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경파 쿠니오군SP 난투협주곡
[clearfix]
1. 개요
밀리언에서 개발해 아크 시스템 웍스가 유통을 맡은 닌텐도 3DS용 게임. 2013년 8월 8일에 발매되었다. 열혈 시리즈 중 하나로 닌텐도 3DS로 발매되었던 열혈경파 쿠니오군 스페셜의 후속작이다.
2. 스토리
산와회의 두목 사부를 쓰러뜨린 쿠니오는 여유로운 불량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 후, 하나조노의 와타루와 사카타가 히로시를 폭행하고 도망가는 일이 발생 했다. 이에 쿠니오는 그들을 쫓아가 공터에서 와타루를, 이케부쿠로역에서 사카타를 쓰러뜨린다. 쿠니오는 사카타에게 리키한테 히로시의 원수를 갚으라고 듣게 된다.
다음날 신주쿠로 가서 리키에게 전날의 일에 항의하려는데, 히로시가 나타나 리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하지만 리키는 자신은 그런 명령을 내린적이 없다고 말했고, 요즘 와타루와 사카타가 자신 몰래 작당모의를 하는것에 대해 수상하게 여긴 리키는 "내일 방과후 이케부쿠로의 공터에서 볼일을 보자" 고 말하고 둘은 헤어졌다. 히로시까지 떠난뒤, 이 대화를 엿들은 사카타가 녀석들에게 보고한다.
그 다음날, 방과후 이케부쿠로의 공터에서 리키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쿠니오까지 도착했다. 그리고 리키는 숨어있는 누군가에게 나오라고 말했던 그 때 관동사자연합 가나가와 지부장 은사자가 등장했다. 은사자는 도쿄 근교의 간토지방 6현이 자신들의 밑에 있다고 말한뒤 마지막인 도쿄를 접수하러 온 것이었고, 도쿄 지부장 후보로 와타루와 사카타를 소개한 뒤 쓰러트리려고 한다.[2] 그러나 쿠니오와 리키에게 당해버린 뒤 와타루와 사카타는 필요없다며 쓰러뜨리고, 이제부터 도쿄 침략은 진짜라며 머리 잘 감고 기다리라고 하고 떠났다. 잠시후, 리키가 호통을 치자 사카타는 혼자 도망가 버렸고, 홀로 남은 와타루는 리키에게 용서를 빌고, 리키는 히로시에게 사과하라고 하며 쿠니오에게 대신 사과한다. 쿠니오는 사과를 받아준뒤 와타루에게 관동사자연합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와타루의 말에 따르면 관동사자연합은 도쿄 근교의 간토 지방 6현의 엄청나게 강한 자들이 모인 무장 불량배 집단으로 간토 지방 통일을 목표로 하였다고 한다. 또한 곧 토치기현 지부장 마사자가 자신의 바이크 부대를 이끌고 우에노를 점령한다고 하자 쿠니오와 리키는 바이크 부대에 맞서기 위해 요코하마의 신지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한다.
다음날, 요코하마로 간 쿠니오와 리키는 신지에게 마사자의 바이크 부대에 맞서기 위해 대련을 해줄 것을 청했고, 신지는 흔쾌히 승낙했다. 대련을 한 뒤에 신지는 쿠니오와 리키에게 자신도 같이 사자연합의 야망을 막겠다고 하였고, 쿠니오와 리키는 기뻐했다.[3]
다음날 우에노로 간 쿠니오 일행은 역앞에서 바이크 부대를 맞닥뜨리게 되며 이들을 쓰러뜨렸고 마사자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마사자는 보이지 않았고 내일 다시 와서 찾아보겠다고 하던 그때, 위에서 갑자기 마사자가 나타나 불성실한 인사성으로 쿠니오 일행을 공격하려고 하다가 결국엔 당해버리면서 뒷 일을 은사자에게 맡기고 자리를 떴다.
그러자 쿠니오와 싸우려고 하던 순간 은사자가 신지를 보며 놀랐고, 신지 또한 놀라서 은사자의 본명인 시로가네[4] 라고 불렀다. 그러자 리키도 놀라면서 아는 사이라고 묻자, 신지가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였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은사자가 신지한테 쿠니오와 리키한테 붙은 거냐고 따지자 신지는 사자연합을 막을 거라고 했다. 이에 은사자는 그럴 생각이라면 블루 엠페러도 뭉개버리겠다며 쿠니오 일행과 싸우게 된다.
