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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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了貂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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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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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초반
2.2. 마양 전투 ~ 진조동맹
2.3. 합종군 편
2.4. 둔류 전투 ~ 노애의 난
2.5. 흑양전투 ~ 업 공략전
2.6. 외전
3. 평가
3.1. 부정적 평가
3.2. 긍정적 평가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하라 야스히사만화 킹덤의 등장인물. 애니판의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게임판의 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 실사 영화의 배우는 하시모토 칸나.[1]
무력은 바람화살을 포함한 것이며, 요리 능력치는 '''99'''다.[2]
짚으로 된 도롱이를 착용하고 있는데, 머리 부분을 뒤집어쓰면 부엉이가 된다.[3](...)
산민족 출신으로 실은 ''''정체''''가 남장 여자. 자투리 만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할아버지가 죽기 전에 남자로 살라고 했다. 사실 살던 곳이 굉장히 살벌한 곳이라 그렇게 살지 않았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자라는 반전[4]이 밝혀진 것이 왕제 반란 당시 궁궐에서 창문군의 부하인 이 칼을 맞고 쓰러진 하료초를 치료하기 위해 갑옷을 벗겼을 때인데...'''도대체 어떻게 벗겼길래 알아챈거냐?'''란 생각이 독자로 하여금 절로 들게 만든다.[5]
주 무기는 신에게 처치당한 만족 암살자 무타[6]에게서 획득한 바람총. 하료초의 무력은 이 바람총을 감안한 수치다. 나중에는 초반에는 별다른 역할이나 비중이 없는 개그 캐릭터 정도였지만, 비신대의 군사로 투입(245화)된 이후, 여러 활약을 하고 있다. 물론, 처음 보는 전술이나 전략에 당황하거나 납치를 당한 적이 많긴 하지만...차후 성장하면 꽤나 뛰어난 군사가 될 듯하다.
신을 의식하고 있고 강외에게도 묘하게 강한 반응(...)을 보인다. 카이네도 중반 이후 하료초와 만나면 점점 더 여성스러워지는 것을 눈치챈다. 그러나 신과 이어질 인물은 강외가 거의 확정되었기에 신과 이어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그 시대가 일부다처제를 흠으로 보는 시대도 아니었기 때문에 양쪽 다 신하고 이어질 수도 있지만.
이신 외에 엮이는 인사라면 몽의나 신병들 중에서 중화십궁이던 창원의 아들 형제 중에서 형인 창인과 이어진다는 얘기도 있다.

2. 작중 행적



2.1. 초반


첫 등장은 죽은 표의 부탁을 받고 흑비촌으로 향하는 신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것(2화 중반)에서 처음 등장하여 군사들에게 둘러싸인 영정이신에게 안전한 길을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받기로 하고 일행이 된다. 물론 보수로 받으려던 돈은 끝내 받지 못했지만...
이후 영정, 신과 함께 움직이면서 최종 합류지인 과거 진 목공 시절 피서지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창문군과 벽을 만난다. 그리고, 무타의 바람총과 마취화살을 얻으면서 여불위와 관련된 비밀을 듣고 이를 영정과 창문군 일행에게 알린다. 영정이 산족의 왕인 양단화와 만나기 위해 단독으로 가자, 신, 벽과 함께 지원을 하러 가다가 산족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극적으로 풀려나 일행들과 함께 함양으로 갔다.
함양에서 신, 벽 등과 함께 별동대를 이끌고 침입해 성교의 측근인 갈 승상을 제거하는데 일조하지만, 측근 신하에게 찔려 쓰러진다. 다행히 목숨은 건진 탓에 신은 하료초를 벽에게 맡기는데... 그 이후는 위에 서술한 ''''정체''''부분 참조.
왕제의 반란이 진압된 후, 산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신과 함께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영정의 암살 시도 당시 신과 함께 영정을 구한 후, 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강외에게 여자로도 싸울 수 있는 방법을 묻고 강외의 추천으로 여불위의 사주(四柱)중 한 사람인 창평군의 식객으로 들어가 군사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게 된다. 이 때까지만 해도 머리가 꽤 비상한지 창평군의 수제자인 몽의도 깜짝 놀랄 때가 있는 듯.

