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란란
[image]
小女鹿 蘭々
1. 개요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치키 미나코/강시현.
어두운 적발의 폭유 미인으로 마사지 가게 여주인으로 위장해 히로시를 꼬드긴 후 로봇으로 개조시킨다. 텟켄지가 이끄는 치치유레 동맹의 일원으로, 돈을 위해 텟켄지와 협력했다.
2. 작중 행적
이후 개조된 히로시를 계속 감시하던 중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계획을 실행할 때가 되었다는 텟켄지의 명령으로 히로시를 납치했을 때처럼 위장한 모습으로 신노스케에게 접근해 수염 모양의 철판 같은 것을 출세 기원 부적이라고 말하며 전달한다. 신노스케는 그 철판을 가져다가 로봇이 된 히로시에게 선물로 주는데 그것을 착용한 히로시는 갑자기 고집불통에 가부장적인 성격이 되어 아내와 자식들을 훈계하기 시작하고 이윽고 치치유레라는 소외된 아버지들을 결집시킨 운동단체를 이끌며 세상 사람들이 가장인 아버지에게 복종하게끔 하도록 한다. 그리고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걸 눈치챈 미사에와 신노스케가 움직이는 것을 란란이 계속 감시한다.
노하라 일가와 단단바라를 붙잡아왔을 때 기억을 소거 시켰다고 생각했던 히로시 로봇이 돌발 행동을 시작해 모두가 풀려나게 되자 단단바라를 덮친다. 하지만 란란의 반짝이는 귀고리를 본 히마와리가 귀를 만지작거리는 바람에 신음을 흘리며[1] 쓰러지고 그 사이에 단단바라가 섹시해서 체포한다고 말하며[2] 수갑을 채운다.
마지막엔 단단바라에게 수갑이 채워져서 자신만 잡히는데, 최종 보스와 감마 박사는 잠시 도망갔으므로 얼떨결에 노하라 일가와 같이 폭발하는 연구소에서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 최종 보스가 리타이어할 때 사라졌으며, 분명 일련의 사건의 공범인데도 잡히지 않고 큰 배에 탑승해서 어느 도시의 야경을 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두 손에 여전히 수갑이 걸려 있는 것을 보면 그대로 혼란을 틈타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