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백영
마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키 나나/배정미.
황제국 초대 황제 연백덕과 전 황후인 연옥염 사이에서 난 '''황제국 제 1황녀'''이시다.
또한 황제국정서군북방주둔병단장군의 신분으로 ,'''던전공략자이기도 해서 진 '파이몬'을 소유'''하고 있다. 여성형 진.
검은색 장발을 한가닥으로 붂고, 파란 눈을 한 여성. 눈썹은 길고 끝에 갈고리처럼 갈라져 있고, 어머니, 오라버니와 같이 입가에 점이 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남동생인 연백룡과 마찬가지로 흉터 속성을 가지고 있었다. 얼굴 왼쪽에 칼에 베인 상처가 있으며[1] , 가슴 왼쪽 부근에도 상처가 있었다. 4컷만화에서의 발언으론 몸에는 칼과 화살에 쏘인 자국 투성이라고 한다.
씩씩하고 다부진 성격으로, 하나 남은 남동생인 연백룡에게는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자, 어머니 대신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그녀 또한 어렸을 때부터 잘 울던 백룡을 강하고 자립적으로 키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지만 정작 백룡이 요리를 잘 하게 된 것도 백영이 동생이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에라지만, 정작 백영 본인은 요리치의 속성을 타고났다. 얼마나 맛이 없는지 설정상 백영이 만든 요리는 부하들이나 동생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백룡이 늘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바람에, 진짜로 요리가 맛이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꽤나 4차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듯 하다.
백영이 요리를 못 하는 이유가 작가의 인터뷰에서 공개되었는데, 이런 백영의 입맛이 매우 특이해서 싫어하는 음식이 없기에 괴악한 음식을 만들기 때문인 것 같다. 여담으로 백룡은 좋아하는 음식이 백영이 만든 음식이지만, 싫어하는 음식 또한 백영이 만든 음식이다. 게다가 재봉에도 그닥 소질이 없는 모양(...) 걱정거리가 재봉이라고 한다. 백영이 좋아하는 음식은 마유주. 해당 인터뷰 참조 참고로 마유주가 혐오 음식에서 1위를 차지했던 전적(?)이 있는 음식임을 상기해보자. 그렇다면 백영의 입맛은...(...)
이상형은 강한 남자. 단행본 보너스 만화에서 백룡이 한번도 백영이 여자로써의 행복을 누린 적이 없다고 했다.
일찍 마고이가 바닥이 나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남동생 연백룡에 비해서도 마고이가 낮다.그 대신에, 지력이나 통솔력이 높은 점은 밸런스 보정인듯. 권속은 이청순 등이 있었으나, 15권에서는 100여명이나 넘는 '''항아부족들을 자신의 권속으로 삼았다.''' 15권에서 엄청난 수의 군대들을 끌고 오는데 이들의 정체는 바로 3권에서 나온 항아 부족들. 게다가 파이몬은 다산형 진이라서 그만큼 많은 권속을 낳을 수 있다고 한다. 경이로워하는 연홍명에게 한 백영의 대답은 여자라서 그런가하고 대답한다.
금속기의 능력은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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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마장의 모습. 사실 원래 백영은 전신마장 시 머리카락과 속눈썹이 하얗게 변하며 눈도 자주색으로 변하고, 팔 다리에 날개가 돋고, 부채의 손잡이가 길어져 전체적으로 긴 봉같이 변한다. 하지만 애니 초반에 나왔을때, 전신 마장의 설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 그런지, 머리 색깔이 흑발로 나왔다. 여담으로 마장시에 애니판 옷 색깔도 초반에는 보라색 빛이 드는 드레스였으나, 나중에 마기 20권 본편에서 마장의 컬러가 제대로 나온 이후로는 백색의 드래스로 바뀌었다. 말하지만 애니 초반의 마장은 반만 두른상태, 원작에서 나온 마장은 전신마장의 형태라고 볼 수 있겠다.
특이한 점은 다른 금속기 사용자들의 마장형태는 본인의 진과 닮은 모습인데, 백영의 마장은 본인의 진인 파이몬과 닮은 점을 찾기가 힘들다. 그렇지만 가슴 부근의 피어싱이나, 파이몬이 백발형태라서 그런지 마장하면 백발로 변하는 것은 유사하다.
사실 아버지 연백덕이 살아있을 당시에는 위로 연백웅과 연백련등 오빠 2명이 더 있었지만, 이 두 명의 황자 역시 아버지 연백덕과 함께 전부 살해당했다. 이후 백영과 백룡은 2대 황제가 된 연홍덕에게 입양되어 이전처럼 황자와 황녀 신분으로 지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과거에 있었던 사건의 진실은 조직적으로 은폐돼 백영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백룡의 회상에서도 연옥염이 사실을 알게 된 백룡에게 '지금처럼 착한 아이로 있으라'며 협박한 이후로, 남동생인 백룡이 자신이 누나를 지키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백룡은 알사멘이나 연옥염이 이 사실을 전부 알게 되면 백영을 해칠까봐 아마 아무것도 이야기해주지 않은 듯하다.
3권에서 첫 등장하는데, 황제국의 장군으로써 노예사냥의 피해를 입는 황아 일족을 구제해서 황제국의 산하로 들이기 위해 나선다. 이 와중에 항아 일족에게 거둬져 마을에 일시적으로 머무르고 있는 알라딘을 구해주면서 만나게 된다.
처음으로 항아 마을에 온 그녀는 무혈정복을 위하여 항아일족과 외교적인 정책을 펼칠 것을 수단으로 오는데, 그녀와 황제국은 '세계통일'을 지향하고 있다며,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부하인 여재가 멋대로 독선적인 태도로 굴면서 일족들을 무시하는 바람에, 초반에는 반발을 거세게 샀다. 이에 부하들이 참을 수가 없다며 총 공격을 할 것을 감행하지만, 그녀는 그들이 미래의 황국민들이기에, 유혈정복은 절대로 안된다며, 무혈정복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여재와 부하들간의 갈등이 벌어지자, 겉으로는 냉정한 척하면서 단호한 태도를 고수했지만, 자신의 역량으로 설득하기는 무리였는지 막사 바깥으로 나오면서 한숨을 내쉰다. 그런데 백영을 설득하려 온 알라딘이 하늘을 나는 터번도구를 타고 황제국의 진영으로 와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할 것을 요청하자, 잠시 그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알라딘은 그녀를 보고 마을을 침략해 죽이지 말아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연백영은 알라딘을 안심시키며 이건 침략 전쟁이 아니라 항아일족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세상에 모종의 이변이 일어나 위험과 전쟁으로 충만해 있어 이를 누군가가 수습해야만 한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해결방침으로 올바른 힘과 마음을 가진 주인이 세상을 하나로 통합하면 아무도 죽지않는 세상을 만들 수가 있다고 대답한다. 이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그녀를 보고 알라딘이 그녀의 주위에 있는 루프가 놀라울정도로 망설임이 없다고 평가할 정도. 그녀의 대답을 들은 알라딘은 알았다며 항아 일족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주겠다고 대답하고는 사라진다.
이렇게 일이 잘 풀리려나 싶었지만, 하필이면 여재가 그때 음모를 꾸며, 항아 일족 중 한명을 납치하는 바람에, 분란의 조장이 일게 된다. 게다가 상황은 더 최악으로 들어가서, 황제국 군이 쏜 화살에 항아 일족의 촌장인 할머니까지 화살에 맞고 쓰러지게 되어 큰 중퇴에 빠진다. 여재는 이에 백영 앞에서 큰 부상을 입은 척하고는 항아 일족에게 급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더이상의 교섭 따윈 불필요하니 단숨에 섬멸해야 한다고 했으나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태도를 고수하며 청순을 데리고 항아 일족에 담판을 지으려 간다.
하지만 여재는 멋대로 굴지 말라며, 백영의 장군 지위는 현 황제의 자비 하에 주어진 것이고, 연홍덕이 그녀를 감시하라고 명령했기때문에 독선적인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며 경고한다.하지만 백영은 끝까지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은 장군으로써가 아닌 개인으로써 교섭을 하려 나간다며, 무력에 의한 일시적인 지배는 언젠가 큰 복수를 부르기에, 진정으로사람의 마음을 붙잡는 건 숭고한 이상과 뜻이라고 끝까지 주장하며 나가버린다.
그리고 백영은 청순과 함께 말을 타고 달리는데,항아 일족이 전쟁을 일으키고 싶어할리가 없다고 답한다. 왜냐고 묻는 청순에게, 자신이 알라딘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있다며 대답해주는데 왠지 알라딘의 말은 믿을 수가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그리고 항아 마을에 갔으나, 이미 분위기가 험악해질 대로 험악해졌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백영과 청순에게 칼을 겨누었다. 간신히 방어만 하고 있던 찰나, 한 항아 일족이 백영에게 칼을 휘둘렸으나 그녀는 피하지 않고,칼에 그대로 베인다. 그리고 자신은 싸울 의사가 없으며 어제 사건의 진상을 따지기 위해서라도 부디 교섭 자리를 마련해달라며 단호한 의지를 보인다.
