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킹덤)
킹덤의 등장인물. 비신대의 부장 중 한 명. 성우는 아카기 스스무.
원래는 백인장이 된 신과 각 오장간의 연락 담당을 맡던 평범한 중년 농부였으나, 이후 신이 왕의에게 수련을 받을 때 함께 따라가 반강제로(…) 수련을 받게 되었다. 본인은 왕의의 성에 가기 싫어했지만 신이 전공으로 받은 상금을 두둑히 연에게 줬는데 연도 처음에는 "이깟 돈이 뭐라고 ! 절대 못갑니... 으헉!"이라고 놀랄 정도로 두둑하게 줬다. 그 돈을 아내에게 맡기고 왕의에게 신을 데려주고 금방 돌아가려고 했으나 신이 왕의에게 발로 차여 떨어진 작은 마을 국가 단위로 싸우는 지역에서 신과 함께 그 지역을 평정하게 된다. 처음 나올때만 해도 엑스트라 분위기가 물씬한 평범한 아저씨였으나 신과 같이 온갖 산전수전 다 겪으며 싸웠는지 넉 달 후 그 지역을 죄다 평정한 신과 같이 나올때는 전신 상처투성이에 근육질로 변하고 눈빛도 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무예등이 여러 모로 강해진 모습을 보였고, 이 뒤 계속 신과 대동하며 비신대의 부장으로 활약한다. 499화에서 업 공략을 위해 대군을 모아 함양에서 행진을 했을 때 연 부장이다!하고 외치는 사람이 있는걸로 보아 진나라에선 나름대로 무명 있는 무장으로 성장한 상태.
무예는 보통 졸병보다 좀더 강하며 중급 장교 수준이지만 괴물이 넘치는 이 작품에선 무장 치곤 무력이 최하급이라 여겨진다. 물론 체계적인 군사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라서 전략전술 입안능력도 아무래도 떨어진다. 나중에 산양전 후, 그동안 비신대에서 작전을 도맡아하던 강외가 일시적으로 떠날 때 신과 같이 작전을 맡았지만, 정식으로 천인대 승격후 갑자기 연전연패 하는것에 의문을 품은 비신대 다른 대원들이 작전안을 신과 연이 짰다는 사실을 알고 어이를 날려버렸다. 본인도 땀을 흘리며 전략에서는 서툴다는 걸 인정했고... 다행히 정식의 군사교육을 배우고 재능도 있던 하료초가 비신대로 들어오면서 이 약점은 해결됐다.
마양전 당시 방난이 혼자서 야습을 가해왔을 때는, 죽어가는 비신대 병사를 보며 "부장인 내가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방난에 대한 공포심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무력도 약한편이고 전술안도 없다. 그럼 무엇이 이름난 부대인 비신대의 부장으로 그를 존재하게 하는가? 그건 바로 신에 대한 엄청난 충성심과 병사들과의 유대감. 그리고 단단한 ''''책임감''''이다.
비신대의 첫 출진인 마양전투의 풍기군과의 싸움 직전에 적진을 눈앞에 두고 일부 부대원들이 겁에 질린 것을 눈치채거나 전투중 풍기를 놓칠것 같자 적장을 잡기위해 노연의 조언을 받아서 신에게 진언해 부대를 둘로 나누고 부상병들을 이끌고 포위된 채로 전투가 끝날때까지 버텼는데 다들 포위된 채로 두고온 부대원들이 몰살 당했을거라 생각했지만 이때 사망자는 놀랄만큼 적어서 130화에 의하면 풍기군과 싸움중 사망자는 총 17명이었다. 방난 습격후 만극에게 비신대가 사냥 당했음에도 부대원 5명을 구해서 귀환한다. 대장인 신이 특공을 걸면 남은 병사들을 모아 버티거나, 부대가 무너져도 연 부장이 결사적으로 무너진 부대를 정리하는 모습이 의외로 많다.
윤호전에서도 일기토중인 신이 밀리자 부대원들이 가서 도우려고 하자 부장인 초수가 이를 막았을때는 부대원이 반발했으나 연 부장이 "우리 대장은 죽지 않는다!"라며 일갈하자 부대원들이 이를 악물고 일기토를 지켜봤으며, 혈전끝에 신이 윤호를 쓰러뜨리자 부대원들이 목을 베서 장대에 걸자고 했음에도 신이 이를 싫어 한다는걸 바로 눈치채고 그저 윤호가 죽었다고 외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부대원을 말리는 등 신의 내심을 이해하거나 부대원들이 그를 무척이나 신뢰하는 장면도 많은 편.
