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 마스터리
1. 스킬 정보
적을 쉴 새 없이 공격해 틈을 안 주고 쓰러뜨리는 것은 격투가의 필수 조건이다. 연속기 마스터리를 익히면 연속기 스킬의 대미지가 올라갈 뿐 아니라, 쿨타임도 줄어든다. 원래대로면 무거운 중갑옷을 입고는 화려한 3단계 연속기 스킬을 사용할 수 없지만 연속기 마스터리 랭크를 올리고 나면, 대미지가 조금 줄어들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2. 상세
연속기 대미지의 상승량이 의외로 높아서 다른 연계기들의 데미지가 많이 증가한다. 어찌 되었든 연계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격투가 지망이라면 전공필수. 찍어서 안 좋을 것은 없다.
그런데 수련이 과거 연금술 마스터리가 생각날 정도로 어렵다. 더 어렵고 또 지겹다. 그냥 몹만 잡아서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숫자랭크에 오르고 이윽고 5랭을 돌파하면 수련치가 엽기 수준이다. 0.00단위의 향연이 눈 앞에 펼쳐진다. 그걸 수천 번 써야 한다. 옛날 윈드밀을 연상시킬 정도. 게다가 그 전에도 상당히 어렵다. 무도 스킬의 대미지 보정이 환상적으로 높은지라. 웬만한 몹들은 3단계까지 못 버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래서 이 스킬을 수련하기 위해 몸들의 생명력이 엄청나고 불길한 배경음악이 흐르는 스카하에서 수련하거나, 인챈트와 타이틀 으로 의지를 한없이 깎고 수련하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전통의 햄헌셋으로 데미지를 팍 깎고 시작해도 좋다.
약간의 시간을 희생해서 탈틴 미션 '도발'의 방호벽으로 수련해도 된다.[2] 하지만 이 경우 미션 내부인 만큼 수리를 할 수 없으니, 미리 충분한 양의 너클이나 원격 수리권을 준비하고 가는 것이 좋다.
사실 랭크업에 목숨을 건 게 아닌 이상, 어느 격투 스킬이든 쓰기만 하면 몬스터 등급에 상관없이 수련치가 차기 때문에 너클로 꾸준히 사냥하다 보면 언젠가는 승급 버튼에 노란 불이 들어오게 되어있다. 크리티컬 히트 수련한다는 느낌으로 해보자.
격투술 스킬 중에서 마스터 타이틀의 효율이 가장 높다. 그리고 1랭크의 스킬 수련항목이 2랭크 때와 완전히 같으므로 그냥 열심히 사냥하다 보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알아서 마스터 타이틀까지 따진다. 하지만 만약 연속기 마스터 타이틀의 성능 때문에 미리 완전 수련부터 끝내고 시작할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것보다 호미질 마스터를 따는 것이 더 좋다. 호미질 마스터 쪽이 타이틀의 획득도 더 쉽고, 스태미나 10 대신 행운 15를 올려주니 성능도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