2.2. 마양 전투 ~ 진조동맹


초반 몽오의 부대가 한나라를 공격할 때 그의 손자인 몽의와 전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조가 진을 유린하면 신과 왕의 등이 전장으로 향할 때 몽의와 몇몇 사람들과 함께[7] 마양 인근의 옛 성에서 전황을 보다가 조의 삼대천 중 한 명인 이목에게 잡히다가 풀려난다.
이후 동맹을 맞으러 이목이 조나라 승상 자격으로 진으로 오고 있다는 것을 몽의와 알게 되고, 동맹 이후에 카이네와 잠깐 만나다가 신에 이끌려 영정에게 창평군의 군사학교에 들어간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가...
산양 전투 이후 강외가 잠시 비신대를 떠난 후, 허구헌 날 쳐발리고 있는 비신대를 위해, 몽념이 자신의 동생인 몽의를 군사로 추천했는데, 몽의는 임무 때문에 갈 수 없어서 대신 비신대의 군사로 등장했다. 그리고 너무나 여성스러워진 모습에 비신대에게 한 눈에 여자인 걸 들킨다. 다만 동거했던 신만 못 알아채는 안습함이(...) 결국 육체파인 신답게 신체적으로 알아내는데...그 방법이 '''치마속에 손을 넣어 주물러본 것.'''(찌찌에게 팡팡을 사용했던 오공이 생각난다.)
이후 얻어맞고서 책상에 엎드려 있던 신은 여태껏 해왔던 '''발가벗고 하료초 근처에서 뛰어다닌 것들과 하료초의 과민반응''' 등을 생각하며 여자라는 것을 짐작 할 수도 있었는데 못 했네하며 그냥 남동생에서 여동생이 생긴 것 정도로 상황을 받아들인다. 이후 지휘권을 양도해 달라는 하료초의 말을 거절했다가 전선의 상황이 안 좋아져서 결국 지휘권을 양도하고 '''대장인 자신이 미끼가 되는 계책'''으로 적군을 격파, 이후에는 과거처럼 승승장구를 하면서 다른 동료들 도 하료초를 동료로 인정하게 된다.[8]
동군 선언(250화) 이후, 비신대와 함께 초군 전선으로, 이후에는 동금성으로 이동 중 한의 공격을 받은 '서'라는 소국의 아이를 만날 때마다 시시각각 들어오는 소식들과 그에 관한 정보들을 신과 고참들에게 알려준다.
그러다가 초의 춘신군과 밀담하는 이목을 신과 함께 확인하면서 이목의 의도를 생각해본다.

2.3. 합종군 편


합종군이 움직이자, 비신대 일원과 이동하면서 변하는 전황에 당황해한다. 이후, 비신대와 함께 표공 장군 휘하에서 조군 12만과 상대를 한다. 서전에서 후방에 머물면서 작전을 짜고 적진을 분석하다가, 중반에 신이 후미로 이동하면서 표공군 후미를 공격하던 만극군을 치면서 난전 상황이 되고, 모든 부대가 보이지 않자,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과감하게 전장으로 이동해 흩어진 부대들을 재정비하면서 신에게 이동한다. 그리고 신과 맞서 싸우던 만극 앞에서 그의 죄상을 아주 낱낱이 밝히면서 송좌와 함께 신을 일깨워 만극을 베게 되는 데 일조한다.
연재본 288화에서 드디어 주인공인 신과 키스를 했는데...달콤한 이벤트가 아니라 만극과의 전투 이후 상심한 듯한 신의 뒤로 표공이 '''그냥''' 신의 등을 치면서 신이 데굴데굴 굴러서 충ㅋ돌ㅋ.[9] 입이 닿자 경악하고 소리지르며 진짜 싫다는듯이 신을 밀어 던져버린다.별 상관 없어 하는 신과는 달리 이 일을 상당히 의식했는지 이후 신의 얼굴만 봐도 얼굴을 붉혀서 에로 꼬맹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 표공과의 술자리 도중 싸움의 전망과 관련해서 물을 때, 순간 표공이 한 번 보고 이후 신에게 한 말에 발끈하기도 했다. 그 말은 '''"뭐야? 애송이 신, 여자를 데리고 다니다니, 제법이구나. 소녀 취향이구나."'''
그리고 함곡관 방어전 15일 째에 다시 전장에 출현해 신에게 몽무가 한명을 죽인 사실과 함께 전황을 알려줬으며, 그날 밤에는 부대를 돌면서 상태 체크를 하는데, 이후 표공의 술을 가져온 신과 부대원들과 얘기하면서 이렇게 이기는 게 찝찝하다는 예감을 했다.[10] 그리고 이목이 별도의 부대를 지속적으로 보내서 진의 남로(무관~함양)를 침공할 때, 표공과 신이 눈치를 채고 뒤쫓을 때에도 동행하였다.
최 방어전에서도 합류한 몽의와 함께 책사로 활약. 벽에게 표공병을 넘겨주어 합종군의 거점 섬멸용으로 활용, 적군을 착실히 갉아먹는 책략을 가르쳐주었지만, 첫날 카이네를 놓아준 것에 대한 죄책감에 별다른 계책을 내놓지 못한 채 7일째 성문이 열리자 정에 기대어 운다. 하지만, 곧 등장한 양단화와 산민족에 놀란다. 전쟁이 끝난 후, 삼천인대가 된 비신대를 이끌고, 개창 마을에서 경비조를 지원하면서 그 동안 숨은 요리 실력을 용유[11]와 마음껏 뽐내면서 낙화대와 옥봉대 상황을 알려준다.