특히 책임감에 대해선 흑양 공략전에서 그의 진가가 제대로 그려진다. 마정군이 강 건너편을 지키고있는 상황에서, 하료초가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세개의 경로로 건너야 한다고 언급한다. 두개는 강바닥에 길이 있어 원래 건널수 있는 길이지만, 다른 하나는 수심이 깊은 급류에다가 건너편 강변이 절벽인 최악의 조건의 길. 두개의 길은 마정군 또한 경계하여 대책을 세워두었지만, 세번째 길은 워낙 악조건인 탓에 오히려 경계가 없기때문에 이 길을 건너야만 강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길을 건너는데에는 뛰어난 무예나 지략보다는 반드시 해내겠다는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책임감을 지닌 사람으로 연 부장을 지목한다. 아려가 못미덥다고 툴툴대지만, 신이 살벌한 얼굴로 "신참이 입을 놀리는게 아니다."라며 일갈. 그리고 연은 수영잘하는 병사가 먼저 건너가 연결해준 밧줄하나에 의지하여 급류를 건너는 데 성공,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한다. 어떻게 보면 온갖 초인이 난무하는 킹덤에서 일반병의 대표인 미평과 더불어 인간적인 인물 중 하나인 셈.
업 공략전에서 비신대가 요운군과 전투를 벌일 때 다시 연 부장 특유의 책임감을 보여준다. 당시 요운군은 질적으로는 비신대와 비슷해도, 숫자상 유리하고 지휘관인 요운의 지휘능력이 하료초와 신을 압도해서 패배하는 비신대 부대가 많았는데 연 부장이 이 패잔병들을 어떻게든 수습해 모아서 부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고대 전쟁에서 패배했다고 도망치다가 죽는 사람들이 전투 중에 죽는 사람 보다 많은 것을 감안하면 비신대의 전열이 유지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셈. 다만 그 탓에 그 장소가 요운과 신 양쪽에서 전투의 행방을 결정할 대화염으로 지목되고, 연부장이 지휘하고 있는 바로 그곳이 양측이 아껴둔 예비대가 격돌하는 최대 난전장이 되어버린다. 안습. 그 상황에도 급히 방어진을 결성하여 대비하는 방식으로 침착하게 부하들을 다독이는 중. 결국 연부장이 어떻게든 끌어모아 유지한 패잔병들이 강외의 지휘를 받으며 그 전투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주해평원 14일째는 하료초에게서 살릴 부대는 살리고 버릴 부대는 처음부터 가지 말라는 명령을 듣는다. 그러면서 지킬 병력들을 잘 지켜내며 비신대의 붕괴를 막았다.
643화에서 비신대의 편제가 공개되었는데, 직접 거느린 부대는 기병 200기, 보병 800명, 총 천여명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이미 결혼을 해서 아이가 둘이나 있다.
원래는 백인장이 된 신과 각 오장간의 연락 담당을 맡던 평범한 중년 농부였으나, 이후 신이 왕의에게 수련을 받을 때 함께 따라가 반강제로(…) 수련을 받게 되었다. 본인은 왕의의 성에 가기 싫어했지만 신이 전공으로 받은 상금을 두둑히 연에게 줬는데 연도 처음에는 "이깟 돈이 뭐라고 ! 절대 못갑니... 으헉!"이라고 놀랄 정도로 두둑하게 줬다. 그 돈을 아내에게 맡기고 왕의에게 신을 데려주고 금방 돌아가려고 했으나 신이 왕의에게 발로 차여 떨어진 작은 마을 국가 단위로 싸우는 지역에서 신과 함께 그 지역을 평정하게 된다. 처음 나올때만 해도 엑스트라 분위기가 물씬한 평범한 아저씨였으나 신과 같이 온갖 산전수전 다 겪으며 싸웠는지 넉 달 후 그 지역을 죄다 평정한 신과 같이 나올때는 전신 상처투성이에 근육질로 변하고 눈빛도 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무예등이 여러 모로 강해진 모습을 보였고, 이 뒤 계속 신과 대동하며 비신대의 부장으로 활약한다. 499화에서 업 공략을 위해 대군을 모아 함양에서 행진을 했을 때 연 부장이다!하고 외치는 사람이 있는걸로 보아 진나라에선 나름대로 무명 있는 무장으로 성장한 상태.
무예는 보통 졸병보다 좀더 강하며 중급 장교 수준이지만 괴물이 넘치는 이 작품에선 무장 치곤 무력이 최하급이라 여겨진다. 물론 체계적인 군사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라서 전략전술 입안능력도 아무래도 떨어진다. 나중에 산양전 후, 그동안 비신대에서 작전을 도맡아하던 강외가 일시적으로 떠날 때 신과 같이 작전을 맡았지만, 정식으로 천인대 승격후 갑자기 연전연패 하는것에 의문을 품은 비신대 다른 대원들이 작전안을 신과 연이 짰다는 사실을 알고 어이를 날려버렸다. 본인도 땀을 흘리며 전략에서는 서툴다는 걸 인정했고... 다행히 정식의 군사교육을 배우고 재능도 있던 하료초가 비신대로 들어오면서 이 약점은 해결됐다.
