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1. centre / center[2]
사전적 의미는 중심. 뭔가를 관장하는 곳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를테면 AS센터같은 표현. '''센타''', '''쎈타''', '''쎈터'''는 잘못된 표기이다.[3]
1.1. 운동경기의 포지션
대체로 팀 전술에서 가운데 서는 선수를 말한다.
1.1.1. 농구의 포지션
센터 항목 참조. 보통 팀내 최장신 선수들이 맡는다.
1.1.2. 야구의 포지션
보통 중견수를 센터라고 지칭한다. 이 경우는 센터 필더(Center Fielder, CF)의 약자.
그리고 수비 부담이 가장 큰 포수, 유격수, 2루수, 중견수의 4포지션이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들을 묶어서 센터라인이라 부른다.
1.1.3. 축구의 포지션
센터라는 말을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없고 포지션을 구분할때도 D(Defender), M(Midfielder), F(Forward)로 표시하지만 위치나 역할에 의해 세부구분을 할때 센터백(CB)이나 센터 포워드(CF)혹은 좌우미드필더가 있을경우 중앙미드필더(CM) 흔히 공미라고 부르는 공격형 미드필더 (CAM), 아래로 쳐져 수비임무를 담당하는 흔히 수미라고 부르는 수비형 미드필더(CDM) 같이 중요 포지션이면서 위치가 중앙이고 좌우와 역할이 다른 경우 써준다.
1.1.4. 아이스하키의 포지션
센터 포워드(아이스하키) 참고
1.1.5. 미식축구의 포지션
정중앙에서 쿼터백에게 볼을 스냅하는 오펜시브 라인맨. 라인맨#s-2.1 참조.
1.1.6. 배구의 포지션
농구와 유사하게 가운데에 포진하여 블로킹을 지휘하고 중앙 속공에 가담하는 포지션이다. 국제기준에는 미들 블로커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농구와 비슷하게 팀내에서 최장신 선수들이 맡는다.
배구/포지션 문서 참조.
1.2. 젬파이터의 용어
젬파이터의 맵인 도스팔마스에 중간부분을보면 걸쳐지는곳이있는데 그위에서 싸우는방식이다. 개인전때는 상대방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수단으로 그자리에서 가만히 있어도 상관안쓰지만 팀전에선 팀원들이 안도와주고 뭐하냐고 하면서 욕하기 때문에 주의.
1.3. 아이돌계 용어
[image]
무대 중심에 서는 사람을 이른다.
라디오 스타에서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자신의 포지션이 뭐냐는 질문에 "음... 센터?"라고 대답했다. 물론 MC들은 본 항목 1.1번 의미로 받았다. 그리고 이어져 나오는 채치수 드립.
이것이 확장되어 리얼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MC가 나서는 프로에서 센터에 서는 MC는 1인자이면서 진행을 전담하는 경우가 대부분. 유재석, 강호동 등 특급 MC들이 전담하는 자리이다.
구체적인 사례는 걸그룹/포지션#s-4.3, 보이그룹/포지션#s-4.3 문서 참고 바람.
1.4. 일본의 약어
일본에서 대학입학자선발 대학입시센터시험을 줄여서 부르는 말 중의 하나.
1.5. 한국어의 비속어
1.1에서 파생된 한국어의 비속어로, '센터까다'라는 형태로 사용되며, 특히 2000년대 초~중반까지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많이 쓰였다[4] . 의미는 '샅샅이 뒤진다' 혹은 '가진 것들을 다 불어내도록 시키다'이며, 특히 1990년대~2000년대 초반의 일진들이 삥뜯기를 시전할 때 '센터까서 나오면 10원당 한 대야'라는 식으로 사용했다. 심지어는 학교 선생님, 특히 학생지도부와 관련이 있는 선생님들도 담배나 술과 같은 금지 품목을 가지도 다니는 학생을 적발할 때 사용하기도 했다. 2019년 현재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듯 하다.
[1] 전자는 프랑스어 철자 그대로 차용한 영국식/호주식, 후자는 미국식 철자법이다. 미국은 대개 center를 사용하지만, 일부 고유 명사에 한해 centre를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2] 전자는 프랑스어 철자 그대로 차용한 영국식/호주식, 후자는 미국식 철자법이다. 미국은 대개 center를 사용하지만, 일부 고유 명사에 한해 centre를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3] 외래어 중에서 발음기호 상 {ər} 발음은 엄연히 우리말로도 'ㅓ' 발음이 돼야 하지만 일본어의 영향으로 'ㅏ'발음으로 표기되거나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비슷한 경우가 {nl} 발음인데 가타가나 'ナ'의 영향 때문에 'ㅏ'로 표기됐던 터미날.[4] 서울, 수도권 한정으로 추정되며, 비슷한 세대의 영남, 호남 지방 사람들은 이 표현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