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크레용 신짱 극장판 2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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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펼치기/접기]
위에 있는 일러스트를 잘 보면, 히로시 로봇의 그림자는 노하라 히로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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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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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판 포스터
'''クレヨンしんちゃん: ガチンコ!逆襲のロボとーちゃん'''
'''크레용 신짱: 진검승부! 역습의 로봇 아빠'''[1][2][3]
'''정발명'''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감독'''
타카하시 와타루(高橋 渉)
'''개봉 일자'''
[image] 2014년 4월 19일
[image] 2015년 4월 23일
'''상영 시간'''
약 97분
'''수익'''
18.3억 엔

'''ロボ、でも父ちゃん。'''

'''로봇, 그래도 아빠.'''

'''親父力(オヤヂカラ)、全開(ゼんかい)!'''

'''아버지 파워, 펼쳐라!'''

1. 개요
2. 스토리
3. 평가
4. 등장인물
4.1. 치치유레 동맹/아빠최고 동맹
4.2. 그 외
5. 우리말 출연
6. 국내 상영
7. 기타


1. 개요



'''이 몸이 어떻게 되더라도! 가족은 내가 지킨다!'''

예고편 나레이터는 타치키 후미히코.[4]
2014년 4월 19일 개봉한 크레용 신짱의 22번째 극장판. 한국에선 2015년 4월 23일 개봉[5]되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짱구는 못말려의 영원한 짱구 아빠로 평가받고 있는 오세홍 성우가 항암치료 중에 상태가 악화되어 작고하는 바람에, 김환진 성우로 교체되어 언제나 우리에게 익숙한 짱구아빠의 목소리가 아닌 완전히 다른 새로운 짱구아빠의 목소리를 듣는 첫 작품인 셈이다.[6]
감독은 타카하시 와타루로, 미즈시마 츠토무[7] 이후 오랜만에 제작사인 신에이 동화 소속의 감독. 미즈시마 츠토무의 제자다. 주로 본작이나 아따맘마, 도라에몽(2005년작부터) 등의 신에이 동화 제작 애니메이션에서 연출가로 활동하였다. 감독 첫작은 2010년에 개봉되었던 아따맘마 3D이며 이번 극장판이 두번째 감독 작품. 각본은 나카시마 카즈키.[8] 콘티에는 타카하시 와타루, 유아사 마사아키, 이케하타 타카시, 혼고 미츠루[9]가 참가했다.
극장판 보정의 최대 수혜자(…) 노하라 히로시로봇이 된다는 내용의 극장판이다. 노하라 히로시가 전신 미용을 받으러 갔다가 로봇으로 개조당한 뒤 일어나는 다양한 스토리를 위주로 흘러간다. 극장판 포스터 사진과 위 한 줄의 줄거리로 벌써부터 눈물이 나올 것 같다는 사람이 속출했다. 제2의 어른제국의 역습 삘이 난다고 하기도. 요번 극장판은 내용상으로 노하라 히로시진 주인공이다. 특히 히로시가 이 극장판에서 1인 2역으로 등장했다.
보통 극장판의 첫 정보는 11월~12월이 되어야 뜨는데 본작은 9월에 벌써 정보는 물론이고 짤막한 영상까지 떴다. 굉장히 이례적이다.[10]
주제가는 15번째 오프닝을 맡았던 캬리 파뮤파뮤가 다시 맡았다. 오프닝 제목은 당시 TV판의 오프닝이었던 '너에게 100%', 엔딩곡은 '패밀리 파티'.[11]
이 극장판 개봉을 맞이해 방영된 TV판 에피소드 1편이 방영되었다.(2014년 4월 11일 방영)[12] 한국판에서는 16기에서 방영되었다.
작화 하청을 한국의 마빈 애니메이션에서 맡았다. 2009년 신설된 중소기업으로, 2011년 직원을 채용해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하였다.
거기다가 이번이 짱구 극장판에서 아버지를 위한 명작 극장판이 나온 것만이 이번이 2번째다.

