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 흐레스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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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흐레스벨그'''
영문명 : Phantom Hraesvelgr
1. 개요
인디 게임 Void Memory에 등장하는 보스. 폐허의 단체로 가는 길목에서 조우할 수 있다.
영체이지만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와 다른 외형으로 긴 장발머리에 곱상해 보이는 외형을 지니고 있다.
처음 마주하면 달 빛 아래에서 망자를 찔러죽이는데 플레이어를 발견하고는 달이 아름답다며 횡설수설 말하다가 갑자기 공격해온다.너는.. 동족이구나.
-첫 조우시-
처치하면 장신구 아이템, '''흐레스벨그의 검은 장갑'''을 얻는다.
2. 공략
- 1 페이즈
검 휘두르기
잠시 쇠 마찰음 같은 효과음이 울린 직후 영체 이동을 시전하는 동시에 검을 휘두르는 패턴, 찌르기, 올려베기, 내려찍기 중 랜덤으로 나오는데 공격 횟수도 랜덤이다. 최대 4연타 까지도 나오는데 몇 번이 나오든 공격할 때마다 전조로 쇠 마찰음이 나오니 소리에 맞춰서 회피만 눌러주면 피할 수 있다.발차기
잠시 자세를 낮춘 뒤, 영체 이동을 하면서 돌려차기를 시전한다. 넉백 효과가 상당해서 대미지는 둘째치고 맞으면 꽤 멀리 날아간다. 검을 휘두를 때와 달리 전조음이 없으므로 자세를 취했는데 전조음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 패턴이 나온다는 것이니 피할 준비를 하는게 좋다. 검 휘두르기 패턴과 달리 연속기로 나오지 않는다.총 발사
잠시 손에서 총을 꺼내드는 모션을 취한 직후 그대로 플레이어를 향해 쏜다. 발포음이 들리긴 하는데 발포음이 들림과 동시에 날아오기 때문에 시야 밖에서 이 공격이 날아올 경우 당황해서 맞기 쉽다. 이 패턴을 염두에 두고 흐레스벨그와 싸울 때는 시야 밖으로 보내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공격 도중에 이 패턴을 맞으면 큰 피해와 경직이 걸리는 패링을 당하니 조심하자.- 2 페이즈
마력탄
체력이 50% 정도로 떨어지면 손을 뻗어 유도성을 지닌 마력탄을 발사한다. 대미지는 낮지만 많이 발사하므로 비명횡사할 수 있다.일단 기본적으로 공격이 신속한 편이지만 패턴이 단조로운 편이고 패턴을 회피한 직후에 공격을 해주면 경직을 꽤 잘먹어서 첫 스테이지 보스답게 매우 간단한 보스이다.
2회차 이상 플레이에서는 권총 패턴이 연사하는 패턴과 조준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공격시 바로 쏘는 패턴으로 나뉜다. 후자의 경우 피해량이 즉사급이라 함부로 공격하다가는 의문사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
3. 기타
- 플레이 하는 과정에서 이름없는 탐색자를 지나쳐 왔다면 가장 처음 조우할 수도 있는 또 다른 영체이다.
- 여담으로 재도전을 할 경우 유일하게 입장 대사가 있다.
- 영체 호(ㅎ + ㅗ)레스벨그로 이름을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 여하튼 본 세계관에서 영체가 불려진 이유를 생각하면 흐레스벨그 또한 성물을 찾기 위해 태어난 영체인 듯 하다. 그녀의 검은 장갑에 툴팁을 보면 동료들을 잃고 간신히 단체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아마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성물을 찾으러 떠났으나 동료들은 모두 죽고 본인만 목숨을 건진 체 겨우 살아돌아온 것 같다. 이후 혼자 살아남은 체 외롭게 단체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키고 있었으며,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는 외로움에서 비롯된 절망이 그녀의 정신을 좀먹은 것으로 보인다.
- 진행을 하면 흐레스벨그와 똑같은 외형의 영체가 몇 차례 덤벼온다. 소환자의 모습을 따라가는 영체의 특성상 흐레스벨그를 소환한 자가 또 다른 영체를 불러낸듯 하다. 패턴은 거의 같지만 무기가 조금 다르다던가 하는 차이가 있다. 중간 보스 판정이라 맷집은 흐레스벨그보다 낮지만, 대신 공격력은 더 높다. 패치 이후 이들을 잡는 업적이 추가되었으며 이름은 흐레스벨그와 마찬가지로 북유럽 신화에서 따왔다.
- 황야의 베르드폴니르
영혼을 훔치는 검을 사용한다. 전적으로 흐레스벨그와 동일하지만 상대하는 맵이 좁아서 발차기를 맞으면 왼쪽 절벽에 떨어져 낙사하거나 오른쪽 맵으로 강제퇴장당한다(…). 처치하면 주무장 영혼을 훔치는 검과 부무장 단체의 리볼버를 얻는다.
- 대검을 든 니드호그
그람마르티스의 대검을 사용한다. 공격 패턴은 단조롭지만 피해량이 상당히 높다. 0~3번 베고 내려찍는 패턴과 검기를 날리는 패턴을 사용한다. 내려찍기는 피해량이 높아서 1대 맞으면 빈사, 다른 패턴을 한 대라도 맞은 상태라면 즉사(…)나 다름없다. 검기는 기를 모으는 중 화면이 떨린다. 크기가 세로 화면을 가득 채울만큼 크다. 처치시 장신구 사수의 팔찌를 얻는다.
- 낫을 든 라타토스크
사제의 낫을 들고 있는 영체. 플레이어 좌우로 순간이동하며 3연속 공격을 하는 패턴이 있다. 빈틈이 많지 않고 플레이어 위치로 순간이동하는 패턴때문에 패링 없이는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처치하면 부무장 공격 강화와 힘의 재충전을 얻는다
- 단체 소환사의 복장이 흐레스벨그와 똑같은 외형이다. 초기에는 목소리가 남성형으로 나왔으나, 이후 패치되어서 여성형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