잠시 놀라기는 했지만, 분노가 찰대로 찬 항아 일족은 그대로 백영을 죽이려고 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촌장할머니가 이런 항아 일족들을만류하며, 황제국 산하로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보인다. 백영은 이대로 괜찮겠냐고 묻지만 촌장 할머니는 그런 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촌장 한명과 마을주민 전원의 안전 어느 쪽이 중요한지는 당신도 잘 알지 않냐며 묻는다. 그러자 촌장을 본 백영은 알겠다며 항아 일족의 안전을 자신의 이름으로 보장하겠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여재가 갑자기 들이닥쳐서 백영에게 칼을 겨누는 바람에, 그녀는 여재 일당과 싸우게 된다. 이때 백영은 여재가 이민족 마을로 향하다가 가엾게도 피살당해버린 것으로 음모를 꾸며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여재가 공주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항아 마을을 멸망시킨다는 시나리오로 항아 일족 또한 없애버릴 계획을 꾸미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된다. 백영은 여재와 싸우기 위해서, 처음에 권속인 청순과 함께 그녀가 가지고 있었던 금속기의 능력으로 여재의 부하들을 몰아붙었지만, 던전공략자의 약점[2] 을 간파한 여재가 백영의 마고이가 떨어질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대량의 군사들을 뒤에서 몰래 대기시켜놓는 바람에, 역으로 단 두명만 남게 된 백영은 여재의 손에 당해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때마침 알라딘이 그녀의 금속기에서 무엇인가를 느끼고는 오고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는 우고를 통해서 여재를 처치한다. 이에 백영이 거대한 거인을 부리는 알라딘을 보고 기이한 점을 느껴서 누구냐고 묻자, 알라딘은 자신은 마기라고 대답한다. 그 이후 백영은 알라딘에게, 쥬다르가 자신에게 던전을 공략하라고 꾀어냈고, 이를 통해서 금속기를 얻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알라딘에게 황제국의 마기를 만나려 오지 않겠냐고 묻지만, 알라딘은 알리바바를 찾기 위해서 거절한다.
줄곧 3권 이후, 등장이 없다가 15권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이후 자신의 병단을 이끌고 본국으로 귀환하며 등장하는데, 이때 항아 일족 100명을 전부 자신의 권속으로 들인 사실이 나온다.
이에 잠시 그녀의 내면이 나오는데, 그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갑자기 변해버린 남동생 연백룡을 걱정하고 있었다. 이때 백영의 회상에서 나온 바로는, 연백룡은 자간의 능력으로 이민족 병사들을 굴복시킨 모양이었다. 게다가 백룡이 이런 유혈정복을 계속 하려고 하자, 그녀는 이런 방식은 옮지 않다며 백룡을 말리려고 하지만, 이에 백룡은 그녀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자신을 따라달라며 청한다.
이후 본국으로 귀환하자마자, 연백룡과 함께 연홍염에게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연홍염은 이 세상에는 단 한명의 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의견과 근거를 말하고는, 백영과 백룡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연홍덕의 장례식이 열리게 되어 참여를 하는데,이때 그녀는 남동생인 백룡에게 연홍염이 말한 의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이때 그녀의 생각으로는 홍염이랑 똑같이 아버지인 연백덕도 분단 되어 싸움 끝에 멸망하려는 극동 평원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서 삼국을 통일해야 한다는 소리를 했다며 백덕은 너무 가열하게 밀어붙어서 패잔병에게 살해당했지만, 홍염이라면 그게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백룡에게 답한다.
하지만 백룡은 이에 심상찮은 표정으로 따로 나중에 그녀에게 할말이 있다며 백영에게 대화를 나누기를 청한다. 그런데 연홍덕이 사망하고 나서, 황제의 유언을 발표하는데 갑자기 연옥염이 다음 황제의 차기 자리에 앉게 되고, 백영은 이대로 갔다가는연홍염과 연옥염 사이의 세력에서 대립이 일어날 것을 느끼고는, 연옥염에게 황위에 앉는 것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백룡이 갑자기 적극적으로 나서며, 연옥염에게 옥좌에 앉으라고 답하자 놀라게 된다.
이후 장례식이 끝나고, 백영은 백룡을 쫓아가며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를 물어보지만, 백룡은 지금이 적기라며, 홍염과 옥염의 세력 사이에 균열이 일 조짐이 보인다고 답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사실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을 죽인 것은 황후인 연옥염이며, 연옥염이 배후에 있는 신관 집단인 알 사멘을 이용해 황제국을 좌지우지하려 한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백영에게 알사멘을 멸하고 나라를 되찾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백영은 오히려 복수를 하고 나라를 되찾겠다는 백룡을 뿌리치고 나무란다. 그리고 분열은 멸망을 초래하기 때문에 내란을 일으켜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주장하며, 설령 알사멘에 의해서 황제국이 지배당한다고 하더라도 세상은 하나라며 자신의 입장을 끝까지 고수한다. 하지만 백룡은 이에 기가 막혀하면서, 그런 건 당연히 '무리'라며, 백영의 말을 부정한다. 가족조차도 제각각인데,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가능하겠냐는 근거를 들며, 홍염이 하는 말은 모순되어 있다며, 그가 하려는 짓은 힘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 때 연백영은 "그건 오해야!"라고 대답하지만, 연백룡이 "그럼 바르바드는요?"라는 말에 할 말을 잃어버린다. 연백룡은 뒤이어서 백영에게 바르바드나 항아 일족 중에 죽은 사람들도 있는 데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가족들이 실실 쪼개며 전부 잊고 살 수 있냐며 비판한다. 그리고 오히려 백영에게 누님도 무력으로 항아 마을을 점령하려고 하지 않았냐고 따지는데, 백영은 항아 일족이 자신의 뜻을 납득해줬다고 반박했지만, 백룡은 원한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며 한 맺힌 상대는 없애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3]
그 이후에 백룡에게 그를 안 믿는 건 아니지만, 여러모로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미안하다는 의사를 밝힌다.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데다가, 남동생인 백룡 또한 태도가 갑자기 돌변해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 걸 보면 차마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그녀로써도 썩 힘들었던 모양.
이후 백영의 내면이나 생각에 대해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았고, 그녀는 매그노슈타트편에서 잠시 연홍염의 부름을 받고 전신마장 상태로 재등장했다. 검은 진들만 바람으로 밖으로 끌어 내리며, 곤란을 겪고 있던 알라딘 일행을 도와주는데, 이에 알라딘이 그녀를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하자, 연홍명이 아는 사이냐고 물어보는데, 알라딘을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메그노슈타트편 내내 마장 형태로 싸우며 연옥염이 불려낸 검은진들을 상대한다. 알리바바를 데려가는 연홍염의 "이리와!!!"를 "이대로 대량의 적을 상대로 싸우기엔 여의치 않으니 같은 불의 진을 가진 알리바바 사르쟈님도 화산으로 마고이를 충전시킨 다음 꼭 조력해주길 바란다"로 해석해주며 놀라운 통역 실력을 보여준다. 그 이후 여러모로 고난을 겪기는 했지만, 극대마법을 써서 12명의 금속기 사용자들과 함께 검은 진을 격퇴하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메그노슈타트 편 이후로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아 비중이 공기인데다가, 등장이 거의 없어서 나오지 않는다.
중간중간에, 그녀에 대해서 들려오는 근황을 보면,여전히 연홍염의 편을 들어서 백룡과 싸우는 것처럼 보였으나, 갑자기 황제국 내전편끝에 가서, 백영이 지키고 있던 천산산맥을 사산군이 넘었다는 전보를 홍명이 전해듣게 된다. 결국 끝내 홍염을 배신하고, 신드바드가 이끄는 사산군에게 그대로 길을 터준 모양이다. 이후 신드바드가 그녀에게 순순히 길을 터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하는데, 백영은 홍염을 배신한다는 사실에 괴로웠는지 슬픈 얼굴로 눈물을 떨구며, 동생인 백룡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을 한다.
그 이후, 백영은 신드바드에게 동생의 즉위까지 힘을 빌려줘서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그에게 밝힌다. 이에 신드바드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친절하게 응수했고, 백영은 그에게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오랜 꿈이었다며, 그를 옆에서 도울 것을 다짐하며 신드바드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마기 최종장인 2부에서는 무려 신드리아 상회의 최고 고문 신분이 되어있었다. 아르바는 마기였던지라, 마도사가 아니였던 백영의 몸으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백영의 몸에 빙의한 아르바가 알라딘 일행을 쫓자, 연백룡이 자신이 스스로 미끼가 되어서 알라딘을 귀왜국으로 빼돌렸다.