2. 스토리


모처럼 아들과 극장에서 오붓하게 초전도 칸탐로보 극장판을 보고 나온 노하라 히로시. 그런데 만화에서처럼 자신도 합체하고 싶다는 아들을 업어주었다 그만 허리를 삐끗하고 말았다.
집에 돌아와 파스를 붙이기는 했지만 아내 미사에는 남편을 위로해주기는커녕 가뜩이나 밀려있는 집안일이 또 밀리게 생겼다며 원망만 퍼부어댔고 파스만으로는 견디기 힘들었던 히로시는 병원에 가려 했지만 일요일이라 문을 닫은 상태. 힘없이 돌아오는 길, 오래된 건물들 사이에 안 어울리는 화려한 건물 앞에 웬 미녀가 설문조사에 응해달라고 했다. 히로시는 그냥 가려고 했지만 미녀의 얼굴을 보고는 첫눈에 반해 설문에 임하기 시작한다. 설문을 다 끝낸 미녀는 응시자에게는 자기네 마사지샵에서 무료로 마사지를 시켜준다며 히로시에게 마사지를 받고 가라고 했고 허리가 안좋다며 거절하려던 히로시는 공짜라는 말에 혹해 신짱에게는 집에 가라하고 자신은 미녀를 따라갔다. 그리고 샵에 도착해 옷을 탈의해서 누웠는데 미녀가 마음이 편안해질거라며 향을 맡게했다. 그 향을 맡은 히로시는 그대로 잠이 들어버리고 만다.
한참뒤, 미녀의 말을 듣고 다시 깨어난 히로시.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허리가 나은건 말할것도 없고 몸의 컨디션 상태와 이동 속도및 운동능력이 평소보다 몇십 배로 향상되어 있는걸 알고 아주 통쾌해한다. 자신을 보고 놀라 나자빠지는 사람들의 시선도 아랑곳 하지않고 집에 돌아왔을땐 미사에가 아들한테서 오는길에 여자에 반해 딴길로 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단히 분노해 있었다. 그런데 남편을 응징하려 달려든 그녀는 남편을 보더니 비명을지르면서 놀라 나자빠지며 아이들을 데리고 뒤로 피하기 시작했다. 그제야 히로시가 어떤 모습인지 화면에 잡히는데 평소의 히로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이상한 로봇이 서 있었다. 처음엔 자길 피하는 아내를 보고 어리둥절해진 히로시는 신짱이 들고 온 거울을 보고나서야 극심한 멘붕에 빠진다. 그러다 일순 마사지를 받으러 간 업소를 떠올리며 그 업소에서 자신을 로봇으로 개조해버린 게 분명하다고 서둘러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문제의 업소로 달려갔다. 하지만 분명 화려한 건물이 있던 그곳에는 빈 공터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날밤, 미사에는 경찰에 신고한것도 모자라 다음날 직접 찾아가기는 했지만 이런 터무니없는 말을 믿어주는 이는 없었다. 하지만 때마침 이를 보게된 경찰서장 쿠로이와 진타로는 그냥 흘려버리는 부하형사들과는 달리 말단여경 단단바라 테루요를 전담조사관으로 배정해주는등 어느정도 협조해주는 모습이었다.[13] 하지만 테루요와 같이 가게이름을 수소문하며 탐문수사를 해봐도 안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14]
그러는 동안 히로시는 로봇에 탑재된 여러가지 기능을 이용해 예전보다 능숙하게 집안일들을 하기 시작했고 공장 견학에 갔다 크레인 위에서 떨어질뻔한 카스카베 방위대를 구해주는등 점차 로봇으로써의 생활이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가발을 쓰고 양복을 입은채 회사에 가서는 로봇의 능력들을 십분 발휘하여 회사의 모든 업무들을 혼자서 눈깜짝할새 뚝딱 다 해치우면서 사업자체에 엄청난 이익을 거두는 대활약도 하고 그외에 다양한 로봇의 기능들을 활용해 짱구와 더욱 신나게 놀아주며 생활은 더할나위 없이 즐거워 진다. 하지만 얼마 못가 평화로운 일상은 제동이 걸린다. 길을 걷던 신짱이 어느 미녀[15]에게서 선물받은 수염을 히로시에게 달아주었는데 그 순간, 세상 그 누구보다도 자상하던 히로시가 갑자기 이상하게 돌변한 것이다.
이후 단순히 가부장적인걸 넘어 포악한 미치광이 아빠로 변해버린 히로시는 바닥으로 떨어진 아버지들의 권력을 되찾겠다며 가정으로부터 구박받거나 무시받고있는 모든 가장들을 전부 불러모아 치치유레 동맹(한국판: 아빠최고동맹)[16]를 만든다. 게다가 집안에서만 포악해진게 아니라 밖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동네 놀이터에서 가장들을 모아서 치치유레 동맹을 만들때 여자들이 시비를 걸자 난폭한 행동을 해서 모조리 다 쫓아내는건 물론 알아서 심기를 건드리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신짱은 아빠가 갑자기 저렇게 무섭고 엄격하게 변해버린 건 자신이 가져온 수염모형 때문인 것을 알아채고 친구들과 꾀를 내어 히로시를 유인한다. 그렇게 수염을 떼어내는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히로시는 원래대로 돌아오기는커녕 아예 고장이 나버리고 이 모든 것을 계획한 황고집이라는 노인이 모습을 드러내 직접 나서게 되는데....,