2.4. 둔류 전투 ~ 노애의 난


복수를 완수한 강외가 비신대로 돌아와선 "이신의 아이를 낳을 것"이란 폭탄선언[12]을 해서 강외에게 성교육을 해줬다...
이후 372화에서 반란 진압에 참여할 때는 다소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 외모가 전보다 나아진 상태로 등장한다. 조나라 군대와 용우의 반란군을 격퇴한 직후, 성교 구출을 위해 신과 강외를 동시에 투입[13]시켰다. 그리고 성에 진입한 뒤 포로들을 심문하여 포학이 흑막임을 알게 된다.
이후 의 지휘 아래 저옹 전투가 시작되어 비신대가 투입되자 같이 따라온다. 385화 관련 스포일러에서, 위나라와의 전쟁 도중 이신과 개맹이 격돌하는 와중에 개맹의 부장 순조에게 포로가 되는 것으로 나온다.
386화 비신대의 군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복수라는 명목[14] 위나라 군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중 개맹에게 불려가게 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하료초를 구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비신대의 아려가 "우리들의 목숨을 걸고 그 군사를 구해야 하는 명분을 달라. 대장의 여자라도 되냐"라는 질문에 이 "여동생이자 가족이다"라고 답한 건 덤. 다행히 강외가 잡아온 개맹의 부장 순조와 포로 교환이 무사히 이루어져 귀환. 여담으로, 교환 전에 "전장에 나서지 말고 집에 가서 '여자의 행복'이나 누려라"고 비웃는 개맹의 말을 반박하면서 개맹에게 주목을 받았다.[15] 순조와의 포로 교환이 이루어지고 대장인 신을 미끼로 하는 작전을 세워 강외를 오봉명의 본진에 보내는 동시에 옆 전선에 있던 융국에게 지원군을 요청한다.
노애 반란에 창평군이 보낸 문서를 보고 여불위가 가관의 식에 난을 일으킬 것을 파악하고는 신과 함께 비신대를 이끌고 함양에 간다. 함양 방어전에서 원군으로 온 창평군이 망치와 모루 전술을 불완전한 형태로 쓰려는 걸 파악. 난전중인 아군을 정리해 벽을 만들어서 모루로써 역할을 해낸다. 창평군이 융적공을 참수하자 지휘관 사망으로 혼란에 빠진 반란군이 재정비하기 전에 도주로를 열어주어 반란군이 도주 하도록 유도해 아군 장수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5. 흑양전투 ~ 업 공략전


이후 흑양 전투에서 강을 건너기 위해 무리한 작전을 짜면서 부장의 지휘 아래 비신대가 강을 돌파할 수 있게 한다. 적군을 두고 기수의 언덕 아래로 비신대를 움직여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지만 환의가 움직이지 않자 기절할 정도로 놀라버린다. 환의가 내버려둔 탓에 뒤에 따라온 적군에 의해 포위당하고 최선을 다해 지휘하지만 비신대가 무너지는 것을 막지 못한다. 경사의 목을 베고 난 후 마을 사람들을 살인, 약탈하는 짓을 보고 뚜껑 열린 신과 강외가 환의에게 쳐들어가자 비신대를 집결시켜 만약의 일을 대비한다. 환의의 책략으로 기수가 퇴각하여 손쉽게 언덕을 차지하자 환의라는 인간에 대해 창평군이나 이목이라도 흉내낼 수 없다고 평가한다. 이후 흑양의 언덕을 성채화 시키다 창평군이 낙화대가 교체를 시키자 비신대의 강화를 위해 신병을 모집한다.[16] 그 와중에 궁으로 호출되어 업 공략이라는 무리수에 가까운 작전에 대해 듣게 된다.
