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와 신지(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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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나리 츠바사의 노래는! 싸움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이들을 달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심포기어 주자라는 게 전세계에 알려져서 가수활동을 못하게 된다니 카자나리 츠바사의 매니저로서 용납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緒川 慎次"바다를 향해 날아주세요! '''언제라도 당신은!'''"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
카자나리 츠바사의 매니저이자[1] 일본정부 소속 정보 요원. 사령관인 카자나리 겐쥬로의 숨은 비기.
카자나리 일족을 대대로 섬겨온 닌자 가문인 오가와 家의 차남으로 두령인 형과 닌자의 길을 버리고 호스트가 된 남동생이 있다.[2]
본인曰 '자신이 제일 눈에 안띄인다'고, 츠바사의 가수 활동 외에도 생활면에서도 없으면 안되는 사람. 언제나 츠바사를 걱정하고 있다.
2. 행적
1기에서는 히비키에게 츠바사의 의지에 대한 것을 자세히 말해주었다.
G에서는 신생 피네의 첫 습격 이후 라이브 회장에 버려져 있던 트레일러의 경로를 추적할 때 전화 너머로 야쿠자들이 '''"이 녀석 인법을 써!"'''하고 비명을 지른다.[3]
10화에서 시라베를 구하는데 물 위를 달린다.[4] G의 마지막에서는 권총 탄환 휘기를 하는데다가, 그 탄환으로 그림자 묶기까지 시전해 주신다.[5]
AXZ에서는 오프닝에선 분신술을 쓰면서 마리아의 스파링을 해준다.
1화에서부터 심포기어 주자들과 함께 작전에 참가하여 수도치기로 군인들을 제압하는 등의 활약을 한다.
9화에서 시라베의 유니존을 위해 직접 훈련에 참여한다. 시라베의 공격을 전부 회피하는 듯 싶었으나, 알파식 백륜회를 맞고 몸이 두동강 나서 생을 마감...한 줄 알았지만 단순한 분신이었다.
XV에서도 소소하지만 그 존재감은 여전하여, 6화에서는 '''무려 차에 탄 채로 벽면주행을 하거나 차와 함께 분신술을 하는 '인법 차 분신'을 시전하는''' 기염을 보여준다.(...)
2.1. XD
오프닝에서 입에 두루마리를 물고 거대 두꺼비를 소환하는 모습으로 등장. 겐쥬로와 함께 가챠 메뉴의 음성을 담당하고 있다."전력의 강화라면, 우선 여기서부터네요."(가챠 메뉴 진입시 음성)
"해냈잖습니까! 당첨이라고요!"(가챠 고레어 등장시 음성)
밤하늘을 춤추는 괴도 자매에서는 분신도 쓰는 닌자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그리고 2019년 8월 31일자로 이벤트 스토리 큰불을 꺾는 검을 통해 '''2년 만에 드디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유닛 분류는 겐쥬로와 동일하게 '''달인'''으로, 이벤트 배포카드가 고코스트 5성으로 나오는 시점에서 나왔기 때문에 배포용으로 나왔던 4성 기속성 겐쥬로와 달리 아레나 등지에서도 써먹을 만한 성능으로 나왔다. 물론 가챠에도 등장.
해당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선각의 협력자 세계관에서 진행된다. 이 세계에서 오가와 가문은 카자나리와 관계가 없으며 쿠사나기라는 철저하게 어둠 속에서 암약하는 닌자 조직의 두령을 대대로 이어받는 가문이다. 오래 전에 해체를 가장하고 역사의 그림자로 완전히 잠수한지라 이름조차 남아 있지 않은 것은 덤. 신지 본인은 그 어둠의 역사가 싫어서 집을 나왔다.
