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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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런쳐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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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타입
Yān huǒ Invincibles, Heavy Support Fire Regiment,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소속 중보병.
1. 배경
2. 성능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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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장 시스템을 해방시켜 눈앞을 천룡의 화염으로 채웁니다. 적들은 주변에서 터져나가죠.'''

'''이 손끝, 분화하는 화산이 됩니다.'''

'''이 심장, 전쟁으로 가득히 찹니다.'''

'''이 정신, 제국의 적들을 벌하는 것, 단 하나의 목적뿐.'''

'''옌훠가 된다는 건 이런 의미입니다."'''

''-솅 마오 중사. 옌훠 중보병 연대. 정보성 프로파간다 방송.''

누구라도 옌훠(Yān huǒ) 연대가 작전에 임하는 모습을, 그 무시무시한 화력을 퍼붓는 모습을 본다면 그 이름이 괜히 붙은 이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연대의 이름인 옌훠는 중국어로 불꽃놀이를 뜻한다. 연기 연(烟)자에 불꽃 화()자가 붙어 만든 이름으로 는 중국에서 분노와 격노를 뜻하기도 한다.
옌훠 연대원이 뿜어내는 엄청난 불꽃놀이는 보는 이마저 두려워질 정도의 장관을 연출한다. 단 한 명의 옌훠만으로도 조그만 마을쯤은 모조리 초토화시킬 수 있다. 옌훠 연대의 작전 강령은 바로 과잉 화력이다. 바로 이 작전 강령 때문에 옌훠 연대는 유징 최대의 군수업체인 연강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꾸준히 거대한 중화기를 공급받고 있다.
보통 일컬어지길 옌훠가 탄창을 비워버릴 때까지 갈기기로 마음먹었다면 곧 막강한 포격이 전장을 쓸어버리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한다. 옌훠의 장갑복은 단순히 적의 화력을 받아내려 만든 것만이 아니라, 압도적인 화력을 지속적으로 퍼부어 적들이 감히 움직일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 것이다.
일단 옌훠가 행동에 들어가면 적병은 화망에 압도되어 도륙당하기 시작한다. 적의 지휘부는 병력이 신속히 줄어드는 상황 아래 제대로 된 전략을 구사할 수 없다. 옌훠와의 화력 교환은 그저 초 단위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끔찍한 밀리 초 단위로 전개된다. 매 탄환 마다, 매 타격마다. 옌훠의 적들은 한 명 한 명 목숨을 잃는다. 그들은 비처럼 내리는 포화에 직면한 것이다. 천둥과 번개, 그리고 섬광, 바로 옌훠 연대가 펼치는 죽음의 불꽃놀이를.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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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군 워너비들을 불러오는 유징의 초중보병. 컨셉은 화력 지원형 중장보병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HI 사이즈에 얹은 대가로 기동력을 바친 포대형 유닛이다.
TAG의 화력을 인간에 얹었다는 설정답게, 얀훠 무적군의 액티브 턴 화력은 웬만한 TAG를 능가한다. 한 오더 당 5발을 단독으로 쏟아부을 수 있는 HRMC[1]옵션 외에도, 인피니티 사상 최초의 단독 2연장 미사일 런처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교전 한번한번이 과잉 화력을 자랑한다.
적정 사거리에 걸린 적에게 교전을 개시하면 웬만하면 제압 가능하지만, 상대가 초보자가 아닌 이상 얀훠의 사선에 모델을 놔주지 않는 소위 크리자 보락의 딜레마[2]를 톡톡히 치르는 유닛이기도 하다.
단발 파괴력이 최상급인 미사일 런처의 경우, 아예 액티브 턴 화력을 미사일 한 발로 다운그레이드(?)하고 리액티브 턴에 연장 미사일을 갈길 수 있는 뉴로시네틱스 틴봇 옵션이 존재한다. 상대에게 엄청난 압박을 주고 화망 하나를 틀어막을 포텐셜이 있는 옵션이지만, 그저 몸 하나만 믿고 들이대기에는 인피니티의 액티브 턴이 더 강한지라 주력 픽으로 쓰이기엔 상황 요소가 너무 다양하다.
무적군의 공개와 함께 과잉화력 하리스의 결성이 가능해졌다. 주용 하리스+얀훠 FTO+하이다오 또는 얀훠로 결성되는 하리스로, 상기한 2연장 미사일 런처가 FTO로 하리스에 들어감에 따라 '''3연장''' 미사일 런처라는 게임 내 최고의 오버킬 무장을 쏠 수 있게 되었다.
준수한 BS를 가지고 있으나, 사격 보정치나 사거리 게임 등에는 취약하다 보니 초보자들에게는 ODD 등의 높은 사격 보정치로, 중수 이상에게는 사거리 싸움에 말려들게 해 제압하는 게 추천된다.
[1] Hyper-Rapid Magnetic Cannon[2] 고화력 유닛을 기용하면 사선에 적이 없어 상대를 노출시키기 위해 화력 플랫폼이 노출되어야 하는 상황. 크리자 보락스가 상징적으로 겪는 상황이나, 얀훠 역시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