업 원정군이 출진하고 양단화에게 어깨에 힘이 들어갔으니 긴장을 빼라는 조언을 듣는다. 왕전이 열미의 약점[17]을 간파했음에도 불구하고 퇴각이 아닌 진군을 하자 이에 불안감을 느낀다.
업을 포위하고 이후 왕전의 전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쟁의 전모를 알려주는 왕전에게 알여에 너무 전력이 집중해 있다 간언하자 왕전은 이목이 그쪽으로 온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주해 평원에서 왕전과 이목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며 왕전의 진형배치에 전략을 이해하지 못한 듯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나 곧 이신의 말에 왕전이 비신대를 본진에 최후미에 둔 것은 일부러 적에게 숨기기 위해서 임을 깨닫는다.
몽염의 신들린 부대운용을 시작으로 좌군의 전세가 유리해졌고, 왕전의 명령으로 비신대가 기수의 목을 따기 위해 출정했을 때, 좌군의 지휘를 맡던 마광이 이목의 특공에 당해 사망한다. 뜻밖의 사태에 비신대의 역할은 붕 떠버리는데 군사인 하료초는 역전된 전황 앞에서 결국 후퇴한다. 뒤이어 몽염이 대담한 작전을 내자 이신과 세트로 입을 쩍 벌리며 놀란다.
'메뚜기' 드립에 이어 또한번 강외에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마광군 패잔병을 추스르고 반격에 나선 몽염이 본진에서 자기 구상대로 병력배치를 지휘하자 멀뚱멀뚱 듣기만 하다가 나중가서야 겨우겨우 알아차리기 시작한다.[18] 반면 최전선에 나가 있던 강외는 몽염이 기마부대 위주의 원군을 보낸 것만으로 그 의도를 순식간에 캐치해낸다. 아무래도 작가는 하료초를 이신과 같이 성장해 가는 군사로 취급하는 듯하다.
그리고 545화에서는 지략도 충실한 본능형 무장인 요운에게 계속 휘둘리다가 강외의 결단으로 신과 지휘권을 교체 당했다. 땀 뻘뻘 흘리며 당황하는 리액션을 한두번 보여준 게 아니지만, 545화는 하료초 사상최대의 굴욕이라 할 수 있다. 강외에게 제대로 훈계를 들으며 지휘권 교체가 거의 반은 협박하는 분위기였던 것은 덤.
어느샌가 왕분에게 대놓고 무시당하고 있다. 555화에서 병량소모전이 뜻대로 흐르지 않음을 걱정하자 '나서지 마라'고 일침을 당하고, 556화에선 '군사 흉내내는 여자'라 불리는 굴욕을 당한다. 작가 역시 현 시점 하료초의 입지가 좋을 수가 없다는 걸 알고 있는듯.
이후에는 소규모 전투 대신 이목 vs 왕전이라는 총대장간의 수싸움, 좌우군 지휘관 끼리의 전략대결이라는 큰 그림으로 진행되다보니 역시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작가가 이미지 회복을 어떻게든 시켜주려는지 우군 전체의 군사 역할을 부여하는 한편, 조장 금모가 위험을 무릅쓰고 하료초를 제거하려 난전 중 강습을 직접 감행할(617화)정도로는 비중을 주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방난을 꺾은 신이 목숨이 다하여 쓰러지자 오열하며 신을 부른다.

