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산업기사
1. 개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에서 관리하는 방송 분야 자격증으로 하위 자격으로는 영사기능사가 있다. 영사분야는 기능장이 없어서 영사산업기사가 최고 등급이다. 산업기사이기 때문에 별도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나, 유사분야 자격/경력도 인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직무 경력 없이 사무자동화산업기사만 가지고 있어도, 유사분야 자격 소지자로 판정받아 영사산업기사 응시가 가능하다.
연 1회 실시된다. 응시 횟수도 적고, 굳이 산업기사를 따야 할 이유가 별로 없어서, 1985년부터 31년동안의 총 합격자가 100명이 채 되지 않으며, 가끔 합격자는커녕 실기시험 응시자가 없는 경우도 있다.
2. 필기
필기는 3과목.
1. 전기일반
2. 렌즈, 광원 및 녹음재
3. 영사기와 필름의 구조원리
이며, 산업기사인 관계로 기능사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의 문제가 출제된다. 다만 결정적인 문제는 과락이 있다는 것. 평균 60점 이상, 모든 과목 40점 이상이면 합격 가능하다. 보통 전기일반에서 과락을 많이 당한다.
3. 실기
실기는 복합형으로, 필답형(20점)에서는 영화 상영 등에 대한 간단한 주관식 단답형 문제가 출제되며, 작업형(80점)에서는 디지털 영사기 조작, 상영 및 고장수리에 대해서 다룬다. 2015년까지는 35mm 필름 영사기 조작에 대한 테스트도 있었다. 기본적인 영사기 상영만 완벽하면 합격이 가능한 기능사에 비하여 '''고장수리''' 분야가 추가되었다! 고장수리 분야에서 주로 출제되는 과제는 영상품질 조정, 음향품질 조정, 네트워크 결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