이때 연백룡과 아르바는 잠시 붙게 되는데, 연백룡의 연기 계략에 넘어간 아르바는 연백영과 연옥염, 그리고 그 어머니의 어머니들이 자신의 사념체로 낳은 몸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며, 백영의 몸으로도 자식을 만들어서, 그 이후에 자신이 들어갈 몸을 또 만들 것이라는 계략을 말해준다. 즉, 연백영뿐만 아니라 연옥염마저 진짜로 몸을 빼앗긴 피해자였던 셈. 이때 아르바의 말에 의하면, 백련과 백웅은 옥염이 낳은 자식이지만, 백영과 백룡은 직접 아르바가 낳은 자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다행히 312화에서 알라딘의 손에 의해서 무사히 구출된다. 알라딘이 연금마법으로 백영의 육체의 구조를 연옥염의 자식이 아닌 것으로 치환시켜서 몸에서 아르바를 쫓아낸 것. 하지만 연금마법에 걸려서 루프가 잠들어버렸기에 곧바로 의식을 바로 되찾지는 못했다.
그리고 최근 333화에서 다시 근황이 나왔는데,황제국으로 3년만에 되돌아왔다. 이때 신드바드가 성궁에 가서 모든 사람들의 루프를 조작해버리는 바람에 신드바드에게 세뇌를 당해버리지만, 그녀의 루프는 유일하게 알라딘의 연금마법에 걸려서 잠들어있었기에, 루프 조작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던 모양이다.
후에 알라딘 일행이 성궁으로 가기 전에, 계속 마고이를 성궁으로 보내 줄 다섯번째 동료를 몰색하던 중, 연백룡은 그녀가 신드바드의 루프 조작을 당하지 않은 사실을 짐작하고는, 백영에게 협조를 요청하려 알라딘과 함께 그녀를 찾아간다.
하지만 백영은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해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 알라딘의 말에 의하면, 아직 연금마법이 풀려있지않아서 언제 그녀가 의식을 차릴 지는 마법을 건 당사자인 알라딘 또한 알 수가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백룡이 국제동맹 본부에서 몰래 빼온 그녀의 금속기를 다시 백영에게 돌려주는데, 이를 보면 최종장에서 나중에 무엇인가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363화에는 마장한 상태로 등장. 백룡을 보고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서 참담한 표정을 짓지만[4] , 백룡은 지금은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싸우라고 하고, 동생의 말에 따라 성궁의 천사들을 처리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그녀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보는가 부정적으로 보는가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캐릭터.
인물 자체는 선하지만, 세계 통일이라는 아버지, 돌아간 오라버니들의 유지, 나라의 정책을 본받아 그녀 입장에서는 통일을 이루는 것이지만, 타국민 입장에서 보면 정복자라고도 볼 수 있는 인물. 황아일족이 건네준 마유주를 받아마실 생각을 한 장면, 사건사고가 겹쳐서 황아일족이 그녀를 살해할 의도를 가지고 칼을 내리쳐도 무력으로 대응하지 않고, 협력을 요청하는 모습 등의 태도에서 세계 통일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력에 의한 압제나 살인과 같은 행위로 명분과 손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점, 최대한 온화한 방식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팬들도 있다.
그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팬들의 비판은 그녀가 나라의 세계통일이라는 국책에 반박하지 않고 순응하는 모습[5] , 동생이 나라의 진실을 알려줬는데도 동생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모습, 연홍염에 대해 아버지의 유지를 잇는 자라고만 알고 있는 모습이다.
부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행적으로는 약자를 위한다고 언급하거나,항아 마을 일족이 협조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실상 하는 행동은 거의 강자의 입장에서 약자를 정복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누구도 죽이지 않으려고 언급했지만, 그녀가 군대를 끌고 마을에 들어와서 산하로 들어오라고 이야기하는 행동이 무력시위에 가깝다.[6] 게다가 그녀가 무혈정복을 지향한다고 해도, 항아 일족은 대대적으로 독립을 고수하고 있어 산하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별로 달갑지 않게 여기지 않는 반응을 보이는데도, 본인은 자신의 행동을 황아 일족을 위시한 약자들을 위하는 일이라고 진심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3권에서 황제국의 장군으로써 노예사냥의 피해를 입는 황아 일족을 구제해서 황제국의 산하로 들이기 위해 나선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황제국을 대국으로 표현하는 황아 민족들이 황제국한테 노예사냥을 대체 몇번이나 당해야하냐며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이 있었다. 백영의 언동이 모순된다는 평.[7][8][9]
연백룡과의 대화에서 백룡이 연홍염이 하는 말은 모순되어 있다며 결국 무력으로 침략하는 행위임을 지적했는데, 그건 오해라며 홍염의 행위를 변론해주려다가, "바르바드는요?"라고 언급한 그의 지적에 대해서는 할말을 잃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점에서 연홍염이 바르바드를 침략으로 정복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10]
하지만, 연백영이 연홍염을 연백덕의 세계통일이라는 유지를 잇는 자로 이해하는 하고 있어, 홍염이 무력으로 타국을 침공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사실을 외면해 버린다는 것은 맞지만[11] 바르바드를 위시한 정복지가 어떤 통치를 받고, 홍명이 지배국에 문화수정과 사상수정을 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세히 알고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애시당초, 홍염이 홍명&홍패와 함께 국사를 논하는 회의에 백영을 한번도 참석시키지 않은 데에서, 백영은 그들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백영이 세계평화를 원하면서도 통일을 지향하는 모순적은 행보를 보이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다. 연백영이 무력으로 지배해봤자 더 큰 복수를 부를 뿐, '''진정으로 사람을 따르게 하려면 숭고한 이상과 뜻이 있어야만 한다.'''라는 입장을 가지고 실제 황아족을 무혈정복하고, 황아족들이 그녀의 권속이 될 정도로 그녀를 진심으로 따른 장면에서 유추해보면, 그녀가 원하는 세계통일은 유혈정복과 다른 통일이라 할 수 있다. 애초에 그녀 주변의 인물로 아버지는 전쟁으로 인한 중원통일을 하고 자녀들에게 '''나라의 울타리를 없애 온 세상의 싸움을 없애야 한다'''라는 세계통일을 이룩하라는 말을 남기고, 그녀의 오라버니인 연백웅과 연백련 또한 아버지를 따라 전쟁에 직접참여했던 것으로 보면 그들의 영향을 많아 누구도 죽지 않는 세계를 위해서는 올바른 힘과 마음을 가진 주인이 세상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사상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13] 본인도 황아 일족이 자기 산하에 들어오게 한 것처럼 그과정에서 반발을 받았어도 그녀 나름의 외교로 포섭에 성공해서 세계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생각이 올바르다고 믿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연백영은 숭고한 이상과 뜻을 지닌 고결한 인물이지만, 이상때문에 현실을 외면하고 모순적인 캐릭터가 되었다는 감상이 많다. 백룡의 아픔, 홍염의 제국주의[14] , 바르바드의 상태[15] , 알사멘과 어머니인 연옥염의 진실에 대한 내막을 알지 못한다. 특히 연옥염이나 알 사멘의 건은 백룡의 말에 따르면 백영 본인도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으나 자세히 알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6]
다른 시선으로는 작가가 캐릭터의 내면묘사를 잘 그리지 않아 이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감상이 독자들 사이에서 제법 나오는 편. '''일국의 공주+산하에 들어간 황아족의 부하들이 전부 권속이 될정도의 인격자+세계통일을 위한 정복자''' 등의 모순된 속성을 한 캐릭터 안에 집어넣고, 처음 작가가 이 캐릭터를 그릴 때 세계통일이 나쁘다는 인식이 없다가 중반에 작가가 세계통일이 타국 입장에서 정복, 침략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인지 첫등장시 알라딘에게 누구도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세계통일의 굳건한 신념을 보여주던 공주가 중반부에 동생인 백룡의 말 몇마디에 반박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심지어 주 목적이 '세상의 이변을 막기 위해 세계 통일을 한다'에서 '세상의 이변을 일으키는 것이 나라 안에 있더라도 세계를 정복한다'로 바뀌는 '''목적전치현상'''을 보여줌으로서 그야말로 '''캐릭터 붕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은 편. '''연홍염의 경우도 애초 초기 캐릭터 설정에는 존재하지 않다가''' 단순히 신드바드랑 대치할만한 캐릭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나중에서야 만들어졌다고 한다. 알 사멘이 부모의 원수라는 진실을 알기 이전의 쥬다르가[17] 지금 황제가 재미없고, 황제가 될 재목은 백룡이라며 연홍염이라는 전쟁을 좋아하는 당시 쥬다르에 딱 맞는 왕의 그릇이 있음에도 당시 설정상 연홍염이 구상되지 않았기에 백룡에게 황제가 되라고 부추기던 것도 그런 이유였다.