2.6. 외전


외전에서는 진의 한 여성 성주[19]가 신에게 안기자 도롱이의 가시를 고슴도치처럼 세우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을 보면 이신을 마음에 두고있는 건 확실한 듯.

3. 평가



3.1. 부정적 평가


이신에게 감화되어 어떻게든 돕겠다는 일념 하나로 똘똘 뭉친 것까지는 좋은데, 전략전술에 대한 기초지식이나 천부적 센스 따위 전무한데도 강외의 추천에 의해 '백명 중 한명도 들어오기 힘든 진나라 최고의 교육기관'[20]에 무임승차. 비신대의 군사로 등장 이후 한동안은 복귀캐버프로 활약하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놀라고 소리지르면서 땀만 흘리는 표현'''만''' 늘어나 리액션 캐릭터로 전락하고 있다.
환의나 왕전 등 전투 총사령관의 의도를 단숨에 알아차리는 장면은 찾아보기 힘들고, 업 전투 들어서는 강외에게도 밀리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나마 정규교육을 통해 익힌 보급 등 행정업무에서는 역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훗날 이신이 대군을 이끌게 되고 스승인 창평군과 맞서는 전개가 예상되는만큼 한번쯤 각성의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의 모습만 보면 적당한 능력치에 리액션의 신인 창문군의 하위호환 그 자체.
하료초가 짜는 작전의 합리성에 대해서도 꾸준히 의문이 제기된다. 첫 출진에서 대장 신을 미끼로 쓴 것을 비롯하여 굵직한 작전들은 주로 '''동료를 희생하거나 도박을 거는 등의 모 아니면 도'''의 성질을 띠고 있다. 최 공방전에서 민간인을 희생양으로 쓰면서 표공병을 투입시켰고, 저옹 전투에서는 지원군을 온다는 전제하에 대장인 이신을 버리고 강외를 이탈시켜 오봉명에게 보냈다. 흑양에서는 강을 건너기 위해 연 부장을 시켜 위험한 도강을 진행했으며 적이 이를 눈치채지 못하게 이중으로 공격하여 적의 시선을 돌렸다. 작전을 시행함에 있어 어느 정도의 희생은 불가피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작전의 전제가 중요 인물(주로 이신)이나 주요 전력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것인 만큼 굉장히 위험한 전략이 수두룩하다. 매번 성공해서 다행이었지 실패했으면 굉장히 참담한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또한 합종군 이후 신과 경쟁관계인 몽염, 왕분의 포텐이 슬슬 터져나오면서 하료초라는 캐릭터의 존재자체로 인한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몽염왕분은 무예도 상당하지만 두뇌 역시 출중하여 매 전장마다 확연히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신의 경우 오직 무력에 의한 측면 외에는 향후 발전성을 기대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일부러 비신대와 함께 행동하는 강외를 제외하면 현재 비신대는 무력은 신, 지략은 하료초가 중심을 잡고 있다. 이 상황에서 '지략적 면모의 성장'을 이루었다가는 하료초의 존재의의가 사라지기 때문. 신은 앞으로도 힘만 센 바보로서 작전에 관해서는 철저히 하료초나 강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21][22] 다른 것도 아니고 인물간 비중이라는 외부요소 때문에 성장의 한계가 너무나 뚜렷한 것이다. 그렇기에 남들 다 알아듣는 작전이나 전황도 눈 부릅뜨며 일일이 물어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가 동경했던 왕기, 염파는 무력 뿐 아니라 인망, 지략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그랬기에 천하대장군의 포스를 뿜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 이대로라면 '비신대'가 점점 강해질 순 있겠지만, 신 본인이 '천하대장군'이 될 수 있는 길은 요원하다. 병사들을 독려해서 적진에 닥돌할줄만 알지 전황을 읽고 상황을 대국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이 없는 자를 천하대장군이라 할 수 있을까? 좋게 봐줘야 선봉장이지 대장군으로 볼 수는 없다.
신의 캐릭터는 '일견 무모해보이는 상대에게까지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며, 주변사람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데 능하고 엄청난 끈기와 근성으로 불가능해보이던 일도 이루어내는', 루피, 이치고, 나루토류의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이다. 문제는 이런 류의 캐릭터는 크게 흥한 만큼이나 이젠 식상해버렸다는 것. 물론 이건 하료초의 잘못이라 볼 순 없지만, 전장에서 소리지르면서 돌진하는 것밖에 못하는 신의 캐릭터가 고착화된다면 킹덤 자체가 '주인공이 없을 때 더 재미있는 만화'가 될 우려가 있었다. 그래도 이제 신이 본능형 무장으로 어느정도 각성하며 그런 걱정은 사라졌지만, 반대로 보면 하료초의 존재가 붕뜨게 생겼다는 점이다.
그동안 작중 은연중에 보이던 모습이고, 545화에서 확정된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비신대 전 군의 실질적 지휘관은 하료초였다는 점이다. 이신은 직속 부대를 이끌고 최전방에서 전투하는 돌격대장의 역할을 맡고 있을 뿐, 본군을 지휘하며 동시에 실질적 전 군의 지휘자이자, 신을 포함한 비신대 전체에게 지휘를 내리던 것은 하료초이다. 즉, 비신대의 대장은 분명 신이지만, 실제로 8천의 비신대 전체를 이끌고 지휘하는 장군 역할을 하는 것은 하료초라는 것으로, 이는 분명 신에게 부족한 점을 하료초가 채워주는 것이나, 동시에 하료초라는 존재가 신의 비신대를 이끄는 대장으로서의 면모의 성장을 억누르고 있다는 뜻이 된다. 그렇기에 신이 비신대를 지휘하는 대장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하료초의 역할이 사라져야 했다. 545화에서 시종일관 요운에게 밀리던 하료초의 용병술을 보다 못한 강외와 신이 하료초에게서 지휘권을 빼앗아 신에게 내주는 것은 이러한 이유로 생긴 장면이며, 동시에 비신대의 대장이 비신대의 지휘권을 가지는 것에 하료초를 포함한 부하들이 당황하는 등 하료초라는 캐릭터가 천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한계이기도 한, 신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캐릭터임을 드러내 준 장면이다.[23] 그리고 신이 지휘까지 맡는 순간, 강외처럼 전선에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닌 이상 존재가치 제로의 무능한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요운이 본능형이라 지략형으로 맞설 수 없다는 것도 사실 말이 안되는 게, 킹덤에서 두 개념은 우열을 나타내는 게 아니라 개성의 차이를 뜻할 뿐이다.[24] 물론 어느정도 궁합이 나쁜건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결국 하료초의 전략가로서의 능력이 그 정도 뿐이었다는 뜻이다.