3. 평가


크레용 신짱 극장판의 '''두번째 황금기의 도래를 알린 영화'''로, 어른제국의 역습, 전국대합전의 뒤를 잇는 '''최고의 명작'''이란 평가를 받는다. 어른, 아이, 노인 할 것 없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연령층의 눈물을 빼줄 정도라는 대호평을 받고 있다. 주 테마는 가장으로서의 아버지와, 로봇 히로시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로봇을 SF 장르를 잘 활용하여, 크레용 신짱 스타일로 잘 버무려낸 제 2의 전성기의 문을 연 수작. 실제로 이 이후로 뭔가 감이 잡히기 시작했는지 다음 극장판들도 흥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평범한 분위기로 나가다가 점점 심오해지는 스토리[17][18], 충격적인 진 최종보스가 압권이다. 거대로봇물을 비롯한 여러 로봇 요소들도 집어넣었다고 한다.
전국대합전까지 수시로 걸작이 이어졌던 크레용 신짱 극장판 초기 작품의 텐션이 12년만에 완전 부활했다고 평가받았다. 덕분에 지금까지 부진했던 극장판들(16, 17, 19, 20기)의 손실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을 듯하다.
최종수익은 18.3억엔. 2014년 기준으로 크레용 신짱 극장판 중에서 3번째로 높은 수익을 거두었고, 2021년 현재는 조금 떨어져 23기(22.9억엔, 1위), 24기(21.1억엔, 3위), 26기(18.4억엔, 6위), 27기(20.5억엔, 5위)로 인해 역대 크레용 신짱 극장판 중에서 6위이다.[19]
'''2014년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어른제국의 역습[20], 전국대합전[21]에 이은 크레용 신짱 사상 세 번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수상 작품이 되었다.[22] 최신 극장판 DVD, 블루레이 발매기념으로 실시한 총선거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사실상 짱구의 2차 전성기를 알린 작품으로 사실상 이후 작품보다도 괜찮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23]

4. 등장인물


  •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김환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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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김환진}}}