한 블로거가 연백영이 홍염을 따르는 이유를 고찰해 놓은 글도 있으니 참조.#
이렇듯 호불호가 갈리지만 진심으로 세계의 평화를 바란 연백영이 세계멸망을 원하는 악녀인 아르바에게 몸을 앗겨서 그녀의 처지가 가련하다고 느끼는 독자들도 있다.
다만, 평가글에서 연백영에 대해 고찰하는 글이 길게 써있지만, 작품 완결 후에 황아족 에피소드, 연백룡과의 갈등, 아르바에 의한 세뇌, 세뇌가 풀리고 마장으로 변신하는 것 외에는 에피소드에서 주체적으로 활약한 전적이 없고, 사상과 행동의 이유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캐릭터 자체가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연백영이라는 캐릭터가 '황제국 황족의 선한 면을 드러내고, 백룡의 타락을 몰아세우기 위한 극적 장치', 즉, '''작중 전개를 위한조연 및 희생양'''일 뿐이라는 평가도 있다.
덧붙여 극초반에 등장한 금속기 사용자로서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이기도 하다.
조금 후 등장한 연홍염은 극대 마법 한방으로 강대국의 해상병력을 쓸어버릴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같은 장군이자 금속기 사용자인 백영은 권속과 같이 싸웠지만 자신의 부하인 여재 일당에게 죽을뻔 했다.
참고로 여재나 그 부하가 특별히 강한것도 전혀 아니었던 상황. 잘해봐야 정예병 수준의 일반 병사들 이었다.
갈수록 금속기 사용자들이 탈인간화 되어서 일반병은 백,천단위로 쓸어버리는 것을 보면, 극초반에 나와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거라 할 수 있다.
황아 일족에서 촉망받고 있는 인물. 토야를 좋아하고 있는 듯하다. 후에 백영 휘하의 황아 권속 부대 기마대장이 된다. 이름 뜻은 티벳어에서 가져왔으며 '자유롭다'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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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설정에서는 '''백영이 여동생이었고, 백룡이 오빠'''였으나 후에 작가는 설정을 '''백룡을 남동생으로 반대로 백영은 누나역할'''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 탓에 초반 설정에서의 백룡은 신드바드, 백룡과 같은 나잇대가 비슷한 남자로 보이다가 어린 소년으로 바뀐 반면에, 백영은 위 그림에서의 설정 일러스트를 보면, 입술점이나 어른스러운 인상의 얼굴은 변함이 없지만 단발머리였다가 후에 장발로 헤어스타일이 교체가 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바뀐 점은 없는 듯하다. 아무래도 초반 설정에서도 나잇대는 지금과 그대로였던 듯.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커플은 황제국의 첫 번째 황자인 연홍염이다. 실제로 작가도 밀어주는지 원작에서 은근히 접점이 많다. 홍염의 개인 공간인 서재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이기도 하고, 홍염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몇 안 되는 존재 중 하나다. 그 예로 메그노슈타트편에서는 연홍염의 말을 전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통역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17권 부록만화에서는 홍염이 자기 자신을 말 수가 없고 재미가 없는 남자라고 평 하자, 백영은 그렇지 않다며 현명한 지도자는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법이라고 답한다. 게다가 홍염의 마음 속에는 풍부한 감정이 있다는 걸 자신은 알고 있었다며 그를 직접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미소를 띄우기도 한다. 어찌보면 남동생 백룡보다도 홍염을 더 잘 이해해주고 헤아려 주는 존재인 듯하다.
게다가 작가가 그린 특별 일러스트에서 백영이 홍염을 생각하며 직접 복대를 뜨개질 하는 모습이 나오거나, 백룡 Q&A편에서는 그녀와 홍염이 좋은 기류가 흘렸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었으며, 과거에서부터 특별히 알고 지낸 사이인지 백덕이 통치했던 시절에도 연홍염이 백영에게 무릎을 꿇고 인사를 하는데, 미소를 띄우며 그를 바라보는 표지그림이 나오기도 했다.
이를 보면 형식상으로만 보면 형제지간이지만, 실제로는 사촌 지간 사이인 데다가 매우 묘한 남녀간의 그것에 가까운 사이처럼 보인다.[18]
다만 작가의 언급으로는 백영은 홍염을 싫어하진 않는데, 자신이 그보다 높은 신분을 가진 과거가 있기에 복잡한 심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하루아침에 상하관계가 뒤바뀌어버린지라 아무래도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본인 스스로도 어색한 감정은 있는 듯하다.
그 밖에도 권속인 이청순, 신드바드 등과도 엮인다. 이청순과는 같이 던전을 공략할 정도로 친한 지기 사이라고 하며, 이 탓인지 이청순과 자주 엮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속껍질은 아르바이지만, 명목상으로는 신드리아 상회의 고문신분을 가지고 있고, 신드바드가 백영과 잘 어울리는 면도 있어서 간혹가다가 신드바드와도 케미가 돋는다는 이유로 엮이기도 한다.
그리 부각되지는 않지만 불행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어릴 적에 아버지, 오빠 2명은 죽고, 황제국 내전 중에 동생은 어머니를 살해하고, 아르바에게 몸을 빼앗겼다. 심지어 유난에게 육체적으로 2번이나 살해당했다. 아르바가 재생능력이 없었다면 바로 사망했을 것이다. 다행히 몸은 되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은 돌아오지 않는 상태다. 의식이 돌아온 후에 알 사멘, 아르바의 진실을 알게 되면 어떤반응을 보일 것인가?
만화 1. 소개
황제국 초대 황제 연백덕과 전 황후인 연옥염 사이에서 난 '''황제국 제 1황녀'''이시다.
또한 황제국정서군북방주둔병단장군의 신분으로 ,'''던전공략자이기도 해서 진 '파이몬'을 소유'''하고 있다. 여성형 진.
검은색 장발을 한가닥으로 붂고, 파란 눈을 한 여성. 눈썹은 길고 끝에 갈고리처럼 갈라져 있고, 어머니, 오라버니와 같이 입가에 점이 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남동생인 연백룡과 마찬가지로 흉터 속성을 가지고 있었다. 얼굴 왼쪽에 칼에 베인 상처가 있으며[1] , 가슴 왼쪽 부근에도 상처가 있었다. 4컷만화에서의 발언으론 몸에는 칼과 화살에 쏘인 자국 투성이라고 한다.
씩씩하고 다부진 성격으로, 하나 남은 남동생인 연백룡에게는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자, 어머니 대신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그녀 또한 어렸을 때부터 잘 울던 백룡을 강하고 자립적으로 키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지만 정작 백룡이 요리를 잘 하게 된 것도 백영이 동생이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에라지만, 정작 백영 본인은 요리치의 속성을 타고났다. 얼마나 맛이 없는지 설정상 백영이 만든 요리는 부하들이나 동생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백룡이 늘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바람에, 진짜로 요리가 맛이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꽤나 4차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듯 하다.
백영이 요리를 못 하는 이유가 작가의 인터뷰에서 공개되었는데, 이런 백영의 입맛이 매우 특이해서 싫어하는 음식이 없기에 괴악한 음식을 만들기 때문인 것 같다. 여담으로 백룡은 좋아하는 음식이 백영이 만든 음식이지만, 싫어하는 음식 또한 백영이 만든 음식이다. 게다가 재봉에도 그닥 소질이 없는 모양(...) 걱정거리가 재봉이라고 한다. 백영이 좋아하는 음식은 마유주. 해당 인터뷰 참조 참고로 마유주가 혐오 음식에서 1위를 차지했던 전적(?)이 있는 음식임을 상기해보자. 그렇다면 백영의 입맛은...(...)
이상형은 강한 남자. 단행본 보너스 만화에서 백룡이 한번도 백영이 여자로써의 행복을 누린 적이 없다고 했다.
일찍 마고이가 바닥이 나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남동생 연백룡에 비해서도 마고이가 낮다.그 대신에, 지력이나 통솔력이 높은 점은 밸런스 보정인듯. 권속은 이청순 등이 있었으나, 15권에서는 100여명이나 넘는 '''항아부족들을 자신의 권속으로 삼았다.''' 15권에서 엄청난 수의 군대들을 끌고 오는데 이들의 정체는 바로 3권에서 나온 항아 부족들. 게다가 파이몬은 다산형 진이라서 그만큼 많은 권속을 낳을 수 있다고 한다. 경이로워하는 연홍명에게 한 백영의 대답은 여자라서 그런가하고 대답한다.