3.2. 긍정적 평가


하료초가 작중 다른 군사들에 비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행한 전략들의 합리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하료초의 합류 후 비중있게 다뤄지는 전투에서 비신대 치룬 주요 전투가 대부분 압도적인 열세인 점과 부대의 특성상 전장을 주도하는 측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최 공방전은 처음부터 영정을 비롯한 지휘관 대부분이 민병의 희생을 감안하고 치룬 전투였다. 민병이 주체임으로 병사의 질적으로 압도적으로 열세에 있는 상황에서 표공병 같은 정예병을 선두에 세웠다가 그들을 모두 잃는다면 전투의 지속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 또한 저옹 전투에서는 3~4배는 많은 위군을 상대해야 했으며, 군의 수장은 작 중 최고 레벨인 왕의, 염파와 비견된다는 위화룡 개맹이었고, 작전 자체의 목적이 개맹의 격파 같은 국지적 승리가 아니라 정해진 시간까지 적 본진을 습격하는 것이었다. 흑양 전투의 경우는 애초에 시간을 들여 정석적으로 공략을 하는 것이 불가능 한 상황이었다. 첫 날의 실책으로 하루 안에 도강하지 않으면 신과 자신의 목이 날아갈 상황이었기 때문. 작중 묘사에서도 배나 다리를 만들 수는 있으나 시간이 부족하다는 설명이 나온다. 창평군에게 가르침을 받는 회상씬에서도 창평군조차 이럴 땐 방법없다고 말할 정도다. 오히려 방어측의 심리의 사각을 찌른 3번째 도강을 칭찬해야 한다. 오히려 흑양전에서의 전략적 문제는 둘째 날의 도강 작전이 아니라 아니라 첫 날 적의 매복에 대처하지 못해 좋은 지형을 빼앗긴 점이다.
물론 현재의 하료초가 뛰어난 전략가라고 볼 수는 없다. 이목이나 왕전 창평군 같은 최고 레벨을 제외하더라도, 포텐이 높은 왕분, 몽념, 강외 등보다도 전장을 읽는 눈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작중 하료초라는 캐릭터의 진짜 문제점은 전략의 부실함보다는 다른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비해 전장을 읽는 눈이 부각되지 않고 단순한 리액션 셔틀이 되버린 것에 있다. 장군을 미끼로 쓰는 작전은 표공이나 왕의도 으레 사용하던 작전이므로 이것만 가지고 하료초가 전략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한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 애초에 그런 작전이 주인공인 신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한 극적 연출이기도 하고. 사실 이 작품에서 전략의 합리성 운운하자면 애초에 기마도 아닌, 훈련도 안된 민병 백인대로 2만 군을 지휘하는 지휘관의 목을 따오라면서 좌군 상당수를 희생시킨 왕의도 제정신 박힌 지휘관은 아니라는 소리다.
하료초가 비신대의 부장으로 몇 번의 전장에 참여해 책사로서의 경험을 쌓기는 했지만 비신대는 시작부터 독립 유격대로 시작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소규모 부대로 운용되었던 기간이 길었던 영향으로 참여했던 대부분의 전장이 전쟁보다는 전투라고 보는 것이 어울리는 전장이었던 만큼 대규모로 벌어지는 전쟁에 대한 경험은 아직 부족하다고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25] 또한 하료초에 대한 비판이 본격적으로 부각된 업 공략전은 대장군대장군의 수 싸움인 만큼 뛰어나긴 하지만 특출나진 않은, 다시말해 일반적인 책사의 시야에서 이들의 생각을 따라읽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볼 수 있다. 하료초가 이들의 수를 읽을 수 있다면, 그 순간 하료초는 이미 책사형 대장군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비록 킹덤이 전형적인 소년만화식 전개이고 따라서 뛰어난 무용 혹은 기발한 책략이 작중 큰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또 하나가 있으니 바로 보급, 행정, 훈련 등의 잘 보이지 않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 점에 있어서 하료초는 비신대에 분명 필요불가결한 존재이다.
비신대에서의 신의 역할은 무력+전군의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 이다. 이것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부대처럼 생각하며 몰입할 수 있는 비신대의 색깔이 정해지며 따라서 신 없는 비신대는 생각할 수 없다. 강외의 역할은 무력+전장에서의 순간적인 판단력이다. 이 역시 전황이 천변만화하는 최전방에서는 아주 귀중한 재능이며 작중에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그녀의 이 판단력은 비신대가 수백 단위의 소부대에 머무를 때에는 군사의 역할도 대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비신대는 1만을 바라보는 대군이고 따라서 보급을 책임지고 자잘한 행정을 행하며 전력을 조련하여 비신대를 '군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해진다. 또한 전장에서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포진하고 원군을 보내고 지령을 내리는 상식적인 군략가 역시 필요해진다. 이는 신도, 강외도, 초수도 아닌 비신대에서는 오직 하료초만이 할 수 있는 몫이다.
주해평원 전투에서 우군의 원군으로 참전한 8천의 비신대는 적도 아군도 놀랄 정도로 순식간에 이동과 포진을 완료했고 질서정연하게 전장에 투입되었다. 이는 신과 강외만이 있었던 몇백 규모의 비신대, 그 시절이라면 쉬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15일간이라는 힘들고 희생이 큰 연전에서도 비신대는 안정적인 군대의 모습을 줄곧 유지하고 있었다. 이것은 평소의 부대관리 및 연병을 책임지고 포진을 구상하고, 더불어 이를 실전에서 전개하고 유지시킨 하료초의 역할이 크다.
즉 하료초는 어중이 떠중이 잡병 백명에서 시작한 비신대를 자신의 합류 이후 비로소 진정한 '군대'로 만들었고, 앞으로 신이 성장해서 최종적인 지휘권을 잡더라도 그가 지휘해야 할 군대 바로 그 자체를 책임지게 될 귀중한 존재다.
아무리 용감무쌍하더라도 장수 혼자서 전쟁할 수 있는가? 잠깐의 기책이 과연 전황을 최종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것인가? 따라서 위의 비판 부분에서 '신이 성장하면 하료초의 자리는 없다' 라고 서술하는 것은 군대라는 것이 어떤 조직인지, 그리고 진정한 강군이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를 심각하게 간과한 비판이다.
결론내자면 하료초는 주인공 파티에서 유일하게 정규 교육을 받은 유능한 행정가이자, 어떤 적을 맞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 평타는 내줄 수 있는 상식적인 군략가로 비신대가 앞으로도 '대장군에 어울리는 군대'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충분한 지분을 갖고 있다. 다만 꾸준히 문제가 되는 작가의 연출력이, 위에 서술한 면에서 좀 더 하료초를 조명했더라면 현재의 논란에 충분히 영향을 미쳤을 것임이 아쉬운 부분이다.

