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아야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안경 소녀. 밝은 성격의 무드메이커이며 특이한 모양의 휴대폰 스트랩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작중 초반에는 토끼팀 전원이 전차도 초보인 관계로 첫 모의 실전에 앞서 전차 조종법을 몰라 지식검색 사이트에 질문을 올리는데, 내용이 고작 "전차를 몰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해죠? 초보자입니다. 잘 부탁드려요☆ミ" 였다. 역시 그에 따른 답변은 "전차 종류도 모르는데 어떻게 알려 달라는 거임?", "검색해라 바보야", "우선 옷을 벗습니다[1] " 등등이었다(...)
그 후 전차 종류를 알려주어서 제대로 된 답변을 받아 겨우겨우 조종하는 데 성공한다.
대 프라우다전과 대 쿠로모리미네전에서 전차가 행동불능에 빠졌을 때 안경이 깨지는 참사를 겪었다. 프라우다 전에서는 안위를 확인하는 사오리에게 "안경은 깨졌지만 괜찮아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10화에서는 새 전차를 찾던 도중에 "필요없는 전차, 회수합니다."라고 말했는데, 말이 씨가 되었는지 오아라이는 정말로 쓰레기 전차를 입수하게 된다.
OVA의 안치오 전에서는 상대방의 디코이에 한 번 속았다고 이후 진짜 전차를 디코이로 단정하고 공격했다가 교전하게 만드는 실책을 저질렀다. 코믹스판의 대 안치오전에서는 샤르 B1 bis의 운전수를 잠깐 맡았다.
안경 건이 눈에 띄었는지 2차 창작에선 피격받고 유키가 "아야짱이 반토막났어요!"라고 다급하게 외친후, 본인이 "안경이요~"라며 선배들에게 훼이크를 치기도...
극장판에선 시마다 아리스에게 탈락할 때 또 안경이 깨진다. 당연히 집에 갈 때까지 수리를 못 하기 때문에 오아라이 학원함으로 돌아가는 배에서도 여전히 깨진 상태.
[1] 2018년에 판권을 새로 얻어 방영된 마이씨앗TV 자막에서는 TV 방영용인데다 시청등급이 12세인 것도 있어 심의 탓인지 "우선 내공을 걸어라"라고 번역. 예전에 동일하게 마이씨앗TV에서 판권을 얻어 서비스하여 IPTV용으로 판매됐던 TVA는 심의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지라 원래 의미 그대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