4.1. 치치유레 동맹/아빠최고 동맹


  • 텟켄지 토카츠(鉄拳寺 堂勝)/황고집 - 성우 : 오오와다 신야/온영삼[25].
치치유레 동맹의 총수로, 아버지들의 권위를 되찾아준다는 명분하에 사회적 대혼란을 야기하는 인물이다.텟켄지 토카츠는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메인빌런인 미시마 헤이하치가 모티브이다. 또한 자세히 보면 이빨 전체가 금니다. 중반부에 수염을 장착한 로봇 히로시가 신노스케에게 당한 것에 실망하며 로봇 히로시를 폐기장으로 보낸다.[26] 그리고 폐기장에서 탈출한 로봇 히로시와 시청의 옥상에서 결전을 치룬다. 하지만 돌아온 히로시는 감마 박사의 신제품을 착용해서 레이저에 폭파당하고 만다.[27]이라고 격분하며 폭발한다.) 결국 본체만 남고 후퇴하지만… 쿠로이와 진타로의 창고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즉, 진타로가 조종하는 로봇으로 페이크 최종 보스. 이후 해킹장치를 파괴한 로봇 히로시와 결전을 벌이지만, 짱구의 간지럼으로 인해 새로 창작한 레이저를 아지트에 난사해 결국 파괴를 일으키고 말았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돌격하지만, 레이저를 너무 난사한탓인지 배터리가 다 떨어져버렸고 그대로 리타이어(...)
얼굴의 광택이 로봇 히로시와 비슷하고 쇠로된 게다를 신었다지만 힘을 준 것만으로도 로봇 히로시의 바디에 구멍을 뚫어 버린 것, 노인 답지 않은 덩치를 지닌 것은 토카츠가 로봇이라는 복선이었을지도.
해당 문서 참고.
해당 문서 참고.
  • 우스다(薄田)/고단해 - 성우: 키요카와 모토무/정주원[28]
히로시와 신노스케가 공원에 들렀다 때 만난 중년 남자. 흡연자이며[29], 안경을 쓰고 있다. 치치유레 동맹의 2인자격, 로봇 히로시와, 텟켄지를 제외한 인간 아버지들 중에서는 리더격인 인물이 되나 로봇 히로시가 리타이어하고 텟켄지가 리더가 되자 슬슬 지친 기색을 보이더니 나중에 다시 돌아온 로봇 히로시가 자진해산을 제의하자 절망하면서도 그 말을 따른다. 영화 마지막에 공원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고 마음 속에서 무언가를 느끼며 아이들의 어머니에게 웃어준다.[30][31]
  • 놀이터 아저씨들
>"여성가족부만 만들지 말고", "남성가족부도 만들어!"[32]
놀이터에 무기력하게 앉아 있던 아저씨들. 집에서 아내들에게 갈굼당하다 놀이터로 나온 걸로 보이나 아줌마들에게 한바탕 갈굼당하고 놀이터에서조차 내쫓긴다. [33] 이후 자신들이 쫒겨났던 놀이터에서 다시 모였을 때 미끄럼틀 위에서 연설하는 로봇 히로시의 선동에 감명받아 한 두 명씩 아줌마들에게 대항하기 시작한다. 이에 그녀들과 그녀들의 아이들도 공을 던지고 고성방가로 맞대응하나 전부 실패했을 뿐 아니라, 되려 아저씨들의 단체 담배연기 공격에 밀리고 만다.[34] 이후 그들은 치치유레 동맹을 결성하고 확 달라져 적극적으로 남편들의 요구를 외친다.[35] 허나 중반부에 로봇 히로시가 리타이어한 데다가, 텟켄지가 동맹의 수장을 맡으면서 기세가 소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시청을 점거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억지로 참여하는 티가 팍팍 났는데다가, 텟켄지의 연설을 미사에가 방해하자 그가 미사에를 잡으라고 명령해도 그 누구도 나서지 않는 등, 텟켄지를 제외한 모두가 지쳐있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개심한 로봇 히로시가 텟켄지를 몰아낸 후에 다들 집에 가서 머리 좀 식히자는 말에 힘빠지는 소리를 하며 해산한다. 이것을 이들의 본편 출연은 끝나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는 아주머니들과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여 사이가 좋아진 걸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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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그 외


본 극장판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남카스카베의 경찰서장.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 단단바라 테루요(段々原 照代)/문제희 - 성우: 타케이 에미 (특별 출연)/김연우.[36]
>당신의 제일 큰 죄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았다는 거에요![37][38]
항목 참고.
  • 아주머니들
아이들과 함께 밖에 나온 엄마들과 개를 키우는 여성으로 초반에는 아저씨들을 마구 갈구지만 [39] 나중에 로봇 히로시에와 그들에게 선동당한 아저씨들에게 된통 당한다. 이후에는 영화 후반부와 엔딩 시점에서 재등장하며, 전과 달리 그들을 좀 더 이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 야마다 죤 청년 - 성우: 히야마 노부유키/김현욱[40]
극장판 영화『칸탐 로보』의 주인공이자 칸탐 Jr.의 파트너. 작품 내용과는 별 상관없는 캐릭터지만, 성우가 용자왕이다. 국내 현지화 명은 '존 킴'.
  • 칸탐 Jr. - 성우: 오오타키 신야/정주원[41]
영화『칸탐 로보』에 등장하는 흑막.
  • 쿠로이와의 아내와 딸
이번 극장판의 만악의 근원[42][43][44]이자 노하라 가족의 안티테제. 쿠로이와의 회상신에서 등장한다. 쿠로이와가 생일이라 일찍 들어오자 생일을 축하한다고는 못할망정 왜 일찍 들어왔냐고 구박을 하고, 저들은 먼저 방에 들어가버리고 설거지까지 시키고, 딸은 빨래를 할 때 자기 옷을 왜 아빠 옷과 같이 빠냐고 화를 내고 다신 그 옷을 입지 않겠다고 하고, 아내는 남편이 승진했는데 혼자 잘해보라고 무덤덤하게 대답하기도 한다.