4. 기타


신과 마찬가지로 '대왕'인 정에게 반말을 하는 유이한 존재. 창평군이나 개억 같은 자신의 상관에게는 선생님이라고 존대하는 모습에 '대왕'에게는 서슴없이 반말하고 그 존함을 부르면서 그 대왕의 신하들한테는 깍듯하게 존대하는 얼척없는 캐릭터 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 세 명은 킹덤의 첫 이야기 시작부터 목숨을 함께한 '전우'이기에 그런 것이고 상관에게도 일관적으로 반말을 하는 버르장머리없고 못 배워 먹은 신과 비교하자면 예의가 바른 것이다.
작가가 예쁘게 그리려는 의도가 확연히 보이는 캐릭터지만 강외와는 다르게 예쁘다는 평은 작품 속 캐릭터들에게만 받고 독자들에게는 받지 못 하고 있다. 캐릭터의 외형보다는 하료초라는 캐릭터의 인기가 부족해 외모 평가를 좋게 받지 못 하는 듯하다. 오히려 어린 시절 조그만 하료초가 더 귀여웠고 좋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단 하료초는 강외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 비신대의 둘 뿐인 여캐이며 동시에 히로인 포지션으로, 지략에 능하다는 설정까지 겹친다. 전투력, 지휘능력, 지략에 있어서 완벽한 설정을 가진 강외는 식탐, 덜렁대는 시골소녀와 같은 모습을 통해 갭모에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해 하료초는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강외에 부족한 모습이 많은데 비해 이를 반전할만한 매력이 없이 너무 평면적인 캐릭터다.
개인의 무력이 중요시되는 킹덤 내에서 강외는 전 중화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인외급의 무력을 지니고 있다. 그럼 본업인 전략전술 쪽에서라도 앞서야 되는데, 분명히 능력치는 더 높지만 작중에서 보여주는 묘사는 강외 쪽이 아득하게 높다. 말 그대로 이기는 건 요리밖에 없는 것이다.
이래서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넘쳐나는 킹덤에서 식상은커녕 애초에 마음을 붙이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눈에 띄는 능력자가 직위와 인기를 얻는 작품의 분위기 상 예쁘게만 그린다고 인기가 있을 수 없다. 결국에는 작중 활약 및 개성이 인기로 직결된다는 점은 초중반에 탈락한 왕기의 식지 않는 인기만 봐도 알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가 더 안좋아지고 안티만 늘어나는''' 안습한 캐릭터인데 이유는 앞서 말한대로 능력이 대놓고 실존 인물을 토대로 한 무장들에 비해 부족하여 눈에 띌만한 큰 활약을 한 적이 드물고,캐릭터간 전략 대결에서 밀리는 모습이 대부분이기에 ,결국 캐릭터의 매력이 타 캐릭터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활약을 하는 횟수에 비해 매번 땀 흘리며 놀라는 모습과 윗선의 계략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점점 모를 띄워주기 위한 리액션 인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는 위에 명시된 인물들과 하료초가 실제 역사에서의 차이 때문인데, 실제 킹덤의 작가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가상인물 로 일관되게 대우를 하고 있기때문에, 결국 작중에서 위에 명시된 인물들을 넘어서는건 주인공 이신이지 하료초가 그렇게 되기는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어찌보면 하료초에 있어서 안타까운 일이기도 한데, 규,카이네를 시작으로 와린을 비롯해 되려 일정 수준의 무력을 갖춘 흑앵,카타리,사릉 등 여성 무관 캐릭터들이 추가 되면서 무력이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하료초는 눈에 띄는 무공을 연출하는 것이 어려워 졌다는 점이다. 실존인물에게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으나 가상무장들에게 조차 달려보이는건 연출에 분명한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것이다. 작품의 분위기 자체도, 부차적인 행정적 측면보다는 직접 적을 쓰러뜨리는 장면 위주이고. 특히나 소년만화인 킹덤의 특성상 비신대가 위기에 빠짐 → 주인공인 이신의 분기를 통해 해결하는 패턴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데, 위기 극복을 위해선 하료초의 전술 전략 전반이 상대방에게 파악당하고 당하는 모습이 나올 수 밖에 없다. [26]하료초의 지략으로 해결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이상 장르 특성상의 문제와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인한 캐릭터 소모로 인해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킹덤 공식문제집에 따르면, 신이 전쟁터에 나가면 하료초는 집에서 신을 기다리는 역할로 폐기처분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하료초의 캐릭터가 아깝다는 주변의 의견도 있고, 결정적으로 단행본을 담당해주는 디자이너가 "그렇다면 (하료초를) 군사로 데려가면 되지 않느냐"라고 조언하면서 군사형 캐릭터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이 과정에서 하료초가 창평군 아래의 군사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신과 창평군 진영 간의 관계성을 구축할 수 있었고, 하료초도 비신대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일석이조가 되었다고 밝혔다.