쿠사나기는 신지의 아버지가 두령일 때까지만도 일본 수호에 한몫하는 정부 직할의 비밀조직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뒤틀려 현재는 내각의 어느 높으신 분에게 반쯤 사유화된 킬러 조직으로 변질되었다. 그래도 신지의 형, 오가와 소우지가 새 두령이 된 뒤 늦게나마 정신을 차려 쬐금 괜찮아졌다는 모양이지만, 오로치라는 자가 형을 죽이고 조직의 두령 자리를 강탈한 뒤 오가와의 혈족을 전부 멸해 자신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동생을 노린다. 신지는 동생과 자신을 지키고 오가와의 마지막 혈족으로서 썩어버린 쿠사나기에 종지부를 찍으려 하지만, 조직에서 아르카 노이즈를 쓰는 바람에 도망치기 바빴다. 2과에서 대 노이즈 병기를 연구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 가명으로 2과에 잠입한 뒤 막 완성된 2번째 RN식 회천특기장속 '아메노하바키리'를 훔치면서 2과와 엮이기 시작한다.
이쪽 세계의 오가와 신지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츠바사는 모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쿠사나기의 비밀기지에 단독으로 침입하기도 하면서 오가와 신지와 엮이게 되고, 과거 자신이 본적이 있는 올곧은 눈빛을 지닌 츠바사에게서 오가와 신지는 자신이 잊고 있었던 뭔가를 떠올리게 된다.
그후 비밀 은신처에서 오가와 신지와 합류하여 사정을 설명한 츠바사 일행은[6] 오가와 신지에게 오로치가 세계 회의를 기습할 작전을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그 작전이 세계 회의의 요인들을 납치/살해 후 괴뢰 인형으로 바꿔서 세계규모의 분쟁을 야기. 닌자들이 활약할 수 있는 세계로 바꾸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츠바사를 비롯한 심포기어 주자들과 2과의 도움으로 오로치의 야망은 분쇄되고, 2과에 무단으로 침입해서 RN식 아메노하바키리를 훔친 죄값을 갚기 위해 자수하여 잡혀갔다.
겐쥬로는 감시라는 면목으로 오가와 신지를 자기 곁에 둘 생각인지라[7] 평행세계의 스토리가 나온다면 향후에는 2과 소속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3. 기타
매니저로 행동할 때는 안경을 쓰고, 노이즈와 2과 = S.O.N.G 활동 시 안경을 벗는 버릇이 있다. G 1화에서 별 일 아니라고 넘기려 했지만 츠바사에게 바로 지적당한다.
전희절창하지 않는 심포기어에서는 매 번 노래와는 큰 연관성이 없는 버라이어티 계열 방송 요청을 가져와서 카자나리 츠바사를 난감하게 한다.
[1] 또한 그녀에게 무술을 가르처준 그녀의 스승이기도 하다. 츠바사가 어릴적에 오가와 밑에서 전투훈련을 받았다고 한다.[2] 동생의 이름은 스케이누(버린 개). 닌자 가문에 셋째는 필요없는 존재라서 이름도 이렇게 지어졌다고 한다. 그 덕분에 자유를 얻었다는 점이 또 아이러리. 신지는 스테군이라고 부르는 걸로 알려져 있다.[3] 이때 오가와는 겐쥬로와 그냥 일반적인 상황보고를 하지만 야쿠자들 입장에선 막 관광당하는 중이다(...)[4] 하지않는 시리즈에서 시라베, 키리카가 이걸 따라하려 했다. 당연히 될리가 없었고, 물에 빠진 시라베 왈 '대체 그건 뭐였을까...?'[5] 참고로 츠바사에게 그림자 묶기를 가르쳐 준 사람이기도 하다.[6] 기존 세계의 오가와 신지가 오가와 가문의 정보를 거의 다 알려줬기 때문에 비밀 은신처들 중 극히 일부를 빼면 다 파악했다. 대조 결과 위치 차이도 별로 없어서 주자 일행이 바로 찾아내 버린다.[7] 현재로서는 쿠사나기의 차기두령에 가장 가까운 인물인데다가 알고 있는 비밀도 많아서 겐쥬로가 이런식으로라도 확보를 안 하면 목숨이 노려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