2. 금속기
금속기의 능력은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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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마장의 모습. 사실 원래 백영은 전신마장 시 머리카락과 속눈썹이 하얗게 변하며 눈도 자주색으로 변하고, 팔 다리에 날개가 돋고, 부채의 손잡이가 길어져 전체적으로 긴 봉같이 변한다. 하지만 애니 초반에 나왔을때, 전신 마장의 설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 그런지, 머리 색깔이 흑발로 나왔다. 여담으로 마장시에 애니판 옷 색깔도 초반에는 보라색 빛이 드는 드레스였으나, 나중에 마기 20권 본편에서 마장의 컬러가 제대로 나온 이후로는 백색의 드래스로 바뀌었다. 말하지만 애니 초반의 마장은 반만 두른상태, 원작에서 나온 마장은 전신마장의 형태라고 볼 수 있겠다.
특이한 점은 다른 금속기 사용자들의 마장형태는 본인의 진과 닮은 모습인데, 백영의 마장은 본인의 진인 파이몬과 닮은 점을 찾기가 힘들다. 그렇지만 가슴 부근의 피어싱이나, 파이몬이 백발형태라서 그런지 마장하면 백발로 변하는 것은 유사하다.
- 마르그 알하자드(マグルアルハザード)
- 파일 알하자드(ヴァイネル・アルサーロス)
3. 작중 행적
사실 아버지 연백덕이 살아있을 당시에는 위로 연백웅과 연백련등 오빠 2명이 더 있었지만, 이 두 명의 황자 역시 아버지 연백덕과 함께 전부 살해당했다. 이후 백영과 백룡은 2대 황제가 된 연홍덕에게 입양되어 이전처럼 황자와 황녀 신분으로 지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과거에 있었던 사건의 진실은 조직적으로 은폐돼 백영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백룡의 회상에서도 연옥염이 사실을 알게 된 백룡에게 '지금처럼 착한 아이로 있으라'며 협박한 이후로, 남동생인 백룡이 자신이 누나를 지키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백룡은 알사멘이나 연옥염이 이 사실을 전부 알게 되면 백영을 해칠까봐 아마 아무것도 이야기해주지 않은 듯하다.
3권에서 첫 등장하는데, 황제국의 장군으로써 노예사냥의 피해를 입는 황아 일족을 구제해서 황제국의 산하로 들이기 위해 나선다. 이 와중에 항아 일족에게 거둬져 마을에 일시적으로 머무르고 있는 알라딘을 구해주면서 만나게 된다.
처음으로 항아 마을에 온 그녀는 무혈정복을 위하여 항아일족과 외교적인 정책을 펼칠 것을 수단으로 오는데, 그녀와 황제국은 '세계통일'을 지향하고 있다며,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부하인 여재가 멋대로 독선적인 태도로 굴면서 일족들을 무시하는 바람에, 초반에는 반발을 거세게 샀다. 이에 부하들이 참을 수가 없다며 총 공격을 할 것을 감행하지만, 그녀는 그들이 미래의 황국민들이기에, 유혈정복은 절대로 안된다며, 무혈정복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여재와 부하들간의 갈등이 벌어지자, 겉으로는 냉정한 척하면서 단호한 태도를 고수했지만, 자신의 역량으로 설득하기는 무리였는지 막사 바깥으로 나오면서 한숨을 내쉰다. 그런데 백영을 설득하려 온 알라딘이 하늘을 나는 터번도구를 타고 황제국의 진영으로 와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할 것을 요청하자, 잠시 그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알라딘은 그녀를 보고 마을을 침략해 죽이지 말아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연백영은 알라딘을 안심시키며 이건 침략 전쟁이 아니라 항아일족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세상에 모종의 이변이 일어나 위험과 전쟁으로 충만해 있어 이를 누군가가 수습해야만 한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해결방침으로 올바른 힘과 마음을 가진 주인이 세상을 하나로 통합하면 아무도 죽지않는 세상을 만들 수가 있다고 대답한다. 이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그녀를 보고 알라딘이 그녀의 주위에 있는 루프가 놀라울정도로 망설임이 없다고 평가할 정도. 그녀의 대답을 들은 알라딘은 알았다며 항아 일족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주겠다고 대답하고는 사라진다.
이렇게 일이 잘 풀리려나 싶었지만, 하필이면 여재가 그때 음모를 꾸며, 항아 일족 중 한명을 납치하는 바람에, 분란의 조장이 일게 된다. 게다가 상황은 더 최악으로 들어가서, 황제국 군이 쏜 화살에 항아 일족의 촌장인 할머니까지 화살에 맞고 쓰러지게 되어 큰 중퇴에 빠진다. 여재는 이에 백영 앞에서 큰 부상을 입은 척하고는 항아 일족에게 급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더이상의 교섭 따윈 불필요하니 단숨에 섬멸해야 한다고 했으나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태도를 고수하며 청순을 데리고 항아 일족에 담판을 지으려 간다.
하지만 여재는 멋대로 굴지 말라며, 백영의 장군 지위는 현 황제의 자비 하에 주어진 것이고, 연홍덕이 그녀를 감시하라고 명령했기때문에 독선적인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며 경고한다.하지만 백영은 끝까지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은 장군으로써가 아닌 개인으로써 교섭을 하려 나간다며, 무력에 의한 일시적인 지배는 언젠가 큰 복수를 부르기에, 진정으로사람의 마음을 붙잡는 건 숭고한 이상과 뜻이라고 끝까지 주장하며 나가버린다.
그리고 백영은 청순과 함께 말을 타고 달리는데,항아 일족이 전쟁을 일으키고 싶어할리가 없다고 답한다. 왜냐고 묻는 청순에게, 자신이 알라딘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있다며 대답해주는데 왠지 알라딘의 말은 믿을 수가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그리고 항아 마을에 갔으나, 이미 분위기가 험악해질 대로 험악해졌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백영과 청순에게 칼을 겨누었다. 간신히 방어만 하고 있던 찰나, 한 항아 일족이 백영에게 칼을 휘둘렸으나 그녀는 피하지 않고,칼에 그대로 베인다. 그리고 자신은 싸울 의사가 없으며 어제 사건의 진상을 따지기 위해서라도 부디 교섭 자리를 마련해달라며 단호한 의지를 보인다.
잠시 놀라기는 했지만, 분노가 찰대로 찬 항아 일족은 그대로 백영을 죽이려고 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촌장할머니가 이런 항아 일족들을만류하며, 황제국 산하로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보인다. 백영은 이대로 괜찮겠냐고 묻지만 촌장 할머니는 그런 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촌장 한명과 마을주민 전원의 안전 어느 쪽이 중요한지는 당신도 잘 알지 않냐며 묻는다. 그러자 촌장을 본 백영은 알겠다며 항아 일족의 안전을 자신의 이름으로 보장하겠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여재가 갑자기 들이닥쳐서 백영에게 칼을 겨누는 바람에, 그녀는 여재 일당과 싸우게 된다. 이때 백영은 여재가 이민족 마을로 향하다가 가엾게도 피살당해버린 것으로 음모를 꾸며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여재가 공주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항아 마을을 멸망시킨다는 시나리오로 항아 일족 또한 없애버릴 계획을 꾸미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된다. 백영은 여재와 싸우기 위해서, 처음에 권속인 청순과 함께 그녀가 가지고 있었던 금속기의 능력으로 여재의 부하들을 몰아붙었지만, 던전공략자의 약점[2] 을 간파한 여재가 백영의 마고이가 떨어질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대량의 군사들을 뒤에서 몰래 대기시켜놓는 바람에, 역으로 단 두명만 남게 된 백영은 여재의 손에 당해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때마침 알라딘이 그녀의 금속기에서 무엇인가를 느끼고는 오고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는 우고를 통해서 여재를 처치한다. 이에 백영이 거대한 거인을 부리는 알라딘을 보고 기이한 점을 느껴서 누구냐고 묻자, 알라딘은 자신은 마기라고 대답한다. 그 이후 백영은 알라딘에게, 쥬다르가 자신에게 던전을 공략하라고 꾀어냈고, 이를 통해서 금속기를 얻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알라딘에게 황제국의 마기를 만나려 오지 않겠냐고 묻지만, 알라딘은 알리바바를 찾기 위해서 거절한다.
줄곧 3권 이후, 등장이 없다가 15권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이후 자신의 병단을 이끌고 본국으로 귀환하며 등장하는데, 이때 항아 일족 100명을 전부 자신의 권속으로 들인 사실이 나온다.
