 대신 이런 수중생물들을 잡기 위해 기계식 작살이나 낚싯대나 그물, 공기압 작살총에서 폭발형 작살인 뱅스틱, 더 나아가서 민간용은 아니지만 수중총까지 개발하였다.[18]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사냥용 볼트액션 총 단 한 발로 대형 동물을 사냥하는 영상을 숱하게 찾아볼 수 있다.[19] 군대라든지 아니면 사냥 동호회라든지[20] 에어소프트건을 다룰 때도 유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살상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도, 사람에게 중한 부상이나 영구적 장애를 남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21] 참고로 여기 나온 팁의 대다수는 실제 사격장에서도 알려주고 군대에서도 알려주는 팁이다.[22] 총기를 훈련으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이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방아쇠만 안 당기면 되니까 혹은 방아쇠에 손을 안 대면 되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장난"으로 사람에게 총구를 들이밀거나 총을 마구 휘두르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 총기를 사람을 향해 대충 거치시키는 경우가 많다.[23] 한국 군대에서는 대부분 총구를 하늘로 두라고 교육하며 사격훈련 후 총기 점검을 할 때도 총구를 하늘로 두고 격발을 지시한다.[24] 산탄총의 경우에는 전자를 택하는 게 좋다.[25]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에서조차도 별것도 아닌 걸로 과하게 욕한다며 반성은커녕 반감을 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26] 군에서 "빈 총에 맞아도 3년 재수 없다"라는 말을 하는 이유이다.[27] 조금 심한 경우 총기의 파지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실수로 잠깐 0.2초 정도 총구가 사람에게 향한 걸로도 온갖 쌍욕과 얼차려를 받기도 한다. [28] 그 0.2초 동안 대한민국의 인구수가 한 명 줄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주의하자.[29] 단 이 지침은 소총 같은 개인화기에 보통 쓰이는 클로즈드 볼트 방식에 해당하는 지침이고, 대다수의 기관총이나 M3 기관단총 등 구식 기관단총과 같은 오픈 볼트 방식 총기는 노리쇠가 열려 있는 상태가 발사 가능 상태이다.[30] 특히 AKM 계열이 비인체공학적이었으나 현대가 되면서 다소 개선되었다.[31] 르벨 M1886 같은 2차대전 이전의 프랑스 소총은 안전장치가 존재하지 않으나 이 경우는 사용자를 처음부터 군인으로 설정했고, 당시 프랑스군은 지휘관의 명령이 내려지기 전에는 약실에 탄을 장전하지 않는 것이 전술교리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안전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다. 즉, 애초에 격발준비 상태로 총을 소지하는 경우를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없었다. 하지만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고, 그 외의 거의 모든 총기, 특히 군용은 교리고 뭐고 수동식 안전장치를 필수적으로 장착한다.[32] 절대 따라하지 말자[33] 이는 말하자면 실밥으로 인해 회전을 얻어 일정한 궤도로 날아가는 야구공과도 같은 것으로, 실밥을 사용하지 않고 회전 없이 던져 제멋대로 날아가는 너클볼은 강선 없는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비교할 수 있다.[34] 전차포의 경우도 직선으로 날리기 위해 강선이 있으며, 요즘은 날탄이라고 해서, 탄을 얇게 만들는 대신, 미사일처럼 날개를 달아 안정화를 시키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얇을 수록 회전관성에 의한 탄도 유지가 어려워지므로 날개를 단 케이스. 전통적인 원거리 무기인 화살에 날개가 달려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35] 포로 넘어가면 사거리가 몇 킬로미터를 넘어가게될 경우 전향력이 몇 미터 가량 조금 작용하기는 한다. 그러나 총이 몇 킬로미터를 날아갈 일은 드물기에 제외. 물론 장거리 저격을 할 땐 지구 자전에 의한 전향력도 계산에 넣지만, 겨우 몇 십~몇 백미터 사격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36] 실총과 비슷한 작동을 보이는 모델건을 쓰는 경우는 그나마 탄피가 튀는 경우가 있다[37] 19세기 후장식 총기류는 탄피가 종이라서 탄피가 연소되어 없어진다.