관동사자연합에서 나와 달라는 신지의 부탁에 그럴 생각이 없어 분위기가 깨져버린 은사자는 쿠니오 일행에게 이바라키현 지부장이자 연합의 홍일점인 홍사자가 곧 시부야를 접수하러 온다고 전한 뒤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쿠니오 일행은 여자와 싸우기엔 마음이 불편해서 그 녀석에게 부탁해 보기 위해 신주쿠로 갔다.
다음날, 열혈고교 돗지볼 부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코지가 지나가던 쿠니오한테 떨궈진 공을 주려고 하자, 쿠니오가 너츠 슛으로 둘을 날려보내며 완전히 단정치 못한다고 말했고, 신이치가 연습에 들어와 주겠다는 말에 긴장감이 고조되지 않아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가부키초를 찾온 쿠니오 일행은 주변에서 자주 눈에 띄는 인물을 찾고 있던 그때 조무래기를 날려버린 타이요 학원의 미스즈가 나타났다. 쿠니오가 미스즈를 만난 이유가 여자한테 힘을 빌려주라고 부탁했는데 미스즈는 그 말이 변명이라 듣고싶지 않겠다며 쿠니오 일행과 싸운다. 그 뒤, 도쿄가 위험하니 같이 합류하자는 쿠니오의 부탁에 승낙한 미스즈는 홍사자와 싸우기 위해 시부야로 갔다.
다음날, 쿠니오 일행은 홍사자를 찾기 위해 시부야역 주변을 탐색하고 있었다. 그런데 남자들이 스쳐 지나가던 홍사자를 바라보다가 빨리 뒤쫓으라고 소리쳤고 그 뒤에도 남자들이 폼 잡으며 자기 소개를 한 것 때문에 열받은 미스즈가 앞장서서 관동사자연합은 도쿄를 침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사자는 방해하면 가차없이 용서하지 않겠다며 싸움을 건다.
홍사자를 쓰러트린 뒤, 갑자기 뒤쪽에서 난 목소리와 함께 관동사자연합 사이타마현 지부장 사자왕이 나타나면서 홍사자의 뒤를 맡기기로 했다. 신지는 찾느라고 덜한 수고로 리키와 함께 사자왕을 공격하려 했으나 난입한 뇌신과 풍신의 드롭킥에 당한 뒤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으나 은사자의 등장과 동시에 마무리를 지을꺼니 건드리지 말라며 사자왕은 일단 포기하고 물러났다.[5] 그리고 은사자는 사자왕과 싸우고 싶으면 아사쿠사에 가서 트윈 레오를 쓰러트리라는 정보를 주고 떠나버렸다.[6]
다음날, 아사쿠사로 간 쿠니오 일행은 주택가에서 연합사자 군단을 먼저 쓰러트리고, 카미나리몬에서 관동사자연합 치바현 지부장이자 자칭 트윈 레오로 불리우는 아즈마 형제 우쿄 사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쓰러트린 이후에도 도쿄에서 손을 떼지 않으려고 하자, 어떤 놈을 쓰러트려야 사자연합을 쓰러트릴 수 있냐는 리키의 질문에 금사자와 사자왕을 쓰러트리면 된다고 트윈 레오가 알려주었다.
다음날, 방과 후 마도카와 장래에 대한 상담을 마친 쿠니오는 사자연합이 언제 올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아키하바라로 향했다. 여기서 주차 플레이에 따라 시나리오가 다르다.
1주차는 가전제품 상가에서 금사자로 둔갑한 사카타가 직원에게 물건을 모두 보내라는 지시를 내리려고 했다가 쿠니오 일행에게 발견되면서 자신이 금사자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싸움에서 지고 사자연합에 관한 얘기를 모두 꺼내려고 했다 사자왕이 나타났다며 거짓으로 속이고 서둘러 빠져 나왔지만, 은사자의 오토바이에 치어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2주차는 전자 상가에서 마술모자를 쓴 한 남자가 불량배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으나 포기하고 회의 때문에 돌아갔다. 그런데 쿠니오 일행은 방금 지나간 인물이 금사자였는지 뒤쫓아보기로 했다. 그리고는 겨우 가전제품 상가 2층에 위치한 사무실로 들어갔더니 그 정체는 바로 아까 불량배와 마주쳤던 관동사자연합 군마 지부장 금사자였으며, 심지어 그 건물도 영업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심심풀이로 도쿄를 침략하겠다는 신지의 말과는 달리 금사자는 시간을 보내고 싶을 뿐이지만, 쿠니오는 원하는 대로 익사이팅하게 없애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쿠니오 일행에게 패한 금사자는 사자왕에게 연락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자리를 뜬다.
