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1. 소개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2. 아마시절
2.1. 중학교 시절
중학교때부터 키가 2미터가 넘었었고, 이때도 시원한 덩크를 꽂을 수 있을 정도의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이런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는 빅맨을 중학교 수준에서 막기는 불가능에 가까웠고, 여준석은 농구를 시작한지 1년만에 소년체전 결승전 50득점 34리바운드(!)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44득점 3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중학 무대를 박살내버리고 용산고로 진학한다.
2.2. 고등학교 시절
여준석의 운동신경과 피지컬로는 고등부에서도 그냥 골밑득점만 시도해도 엄청난 효율이 나왔겠지만, 여준석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옵션을 추구했으며, 2018년 연맹회장기 결승에서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37득 21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한다. 이후 이현중처럼 호주 NBA 글로벌 아카데미로 떠난 여준석은, 캠프 MVP를 먹는 등 호주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이슈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여기서 NBA 글로벌 아카데미와 연계된 호주의 고등학교 레이크 지닌델라 칼리지의 학력이 인정되지 않으면서, 결국 여준석은 1년을 유급하게 된다.
이후 용산고 소속으로의 복귀 경기에서 인게임 윈드밀 덩크를 선보이며 28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1년 아시아컵 예선에 나가는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서전트 점프 83.7cm, 러닝점프 무려 96.5cm[2] 의 압도적인 탄력을 가지고 있고, 파워 역시 호주 NBA 캠프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좋으며, 퀵니스도 준수하다. 신체조건뿐 아니라 슛터치도 준수해서 향후 윙 자원으로 컨버전도 기대되는 부분.
4. 여담
- KBS 스포츠 뉴스를 탄 이후 훈훈한 외모와 목소리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었다. 한국 농구팬들은 KBL 창설 이후 맥이 끊겨버린 전국구 슈퍼스타감이 나왔다며 기대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