이에 잠시 그녀의 내면이 나오는데, 그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갑자기 변해버린 남동생 연백룡을 걱정하고 있었다. 이때 백영의 회상에서 나온 바로는, 연백룡은 자간의 능력으로 이민족 병사들을 굴복시킨 모양이었다. 게다가 백룡이 이런 유혈정복을 계속 하려고 하자, 그녀는 이런 방식은 옮지 않다며 백룡을 말리려고 하지만, 이에 백룡은 그녀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자신을 따라달라며 청한다.
이후 본국으로 귀환하자마자, 연백룡과 함께 연홍염에게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연홍염은 이 세상에는 단 한명의 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의견과 근거를 말하고는, 백영과 백룡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연홍덕의 장례식이 열리게 되어 참여를 하는데,이때 그녀는 남동생인 백룡에게 연홍염이 말한 의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이때 그녀의 생각으로는 홍염이랑 똑같이 아버지인 연백덕도 분단 되어 싸움 끝에 멸망하려는 극동 평원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서 삼국을 통일해야 한다는 소리를 했다며 백덕은 너무 가열하게 밀어붙어서 패잔병에게 살해당했지만, 홍염이라면 그게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백룡에게 답한다.
하지만 백룡은 이에 심상찮은 표정으로 따로 나중에 그녀에게 할말이 있다며 백영에게 대화를 나누기를 청한다. 그런데 연홍덕이 사망하고 나서, 황제의 유언을 발표하는데 갑자기 연옥염이 다음 황제의 차기 자리에 앉게 되고, 백영은 이대로 갔다가는연홍염과 연옥염 사이의 세력에서 대립이 일어날 것을 느끼고는, 연옥염에게 황위에 앉는 것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백룡이 갑자기 적극적으로 나서며, 연옥염에게 옥좌에 앉으라고 답하자 놀라게 된다.
이후 장례식이 끝나고, 백영은 백룡을 쫓아가며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를 물어보지만, 백룡은 지금이 적기라며, 홍염과 옥염의 세력 사이에 균열이 일 조짐이 보인다고 답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사실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을 죽인 것은 황후인 연옥염이며, 연옥염이 배후에 있는 신관 집단인 알 사멘을 이용해 황제국을 좌지우지하려 한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백영에게 알사멘을 멸하고 나라를 되찾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백영은 오히려 복수를 하고 나라를 되찾겠다는 백룡을 뿌리치고 나무란다. 그리고 분열은 멸망을 초래하기 때문에 내란을 일으켜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주장하며, 설령 알사멘에 의해서 황제국이 지배당한다고 하더라도 세상은 하나라며 자신의 입장을 끝까지 고수한다. 하지만 백룡은 이에 기가 막혀하면서, 그런 건 당연히 '무리'라며, 백영의 말을 부정한다. 가족조차도 제각각인데,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가능하겠냐는 근거를 들며, 홍염이 하는 말은 모순되어 있다며, 그가 하려는 짓은 힘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 때 연백영은 "그건 오해야!"라고 대답하지만, 연백룡이 "그럼 바르바드는요?"라는 말에 할 말을 잃어버린다. 연백룡은 뒤이어서 백영에게 바르바드나 항아 일족 중에 죽은 사람들도 있는 데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가족들이 실실 쪼개며 전부 잊고 살 수 있냐며 비판한다. 그리고 오히려 백영에게 누님도 무력으로 항아 마을을 점령하려고 하지 않았냐고 따지는데, 백영은 항아 일족이 자신의 뜻을 납득해줬다고 반박했지만, 백룡은 원한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며 한 맺힌 상대는 없애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3]
그 이후에 백룡에게 그를 안 믿는 건 아니지만, 여러모로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미안하다는 의사를 밝힌다.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데다가, 남동생인 백룡 또한 태도가 갑자기 돌변해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 걸 보면 차마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그녀로써도 썩 힘들었던 모양.
이후 백영의 내면이나 생각에 대해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았고, 그녀는 매그노슈타트편에서 잠시 연홍염의 부름을 받고 전신마장 상태로 재등장했다. 검은 진들만 바람으로 밖으로 끌어 내리며, 곤란을 겪고 있던 알라딘 일행을 도와주는데, 이에 알라딘이 그녀를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하자, 연홍명이 아는 사이냐고 물어보는데, 알라딘을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메그노슈타트편 내내 마장 형태로 싸우며 연옥염이 불려낸 검은진들을 상대한다. 알리바바를 데려가는 연홍염의 "이리와!!!"를 "이대로 대량의 적을 상대로 싸우기엔 여의치 않으니 같은 불의 진을 가진 알리바바 사르쟈님도 화산으로 마고이를 충전시킨 다음 꼭 조력해주길 바란다"로 해석해주며 놀라운 통역 실력을 보여준다. 그 이후 여러모로 고난을 겪기는 했지만, 극대마법을 써서 12명의 금속기 사용자들과 함께 검은 진을 격퇴하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메그노슈타트 편 이후로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아 비중이 공기인데다가, 등장이 거의 없어서 나오지 않는다.
중간중간에, 그녀에 대해서 들려오는 근황을 보면,여전히 연홍염의 편을 들어서 백룡과 싸우는 것처럼 보였으나, 갑자기 황제국 내전편끝에 가서, 백영이 지키고 있던 천산산맥을 사산군이 넘었다는 전보를 홍명이 전해듣게 된다. 결국 끝내 홍염을 배신하고, 신드바드가 이끄는 사산군에게 그대로 길을 터준 모양이다. 이후 신드바드가 그녀에게 순순히 길을 터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하는데, 백영은 홍염을 배신한다는 사실에 괴로웠는지 슬픈 얼굴로 눈물을 떨구며, 동생인 백룡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을 한다.
그 이후, 백영은 신드바드에게 동생의 즉위까지 힘을 빌려줘서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그에게 밝힌다. 이에 신드바드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친절하게 응수했고, 백영은 그에게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오랜 꿈이었다며, 그를 옆에서 도울 것을 다짐하며 신드바드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런데 예상 외로, '''여기서 반전이 터지는데, 사실 백영은 진짜 백영이 아니라, 백룡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르바였다!!''' 결국 아르바가 빙의한 육체의 숙주인 연옥염이 백룡에 의해 사망해버리고 난 후에, 아르바가 백영의 몸을 바로 빼앗아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아마 쥬다르와 백룡이 옥염을 죽이고 난 다음에 몸을 빼앗은 듯하다.그나저나⋯ 생각대로 잘 됐군요⋯. 백룡군도 알라딘도 당신은 죽었다고 믿고 있죠. 당신은 정말로 연기를 잘하시네요! 연옥염님⋯ 아니면 이리 불러야 할까요? 아르바라고⋯.
마기 최종장인 2부에서는 무려 신드리아 상회의 최고 고문 신분이 되어있었다. 아르바는 마기였던지라, 마도사가 아니였던 백영의 몸으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백영의 몸에 빙의한 아르바가 알라딘 일행을 쫓자, 연백룡이 자신이 스스로 미끼가 되어서 알라딘을 귀왜국으로 빼돌렸다.
이때 연백룡과 아르바는 잠시 붙게 되는데, 연백룡의 연기 계략에 넘어간 아르바는 연백영과 연옥염, 그리고 그 어머니의 어머니들이 자신의 사념체로 낳은 몸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며, 백영의 몸으로도 자식을 만들어서, 그 이후에 자신이 들어갈 몸을 또 만들 것이라는 계략을 말해준다. 즉, 연백영뿐만 아니라 연옥염마저 진짜로 몸을 빼앗긴 피해자였던 셈. 이때 아르바의 말에 의하면, 백련과 백웅은 옥염이 낳은 자식이지만, 백영과 백룡은 직접 아르바가 낳은 자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다행히 312화에서 알라딘의 손에 의해서 무사히 구출된다. 알라딘이 연금마법으로 백영의 육체의 구조를 연옥염의 자식이 아닌 것으로 치환시켜서 몸에서 아르바를 쫓아낸 것. 하지만 연금마법에 걸려서 루프가 잠들어버렸기에 곧바로 의식을 바로 되찾지는 못했다.
그리고 최근 333화에서 다시 근황이 나왔는데,황제국으로 3년만에 되돌아왔다. 이때 신드바드가 성궁에 가서 모든 사람들의 루프를 조작해버리는 바람에 신드바드에게 세뇌를 당해버리지만, 그녀의 루프는 유일하게 알라딘의 연금마법에 걸려서 잠들어있었기에, 루프 조작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던 모양이다.
후에 알라딘 일행이 성궁으로 가기 전에, 계속 마고이를 성궁으로 보내 줄 다섯번째 동료를 몰색하던 중, 연백룡은 그녀가 신드바드의 루프 조작을 당하지 않은 사실을 짐작하고는, 백영에게 협조를 요청하려 알라딘과 함께 그녀를 찾아간다.