전자 상가로 돌아온 쿠니오 일행은 블루 엠페러 때처럼 옛날 모습으로 돌아오라는 신지의 권유에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은사자는 약한 녀석들과 떼 짓는 것이 싫어서 자신이 혼자서 최강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 신지를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짜증만 내는 은사자 때문에 분노한 쿠니오는 1대1로 정면대결을 펼친다.
은사자가 패하고 난 뒤, 신지는 블루 엠페러 때 같이 활동했던 친구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으면서 유품 삼아 갖고 있던 허브 커버 때문에 은사자를 위로해 준다. 그러자 뒤쪽에서 나타난 사자왕은 쿠니오 일행을 한꺼번에 마무리짓겠다고 하자 일단은 달아났지만 은사자만 중간에 다른 길로 가버렸다.[7] 그러자 갑자기 나타난 검은 양복 차림의 사자왕 군단을 쓰러트린 쿠니오 일행은 사자왕 군단이 여기저기서 그들을 찾으려고 하자 시나가와에 가면 아직 쓰지 않는 방이 있다며 와타루의 안내로 따라갔다. 그러나 그것은 함정이었고 사자왕은 와타루에게 흑사자로 칭하면서 쿠니오 일행에게 승부를 건다.
그러자 사자왕은 누군가에 의한 총에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는데 그의 정체는 한때 쿠니오에게 당했던 산와회의 보스 사부였다. 거기에 홍콩 마피아 조직이자 레드 스네이크의 보스인 리도 등장해 친동생 사부의 얼굴에 먹칠을 해 버린 것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없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번 더 때려눕히겠다고 한 쿠니오를 진정시킨 사부와 리는 열혈고교의 담임인 마도카를 끌고 오며 홍콩에 비장의 무대를 준비했으니 거기서 기다리겠다고 하자 쿠니오 일행은 며칠이 지난 뒤에야 공항으로 향했다.[8]
홍콩에 도착한 쿠니오 일행은 마도카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려고 하자 비장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한 사부와 리가 따라오라고 시킨다. 도착한 곳은 리가 촬영하고 있는 영화 세트장이었으며 쿠니오 일행의 울부짖는 모습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해치우라고 지시한다. 불량배를 쓰러트린 뒤, 쿠니오가 마도카를 돌려주려고 하자 사부는 비장의 카드를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비장의 카드로 데리고 온 마도카를 겨누려고 하다 사부의 총에 맞은 은사자가 쓰러지면서 이에 분노한 쿠니오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며 승부를 벌인다.
사부와 리를 쓰러트린 뒤, 총에 맞아 곧바로 의사를 불러오겠다고 한 신지의 말에 괜찮다며 일어난 은사자는 총알에 박혀 있던 허브 커버를 보여주며 우정이 낳은 기적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쿠니오는 말을 듣지 않고 무슨 사고가 생겼더라면 어떻게 하겠냐는 마도카의 말에 누가 뭐래도 정의의 사자가 된다고 자랑한 뒤 일본으로 돌아갔다.
3. 모드
- 스토리 모드: 관동사자연합과의 결투 이야기를 그린 모드. 게다가 한번 쓰러트렸던 보스는 싸웠던 장소에 다시 가서 싸울 수 있게 되었다.
- 대전 모드: 열혈 시리즈에 나왔던 일부 캐릭터들이 등장해 결투를 벌이는 모드. 1명이 살아남을때까지 싸우는 격투 모드와 패미컴판 열혈고교 돗지볼부를 리메이크한 클럽 활동모드가 있으며 모두 4인 플레이로 가능하다.
4. 등장인물
- 쿠니오: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열혈고교의 번장. 약한 사람을 괴롭히거나 관계없는 사람에게 폭력을 대하는 걸 싫어하는 정의의 불량배. 도쿄를 장악하기 위해 제압에 나선 관동사자연합을 막기 위해 그 싸움에 열중하게 된다.
- 리키: 하나조노 고교의 번장. 쿠니오의 친구이자 한때는 라이벌. 이 작품에서는 관동사자연합과 맞서 싸우기 위해 협동 캐릭터로 나선다.
