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

 


呂琮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여몽의 아들, 여패, 여목의 형.
219년에 여몽이 사망하자 동생인 여패가 작위를 계승했는데, 여패가 사망하자 작위를 계승했다가 사망하면서 동생인 여목이 작위를 계승했다.

1. 미디어믹스


소설 삼국지 마행처우역거에서는 촉과 위가 정전협정을 맺고 오와 위가 싸우는 상황에서 오나라의 여러 자제들이 촉에 인질로 갔는데, 비관과 관림의 결혼식에서 술 대작을 하다가 조인이 대련을 제안하면서 승패를 떠나 악감정은 잊는 것으로 하겠다고 하자 위나라의 악감정을 가진 오나라의 자제들이 이에 응했다.
반평, 손소 등이 조인에게 지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면서 일어섰는데, 비관은 여종에 대해 차돌처럼 단단하게 생긴 인상이라 했다. 또 눈에 띄는 능력자는 아니지만 게임인 삼국지에 비유하면 올 70대로 태수로 박아두기는 괜찮은 인재라면서 최소 군현을 주름잡을 정도의 실력자는 된다고 평가했으며, 여종은 조인에게 도전했다가 패해 납작 엎드린 개구리 신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