5. 우리말 출연


짱구 : 박영남
짱구아빠 : 김환진
짱구엄마 : 강희선
짱아, 철수 : 여민정
흰둥이, 유리 : 장경희
훈이 : 정혜옥
원장 : 현경수
황고집 : 온영삼
나허세 : 이경태
문제희 : 김연우
란란 : 강시현
왕소심 : 이인석
아코기데스, 고뭉치 : 황창영
고단해, 칸탐주니어 : 정주원
존킴 : 김현욱
나미리 : 곽규미
맹구, 채성아 : 송하림
아나운서 : 박요한

6. 국내 상영


국내에는 일본보다 1년 하고도 4일 늦은 2015년 4월 23일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짱구 전담 성우인 박영남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국내 개봉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로는 이례적으로 걸그룹 홍보대사를 위촉해 함께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때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은 마마무. 어린이날 한정으로 관람객에게 액션가면의 가면을 증정하였다.
더빙판 기준, 짱구 극장판에서는 처음으로 노하라 히로시(신형만)의 성우가 김환진으로 교체되었다.[45] 전임 성우였던 오세홍은 당시 이미 구강암 투병 중이었기 때문이다. 오세홍의 딸은 담당 직원들이 아버지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녹음을 미루려고 했으나, 더는 방법이 없었다고 밝혔다.[46] 그리고 극장판이 개봉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2015년 5월 22일, 오세홍의 부고가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샀다. 때문에 오세홍의 목소리에 익숙해져 왔던 사람들은 작중 로봇 아빠와 진짜 아빠에 오세홍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투영되어 다른 의미로도 더욱 특별하고 의미있는 작품이 되었다. 거의 16년 간이나 짱구 아빠 그 자체였던 사람인데다가[47] 지금 하는 이번 작품은 그 캐릭터를 가지고 만든 감동극이니... 한편으로는 오세홍 성우가 이 작품을 담당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기도 하는 부분.
5월 23일까지 전국 14만 9천 관객을 기록했다. 하필이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가 동시 개봉하면서 엄청난 대박을 초기부터 거두었기에 상영관도 많이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 사실상 상영종료. 이 누적관객은 영화관에서 상영하기 시작한 15기 이후로 세 번째로 낮은 관객이다. 총관객은 전국 15만 226명. 다만 개봉 이전의 기대치는 이미 일본 개봉시절부터 국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기에 네이버 기준 영화 개봉을 기대하는 사람 수가 4000명에 이르렀을 정도로[4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만큼은 아니었지만 높은 편이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어린아이를 타겟으로 하기에 시청자 타겟이 다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비교해도 어느정도 흥행력은 있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7. 기타


망가타운 2013년 10월호부터 코믹스판이 연재가 시작된다. 작가는 20주년 기념 스핀오프작 SHIN-MEN의 작가진들이 그대로 담당.
바이스 슈바르츠의 2014년 참전작으로 결정됐다. 발매일은 트라이얼덱 부스터팩 모두 극장판 개봉일과 동일한 2014년 4월 19일.
2014년 4월 22일에 정리된 현지 반응.
따지고 보면 극장판 중 처음으로 노하라 일가가 아닌 인물이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로봇 히로시도 인간 히로시의 기억과 인격을 그대로 갖고 있는 만큼 노하라 일가로 볼 수도 있다.
DVD, BD는 2014년 11월 7일에 발매되었다. 일본에서는 그 발매 광고를 노하라 히로시의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직접 출연해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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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 부분은 풀 플래시로 제작되었다.
이츠키 히로시 로봇과의 배틀 장면은 핑퐁,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등을 제작한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담당했다. 그다운 아스트랄한 연출을 볼 수 있다(…). 설명에 따르면, 이 기술은 맞는 존재의 '''트로트 유전자(...)[49]를 자극해서 격렬한 바이브레이션을 느끼게 한다는(...) 아스트랄한 기술이다.'''
게다가 허리를 기묘한 각도로 꺾는 공격으로 거대 로봇 히로시의 공격을 피하는데, 이는 일본의 개그맨 고로케의 대표적인 개인기인 '''로봇 이츠키 히로시''' 성대모사 개그의 패러디. 원네타 영상(니코동)[50]
"역습의 샤아"를 연상시키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극중에서도 다른 로봇물을 연상시키는 패러디들이 종종 보인다. 초반부의 칸담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 제대로 패러디들이 쏟아지는데, 탑승하고 있는 파일럿은 '''용자왕'''에, 상황이 불리해지자 불러낸 로봇들이 등장하는 장면은 대놓고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마지막화를 붙여 넣었으며, 이들이 칸담과 합체해서 완성된 로봇은 '''초초초초초 칸담'''에, 변형한 보스와 서로 거대 드릴로 맞붙는 장면[51]까지 나온다.[52] 여기서 칸담과 맞붙은 정육면체 모양의 우주선은 영화 스타 트렉에서의 보그 함선을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악당 우주선이 지구를 침략하는 것과 무기로 트랙터 빔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보그 함선의 설정도 일부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세뇌된 로봇 아빠가 세뇌를 이겨내려 인공 두뇌 속에서 싸우는 장면에서 쓴 기술은 불타는 사나이의 불수레 킥을 그대로 붙여 놓은 수준. 더군다나 용자왕이 등장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악역의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인데, 어른이 되어라 드립을 친다(...) 또 마사지샵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다녀간 샵들의 간판에는 유명한 로봇영화가 쓰여있다. 참고로 진짜로 역습의 샤아에 참여했던 오오모리 히데토시도 참여했다.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문서가 가장 많은 극장판이다.
간마 박사, 쿠로이와 진타로, 단단바라 테루요, 노하라 히로시(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어른제국의 역습과 더불어 메인 포스터에 스포일러를 숨겨놓은 극장판이기도 하다. 어른제국의 역습의 경우 짱구의 모습이 다른 극장판과 비교해도 굉장히 험하게 다친 상태로 달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클라이막스에서 짱구가 죽기 일보직전의 상태까지 이르렀음에도 켄의 계획을 막기 위해 최후까지 달린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는데 비슷하게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는 포스터에서 오리지널 히로시와 로봇 히로시가 팔씨름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영화의 엔딩에 대한 복선이었다. 더불어, 티저 포스터도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등 스포일러 요소가 있다.