[38] 정확하게는 조준한 곳에서 1cm 아래에 맞는다. 정확하게 맞는 지점은 K2 소총 기준으로 38.4m.[39] 건물 근처나 도시에서 총을 쏘면 소리가 묵직하고 둔탁하게 들리고 평지에서 쏘면 탄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경쾌하게 울린다.[40] 다만 이는 진짜 포소리는 못들어봤을 때나 그렇지 자대가서 포격음을 들어본 포병은 그 뒤로 총소리는 딱총처럼 귀엽게 들린다. 천지가 뒤흔들리는 포에 비하면 총소리는 아기자기하다.[41] 그리고 소총탄 이상의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면 맞고 튕겨나가기 이전에 몸에 커다란 바람 구멍이 나버린다(...).[42] 반동 억제는 운동량을 줄이는게 아니라 운동량이 전달되는 시간을 늘려서 힘을 줄이는 거다.[43] 다만 고급으로 갈수록 내부 부품의 금속제 채택 비중이 높아져서 어느 정도 더 잘 버티기는 한다. 물론 그래봤자 실제 약실과 총열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약실은 어차피 실총 개조를 하려면 바꿔야 하니 논외로 쳐도, 확실히 플라스틱 총열보다는 대충 만들었어도 철제가 그나마 좀 더 버틴다.[44] 그래서 3D 프린터의 경우 총기 설계도의 더미 데이터를 잔뜩 뿌리는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기도 하다.[45] 단순히 탄피만 사라진 것이라면 몰라도 만약 의도적으로 실탄 한 발을 빼돌린 것이라면 그 한 발로 뭔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모든 클로즈드 볼트 총기는 탄창이 없더라도 약실에 직접 삽탄해서 1발을 발사할 수 있다.[46] 또한 이 구성은 나름 전통깊은 사제총기의 제작법이기도 하다.[47] 이는 초창기 우주선 로켓 엔진의 오해와 비슷한 맥락인데, 이쪽 또한 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 중의 산소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48] 철갑탄은 민수용으로 불법이다.[49] 이마저도 구경이 좀크거나 소총의 경우이지 일반적인 권총의 운동에너지는 800J도 넘기 힘들다.[50] 탄자가 깨지거나 뒹굴면서 인체를 휘젓기 때문에 살상력이 더욱 높아진다. 소구경 철갑탄같이 탄자가 튼튼하고 관통 성능이 좋으면 인체에 입히는 피해는 오히려 줄어든다. 물론 소구경 탄이나 저렇지, 중기관총급 탄환이 인체에 착탄할 때는 철갑탄이니 고폭탄이니 하는 사항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진다.[51] 사실 이건 배우들이 안전하게 쓰러지기 위함도 있다.[52] 'gun'은 민간에서는 총이지만, 1톤짜리 포탄을 쏘는 후장식 해군 함포도 gun이다.[53] 대전차총의 전성기에는 20mm이상 총도 있었다.[54] 예외로는 대전차 소총 등이 있다.[55] 다만 총탄 중에서도 고폭탄 등의 탄종은 존재한다.[56] 대전차포나 대공포는 직사이다.[57] 예외로 총도 저격 등의 경우에는 별도의 정찰부대가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며, 포도 전차포 같은 직사포 종류는 별도의 관측자가 없다.[58] 예외로 총도 단발식이 있고, 포도 속사나 연사가 가능한 소구경 속사포(보통 3~5초에 한 발.) 나 자동포(보통 1~3초에 한 발. "자동포"라는 명칭은 북한에서는 기관포를 지칭하는 명칭이나 여기서는 자동장전장치가 딸린 속사포를 말한다. 76mm 오토멜라라 함포같은 거. 영문명칭으로는 똑같이 속사포(Quick Fire)로 묶인다. 참고로 기관포의 영문명칭은 Autocannon), 기관포(사실상 연사력은 기관총과 같음) 가 있다.[59] 현대 전차포는 자동장전장치를 많이들 달고 있어서 포수 혼자서 다룰 수 있는 경우도 있다.[60]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총기도 많아 골머리를 썩이고 있기 때문에 합법 불법 다 합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압도적인 1위이다.[61] 집계되지 않은 경우로는 6.25나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콜트카빈 같은 총기들을 기념으로 가져와 장롱 등에 보관하는 경우가 극소수 있었고 이걸로 누군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랜 세월에 걸친 불법 무기 자진 신고 및 총기 노후화나 세대 교체로 인해 처분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불법 총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62] 일본엔 민간 실탄사격장조차 불법이다. 