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집설대전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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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禮記集說大全口訣. 조선의 7대왕 세조의 명으로 예기(禮記)의 구결을 한글로 번역한 책. 총 30권 15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한문으로 제작된 예기의 난상(欄上)에 한글로 본문에 구결을 단 계통의 책으로, 비슷한 시기 제작된 소학집설구결(小學集說口訣), 삼강행실도언해(三綱行實圖諺解)와 같은 방식의 언해구결서이다. 조선 세조 때 한글보급사업의 일환인 경서 구결 작업의 결과물 중 하나로 간행된 것이다.
현재 규장각에는 조선 세조 때 처음 한글로 만들어진 초간본<가람 古貴 181.1-H65y-v.13-17>, 그리고 세조 때 만들어진 원본을 바탕으로 16세기 이후에 중간한 복간본<가람 古 181.1-J562y>‚ <古 1325-11>의 총 세 종류가 현존하고 있다. 한글 구결에 반영된 국어학적 특징을 고려해 볼 때 <가람 古 181.1-J562y>는 16세기 중엽‚ <古 1325-11>는 17세기 이후의 간본이다.
세조 때 처음 만들어진 15c판 원간본과 16~17세기 만들어진 중간본들의 언어학 비교를 통하여, 시대에 따른 경서 한글구결의 변화 연구 및 기타 서지학 연구에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