- 신지: 요코하마의 폭주족 블루 엠페러의 우두머리. 비록 결투 장면에서 바이크를 탄 채 쿠니오, 리키 콤비에게 패했지만, 타도 관동사자연합을 목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여담으로 리키와 중학교 시절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 미스즈: 타이요 학원의 스케반. 무시무시한 체구를 지니고 있으며 주위에서 두려움을 받고 있다. 싸움에서 진 뒤에는 셋과 함께 협조한다.
- 히로시: 쿠니오의 친구이자 언제나 괴롭힘만 당하는 소년. 전작과는 달리 본 작품에서는 오직 첫 인트로 장면에만 출연하며 사카타와 와타루에게 폭행을 당한것이 발단이 되었다.
- 미사코: 열혈고교의 마돈나. 전작과 똑같이 불량배를 엄청 싫어하지만, 쿠니오와 아주 친한 편. 본 작품에서 미사코에게 말을 걸면 동료를 바꿀 수 있다.
- 쿄코: 하나조노 고교의 학생이자 리키의 여자친구. 신 열혈경파 쿠니오들의 만가 이후 오랜만에 등장. 1주차 플레이에서는 대사가 한번뿐이지만, 2주차 이후부터 교문 앞에서 말을 걸면 동료를 바꿀 수가 있다.
- 마도카: 쿠니오의 담임. 전작과 마찬가지로 싸움을 좋아하고 지각만 하는 문제아 쿠니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본작에서는 사부와 리에 의해 홍콩에 끌려가 버리게 된다. 최종보스전을 앞두고 비장의 카드로 만들려고 한 작정으로 구해 낸 은사자를 본 사부는 배신했다며 권총으로 죽이려고 하자 은사자의 희생양으로 인해 다행히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 사사키 와타루: 하나조노 고교 3학년이자 리키의 오른팔. 본작에서 사카타와 같이 히로시를 폭행하고 도망간 뒤, 공터에서 쿠니오와 싸우지만 쓰러지고, 그 다음날에는 은사자의 밑으로 들어가 사카타와 힘을 합쳐 쿠니오와 리키를 쓰러트리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함과 동시에 은사자에게 당한다. 그리고 쿠니오 일행을 시나가와에 있는 다리 쪽까지 안내해 유인시키는데 성공한 그는 사자왕의 밑으로 들어가 싸우지만 또다시 당해 버린다.
- 사카타: 전직 하나조노 고교 번장. 본 작품 첫 장면에서 와타루와 함께 히로시를 폭행하고 달아나 이케부쿠로 역에서 쿠니오와 싸우지만 패한 뒤, 리키한테 히로시의 원수를 갚으라고 말하고 나서야 떠났다. 그 뒤, 공터에서 관동사자연합 가나가와 지부장 은사자의 밑으로 들어가 와타루와 함께 쿠니오와 리키를 없앨 시도를 했지만 실패하자 이런 녀석들은 쓸모 없다면서 은사자에게 당하고, 리키가 호통을 치자 혼자 도망가 버렸다. 가전제품 상가에서는 금사자로 행세하며 직원에게 다가가 모든 물건을 보내려고 지시를 내린 순간, 쿠니오 일행에게 발견되었는데 정작 본인은 금사자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싸움에서 지자 쿠니오가 관동사자연합에 대해 묻는 말에 답하려는 순간, 사자왕이 나타났다면서 거짓말로 속이고 서둘러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은사자가 탄 오토바이에 치어 날아가 버린다.
- 사자왕(獅子王, ししおう): 관동사자연합 사이타마현 지부장이자 우두머리로 본명은 '시게마츠'. 수준 높은 싸움 실력과 카리스마성을 보유하고 있다.
- 은사자(銀獅子, ぎんじし): 관동사자연합 가나가와현 지부장으로 본명은 '시로가네'. 쿨한 성격으로 어떤 일이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주의로 머리의 회전이 빠르다. 그러나 홍콩 세트장에서 사부에게 배신을 해 인질로 삼은 마도카를 구하는 도중 권총에 희생되었다가 엔딩에서 다시 살아남았다. 게다가 한때 블루 엠페러의 멤버로도 활약한 적이 있다.
- 홍사자(紅獅子, べにじし): 관동사자연합 이바라키현 지부장으로 본명은 '베니바야시'. 아이돌급의 미녀이자 연합의 홍일점으로 그녀의 팬클럽이 존재할 정도이며 원래 배구부 소속으로 강력한 스파이크가 무기.