다만 실제로는 야쿠자들 덕에 우리나라보다 많을 수도 있다. 툭하면 권총 같은 거 짱박아뒀다가 걸린다.[63] 다만 절대량으로는 5000만 정이 넘어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다.(...)[64] 사실 저 100명 당 3.6정이라는 수치도 공식적으로 집계된 숫자만 따진거지 숨겨진 불법총기류 등 까지 합치면 1억 정 가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총기 밀수범은 거의 무조건 사형으로 다스리는 나라인데도 저정도라는거.(...)[65] 한국계 부인이 사격 처음 할때 언급[66] 사격장을 가고 싶을 때나, 수렵할 유해조수가 포착됐을 때.[67] 당연히 군경의 보유량은 제외한다.[68]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같은 대도시를 제외한다.[69] 미국을 포함한 유럽 국가 등[70] 이 대사는 만능무기인 총이 얼마나 허접한 취급을 받는지 보여준다. 물론 이건 이 나라먼치킨 기술력을 가진 것도 있지만.[71] 김성모스타크래프트중 장면. [72] 다 그런 건 아니고 요르문간드처럼 주인공급 인물들이 총맞고 픽픽 죽어나가는 것도 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느 정도 오류도 있으나 상당히 착실하게 재현했다.[73] 총알의 속도는 총과 총알의 종류에 따라 180m/s 에서 1500m/s 까지 다양하다. 권총탄은 라이플보다 속도가 느리고 음속이 대략 340m/s 라는 점을 감안하면 마하 3은 대부분의 권총탄보다 훨씬 빠를 것이다.[74] 총알을 마하 3의 속도로 맞는거나 마찬가지다.[75] 사실 이렇게까지 거대한 괴수가 아니어도 실제로 , 호랑이 등 인간보다 덩치가 큰 동물은 평범하게 입수할 수 있는 인마살상용 총알로는 잡기 어렵다. 인간과 비슷한 덩치여도 야생동물의 몸은 생각보다 굉장히 튼튼해서 총알 두세방으로는 저지하기도 어렵다. 에뮤 전쟁 같이 중기관총으로 1만발을 소모하고도 수백마리 정도밖에 못잡은 사례도 있다. 한 마리 잡으려고 수십발씩 쏟아부어야 했단 얘기.[76] 정확히는 빨강(히트)+파랑(트리거).[77] 화염방사기급 총을 한 손으로 들어서 적에게 영거리 사격을 한다든가 잘못하면 히다리 쇼타로소노자키 라이토같이 사용자의 목숨이 날아갈지도 모르는 트윈 맥시멈 드라이브[78] 특히 총 같은 거에 익숙하지 않으면 더더욱[79] 사실 좀 무거워서 그렇지 대물 저격총도 일어서서 쏠 수는 있다. 유튜브 등지에서 FN 미니미바렛쌍으로 들고 쏘는 영상이나 심지어 미니건을 들고 쏘는 영상도 찾아볼 수 있는데 최소한 저런 것보다는 대물 저격총 1정을 들고 쏘는 게 훨씬 쉽다.[80] 실제로 미국의 방송프로그램에서 대물 저격총을 쏘아본 진행자(노년의 영감님이긴 하지만....)가 망원조준경에 바짝 눈을 대고 쐈다가 반동으로 뒤로 밀린 망원조준경에 의해 눈 주위가 찢어져 피를 본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81] 근데 만약 화력은 그대로이면서 질량이 수백배로 늘어나면 반동 정도 무시할 수 있다. 다만 그런 몇백톤 짜리 무기로 제대로 겨냥할 수 있는지부터...[82] 게임에서는 연사가 가능하지만 원작에서는 화승총이다.[83] 방가, 모그리족 공용[84] 사용하는 총기가 무엇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총기 없이 손으로 쏜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동방비상천에서는 손을 총 모양으로 만들어 쏘는 게 보이지만 동방감주전에서는 따로 권총 비스무리한 걸 들고 나오기도 했다.[85]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술식을 구현하는 게 가능[86] 루돌 폰 슈트로하임, 홀 호스, 귀도 미스타, 마젠트 마젠트.[87] 키리츠구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마치 총알에 손이 관통당하는 듯한 연출이 있지만 사실은 키레이가 손으로 총알을 튕겨내는 장면이 맞는다. 피가 나는 것은 총알에 관통당해서가 아니라 튕겨낸 후의 마력 부담 때문에 혈관이 터진 것이다. 다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관통당한다.[88] 이 외에도 페이트 시리즈의 다른 작품에서도 총기를 유용하게 쓰는 인물로 시시고 카이리 등이 있다. 즉 마술사들이 현대 문명을 경시하는 풍조 덕에 마술사 세계에서 잘 안 쓰이는 것뿐이지, 온갖 효율적인 마술처리를 하는 식으로 마개조 하면 분명히 실전성이 있는 무기가 된다는 사실은 명확하다.[89] 물론 벨메일은 정확히 머리에 맞았고 흰수염은 총에 맞기 이전부터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중상을 입은 데다가 수십 발(!)의 총알을 맞았다.[90] 방탄복을 입혀놨다는 설정에 더해서 사실 이 정도면 게임치고는 상당히 훌륭한 고증이다. 