[1] ガチンコ(가칭코)는 주로 일본의 스모나 프로레슬링계에서 사용되는 '진검승부'를 가리키는 속어. 사전에서 찾아보긴 힘들다. 그래서인지 한국판에선 처음엔 천하무적이었다 비슷한 의미인 정면승부로 바뀌었다.[2] '로봇 아빠'라고 번역된 부분은 '로보토쨩'이라고 읽는데, 로보토(ロボット)와 토쨩(父ちゃん, 아빠)을 합성한 것이다.[3] 작품이 로봇과 많이 관련된 만큼 역습의 샤아 패러디로 보인다.[4] 본작에서 쿠로이소를 맡고 있다.[5] 오세홍 성우는 그해 5월 22일 작고했다.[6] 다만 김환진은 이전에도 비디오판에서 짱구아빠를 맡은적이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원조에 가까운 목소리를 다시 듣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7] 본작의 극장판 제작 당시엔 신에이 동화 소속이었다. 이후 퇴사함.[8] 후타바샤의 편집자 출신이며,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의 담당 편집자였던 적이 있다고 한다. 대표작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가면라이더 포제, 킬라킬.[9] 네코가 다이스케(猫賀大介) 명의.[10] 후에 28기도 8월 말에 일찍 공개되었다.[11] 이전의 엔딩곡이었던 RPG와 마찬가지로 태고의 달인, 마이마이 등등 여러 리듬게임에 수록되었다.[12] 여기서는 히로시 대신 시로가 로봇이 된다.[13] 하지만 미사에와 테루요가 떠나버리자 이내 본색을 드러낸다. 걱정을 하는 부하형사에게 '''"진상 주민과 진상 경찰관, 잘 통하지 않겠어요?"'''라고 말한다. 그는 처음부터 미사에를 온갖 말도안되는 민원으로 경찰들을 귀찮게 하는 진상 민원인으로 여겼고 아예 틈만나면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말단을 붙여 대충 처리해버린것이다. 더군다나 테루요는 여태 애완고양이 찾는일만 했지 사람을 찾는일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14] 노하라 미사에단단바라 테루요와 마사지샵을 찾으러 다니는데 마사지샵 이름들이 퍼시픽 림, 디스트릭트 9, 트랜스포머이다(...)[15] 당연히 히로시에게 설문조사를 해달라던 여자와 동일인물.[16] '父ゆれ'('''父'''よ、勇気('''ゆう'''き)で立ち上が'''れ''', 뜻은 아버지여, 용기로 일어서라), 이 단어는 일본어로 바스트 모핑(ちちゆれ)과 동음이의어다(…). 이 탓인지 등장인물들이 이 동맹의 구호를 외칠 때는 가슴털기를 한다(...). 원작이 원작이다 보니 극장판마다 깨알 저질개그를 자주 집어넣는 것 같다.[17] 사람이 함부로 로봇을 다루어도 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룬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와 로봇왕국이나 A.I.와 테마가 겹치는 면이 있다.[18] 나와 똑같은 기억을 가진 존재가 있다면, 나와 그 존재중 누가 진짜냐는 영화의 메시지는 사실 SF 영화에서 여러 방면으로 많이 등장했던 메시지이다. 그러나 자칫 진부할 수도있는 주제를 전혀 이런주제가 나올거라고 예상하지 못한 짱구에서 등장해 진부함없이 감동만을 이끌어냈다.[19] 1,2기의 경우엔 개봉시기가 크레용 신짱의 전성기라 할 수 있을 만한 때라는걸 생각해보면 이는 엄청난 성과이며, 2015년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이 첫 극장판이 나온지 23년만에 드디어 22.2억엔을 돌파해 22.9억엔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최초로 1기의 수익을 넘겼으며 '''역대 크레신 극장판 1위'''에 등극했다.