- 트윈 레오(ツインレオ): 관동사자연합 치바현 지부장으로 본명은 형은 '아즈마 우쿄', 동생은 '아즈마 사쿄'. 태그 공격이 특기로 구분하는 법은 얼굴에 상처가 난 쪽이 형인 우쿄이고 상처가 나지 않은 쪽이 동생인 사쿄다. 취미도 각자 다른데 형은 야구, 동생은 농구다.
- 마사자(魔獅子, まじし): 관동사자연합 도치기현 지부장으로 본명은 '다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말수가 적고 과묵하다.
- 금사자(金獅子, きんじし): 관동사자연합 군마현 지부장으로 본명은 '카네다' 조금 탄 듯한 피부와 회색 마술모자를 쓴 것이 특징. 연합의 목적인 관동지방 통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싸우는 것을 즐기기 위해서 연합에 들어왔다. 참고로 2주차 플레이부터 등장한다.
- 사부: 폭력단 산와회의 두목. 전작과 똑같이 본 작품에서는 친형 리와 같이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 리: 중국 마피아 조직 "레드 스네이크"의 보스. 본 작품에서 친동생 사부와 같이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5. 특징
전작인 열혈경파 쿠니오군 스페셜은 이케부쿠로, 요코스카 항구, 신주쿠, 산와회 사무소 4곳으로 활약장소가 한정되어 있는데다 신주쿠외엔 따로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없었다면 본 작품은 이케부쿠로와 도쿄의 주요 도시(신주쿠, 우에노, 시부야,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시나가와), 요코하마, 그리고 공항(홍콩)까지 범위가 넓어진데다가 정해진 스토리의 루트외에 다른 이벤트가 있을 경우,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게 됐다. 또, 새로운 아르바이트 모드가 새로이 추가되어 정해진 적을 쓰러뜨리거나,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면 돈을 받거나 특별한 물건을 받을수 있다. 또한 각 구역에 있는 NPC에게 말을 걸거나 행동을 할시, 그때마다 반응이 달라진다.
그리고 과거 테크노스 저팬에서 출시한 더블 드래곤의 요소도 추가되어 게임 후반부에는 로파, 윌리엄스, 아보보등의 적들이 나오기도 한다.[9] 게다가 BGM도 더블 드래곤에서 사용한 것을 그대로 썼다.
6. 그 외
초회특전으로 OST를 증정하였다. '열혈경파 쿠니오군 SP 난투협주곡집'이라는 명칭. 총 28곡이 수록되어 있다. 대부분 예전에 나왔던 OST들이 많다.
[1] 국내에서는 신세계아이앤씨 유통으로 출시되었다.[2] 이때 은사자는 도쿄 지부장을 흑사자라 지었다. 그 의미가 뒤통수를 치는데 능하다는 뜻이라고 한다. 나중에 와타루가 쿠니오 일행을 사자왕이 있는 시나가와로 유인하는데 성공하여 쿠니오 일행을 뒤통수 치게 되고 사자왕으로부터 와타루는 흑사자로 불렸다가 사자왕 일행과 함께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그의 꿈도 끝났다.[3] 이때 쿠니오가 '셋이 모이면 화살과 같다'라고 말했는데, 신지가 완전히 틀렸다며 '셋이 모이면 없는게 없다'라고 해야 된다고 태클을 걸었다. 다음날 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 이 속담과 관련된 문제가 나왔을 때 운좋게 이 문제를 맞췄다.[4] 은사자가 이 본명으로 부르는 걸 싫어한다.[5] 사자왕이 쓰러트릴 수 없어서 도와줬다는 생각과는 반대로 은사자는 즐기고 있다고 했다.[6] 그런데 은사자가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떨어뜨려 버린 바이크 부품을 쿠니오 일행이 발견했다.[7] 한글판에서는 금사자로 오역되었다.[8] 붙잡힌 마도카는 사부와 리가 얘기한 걸 듣지 말라며 경찰에 신고하라고 부탁했지만 소용은 없었고, 리키는 당해버린 와타루에게 사람을 자꾸 속이면 친구를 만들 수 없고, 친구가 없으면 꿈을 잡을 수 없다고 말한다.[9] 단, 이들은 격투 게임이나 클럽 활동에선 쓸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