마양전 당시 방난이 혼자서 야습을 가해왔을 때는, 죽어가는 비신대 병사를 보며 "부장인 내가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방난에 대한 공포심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무력도 약한편이고 전술안도 없다. 그럼 무엇이 이름난 부대인 비신대의 부장으로 그를 존재하게 하는가? 그건 바로 신에 대한 엄청난 충성심과 병사들과의 유대감. 그리고 단단한 ''''책임감''''이다.
비신대의 첫 출진인 마양전투의 풍기군과의 싸움 직전에 적진을 눈앞에 두고 일부 부대원들이 겁에 질린 것을 눈치채거나 전투중 풍기를 놓칠것 같자 적장을 잡기위해 노연의 조언을 받아서 신에게 진언해 부대를 둘로 나누고 부상병들을 이끌고 포위된 채로 전투가 끝날때까지 버텼는데 다들 포위된 채로 두고온 부대원들이 몰살 당했을거라 생각했지만 이때 사망자는 놀랄만큼 적어서 130화에 의하면 풍기군과 싸움중 사망자는 총 17명이었다. 방난 습격후 만극에게 비신대가 사냥 당했음에도 부대원 5명을 구해서 귀환한다. 대장인 신이 특공을 걸면 남은 병사들을 모아 버티거나, 부대가 무너져도 연 부장이 결사적으로 무너진 부대를 정리하는 모습이 의외로 많다.
윤호전에서도 일기토중인 신이 밀리자 부대원들이 가서 도우려고 하자 부장인 초수가 이를 막았을때는 부대원이 반발했으나 연 부장이 "우리 대장은 죽지 않는다!"라며 일갈하자 부대원들이 이를 악물고 일기토를 지켜봤으며, 혈전끝에 신이 윤호를 쓰러뜨리자 부대원들이 목을 베서 장대에 걸자고 했음에도 신이 이를 싫어 한다는걸 바로 눈치채고 그저 윤호가 죽었다고 외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부대원을 말리는 등 신의 내심을 이해하거나 부대원들이 그를 무척이나 신뢰하는 장면도 많은 편.
특히 책임감에 대해선 흑양 공략전에서 그의 진가가 제대로 그려진다. 마정군이 강 건너편을 지키고있는 상황에서, 하료초가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세개의 경로로 건너야 한다고 언급한다. 두개는 강바닥에 길이 있어 원래 건널수 있는 길이지만, 다른 하나는 수심이 깊은 급류에다가 건너편 강변이 절벽인 최악의 조건의 길. 두개의 길은 마정군 또한 경계하여 대책을 세워두었지만, 세번째 길은 워낙 악조건인 탓에 오히려 경계가 없기때문에 이 길을 건너야만 강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길을 건너는데에는 뛰어난 무예나 지략보다는 반드시 해내겠다는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책임감을 지닌 사람으로 연 부장을 지목한다. 아려가 못미덥다고 툴툴대지만, 신이 살벌한 얼굴로 "신참이 입을 놀리는게 아니다."라며 일갈. 그리고 연은 수영잘하는 병사가 먼저 건너가 연결해준 밧줄하나에 의지하여 급류를 건너는 데 성공,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한다. 어떻게 보면 온갖 초인이 난무하는 킹덤에서 일반병의 대표인 미평과 더불어 인간적인 인물 중 하나인 셈.
업 공략전에서 비신대가 요운군과 전투를 벌일 때 다시 연 부장 특유의 책임감을 보여준다. 당시 요운군은 질적으로는 비신대와 비슷해도, 숫자상 유리하고 지휘관인 요운의 지휘능력이 하료초와 신을 압도해서 패배하는 비신대 부대가 많았는데 연 부장이 이 패잔병들을 어떻게든 수습해 모아서 부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고대 전쟁에서 패배했다고 도망치다가 죽는 사람들이 전투 중에 죽는 사람 보다 많은 것을 감안하면 비신대의 전열이 유지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셈. 다만 그 탓에 그 장소가 요운과 신 양쪽에서 전투의 행방을 결정할 대화염으로 지목되고, 연부장이 지휘하고 있는 바로 그곳이 양측이 아껴둔 예비대가 격돌하는 최대 난전장이 되어버린다. 안습. 그 상황에도 급히 방어진을 결성하여 대비하는 방식으로 침착하게 부하들을 다독이는 중. 결국 연부장이 어떻게든 끌어모아 유지한 패잔병들이 강외의 지휘를 받으며 그 전투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주해평원 14일째는 하료초에게서 살릴 부대는 살리고 버릴 부대는 처음부터 가지 말라는 명령을 듣는다. 그러면서 지킬 병력들을 잘 지켜내며 비신대의 붕괴를 막았다.
643화에서 비신대의 편제가 공개되었는데, 직접 거느린 부대는 기병 200기, 보병 800명, 총 천여명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이미 결혼을 해서 아이가 둘이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