[20] 심사위원 추천상[21] 대상[22] 이 시상식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있어 철저히 예술성만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유명하며, 일반 TVA나 극장판 중 이 부문 우수상을 탄 작품으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1997), serial experiments lain, 도라에몽 노비타의 남해대모험 (1998),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고양이의 보은 (2002), 도쿄 갓파더즈 (2003), 충사, 카미츄! (2005), 천원돌파 그렌라간, 전뇌 코일 (2007), 도쿄 매그니튜드 8.0 (2009), 늑대아이 (2012), 거꾸로 된 파테마, 에반게리온: Q (2013) 등이 있다.[23] 이 작품과 비슷한 평가의 작품은 23기, 24기, 27기가 있고 25기와 26기는 호불호가 갈린다.[24] 오세홍 성우의 별세 이후, 처음으로 극장판에서 노하라 히로시 역을 맡았다. 극장판 출연 자체는 비디오판 이후 오랜만이다.[25] 18기 극장판에서 카네아리 마스조(황금왕)을 맡았다. 1944년생으로 박영남 보다 연세가 2살 많고(늦게 데뷔해도 다른곳에 일한 사람이라(1964년 연극배우 데뷔) 선배는 맞다.) 김종성황원이랑 더불어서 박영남보다 나이많은 사람이다.[26] 이후 감마 박사에게 연락해 꼬맹이들에게 당하는 형편없는 로봇이나 만든다며 마구 갈군다.[27] 레이저에 맞아 머리카락이 잘려나간 뒤 감마...! 멍청이 녀석!!!(더빙판: 왕소심...! 멍청한 녀석!!![28] 한일성우 나이차가 심하게 난다.[29] 이때문에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데도 초반에 아줌마, 맘충, 개빠들에게 길빵충으로 매도당하면서 엄청나게 갈굼을 당했다. 그러나, 이 이유로 마냥 그들을 지적하는 것은 다소 애매한 점이 있는데, 실제로, 대부분 공원에서 흡연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데다가, 공원이 흡연구역이라고 해도, 아이들 앞에서 담배를 피는 건 예의가 아닌데다가, 아저씨들이 벤치를 자기 침대마냥 쓴다거나, 애들이 타는 그네에 앉는 등, 다소 눈살이 찌뿌려지는 행동을 저질렀다.[30] 이때 아주머니들도 그에게 웃어주며 그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1] 이후 그의 아들이 그를 부르자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출연 끝.[32] 아저씨 두 명이서 한 문장을 말한다.[33] 그러나, 아저씨들의 행동이 다소 민폐적이였는데, 흡연구역인 공원에서 담배를 피거나 (그러나, 애매한 점이 있는데, 아이들 앞에서 담배를 피거나, 실제로도, 대부분 공원에서 흡연은 법적으로도 금지 되어있으며, 어길 시 처벌을 받는다.), 애들이 타는 놀이기구에 앉던가, 벤치를 자기 침대마냥 독차지 하기도 했다.[34] 이후 아줌마들은 로봇 히로시의 털침 공격에 당해 도망친다.[35] 위의 대사도 이때 나온 것.[36] 이후 극장판 24기에서 메인 히로인 유보라를 맡았다.[37] 더빙판 대사. 마지막에 패배한 쿠로이와 진타로가 자신을 무슨 죄로 체포할 것인지 묻자 대답한 말로, 이 때는 진타로가 이름을 제대로 부른다.[38] 자기 목적을 위해 인간 노하라 히로시의 마음을 카피해 그걸 이용했기 때문이다. 사실 '무슨무슨죄' 하는 건 이 캐릭터 기믹이다.[39] 그래도, 실드 칠 여지는 있다. 예를 들어서, 공원에서 담배를 피던가 (여기에서는 흡연구역이라고 나와있지만, 애들 앞에서 담배를 피는 건 그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대부분 공원에서 흡연은 법적으로도 금지되어있다.), 놀이터에서 애들이 타는 그네를 어른들이 앉거나, 벤치를 독차지 하는 등을 감안하면, 아주머니들의 행동은 어느 정도 정당화 될 수는 있다.[40] 흑부리 마왕의 야망에서 초반부에 잠깐 등장했는데, 이때 성우는 풍천검객 역을 맡은 최재호. 참고로 히야마 노부유키와 최재호 둘 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시시오 가이 성우다. 