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지
1. 미국의 힙합 래퍼
Jeezy 항목 참고. 본 항목명으로 불릴 때에는 'Young Jeezy'가 된다.
2. 일본의 드래곤볼 관련 동인 만화가
이쪽은 Young Jijii. [1] 이름만 들으면 한국어식 한자 독음같지만 영어 표기로 알 수 있듯이 실제 사용하는 닉네임이다. 일어로는 ヤングじじい로, 직역하면 "젊은(Young) 늙은이"쯤 된다. (...)
드래곤볼 슈퍼가 준비중이던 때 토요타로의 라이벌로 거론되어 가로우 리[2] 와 함께 인지도를 올렸는데, 이미 그 전에도 활발한 드래곤볼 동인 활동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던 동인 만화가이다. 본업은 따로 있다고 한다.
가끔씩 토요타로가 그린 드래곤볼 슈퍼의 일부 장면을 본인이 다시 그려서 올리기도 하는데, (예1 예2) 촉박한 일정에서 구도부터 시작해서 바닥부터 그려내는 토요타로에 비해 여유있는 상황에서 공들여 그린 것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에는 곤란하다는 평이 많다. 다만 낱장 그림을 발표할 때 별다른 코멘트를 곁들이지 않기 때문에 이게 본인이 토요타로보다 낫다는 것을 주장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취미의 연장선상에서(...) 그러는 것인지는 불명.
그림체에 대해서는 각잡고 그리면 원작과 가장 비슷한 그림체를 내놓는다는 평이 있는데, 토요타로나 가로우 리 등 다른 유명 동인작가들도 시간적 여유가 많은 상태에서는 원작과 흡사한 그림체를 보여줄 수 있으며 애초에 그때문에 유명해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그린 결과물조차 원작에 없던 새로운 구도나 그림일 경우에는 부자연스러워보이는 경우가 있고 상당수의 그림이 여전히 원작 트레이싱에 가깝다는 한계 또한 가지고 있다. 여기에 완성도와는 별개로 마치 80-90년대의 극화 풍을 연상시킬 정도로 약간 올드한 그림체가 보인다는 의견도 존재. [3] 또 한 가지 약점은 채색으로, 선택하는 색상 풍이 한정적이고 컨트라스트가 높아 보이며 반사 처리가 자연스럽지 못해 이 부분 한정으로는 대체적으로 평이 썩 좋지 않다. (예1 예2) 한편 이런 실력 논란과는 별개로 여성에 대한 묘사만은 출중하여, 다른 건 그냥 때려치우고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 동인지나 좀 내달라는 평도 있다. (...)
일본 내에는 이미 다수의 동인지를 발표했으며, 자국 이외의 지역에 출판된 단행본으로는 '드래곤볼 AF' 시리즈와 '드래곤볼 After'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