5. 관련 문서



[1] 게임판 성우를 제외한 배역 모두 가구라 역을 맡았다.[2] 그녀의 요리가 얼마나 맛있으면 흑양전투 이후에, 환의군에 있던 나귀가 '''구타를 당해서라도''' 비신대로 이적하는 일이...[3] 다리에 붕대까지 감고 다녀서, 그림으로 보면 영락없이 새의 다리기 때문에 그 싱크로율은 더더욱 올라간다. 키위새를 닮았다는 사람들도 많은 편.[4] 하지만, 남자로 보기에는 너무 얼굴이 반반해서 여자라고 짐작한 독자가 많긴 했다.[5] 전국시대에 야인으로 살았던 하료초인 만큼 이 당시 하료초의 옷은 천 하나로 만든 한벌옷이었을 가능성이 크다.[6] 하지만 이후 살아남은 듯 하다. 노애와 태후와의 관계를 밝히라는 이사가 보낸 첩자를 처치할 때, 독침을 쏘는 것으로 실루엣 등장.[7] 애니에서는 두 사람만 나와 있다.[8] 격파한 위나라 8대 군사 영귀는 하료초의 계략은 이론에 치중한 탁상공론이라고 평가하며 기본적인 전투력이 출중한 비신대가 아닌 다른 부대가 이런 계책을 사용했으면 전멸 했을거라고 평가하나, 이신은 그거야말로 비신대의 특징을 꿰뚫어보고 훌륭하게 활용한 것이라며 영귀에게 하료초의 이름이나 잊지 말라며 영귀를 데꿀멍시킨다.[9] 당시 주위에 있던 부대원들도 마찬가지로 기운이 없는지 미평이 사기 오를 방법을 고민하던 그 때에... 표공의 행동으로 신이 구르면서 여기저기 튄 모닥불에 피해를...게다가 키스할 무렵 미평의 표정이...[10] 이 직후, 초의 고열왕과 염파의 대화에서 이목이 뭔가 꾸밀 것 같다는 발언이 나왔다.[11] 비신대문서에도 나오지만, 이 친구도 요리 실력이 대단하다![12] 다만, 강외는 '아이 만드는 법'에 대해 완벽하게 오해하고 있었다(...).[13] 그냥 전면전이었다면 손해지만, 이번 전투의 특성상 성문이 열리자마자 적이 투항을 빌미로 성교의 목을 벨 위험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적진을 돌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성교의 죽음을 막진 못한 셈이지만...[14] "내 가족OR 지인이 진나라와 전쟁에서 사망했다: → 그 진나라군을 비신대 군사자격으로 지휘한 사람이 하료초 → 하료초를 죽이면 대신 복수성공 우왕ㅋ굳ㅋ 이라는 기적의 삼단논법(...).[15] 대화 중 개맹이 초에게 "이대로 간다면 너는 필시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여기서 '최악의 결말'이란 문구에 하이라이트가 쳐진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혹여 훗날 이신이 큰 패배를 당하게 될 때에 하료초가 죽는 복선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그렇게 된다면 그 전투는 초나라 정벌이 될 가능성이 크다.[16] 처음부터 기초능력이 높은 신병을 모아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부대의 역량을 강화시킬 생각을 한다.[17] 나중에 되찾기 쉽게 하기 위해 이목이 일부러 약하게 짓게했다.[18]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려 5컷 등장한 뒤에야 이해했다.[19] 이름은 히스이. 종종 신이 만나는데, 히스이가 위험에 처하자 이 구출해준 적이 있다.[20] 몽의의 설명[21] 이 점은 이후 신이 본능형 무장이라는 설정이 추가되며 어느정도 희석된 상태. 다만 본능형 무장이 곧 무식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22] 당장 진나라를 그렇게 애먹인 조나라의 경사도 본능형으로, 판만 제대로 짜이면 이목이라도 이기기 어렵다고 평가받을 정도다.[23] 대 요운전 초반, 하료초가 시종일관 밀리고 있을때 신만은 요운의 전술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일때 하료초가 부대를 내버려두라는 신의 명령을 무시했다가 역으로 공습을 받았다는 것이 짧막하게 언급된다. 작중에서 당사자들은 딱히 문제시하지 않고 넘어가서 그렇지, 이거 '''항명'''이다. 더군다나 명령을 안들어서 비신대가 피해를 입었는데, 킹덤이 현실주의적인 진지한 전쟁물이거나, 혹은 이러한 일을 벌인게 신과 하료초가 아니라 다른 엄격한 장수와 그 부관이었다면 '''사형'''도 가능하다. 당장에 읍참마속이란 사자성어부터가 상급자의 명령을 어기고 제 판단대로 행동했다가 대패한 장수를 사사로운 정을 버리고 참수하는 내용이다.[24] 가장 단순하게 생각해서, 지휘관이 왕전이나 창평군이었더라도 하료초처럼 속절없이 밀렸을까? 그 정도라면 당장 이목을 자르고 요운에게 전권을 맡겨야 한다.[25] 가이드북 2권 기준 하료초의 경험치는 C로 주인공인 신보다(B) 떨어진다.[26] 하료초의 비판점이 건담 더블오의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와 거의 동일한데, 둘다 특공대의 전략가이나 작품 특성상 전술적으로 당하기만하고 주인공의 분전을 통한 극복 외엔 문제 해결을 전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