다만 최재호는 FINAL 한정이며 히야마와 달리 열혈을 살리지 못한 탓에 흑역사 배역이다.[41] 마찬가지로 흑부리 마왕의 야망 초반부에 등장했으며, 당시 성우는 피엘 죠코맨 역을 맡은 홍진욱.[42] 하지만 정말 이 모녀가 만악의 근원인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야기를 통해서, 그게 안된다면 이혼을 해서 가족 안에서 끝낼 수 있는 문제를, 반 인륜적인 범죄로 연결시킨건 다름아닌 쿠로이와 진타로이다. 이사람이 한 끔찍한 범죄에 비해서, 이 둘은 사실상 법적 처벌을 받을만한 죄를 작중 단 하나도 짓지 않았다. 오히려 반 인륜적 범죄자의 가정이 화목했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참고로 만화책에서는 감옥에 있는 쿠로이와의 면회를 오는데 아내와 쿠로이와는 창문에 두 손을 기댄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고 딸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있었다. 애니판에 비해 쿠로이와가 체포됐을 때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43] 근데 사실 법적 처벌 받을 짓만 안 했고 이들의 대한 쿠로이와의 대응이 너무나 극단적이어서 그렇지 이들의 행동 자체는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쿠로이와를 인간 이하로 취급한 것 또한 사실이다. '반인륜적 범죄자의 가족이기에 화목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라고 선을 긋기에는 이미 이들은 그 전부터 자신들의 가장을 사람 취급도 안했다.[44] 거기다가 쿠로이와가 원한건 가족들에게서 벗어나는게 아니라 인정과 사랑을 받는 것이었기에 대화해보고 안되면 이혼하면 된다라는 대안은 쿠로이와 입장에서 보면 전혀 해결책이라 볼 수 없는 방안이다. 물론 그렇다고 최소 국가단위 스케일의 범죄를 저지른 쿠로이와도 결국 정상이 아닌 건 변함없지만...[45] 본작 개봉 이전에도 TV판(투니버스)에서 이미 신형만의 대역을 맡고 있었다.[46] 오세홍은 반드시 배역을 마무리짓고 싶다며 신형만 역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드러냈지만, 결국 신체적 부담이 너무 커 어쩔 수 없이 하차하면서 매우 상심했다고 한다.[47] 즉, 대부분의 10~20대들은 어릴 적부터 오세홍이 연기한 목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사실 예전 VHS 시절에는 김환진이 짱구 아빠를 담당하였다. 고로 지금 김환진의 목소리가 원조이긴 한데... 오세홍이 연기한 버전이 원체 강하게 남았기 때문에 묻히는 면이 있다. 사실 레전드급 캐스팅으로 평가되는 세라/세일러 문 역의 최덕희유체리 역의 문선희도 각각 대원방송 재더빙판투니버스 재더빙판을 보고 자란 뒷세대들에게는 나이든 목소리라며 까이기까지 하는(...) 상황이니 신형만 역으로 복귀한 김환진의 경우 또한 결코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48] 이정도면 웬만한 블록버스터 영화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였다.[49] 일본판으로는 엔카 유전자[50] 고로케 본인이 게스트 캐릭터 감마박사의 성우로 출연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나온 개그.[51] 사실 초 기가 드릴 브레이크에 가깝다.[52] 다만 보통의 원뿔형 드릴이 아닌 현대에 터널 굴착에 쓰이는 TBM형 드릴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메인 파일럿이 "뾰족하지 않잖아!"라고 놀랄 때 보조 파일럿인 칸담 주니어의 설명으로는 '''"요즘 굴착 드릴은 이렇게 생겼지, 과학의 힘이야."'''고 한다.(…)