밸런스와 재미 추구라는 미명하에 가장 강력한 소총탄으로도 5~6발 전후를 몸에 맞혀야 죽을 정도로 캐릭터가 질기게 만들어진 FPS 게임은 널렸다.[91] 스타워즈의 클론, 스톰트루퍼들이 사용하는 블래스터 라이플은 위력과 사거리는 우수하지만 발사 입자의 속도 자체는 실탄보다 다소 느리다고 한다. 대량생산이 용이한 탓에 우주급으로 싸우는 클론과 드로이드를 모두 무장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공식 설정. 타투인 행성의 터스켄 레이더는 실탄 병기를 사용하지만, 블래스터에 비하면 장난감 총이나 다름없을정도로 약해빠진지라 클론이나 스톰트루퍼의 갑주를 뚫지 못한다.[92] 필드를 제외한 주 미션에 4인일 경우에만, 2인 정도 까지는 잘 죽는편인데 플레이어가 늘어날수록 적의 수와 체력이 늘어나기 때문[93] 주요 보스 체력의 90프로 이상은 거의 아머이다 아머만 파괴된다면 체력은 일반 잡졸보다 몃발 더 버티는 수준[94] 없는 건 아니다. 하드코어 서버나 저격총, 헤드샷 등의 조건에 따라 한 방에 바로 보낼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대신 조건에 따라서 헤드샷 맞고도 한 방 정도는 버틸 수 있는 조건도 많다.[95] 대신 정면에서 칼빵 놓으려다 반격 당하면 무조건 역관광이고 칼빵 애니메이션을 화려하게 하는 등 다른 식으로 밸런스를 맞춰놨다.[96] 실제로 FPS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유저의 편의를 위해 레이저에 가깝게 총기의 탄도와 반동이 조정되어 있는데다 적을 겨누면 빨간색으로 표시해주는 가늠자까지 있음에도 적을 맞힌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가령 게임 속에서 뛰어다니며 저격질을 하는 고수들도 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그 실력을 얻은 것이다. 하물며 무겁고 탄도도 일정치 않은 데다 반동까지 있는 현실의 총기에서야……. 다만 냉병기류에 비해 총기류의 숙달 기간이 훨씬 짧은 것은 사실이다. '''기본 자세들에 숙달되는 것만 몇 달'''이 족히 걸리고 익힌 티 좀 내면서 싸우려면 보통 3단 정도 될 때까지 연습해야 하는 무술과 불과 수십 발의 연습 사격만으로 250m 고정 표적 정도는 어렵잖게 맞힐 수 있는 사격술 간의 난이도 차이는 명백하다. 총이 냉병기들을 몰아내고 인류의 핵심 무기 체계를 꿰찬 것도 다 이유가 있다.[97] 하지만 사이렌 시리즈의 적들은 전부 '''죽지 않는다.'''[98] 한국 같으면 극소수의 면제자를 제외한 모든 성인 남성은 무엇으로 먹고살든 일단 군대 2년(보충역은 4주)의 경험을 갖추게 되며 제대/해제 후에도 예비군으로 지속적인 총기 경험을 갖추게 된다. 물론 그러고도 고증을 물 말아 먹는 막장들도 있지만... 그리고 미국의 총기 소지 허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99] 그래서 일본인들은 한국, 중국, 몽골, 태국,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 권총, 기관단총, 소총, RPG대포(!)를 쏴보러 가는 관광객까지 있다고 한다.[100] 다만 이것은 설정이 변한 것으로 본래 배트맨은 총기에 대한 트라우마(부모님이 강도에게 총살당함)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101] 머피의 법칙에도 비슷한 얘기가 있다. 백병전의 법칙 - 총알 남은 사람이 이긴다.[102] 총은 특성상 소리가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소음기가 나온 것. 이 소음기마저도 소리가 상당히 커서 정말로 아무 소리도 없이 조용하게 써야 하면 소음기도 안되고 냉병기를 써야 한다.(이나 석궁도 시위 튕기는 소음 때문에 안 된다.) 보통은 소음기 단 .22 LR탄 사용 총기나 특수하게 제작된 전용 총기로 해결하는 편. 이 소음기에 더해서 아음속탄 이용 및 여러 테크닉으로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을 최대한 하게 되면 정말로 영화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조용한 소리가 난다.[103] 물론 날이 상하거나 부러질 수는 있겠지만 총보다는 사용 시기가 길다고 봐도 좋다. 검날이 상하거나 부러질 정도면 아예 검을 잘못 휘둘러서 사람이 아니라 바닥이나 벽에 헛쳐버리거나 칼날끼리 잘못 맞대서 이렇게 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총도 제대로 된 사격술을 익히지 않으면 목표물을 맞히지 못해 공연히 총알만 낭비하게 된다는 것과 같은 이치다.[104] 영화 레이더스(인디아나 존스와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영화)의 아주 유명한 장면. 