하지만 백영은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해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 알라딘의 말에 의하면, 아직 연금마법이 풀려있지않아서 언제 그녀가 의식을 차릴 지는 마법을 건 당사자인 알라딘 또한 알 수가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백룡이 국제동맹 본부에서 몰래 빼온 그녀의 금속기를 다시 백영에게 돌려주는데, 이를 보면 최종장에서 나중에 무엇인가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363화에는 마장한 상태로 등장. 백룡을 보고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서 참담한 표정을 짓지만[4] , 백룡은 지금은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싸우라고 하고, 동생의 말에 따라 성궁의 천사들을 처리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4. 평가
그녀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보는가 부정적으로 보는가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캐릭터.
인물 자체는 선하지만, 세계 통일이라는 아버지, 돌아간 오라버니들의 유지, 나라의 정책을 본받아 그녀 입장에서는 통일을 이루는 것이지만, 타국민 입장에서 보면 정복자라고도 볼 수 있는 인물. 황아일족이 건네준 마유주를 받아마실 생각을 한 장면, 사건사고가 겹쳐서 황아일족이 그녀를 살해할 의도를 가지고 칼을 내리쳐도 무력으로 대응하지 않고, 협력을 요청하는 모습 등의 태도에서 세계 통일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력에 의한 압제나 살인과 같은 행위로 명분과 손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점, 최대한 온화한 방식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팬들도 있다.
그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팬들의 비판은 그녀가 나라의 세계통일이라는 국책에 반박하지 않고 순응하는 모습[5] , 동생이 나라의 진실을 알려줬는데도 동생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모습, 연홍염에 대해 아버지의 유지를 잇는 자라고만 알고 있는 모습이다.
부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행적으로는 약자를 위한다고 언급하거나,항아 마을 일족이 협조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실상 하는 행동은 거의 강자의 입장에서 약자를 정복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누구도 죽이지 않으려고 언급했지만, 그녀가 군대를 끌고 마을에 들어와서 산하로 들어오라고 이야기하는 행동이 무력시위에 가깝다.[6] 게다가 그녀가 무혈정복을 지향한다고 해도, 항아 일족은 대대적으로 독립을 고수하고 있어 산하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별로 달갑지 않게 여기지 않는 반응을 보이는데도, 본인은 자신의 행동을 황아 일족을 위시한 약자들을 위하는 일이라고 진심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3권에서 황제국의 장군으로써 노예사냥의 피해를 입는 황아 일족을 구제해서 황제국의 산하로 들이기 위해 나선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황제국을 대국으로 표현하는 황아 민족들이 황제국한테 노예사냥을 대체 몇번이나 당해야하냐며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이 있었다. 백영의 언동이 모순된다는 평.[7][8][9]
연백룡과의 대화에서 백룡이 연홍염이 하는 말은 모순되어 있다며 결국 무력으로 침략하는 행위임을 지적했는데, 그건 오해라며 홍염의 행위를 변론해주려다가, "바르바드는요?"라고 언급한 그의 지적에 대해서는 할말을 잃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점에서 연홍염이 바르바드를 침략으로 정복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10]
하지만, 연백영이 연홍염을 연백덕의 세계통일이라는 유지를 잇는 자로 이해하는 하고 있어, 홍염이 무력으로 타국을 침공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사실을 외면해 버린다는 것은 맞지만[11] 바르바드를 위시한 정복지가 어떤 통치를 받고, 홍명이 지배국에 문화수정과 사상수정을 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세히 알고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애시당초, 홍염이 홍명&홍패와 함께 국사를 논하는 회의에 백영을 한번도 참석시키지 않은 데에서, 백영은 그들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백영이 세계평화를 원하면서도 통일을 지향하는 모순적은 행보를 보이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다. 연백영이 무력으로 지배해봤자 더 큰 복수를 부를 뿐, '''진정으로 사람을 따르게 하려면 숭고한 이상과 뜻이 있어야만 한다.'''라는 입장을 가지고 실제 황아족을 무혈정복하고, 황아족들이 그녀의 권속이 될 정도로 그녀를 진심으로 따른 장면에서 유추해보면, 그녀가 원하는 세계통일은 유혈정복과 다른 통일이라 할 수 있다. 애초에 그녀 주변의 인물로 아버지는 전쟁으로 인한 중원통일을 하고 자녀들에게 '''나라의 울타리를 없애 온 세상의 싸움을 없애야 한다'''라는 세계통일을 이룩하라는 말을 남기고, 그녀의 오라버니인 연백웅과 연백련 또한 아버지를 따라 전쟁에 직접참여했던 것으로 보면 그들의 영향을 많아 누구도 죽지 않는 세계를 위해서는 올바른 힘과 마음을 가진 주인이 세상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사상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13] 본인도 황아 일족이 자기 산하에 들어오게 한 것처럼 그과정에서 반발을 받았어도 그녀 나름의 외교로 포섭에 성공해서 세계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생각이 올바르다고 믿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연백영은 숭고한 이상과 뜻을 지닌 고결한 인물이지만, 이상때문에 현실을 외면하고 모순적인 캐릭터가 되었다는 감상이 많다. 백룡의 아픔, 홍염의 제국주의[14] , 바르바드의 상태[15] , 알사멘과 어머니인 연옥염의 진실에 대한 내막을 알지 못한다. 특히 연옥염이나 알 사멘의 건은 백룡의 말에 따르면 백영 본인도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으나 자세히 알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6]
다른 시선으로는 작가가 캐릭터의 내면묘사를 잘 그리지 않아 이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감상이 독자들 사이에서 제법 나오는 편. '''일국의 공주+산하에 들어간 황아족의 부하들이 전부 권속이 될정도의 인격자+세계통일을 위한 정복자''' 등의 모순된 속성을 한 캐릭터 안에 집어넣고, 처음 작가가 이 캐릭터를 그릴 때 세계통일이 나쁘다는 인식이 없다가 중반에 작가가 세계통일이 타국 입장에서 정복, 침략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인지 첫등장시 알라딘에게 누구도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세계통일의 굳건한 신념을 보여주던 공주가 중반부에 동생인 백룡의 말 몇마디에 반박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심지어 주 목적이 '세상의 이변을 막기 위해 세계 통일을 한다'에서 '세상의 이변을 일으키는 것이 나라 안에 있더라도 세계를 정복한다'로 바뀌는 '''목적전치현상'''을 보여줌으로서 그야말로 '''캐릭터 붕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은 편. '''연홍염의 경우도 애초 초기 캐릭터 설정에는 존재하지 않다가''' 단순히 신드바드랑 대치할만한 캐릭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나중에서야 만들어졌다고 한다. 알 사멘이 부모의 원수라는 진실을 알기 이전의 쥬다르가[17] 지금 황제가 재미없고, 황제가 될 재목은 백룡이라며 연홍염이라는 전쟁을 좋아하는 당시 쥬다르에 딱 맞는 왕의 그릇이 있음에도 당시 설정상 연홍염이 구상되지 않았기에 백룡에게 황제가 되라고 부추기던 것도 그런 이유였다.
한 블로거가 연백영이 홍염을 따르는 이유를 고찰해 놓은 글도 있으니 참조.#
이렇듯 호불호가 갈리지만 진심으로 세계의 평화를 바란 연백영이 세계멸망을 원하는 악녀인 아르바에게 몸을 앗겨서 그녀의 처지가 가련하다고 느끼는 독자들도 있다.
다만, 평가글에서 연백영에 대해 고찰하는 글이 길게 써있지만, 작품 완결 후에 황아족 에피소드, 연백룡과의 갈등, 아르바에 의한 세뇌, 세뇌가 풀리고 마장으로 변신하는 것 외에는 에피소드에서 주체적으로 활약한 전적이 없고, 사상과 행동의 이유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캐릭터 자체가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연백영이라는 캐릭터가 '황제국 황족의 선한 면을 드러내고, 백룡의 타락을 몰아세우기 위한 극적 장치', 즉, '''작중 전개를 위한조연 및 희생양'''일 뿐이라는 평가도 있다.
덧붙여 극초반에 등장한 금속기 사용자로서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이기도 하다.
조금 후 등장한 연홍염은 극대 마법 한방으로 강대국의 해상병력을 쓸어버릴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같은 장군이자 금속기 사용자인 백영은 권속과 같이 싸웠지만 자신의 부하인 여재 일당에게 죽을뻔 했다.
참고로 여재나 그 부하가 특별히 강한것도 전혀 아니었던 상황. 잘해봐야 정예병 수준의 일반 병사들 이었다.
갈수록 금속기 사용자들이 탈인간화 되어서 일반병은 백,천단위로 쓸어버리는 것을 보면, 극초반에 나와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거라 할 수 있다.
5. 측근
5.1. 권속
- 바토르(バートル)
- 보얀(ボヤン)
6. 설정 비화
[image]
초반 설정에서는 '''백영이 여동생이었고, 백룡이 오빠'''였으나 후에 작가는 설정을 '''백룡을 남동생으로 반대로 백영은 누나역할'''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 탓에 초반 설정에서의 백룡은 신드바드, 백룡과 같은 나잇대가 비슷한 남자로 보이다가 어린 소년으로 바뀐 반면에, 백영은 위 그림에서의 설정 일러스트를 보면, 입술점이나 어른스러운 인상의 얼굴은 변함이 없지만 단발머리였다가 후에 장발로 헤어스타일이 교체가 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바뀐 점은 없는 듯하다. 아무래도 초반 설정에서도 나잇대는 지금과 그대로였던 듯.
7. 명대사
무력에 의한 일시적인 지배는 언젠가 더 큰 복수를 부르는 법⋯
진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붙잡는 것⋯
그건 무력 따위가 아니라⋯ 숭고한 이상과 뜻입니다!
8. 기타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커플은 황제국의 첫 번째 황자인 연홍염이다. 실제로 작가도 밀어주는지 원작에서 은근히 접점이 많다. 홍염의 개인 공간인 서재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이기도 하고, 홍염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몇 안 되는 존재 중 하나다. 그 예로 메그노슈타트편에서는 연홍염의 말을 전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통역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17권 부록만화에서는 홍염이 자기 자신을 말 수가 없고 재미가 없는 남자라고 평 하자, 백영은 그렇지 않다며 현명한 지도자는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법이라고 답한다. 게다가 홍염의 마음 속에는 풍부한 감정이 있다는 걸 자신은 알고 있었다며 그를 직접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미소를 띄우기도 한다. 어찌보면 남동생 백룡보다도 홍염을 더 잘 이해해주고 헤아려 주는 존재인 듯하다.
게다가 작가가 그린 특별 일러스트에서 백영이 홍염을 생각하며 직접 복대를 뜨개질 하는 모습이 나오거나, 백룡 Q&A편에서는 그녀와 홍염이 좋은 기류가 흘렸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었으며, 과거에서부터 특별히 알고 지낸 사이인지 백덕이 통치했던 시절에도 연홍염이 백영에게 무릎을 꿇고 인사를 하는데, 미소를 띄우며 그를 바라보는 표지그림이 나오기도 했다.
이를 보면 형식상으로만 보면 형제지간이지만, 실제로는 사촌 지간 사이인 데다가 매우 묘한 남녀간의 그것에 가까운 사이처럼 보인다.[18]
다만 작가의 언급으로는 백영은 홍염을 싫어하진 않는데, 자신이 그보다 높은 신분을 가진 과거가 있기에 복잡한 심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하루아침에 상하관계가 뒤바뀌어버린지라 아무래도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본인 스스로도 어색한 감정은 있는 듯하다.
그 밖에도 권속인 이청순, 신드바드 등과도 엮인다. 이청순과는 같이 던전을 공략할 정도로 친한 지기 사이라고 하며, 이 탓인지 이청순과 자주 엮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속껍질은 아르바이지만, 명목상으로는 신드리아 상회의 고문신분을 가지고 있고, 신드바드가 백영과 잘 어울리는 면도 있어서 간혹가다가 신드바드와도 케미가 돋는다는 이유로 엮이기도 한다.
그리 부각되지는 않지만 불행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어릴 적에 아버지, 오빠 2명은 죽고, 황제국 내전 중에 동생은 어머니를 살해하고, 아르바에게 몸을 빼앗겼다. 심지어 유난에게 육체적으로 2번이나 살해당했다. 아르바가 재생능력이 없었다면 바로 사망했을 것이다. 다행히 몸은 되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은 돌아오지 않는 상태다. 의식이 돌아온 후에 알 사멘, 아르바의 진실을 알게 되면 어떤반응을 보일 것인가?
[1] 황아 일족을 교섭하려다가 일족의 한명이 베려고하는것을 전의가 없단 것을 밝히기 위해 일부러 베인다..[2] 금속기에 모아놓은 마고이를 전부 써버리면, 권속기 또한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되는 점.[3] 황제국은 알 사멘의 은행가를 대리로 세워 바르바드가 황제국에 빚지게 하고, 쥬다르를 이용해 카심을 검은 진으로 만들어 나라에 혼란을 일으키자 군대를 보내 정복해버렸다. 거기다가 자치권 인정한다고 약조 해놓고, 식민지를 만들어 버렸다. 그곳의 총사령관은 다름아닌 연홍염이었다.[4] 연백룡의 손을 뿌리치는 장면과 연백룡에게 황 제국과 세계는 하나라고 하다가 반박을 당할 때의 장면, 그리고 황 제국의 내전 때 신드바드에게 협력하던 장면이다. 내전 당시 때 아르바에게 몸을 빼앗겼는지와 아르바에게 몸을 빼앗겼을 때를 기억하는지는 불분명.[5] 사실 이런 면은 황제국의 모든 황족들이 똑같다, 심지어는 알사멘을 격퇴하려 하고, 홍염을 비판하며 나라를 잃은 사람들은 황 제국의 황족인 자신을 원망하고 증오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연백룡까지 북방민족을 유혈정복하고, 나라확장 정책에 보태준 것을 보면 말이다.[6] 사실 황 제국 내에 백영의 위치를 생각하면 신변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보호인원만 데리고 갈 수는 없다는의견도 존재한다. 제1공주, 장군이라는 직위를 생각하면 자기 휘하의 군대를 데리고 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7] 마기 초반에도 모르지아나의 동료노예인 황아족 출신의 고르타스가 있다. 백영의 부하인 여재의 경우는 황아족을 납치해서 노예매매를 하려고 했고, 황제국에서 이런 노예사업에 종사하는 상인이 존재한다. 연백룡이 북방 민족을 유혈정복하고 바르바드에서 전쟁포로가 된 북방민족들이 노예가 된 사례가 묘사된다. 이렇듯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노예제가 허용되거나 노예 사냥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8] 백영의 언동이 모순적인 것이 황아족들이 노예사냥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황제국 병사들이나 상인들이 황아족들을 납치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이 말한다는 것. 나중에 노예사냥은 여재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되지만.[9] 황아족 에피소드 자체가 작품 외적으로 말이 많았다. 연백영 살해와 황아일족 섬멸을 계획한 여재일당이 체포되고 황아족들은 황제국 산하로 들어갔지만 새로운 삶을 향해 씩씩하게 앞걸음을 내딛었다고 한다, 고 끝을 맺는다. 그리고 이후로 황아족은 10권 언저리에서 얼굴 한번 비추고 이후로 아예 나오질 않는다.[10] 애니에서는 이 장면이 삭제되었다.[11] 그녀가 주장한 사상인 이변을 막고 아무도 죽지 않는 세계를 위해서 올바른 한 명의 왕이 세계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도 백룡과 대화에서 모순되는 것이 백룡이 연옥염과 알 사멘이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는 데도 내란을 일으키지 말라고 하면서 나무라는 태도를 보인다. 백룡을 통해서 나라가 비정상적인 조직에게 점거 되어있는 상태라 할지라도, 내란으로 나라가 분열되는 것을 더 걱정하고, 세계 정복을 우선시하고 있다.[12] 그렇기 때문에 백영이 홍염 형제들의 제국주의를 이해하고 전적으로 찬동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다. 작중 그녀가 무력으로 타민족을 정복한 것이 아닌 협상을 통해 자기 아래로 들이는 장면이 3권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그녀의 행동원리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3] 실제 역사의 중국 삼국시대나 일본 전국시대에서 천하통일을 이루려고 하는 무장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14] 타국을 침략하는 것임은 알고 있다.[15] 이쪽은 연홍염이 무력을 정복했다는 것까지는 확실히 알고 있으나, 그 이상은 어떤지 작중에 나온적이 없다.[16] 백영에게 사실을 말했다가는 백영이 살해당할까봐 백룡이 숨겨야만 했다.[17] 진실을 안 이후에야 알 사멘의 피해자이며 그렇기에 누구보다도 자신의 원한을 이해해줄 수 있는 백룡에게 자신과 같은 인간이라며 동질감을 느끼는 것을 시작으로 큰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 지지했다.[18] 백룡은 홍옥을 보고 '누님'이라고 부르며 형제로 대접하는 반면에, 백영은 연홍염을 보고 '홍염님'이라고 부르지, 오라비로 대우하지 않는다. 백영과 홍염이 서로 신분이 달랐던 시절이 있어 서먹서먹했던 사이라고 해도 말이다. 또한 홍옥이 이 둘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안절부절해하며 백영을 견제하고 있다가, 백룡도 함께 온 것을 보고는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던지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좀 묘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