이 장면을 찍게 된 계기가 상당히 웃긴데, 자세한 내용은 영화 문서를 참조하자.[105] 총알베기는 버터칼같은 조금 튼튼하고 무딘 칼도 고정해두면 총알을 벨 수 있다. 일반적인 총탄은 무른 납에 구리를 씌워놓은게 전부이기 때문. 물론 벨 수는 있다 뿐이지 칼날로 탄을 자른다 해도 칼날은 망가지고 박살난 탄자의 파편에 벌집이 된다.[106] 다만 모든걸 예측하는 분신사바는 총알을 피한다. 설정상 분신사바는 모든걸 예측할수 있어서 다른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107] 요약하면 폭발음이 들리면 옆의 누군가가 죽는다는 (총을 모른다면)이해 불가능한 상황이 적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108] 그나마도 세포를 경질화 시켜도 소총탄을 정면으로 받아내긴 힘들어, 비스듬하게 튕겨내는 방법으로 막아낸다[109] 애초에 이 작품은 진짜 칼에서 시작해 갑옷에 인간병기까지 어지간한 병기는 다 칼로 분류한다.[스포일러2] 마니와 우미가메, 마니와 펭귄, 마니와 오시도리, 토가메[110] 마지막에는 작중 세계에서 신으로 취급받는 에히트를 쓰러트렸다.[111] 앰버 세계관에서 앰버에서는 화약은 쓸 수 없기에 재래식 무기를 사용한다. 그런데 앰버에서 폭발할 수 있는 물질을 발견한 주인공은 지구에서 소총 무기를 제작하게 된다.[112] 불과 300명으로 수 만의 적을 몰아내고 앰버를 접수했다. 아즈텍코르테스에 대한 역사가 연상되는 부분이다.[113] 문서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권총 말고도 그 종류가 참 다양하다.[114] 작중 등장하는 백석그룹은 아예 직업소개소라는 사실상의 사병 양성소를 차리는 것으로 묘사 되며, 마지막 챕터에서는 총기로 무장한 히트맨들권현석정은창을 족치려고 등장한다. [115] 원래 구애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연애에 서투른 나머지 헤어진 후 그때부터 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들며 '총'에 집착하면서 점차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영화 '오시키리'에서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오시키리가 그 세계에서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쫓기는 살인마란걸 알고, 문밖에 나가려다가 단념하여 그 안에서만 갇혀있는데, 마찬가지로 주인공도 연애에 실패한 후 자신만의 사회정의 실현에 집착하며 갇혀있게 된다. 실제로 연애에 실패하거나 사업실패, 시험실패 등 큰 실패를 겪어서 자신이 목표로 하던 것이 좌절되어 상처를 받으면, 현실을 생각하면 괴로우니 현실을 잊기 위해 종교나 도박이나 술이나 게임이나 정치병이라든지 뭔가 마음 붙일 곳을 찾아 빠져들게 되는데, TV 동물농장에 나온 개와 고양이를 수십마리 기르는 아주머니도 남편과 이혼한 후 외로움을 달래려 애완견에 집착하게 된 것이다. 택시 드라이버의 주인공도 그런 패턴이었던 셈. 일종의 자발적 우물안 개구리인데, 우물안 개구리는 자기가 보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듯, 총이든 애완견이든, 게임이든 영화든 취미에 빠져들면 그게 전부처럼 느껴져서 불편한 현실을 잊을 수 있게 된다. 만약 주인공이 여친과 잘 이뤄졌으면 사회정의에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었는데, 여자한테 차이고 나서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내고 현실도피적으로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목표에 집착하게 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총에 집착하게 된다.[116] 이것보다 더 약한 라스피스톨로 네크론을 잡은 커미사르도 있고, 코덱스에서 라스건으로 여러 종족들을 잡은 경우가 자주 나오며, 소울스톰의 임페리얼 가드 켐페인에선 스페이스 마린의 블러드 레이븐의 포스 커맨더 인드릭 보레알라스건 세례를 맞아 벌집이 되어 죽었고, 해당 켐페인의 엔딩에서는 라스건에 총살 당하는 스페이스 마린과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나온다. 던 오브 워2 이 후로는 가드맨이 어느정도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이건 외계인이건 악마든 죄다 잡는다.[117] 마술사 중 우류 류노스케는 기원탄이 아닌 일반 총기인 WA2000에 맞아 죽었다.[118] 권총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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